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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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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rid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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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금씩, 그냥, 일단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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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8T14:41: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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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함도 사랑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라니 - 채움과 비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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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9:45:25Z</updated>
    <published>2025-09-07T06: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의 기억을 뒤적이다 보면 불쑥 어떤 장면이 튀어나오곤 한다. 왜 그 장면이어야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의식의 심연 아래에서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른 그 기억에 나는 그저 끌려갈 뿐이다.    어릴 때 방학이면 이모와 고모 집을 전전하며 살았다. 역마의 기운이 있었던 것인지, 나를 묶어두는 학교도 가지 않을 거면 집에 있을 이유가 뭐란 말인가. 친인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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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자기 만들기를 &amp;lsquo;말하기&amp;rsquo; - 의사소통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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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0:08:57Z</updated>
    <published>2024-11-17T01: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랜 취미 활동 중 하나로 &amp;lsquo;도자기 만들기&amp;rsquo;가 있다.   어쩌다 시작한 활동이 했다가 관뒀다가 했다가 관뒀다가 하면서 근근이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으니, 과연 끈질기다고도 할 만하다. 만일 취미 활동의 세계에도 패자 부활전이 있다면, &amp;lsquo;도자기 만들기&amp;rsquo;는 탈락할 듯 탈락하지 않는 참가자일 것임에 틀림없다.  허수들이 대거 탈락하고 이제 제대로 된 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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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 나도 커피의 민족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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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8:31:13Z</updated>
    <published>2024-10-17T03: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커피를 끊었었다. 기간으로 말하자면 한 달 정도. 대단한 이유가 있어 끊은 것은 아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거 같아 줄여보잔 심산이었다. 마침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건강 콘텐츠도 한몫했다.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커피를 한 달만이라도 끊어보라는 거다. 그래서 어디 한 번 커피를 끊어보기로 했다. 사실 난 늦은 밤 커피를 마셔도 잘만 자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R8AnCUci9sVvwnSM8D9wzOLwC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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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 밤의 달리기 - 더운 여름에 달리면 시원한 가을엔 날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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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4:03:45Z</updated>
    <published>2024-08-04T07: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는 무엇이든 하기에 앞서 굳건한 핑계 하나가 생긴다. '더워서'라는 세 글자가 바로 그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더워서' 나갈 수가 없어. '더워서' 꼼짝할 수가 없어. 거기에 '습해서'까지 붙는다면 정말이지 꿈쩍할 수 없다. 사정이 이러할진대 달리기는 오죽할까. 그렇게 한동안 '더워서&amp;lsquo; 달릴 수 없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리 덥지 않을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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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에서 갓(God)되기 - 물이 되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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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10:46:29Z</updated>
    <published>2024-07-08T05: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 구글 임원까지 하다가 &amp;lsquo;짤렸다&amp;rsquo;는 정김경숙 님이 나오는 휴먼 스토리를 보았다. 사실 &amp;rsquo;구글 임원&amp;lsquo;에서 &amp;rsquo;구두닦이 견습생&amp;lsquo;으로 변신했다는 자극적인 워딩은 과자의 질소 포장 같은 과장된 면이 없지 않기야 했지만, 16년 반이라는 기간을 다닌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amp;rsquo;응, 당신 오늘부터 나오지 마&amp;lsquo;라는 말을 듣는 상황을 상상하니 이보다 더 자극적인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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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셀러리 주스가 어디에 좋다고요? - 30분 일찍 일어나는 자가 셀러리 주스를 마시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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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22:15:50Z</updated>
    <published>2024-05-11T23: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의 업적(?)으로 &amp;lsquo;매일 아침 공복에 셀러리 주스 마심&amp;lsquo;을 들어볼까 한다.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꾸준히 잘 지키는 중인데, 이 정도면 올해의 업적으로 충분하다는 내부 결재가 났기에 자신 있게(?) 글을 쓴다.     셀러리 주스를 마시게 된 경위는 늘 그렇듯 &amp;mdash; 모든 불분명한 정보의 출처인 &amp;mdash; 유튜브 세상을 떠돌다가 보게 된 한 영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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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내라고 말하고 파이팅이라 쓴다 -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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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9:53:26Z</updated>
