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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푹자는게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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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th145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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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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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8T23:19: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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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원하다 - [에드하임체스터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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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4:55:58Z</updated>
    <published>2024-09-01T01: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원은 기존 병원에서 다른 병원을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황달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나는 서울삼성병원으로 전원이 결정되었다. 의료 파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운이 좋은 케이스는 분명하지만, 2주 간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은 분명했다. 안도감과 동시에 불안함은 여전했다.  전원이 결정되더라도 우선 외래 진료가 필요하다. 입원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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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특정 혈액암으로 추정하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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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2:06:11Z</updated>
    <published>2024-08-25T01: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병동에서는 보통 보호자가 상주한다. 보호자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화장실을 가거나 산책 시 보호자가 동행이 필요하고, 매 끼니 후 다 먹은 식판을 퇴식구로 반납하는 일 그리고 환자가&amp;nbsp;하루 먹은 양과 배출한 양을 기록하는 등등 꽤나 할 일이 많다.  나의 경우, 위에 나열한 일 모두 스스로 처리가 가능했기에 부모님이 계셨지만 보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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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후가 좋지 않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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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11:27:08Z</updated>
    <published>2024-08-17T23: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저히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 황달 증상은 2주차에 이르게 되었다. 도무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는 황달 증상은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었고&amp;nbsp;담당 교수님은 나에게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PET CT'&amp;nbsp;검사는&amp;nbsp;머리부터 발끝까지 촬영하는 정밀 CT 검사다. 검사는&amp;nbsp;사전에 1시간정도 대기실에서 잠시&amp;nbsp;쉬었다가, 검사실로 들어와서&amp;nbsp;조영제라는 약물이 혈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5%2Fimage%2FgXhtdVlXlrGmX-PYrYywdpCA4Hc.png" width="44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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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얼 장기 입원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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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9:28:08Z</updated>
    <published>2024-08-10T15: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달(빌리루빈) 수치는 20점대를 일주일 넘도록 유지되었고, 나의 입원은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게 되었다. 회사에 낸 일주일짜리 연차는 기약 없는 휴직으로 바꾸게 되었다. 슬슬 현실 감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냥 두서 없이 장기 입원에서 느낀 이런 저런 썰을 풀어보자면..  (1) 낙상 조심 :&amp;nbsp;보통 대학병원에는 일반병동과 암병동이 따로 존재하고, 각 병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5%2Fimage%2F-7A3LeG9RtL5l9UoaujTqRHZm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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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달 수치가 줄어들지 않는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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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2:34:52Z</updated>
    <published>2024-08-07T00: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는 일주일짜리 연차를 쓰고 가벼운 마음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것도 나름 적응이 되는듯 싶었다. 일주일 뒤면 나도 정상인들 처럼 얼굴색도 돌아오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다. 우선 내가 주관적으로 체감한 '황달'의 네가지 증상은 다음과 같았다. 1. 얼굴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노랗다. 2. 소변 색깔이 박카스처럼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5%2Fimage%2FnH2Drz6vux0X-76bc2V2g_w8-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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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짜리 입원 일정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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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09:12:47Z</updated>
    <published>2024-08-04T00: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황달에 걸린지 자그마치 2주만에 혈액종양내과 교수님을 외래로&amp;nbsp;만날 수 있었다 나의 경우 외래를 받게 되면 무조건 채혈이 필수였는데, 약속된 외래시간 최소 3시간전까지 채혈을 한다.  당시 나의 얼굴 상태는 도저히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피부 전체가 노랗게 변해 있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밖에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5%2Fimage%2FEjcS-pOgDeDi1xVxqBPep4_CS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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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달이 오다&amp;nbsp;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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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6:16:09Z</updated>
    <published>2024-07-30T04: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하루 평온하게 지나가려나 싶었으나..  2024년 1분기 어느날.. 출근을 하려고 아침에 거울을 보니 어쩐지 눈이 노랗게 뜬것 같았다 그리고 소변을 보는데 너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오는 것이다 (설마 아니겠지? 에이..) 또 뭐랄까 피로감이 상당했다&amp;nbsp;평소에도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누적된 피로감이려나 싶어 그냥 넘어갔다  나는 그렇게 눈이 노란 상태로&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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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검사 체험기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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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13:07:56Z</updated>
