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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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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xharles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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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을 꾸는 것을 좋아하는 실천주의적 전략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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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7T13:04: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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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 덜 피곤한 이코노미 비행을 위한 가이드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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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40:25Z</updated>
    <published>2026-04-09T12: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는 참 이상한 공간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함께 식사를 하고 잠을 자고, 단순히 같은 시간에 같은 목적지로 향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불특정 다수와 한 공간에서 강제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낸다.  목적지로 향하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같은 목적지로 향한다는 것만으로도 함께할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YB_ZMYnnmhBoGoyVf1Whl1ykh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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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 my daught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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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1:57:14Z</updated>
    <published>2026-03-17T21: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들아, 아빠가 꿈이 있다면 너희와 함께 다시 이곳을 와서 이 저녁을 너희와 함께 하고 싶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w1qpf7NxuDHvQyN-U1gDIs-YQ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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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타워브리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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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9:05:20Z</updated>
    <published>2026-03-16T09: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y walk. They want. They ride their stuff. They sleep. They wake.  You do what you want. You win. You lose.  You write. You erase.  You get. You forget.  You can do. But you can&amp;rsquo;t und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3Y9V66Q5QerIWgGZV-27VRnYAx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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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좋은 날 술래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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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4:09:57Z</updated>
    <published>2026-02-26T04: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근 나와 잠깐 쉬어갈 겸 볕이 좋은 공원 벤치에 잠시 앉았다.  마침 가방에 있던 선글라스가 햇살과 어울려, 눈을 찌푸리지 않고 햇살을 더욱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좋아졌다. 큰 길가에 지나칠 수 있던 작은 도심 속 작은 공원이었지만,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마침 자리 잡은 벤치에서는 공원의 작은 놀이터가 보였고, 그 안에 아이들이 술래잡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nEqXNEjSdht07f76f-navAvrP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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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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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5:07:56Z</updated>
    <published>2026-01-24T15: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  혹시라도 여보가 내 마음을 모를까 봐서, 이렇게 글을 남겨.   아주 많이 사랑해.  매일매일이 고맙고.  여보가 없었다면 나의 삶은 너무나도 불행한 쪽으로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그리고 매일 여보가 내 아내라는 점에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 건, 여보가 그런 말을 듣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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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석 잔의 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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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5:33:56Z</updated>
    <published>2025-12-31T15: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잔은, 시작의 설렘과 달콤함.  들뜬 반가움에 그 달콤함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에 대한 여운.  두 번째는 첫 번째의 달콤함 기억에 속아 가려져있던 쓴맛에 첫 번째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잔잔히 밀려오는 부드럽고 진한 누룩향.  세 번째 잔은 마지막, 달콤함도 씁쓸함도 깊은 진한 맛도 묵직하게 마무리해 주는 편안한 맛.  달은 가득 차고, 호수는 잔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slfJ_idWMaajzoaKXi5hmhAIvP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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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렇지 않지 않은 새해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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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5:22:46Z</updated>
    <published>2025-12-31T15: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렇지 않은 게 아무렇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그 순간이 내게는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라고 생각된다.  아무렇지 않은 것은 없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할 뿐.  거저 얻은 것도, 괜히 안 되는 것도 없는데,  일희일비를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며 어른처럼 살다 보니 모든 것을 덤덤하게 보고, 다 아는 것처럼 살아가려 익숙함을 맴도며 살아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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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안 와서 끄적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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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4:31:47Z</updated>
    <published>2025-12-21T14: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년은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다.  옛날 사진을 보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6년 전, 7년 전이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 세월이 실감 나기도 하지만, 여전히 아기 같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앞으로 다가올 세월들에 대한 마음가짐도 새로이 해본다.   또다시 연말이다.   나이가 들지만 내일은 항상 새롭다. 나이 들면서 익숙해지는 것들에 익숙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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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추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인 부드러운 국물이 생각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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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3:32:27Z</updated>
    <published>2025-12-14T13: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다.  얼큰한 그런 국물 말고 부드럽게 속을 달래줄 수 있는, 그런 국물 말이다.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 냉장고에 뭐가 있다 들여다보았다.  냉동실에는 덩어리 소고기를 사다가 구이용으로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들을 국을 끓여 먹을 요량으로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 넣어둔 덩어리가 있었다. 부챗살 덩어리에는 근막이 있고 가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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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점은 C-, 하지만 나는 다시 떠날 수 있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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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7:05:05Z</updated>
    <published>2025-11-15T07: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은 내게 목표하는 대학을 가면 여름방학에 유럽 배낭여행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하셨다. 정말 열심히 했고, 운도 따라서 목표했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여름 방학이 되자 나는 부모님의 약속처럼 유럽 배낭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말이 배낭여행이지, 캐리어를 끌고 여행사에서 다 예약해 준 대로 일정에 맞추어 지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JcWpq7W2cZT0q9lyjCKnvWO7e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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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2회차 신입사원(처럼) 살아남기 (실행가이드) - 힘숨찐 먼치킨 신입사원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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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1:30:31Z</updated>