    <published>2024-05-06T02: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넬라치면 자연스레 튀어나오는 세 글자가 있다. 다름 아닌 &amp;lsquo;파이팅&amp;rsquo;이다. 심심치 않게 쓰고, 심심치 않게 듣는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쓰지 않는다는 콩글리시 표현인 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면 &amp;lsquo;힘내&amp;rsquo; 정도가 되리라. 하지만 정작 &amp;lsquo;힘내&amp;rsquo;라는 말보다 &amp;lsquo;파이팅&amp;rsquo;이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은 어째서!     매우 주관적인 해석이겠으나, 내가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2psQ4F7kqMOX29tcQnYSnNrOB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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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 Here and n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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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14:10:51Z</updated>
    <published>2024-05-05T11: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의 여행 코너에 자석처럼 붙들리던 때가 있었다. 여행을 당장 떠날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패턴은 늘 같다.    일본, 유럽, 아프리카 등 각종 책자를 집어 들고, 내일 떠날 사람처럼 온갖 정보를 훑는다.    지역 맛집은 어딘지, 꼭 가야 하는 명소는 어딘지, 지역 명물은 뭔지를 살핀다.    사실상 막상 도착하기 전까지는 진짜 있는지 없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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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워치의 꼭두각시라도 좋아 - 조금만 더 움직여보면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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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5:59:20Z</updated>
    <published>2024-04-28T13: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 선물 사다가 본인 선물을 사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 있다. 내 이야기다. 그리고 그 선물은 바로 애플워치였다.     돌이켜 생각하면 애플워치를 모시기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으나, 애플워치의 꼭두각시가 되는 일은 필연이었던 것은 아닐까. 원래 살 생각이 없었단 변명이 무색하게 그야말로 헤비 유저로 지낸 지 어언 3년 차가 됐다. 분명히 애플워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FGh81nFRWN2zqQ_vG0flPO8fW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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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세기의 문경새재 넘기 - 청운의 꿈,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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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00:03:04Z</updated>
    <published>2024-04-21T13: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설 연휴,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보내던 시간을 앞서 보내고 나니 내게는 약 이틀 정도의 말미가 주어졌다. 일이 바빠 좀처럼 쉬지 못하던 때라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가만히 누워 있어 보려고도 했지만&amp;hellip; 이미 몸은 꿈틀거려 버렸다.     하는 수없이(?) 냅다 동네 카페에 가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목적지는 문경. 대단한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F16JF-lwOu2FL0-yqN2IIqgoY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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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산다는 건 그런 거 아니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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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12:02:16Z</updated>
    <published>2024-04-20T09: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대로였다면 지금쯤 마이산 등정을 마치고 내려와 전주 어드메에서 맛깔난 식사를 하고 있었겠지만&amp;hellip;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학생들 교육 수료식에 맞춰 생긴다던 남동생의 휴가는, 야간 비행 인원 부족 사태로 인해 잘려버렸다. 자연히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마이산을 오르자던 야심 찬 계획은 온데간데없어졌다. 금요일 근무도 빼고, 토요일 약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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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머니즘의 끝에서 나를 외치다 - Everything you need is already insi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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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14:11:54Z</updated>
    <published>2024-04-14T06: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유난히 사주풀이니 관상이니 신점이니 하는 운세를 많이 봤다. 물론 원래도 가끔 심심풀이로 보기야 했다. 다만 가뭄에 콩 나듯. 한데 올해는 가뭄은커녕 땅이 마를만하면 금세 비가 내려 질퍽해진 느낌이다. 이런 땅에 씨앗을 뿌린다 한들 자랄 새가 있을까 싶은&amp;hellip;    그간의 경험을 털어놓자면 이러하다: 1) 훌쩍 친구들과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충동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a9i4OqgFzsz_ABATS-GCjkcrx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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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바아사나는 어째서 이토록 달콤한가 -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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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03:05:31Z</updated>
    <published>2024-04-06T15: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요가하는 재미로 산다.    보통 요가원에 가는 때는 늦은 밤. 퇴근이 늦으니 별 수 없다. 9시 땡 치자마자 부리나케 요가원으로 향한다. 같은 건물에 요가원이 위치한 덕분에 이동에 채 1분도 걸리지 않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요가원에 쪼르르 들어가 자리를 잡고 휘리릭 매트를 깐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숨을 고르며 오늘의 아사나(*요가 자세)를 맞이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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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이 페스토: 겨울 그리고 봄 - 눈이 녹으면, 봄이 되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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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1:23:25Z</updated>
