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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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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om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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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有馬, 감정을 번역하고 공감을 그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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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5T01:0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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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다른 - 두 줄이 선명한 테스트 결과 - 남자의 출산기 1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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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8:59:55Z</updated>
    <published>2022-08-30T05: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통이 살짝 느껴집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화장실을 좀처럼 못 가는 아내의 증상을 그대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두통이 느껴지고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아내를 아침에 회사에 데려다주고 재택근무 중이었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집에 남아 있던 코로나 자가 키트로 코를 헤집어 놓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진한 한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a2L5n1DxBVkhgsg_pYoLJNRosz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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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와 아이와 나의 안정기 - 남자의 출산기 10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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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6T11:01:51Z</updated>
    <published>2022-08-24T01: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여전히,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요즘 체중 관리에 한창입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탄수화물을 줄이고 과하게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곧 엄마가 되기에 '아직은'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원해서가 아닐 겁니다. 곧 엄마가 되지만, 그녀는 '영원히'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rJTCS-UsG8rYMKS_BAzo_uIbZV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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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뛰고, 나도 뛰고 - 남자의 출산기 8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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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06:38:35Z</updated>
    <published>2022-08-23T01: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는 여기에 앉아서 화면 보세요.&amp;quot;  2주 만에 간 병원에서 의사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방문이라서인지 그래도 병원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주차를 맡기고 누구에게 묻지 않고 2층으로 올라왔으며, 남성 보호자가 별로 없는 이곳 산부인과의 풍경도 제법 불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는 병원 사람들 속에서 우리의 진료 약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ltr9I74Qd15uBQdfdeZgRwnT4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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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 - 남자의 출산기 8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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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3T10:48:16Z</updated>
    <published>2022-08-22T03: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다란 변화가 찾아오고 있지만 우리의 삶은 아직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아침마다 아내를 출근시키고, 출근을 했다가 일을 마치고 아내를 픽업하여 집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와서는 저녁을 준비하거나 가끔은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곤 하지요. 출근하며 아내는 화장을 하고 나는 운전을 하며 소소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다가 일을 하며 메신저로 자잘한 이야기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FVEwEnZc_7vCtL8M9lTYrLMDGV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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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찾아오는 평범한 하루 - 남자의 출산기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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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09:39:27Z</updated>
    <published>2022-08-02T03: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나와 점심을 먹기 위해 우리 부부가 자주 찾는 팬케이크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내는 조수석에 앉아 조금 전에 받은 산모 수첩을 뒤적이다가 초음파 사진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차에서는 많이 이야기보다는 아내를 잠시 놔두었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그 사진을 좀 더 바라볼 수 있도록 두었습니다.  고마워, 축하해.  자리에 앉아 음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E7sV58yE6tTXPzBFQjR1tgozU-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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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지식, 새로운 감정, 새로운 말 - 남자의 출산기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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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09:39:30Z</updated>
    <published>2022-08-01T02: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왈칵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는 나오는 눈물을 굳이 참으려 하지 않지만 그날만은 온 힘을 다해 참았던 것 같습니다. 눈이 뜨겁고 촉촉했지만 이를 악물고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지 모릅니다. 심장이 잘 뛴다니.  다행이다!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감격스럽기보다는 다행이라는 심정. '네 다 되셨어요.'라고 의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cO1p4b6aodYw-wCcT3lEzZzjBs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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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도 이렇게 외치고 있었을까 - 남자의 출산기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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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3T20:27:54Z</updated>
    <published>2022-07-29T03: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띡띡, 삐삐  나는 까만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고, 커튼 안쪽에서 들릴 듯 말듯하게 기계음이 들렸습니다.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었고, 뒤에는 커튼도 쳐져 있었기 때문에 궁금한 듯 돌아볼 수도 있었을 겁니다. 어색함을 감추려 옷매무새를 다듬는다던가 잠깐 휴대폰을 꺼내어 볼 수도 있었겠죠. 아닙니다,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까만 모니터 화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3Ms-koD1wY8EqwA4Df-es5k0h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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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완벽하게 감추고 있어 - 남자의 출산기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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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9T10:22:30Z</updated>
    <published>2022-07-28T19: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22일 아침, 우리는 호산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은 전날 밤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두근거림은 크게 두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설렘과 작은 불안함 어쩌면 그 불안감은 결코 작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 감정을 아내에게 보일 수 없어, 내 눈빛과 손가락 끝으로 표현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누구보다 불안해하는 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nS54N8op4xl6ostpuU9zNPtcX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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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익숙한, 함께 선택하는 것 - 남자의 출산기 5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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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9:26:32Z</updated>
    <published>2022-07-27T07: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를 간단히 소개해야 할 것 같네요. 아내가 서른셋, 내가 서른여덟이던 2018년에 만나 2019년에 결혼했습니다. 그 해 6월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없던 시절이라 멋진 하늘 아래서 야외 결혼식을 했지요.  우리는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 나갔습니다.  청첩장만 4가지 타입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어른들용, 동료와 친구들용을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iIwlHZMXZW26EZnOSH6SStBu6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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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줄로 나란히 - 남자의 출산기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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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9:05:00Z</updated>
    <published>2022-07-27T04: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그 순간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6월 10일 즈음에 아내는 내게 임신테스트기를 내밀며 동그란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었습니다.  오빠, 딸기가 다시 찾아왔어. 우리는 잠시 아무 말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부둥켜안고&amp;nbsp;서로를 토닥여 주었지요. 여러 가지 감정이 몰아쳐왔지만 이내 추슬러야 했습니다. 휘몰아쳐 온&amp;nbsp;감정들 중에 긍정적이고 건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ZsTxNh8qB1v8ErAWKe52qQHP9t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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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의 임신 - 남자의 출산기 9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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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9:25:20Z</updated>
    <published>2022-07-27T02: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명치 부근이 가득 걸린 것 같고 답답했습니다. 어떨 땐 명치보다 위로 올라와 가슴 윗부분이 답답하기도 하고 조금 나아지면 명치 아랫 부근에 무언가가 있는 정도로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었죠.  &amp;quot;여보, 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아.&amp;quot; 하룻저녁 정도 그러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이틀이나 반복되어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amp;quot;응? 오빠가?&amp;quot; 아내도 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cg%2Fimage%2FVblFpG8i40Or7uCmg7roOMMW_4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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