    <published>2025-11-03T01: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면 회귀물이 상당히 유행이다.   특히나 대기업 사장까지 됐다가 회귀해서 신입사원이 됐다거나 (상남자), 재벌기업의 창업자가 손자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회귀했다거나(재벌의 품격), 혹은 기업에서 비윤리적인 악덕 임원이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비윤리적인 기업에 철퇴를 가하는 웹툰까지도 (공정거래위원회) 있다. 여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TQoqrKOcvPNpf9pI0Hhki2B-_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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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기록- 평범하다고 믿었던, 여러 하루 중의 하루 - Surviv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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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12:22: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 아이가 우는 소리에 깼다. 밤새 열이 나는 아이 옆에서 &amp;nbsp;기저귀를 확인했는데 아직 뽀송뽀송했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amp;nbsp;분유를 타서 아직 태어난 지 두 달도 안된 아이에게 젖병을 물렸다.  태어난 지 2주도 안 돼 고열에 시달려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둘째 딸이었다. 중환자실에 들어가기 전, 나는 밤새 열이 나는 아이의 몸을 물을 짜낸 물수건으로 닦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iHKAc6b5OvXzvSwkAsvuYPhJp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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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자(Survivor) - 그저 숨만 쉬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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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0:10:55Z</updated>
    <published>2025-08-03T08: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한 살의 어느 날, 나는 예상치 못한 병에 걸렸다. 뇌수막염 (Meningitis). 뇌를 감싼 얇은 막 (뇌수막)에 염증이 생겨 &amp;lsquo;뇌수막염&amp;rsquo;이라고 하는 병이다.  다들 이름은 많이 들어온 병이고 나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딱히 나와 상관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별로 관심도 없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몸살감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처럼 아침 9시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rxjFXVCWzS1t4h2kwkC6-pVcF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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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개는 집 밖에서&amp;rdquo; &amp;mdash; 내 인생에 강아지가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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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8:39:31Z</updated>
    <published>2025-06-24T08: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집에서 개를 키우는 것에 반대했었다.  문장에서 보면 알듯이 지금은 키우고 있다.  어렸을 때 마당에서(집 밖에서) 개를 키운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보셨고 나는 특별히 개와의 추억은 없었다.  기억이라면 6~7살쯤, 내가 아끼던 연필(생일 선물 받았던 것 같다)을 우리 집 마당에서 키우던 개가 물어 찢었던 기억.&amp;nbsp;(왜 내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z1ateApZIGBlz3NmPyIiXF_xo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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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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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2:44:58Z</updated>
    <published>2025-06-23T12: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파민이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도파민 중독.  도파민에 중독되면 마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최근 퇴근길 라디오에서 들은 말이 인상 깊었다. 적정한 도파민을 잘 활용한다면 일을 지속하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쾌감을 느끼게 하고, 그 감각을 반복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그렇게 표현하면 될까?  도서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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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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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4:34:46Z</updated>
    <published>2025-05-22T13: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루를 온전히 살아보라.&amp;rdquo; 그 짧은 문장 속에는 묵직한 울림이 있다.  하지만 그런 다짐은 일상의 수많은 변수 앞에서 금세 흔들리고 만다. 예기치 못한 일들, 피로, 감정의 기복들 속에서&amp;nbsp;&amp;lsquo;온전히&amp;rsquo; 하루를 살아낸다는 건 과연 어떤 의미일까?  나는 문득 생각하게 된다. 그 충고 앞에서 나의 다짐이 왜 그렇게 쉽게 &amp;lsquo;흐트러진다&amp;rsquo;고 느껴지는 걸까? 열심히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e__t9EmM_Ubt-qkFwyDdshZlG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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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amp;rdquo;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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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22:32:38Z</updated>
    <published>2025-04-20T15: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까지 애쓰고 있는데, 왜 아무도 몰라줄까.&amp;lsquo;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amp;rsquo;라는 말,  정말 괜찮은 걸까?   &amp;lsquo;아무도 지금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내가&amp;nbsp;이 일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amp;rsquo;  누군가가 알아주지 않아서 서운해지는 마음, 그건 어쩌면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감정이 들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K-6m0EA6f_XHrlPla2HuOW8IF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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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끄적이고 싶어서 - 플로리다 어느 도시 한 켠, 이방인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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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2:38:10Z</updated>
    <published>2025-04-15T19: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과 밤이 바뀐 지구 반대편. 나는 혼자만의 고독을 즐긴다.  야자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며 춤을 추고, 이따금씩 자동차, 오토바이 소리가 스친다. 날씨는 맑은데, 너무 맑아 더울 지경이다.  아침에는 산책을 했다. 잠은 덜 깼지만 나의 하루를 깨우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아무도 깨운 적 없지만 아침은 시작되었고, 길을 나섰지만 나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만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V6DsX9dtEpdU0XsppGASOnu2a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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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 영역 밖으로 -Outside the bou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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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2:15:37Z</updated>
    <published>2025-01-01T21: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말에 지독한 감기에 걸려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고 해를 넘겨버린 기분이다. 해를 넘긴 지금도 목이 간질간질해서 자꾸 기침이 나와 폐까지 울리는 기분이다. 새해 첫날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새해맞이가 어떻게 됐는지 너무 정신이 없다.  새벽에 잠이 깨서 방으로 찾아온 아이에 덩달아 잠이 깨어버린 나는, 나름의 뒤늦은 2024년 마무리와 2025년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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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건망증을 닮은 딸에게 건네는 작은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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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3:29:50Z</updated>
    <published>2024-12-31T00: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냉장고에는 작은 화이트보드가 붙어있다.  그 화이트보드는 우리 가족 4명 누구나가 쓸 수 있도록 보드 바로 옆에 마카펜과 지우개와 함께 아이들의 높이에 맞추어 부착되어 있다.  화이트보드의 목적은 보통 살 것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거나 할 때 써놓는다.  '우유, 달걀, 김 사기'  '구름이 산책시키고 밥 챙겨주기'  '도서관 책 반납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eE%2Fimage%2F75TCtOqUW2aZgYybMS6JLfSgP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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