    <published>2024-07-21T06: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체 없이 커져버린 비장에 대한 소견서를 들고 건국대학교병원 외래 예약을 잡고 방문하였다  혈액종양내과 담당 교수님께서는 비장이 커지는 원인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해주셨다 &amp;quot;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비장이 커진 것으로 추측되는데,&amp;nbsp;아마 질환&amp;nbsp;치료를 하면 저절로 작아질겁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직검사를 위해 3일 간 입원이 필요합니다.&amp;quot;  그렇게 조직검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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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장이 커졌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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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1:17:53Z</updated>
    <published>2024-07-15T15: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직 종사자는 2년 주기로 건강 검진을 필수로 시행해야 한다&amp;nbsp;나는 2024년 연초에 강남에 있는 전문 검진 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받게 되었다 (난생처음 제대로 된 검진 센터를 가봤다)  이런저런 검사를 하는 가운데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난 직후 검진 의사가 잠시 나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amp;quot;비장에 이상 소견이 보여서&amp;nbsp;아무래도 추가로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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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래가 일상이 되기까지 - [에드하임체스터병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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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0:43:03Z</updated>
    <published>2024-07-14T03: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녔던 건국대학교병원은 도어 투 도어&amp;nbsp;걸으면 40분, 지하철로 2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예측이 어려운 부작용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집과 병원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좋다는 점을 깨닳았다  자가면역질환자인 나는 빠르면 한 달에 한 번씩, 길면 서너달에 한번 씩 외래 진료를 하는 상황이었는데,&amp;nbsp;확실히 병원이 가깝다면 연차를 한 번 쓸거 반차를 두 번 써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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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풍 넌 또 왜...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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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11:40:27Z</updated>
    <published>2024-07-07T00: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 중반 정도 되면 통풍이 얼마나 무서운 질병인지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된다 귀족의 병이라는 별명답게 맛있는&amp;nbsp;고기, 맥주,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서 다리가 붓고 발가락에 요산이 쌓여 걷기도 힘든 지경에 이르며 한 번 걸리면 평생 약을 먹으며 조절해야 한다고 익히 들었다&amp;nbsp;(건강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다 보니 건강에 대한 잡 지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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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푸스? 골수부전?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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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03:58:12Z</updated>
    <published>2024-06-30T00: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병이&amp;nbsp;골수부전인지? 루푸스인지? 확실한 진단을 내려받은 것은 아니라&amp;nbsp;단지 추정할 뿐이었다 두 가지 병은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고 치료제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다행이었다  루푸스는 희귀병에 속하는데 사실 대부분 여성이 많이 걸리는 병이다 보니 남자가 걸리는 것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푸스가 천의 얼굴이라는 별칭처럼&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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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병원에 가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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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1:42:29Z</updated>
    <published>2024-06-28T02: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생처음으로 연차를 쓰고 가까운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아가게 되었다 나의 경우 1차 병원인 동내 내과에서 바로 3차 병원으로 진료 의뢰를 하게 된 케이스였다  이렇게 큰 규모의 병원을 가본 게 처음이라 낯선 부분이 있었다 그중 한 가지는 내가 원할 때 의사 선생님을 뵐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증상에 적합한 진료과 선택하고, ⓑ해당 진료과의 남은 일정 중 특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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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피가 멎지 않는다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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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02:49:29Z</updated>
    <published>2024-06-27T06: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대 후반, 어느 날 친구와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에 코피가 흘렀던 기억이 있다 평소에 코를 후비는 습관이 있는데, 그 때문이었는지 코피가 흐르기 시작했는데 휴지를 아무리 써도 코피가 멈추지 않고 콸콸 흘렀다 거의 20분가량 흘렀음에도 그때 당시에는 병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고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했었다 그저 코피가 난다는 것이 창피했을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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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조증상이었을까? - [에드하임체스터 투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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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9:56:09Z</updated>
    <published>2024-06-27T06: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IMF로 가난을 직격타로 맞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외동아들이었던 나는 어릴 적부터 항상 알 수 없는 외로움과 불안함과 투쟁해야 했다 기본적으로 화목하지 않은 집안 분위기와 굉장히 잦은 부부싸움 사이에서 나는 일찍 철이 들 수밖에 없었던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불행의 기본 베이스가 탄탄해서인지 몰라도 나는 만성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삶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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