    <published>2024-03-31T13: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 시절의 방대한 기억 중 하나로 흙을 파 먹던&amp;hellip; 아니, 흙을 파 내던 경험을 꼽을 수 있겠다.     떠올려 보면 늘 3월 무렵이었다.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엄마는 산으로 들로 홀홀히 떠나곤 했다. 작은 과도, 그리고 검은색 비닐 봉다리만을 채비로. 나는 호기심이 많고 체력은 남아돌았다. 엄마를 따라다니지 않을 방도가 없었다는 뜻이다. 슬렁슬렁 걷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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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싹수는 처음부터 누랬을지도 - 태초에 헤르미온느의 모래시계가 있었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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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2:42:43Z</updated>
    <published>2024-03-24T04: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타의 존재는 믿지 않으면서 호그와트의 존재만큼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영혼을 하나 알고 있다. 그 애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부엉이가 물어다 줄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몹시 기다렸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말이다.    하지만 그 기다림이 무색했다는 것도 나는 안다.     그 애가 11살이 되었을 때 정작 마주한 것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우편함이었다. 시시때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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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모순쟁이야 - 대충 못 살면서 대충 살라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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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15:47:53Z</updated>
    <published>2024-03-17T04: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철이 못 든 자식으로서의 도리가 하나 있다. 바로 엄마에게 읍소하기. 엄마 카드를 쓰다가 엄마 찬스를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면 이것은 진화인가 퇴보인가. 대체로 일상이란 반복적이라 특별히 읍소할 일이 그다지 많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러나 어쩌다 튀어나온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날은 반드시 있다. 넘어지지 않고서야 넘어갈 수 없는 날들. 10번 중 9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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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삽질은 언제 끝나나요 - 챗GPT와의 대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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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0:48:42Z</updated>
    <published>2024-03-06T14: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AI의 시대가 대두, 내게도 새로운 취미 활동(?)이 생겼다. 다름 아닌 챗GPT에게 말 걸기. 사용해 보건대 챗GPT는 &amp;lsquo;심심이&amp;rsquo;, 나아가 아이폰 siri의 상위 호환 버전쯤 되는 듯하다. 그러나 그런 녀석들과는 달리(사실상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이 친구는 학술적인 면에서의 활용성이 상당히 높았다. 하여 다른 검색 엔진을 대체해 사용하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C0MBCtZMy-MshHuTZciIvmDQU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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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50 - 확률이라는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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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3:49:51Z</updated>
    <published>2024-01-26T12: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한 번쯤은, 느닷없이, 복권에 당첨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내게는 그런 경우를 대비한 계획이 있다. 갑자기 당첨되면(?) 너무나 당황해서 허둥지둥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세우던 계획은 처음에는 수박만 한 크기더니 점차 토마토만 하게 되었고 종국에는 블루베리만 해 졌다. 생각을 거듭하다 보니 세밀한 계획이 &amp;mdash; 이를테면 로또 1등 당첨 후 최초의 점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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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궤도 탈출 넘버 원 - 궤적을 넓히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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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03:45:19Z</updated>
    <published>2024-01-13T15: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사람이라서 이따금 회고라는 걸 한다. 지금과 과거를 두고 저울질도 하고 인과율 분석도 하고 그런 짓을. 즉 짱구를 굴린단 말이다. 그러다 보면 이내 통감하며 외치게 되는 문장이 하나 있으니&amp;hellip;  아, 나 궤도를 이탈했구나.  그런데 정확히 어느 궤도부터 이탈이 시작됐는지 잘 모르겠다. 어느 궤도를 돌았어야 &amp;lsquo;옳았&amp;rsquo;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이탈이 시작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Cj%2Fimage%2FjFov74cwEvNABfqeCDMQa7Gmg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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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 그리고 비출산에 대하여 - &amp;lsquo;나&amp;rsquo;라는 세계를 확장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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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0:20:59Z</updated>
    <published>2024-01-09T11: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던 옛 표어가 이토록 사치스러운 문장이었는가를 곱씹게 되는 요즘이다. 저출산에 대한 논의야 많지만 이렇다 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세제혜택을 비롯한 각종 경제적 유인책을 쓴다 해도, 일단 나부터도 의문인 것이, 돈을 준다고 해서 아이를 낳을 마음이 생기진 않기 때문이다. 이미 낳을 결심을 한 입장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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