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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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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구나 쉽게 읽고, 마음 하나에 닿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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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8T11:0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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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단어' 소개 및 단어 모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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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4:06:27Z</updated>
    <published>2024-08-24T14: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시고입니다.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세이_하루의 단어'는 24년 8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루의 단어'는 간단합니다.  매일 어떤 단어를 주제로 1,000자 내외의 에세이를 써보는 것.  우연한 소개로 8월 1일부터 시작한 에세이는 어느새 8월&amp;nbsp;24일이 되었고, 8월 20일 무렵에는 쓴 글이 아쉬워 브런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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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24. 기적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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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1:28:22Z</updated>
    <published>2024-08-24T13: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기적을 담은 작품을 쓰고 싶다. ​ 어렸을 때부터 많은 소설을 읽었다. 기-승-전-결로 떨어지는 소설은 깔끔했다. 갈등과 사건이 점점 고조되며, 이를 해결하는 결말에서 짜릿한 쾌감을 받았다. 특히 찡한 감동을 준 작품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기적과도 같은 의지로 결말로 달려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어떤 작품은 이른바 &amp;lsquo;데우스 엑스 마키나&amp;rsquo;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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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23. 장면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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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20:48:15Z</updated>
    <published>2024-08-24T13: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장면은 의도하지 않아도 기억에 깊이 남아버리곤 한다. ​ 눈을 감거나, 꿈을 꾸거나 하면 금방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내 인생의 어느 시기 또는 누군가와의 관계를 대표하는 장면들. 몹시 편안했거나, 마음에 들었거나, 행복했거나. 아니면 지독히도 슬펐거나. 장면이 기억에 새겨지는 이유는 모두 감정이었다. 감정의 장난은 그 장면을 평생 내 기억 속에 남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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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22. 청소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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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3:42:20Z</updated>
    <published>2024-08-24T13: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청소하시는 것을 보며 자랐다. 특히 아버지가. 두 분이 같이 일을 하지만, 퇴근하고 나서 항상 아버지가 집을 주로 청소했다. 화장실부터 거실, 방, 베란다 등. 아버지는 늦게 퇴근하시고도 항상 그렇게 부지런히 청소를 했다.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는 원래 깔끔한 사람이라며 당연히 호평했다. ​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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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21. 장마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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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3:40:49Z</updated>
    <published>2024-08-24T13: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도 기나긴 장마의 시기가 있었을까.  쏟아지는 비, 우중충한 하늘, 사람의 발을 묶는 폭우. 평소보다 축축한 공기는 몸을 무겁게 한다. 빨래도 잘 마르지 않는다. 빨리 이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비추기를 바라지만 내 의지로 장마를 끝낼 수는 없다. 장마는 자연이며, 나는 미약한 인간 하나일 뿐. 그저 자연의 조화가 내게 이로운 방향으로 흐르기만을, 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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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20. 변화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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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8:07:57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직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본 문구였다. 살벌했다. 있던 직장의 대표라고 해야 할지, 그 조직 내에서 가장 높은 책임자께서 직접 문구를 정하고 걸었다는 현수막. 그땐 처음이라 몰랐으나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특이했다. 보통 우리 조직에서 현수막을 건다면 신속히, 안전히 등 대충 이런 문구가 많았으니. 문구의 독특함을 나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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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9. 준비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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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2:56:32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준비의 끝을 볼 수 있다면.  수많은 준비를 했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업무에선 프로젝트를 위해, 여행을 가기 위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등. 바랐던 목표를 이룬 준비도 많았다. 실패로 끝난 준비도 있었다. 그럴 땐 후회와 쓰라림, 고통이 함께했어도 늘 그런 듯이 지나갔다. 다시 걸어가야 했으니. 멈출 순 없었으니.  준비는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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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8. 기분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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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2:56:06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세차게 몰려와 마음을 휘감을 때를 잊지 못한다.  평상시에 기분이 크게 흔들리거나 동요하지 않는다. 기분은 행복하거나, 재밌거나, 슬프거나 어떤 행동과 사건을 통해 바뀌곤 한다. 보통 기분의 흐름은 크게 격변하지 않았다. 잔잔한 물결처럼 위로 아래로 가볍게 흔들릴 뿐 물잔이 넘칠 만큼 기분이 움직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렇기에 그때 그 순간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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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7. 회복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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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2:55:22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갈등과 대면한다. 나 스스로의 문제, 타인과의 문제, 업무와의, 가족 등. 온갖 장애물이 사방에서 튀어나온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나타날 때도 있다. 이를 막고, 이겨내고, 때로는 피하는 과정에서 내 마음에는 항상 상처와 구멍이 생겨났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마음을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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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6. 신념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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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2:55:02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신념이 필요하다.  신념은 거창한 단어다. 타인에게 나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쉽게 내뱉기는 어렵다. 신념은 어디 위인들이나 역사책, 아니면 사극에서 볼 법하다. 한없이 일반인에 가까운 내겐 어울리지 않으며, 그게 무슨 쓸모가 있다고 흔히들 말하곤 한다. 신념이 있다는 사람을 보면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어쩔 땐 멋지기도 하다. 신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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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 - 엽편소설_일상의 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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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2:54:14Z</updated>
    <published>2024-08-23T02: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꼭 이럴 때 가야겠니?&amp;rdquo; &amp;ldquo;아, 엄마는 왜 또. 몇 번이나 말했잖아. 지금 여행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니까.&amp;rdquo;  캐리어를 싸던 딸이 홱 눈을 째려봤다. 지 아버지를 쏙 빼닮은 눈은 쓸데없이 컸다.  &amp;ldquo;아휴. 니 나이가 몇인데 자꾸 밖으로 싸돌아댕겨.&amp;rdquo; &amp;ldquo;내 나이가 어때서. 아직 삼십 대인데.&amp;rdquo; &amp;ldquo;빨리 좋은 사람이나 만나서 결혼해야지. 내가 니 나이 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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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5. 성장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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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2:23Z</updated>
    <published>2024-08-22T03: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성장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찾고 싶었다.  20대를 지나 나이의 숫자만 커질수록 내가 과연 그 나이에 맞는 사람인지 의문이 들었다. 시간은 점점 빠르게만 지나가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내가 실감하는 나의 나이와 숫자가 어긋나는 감정이 커졌다. 내가 이 숫자에 걸맞은 삶을 쌓아 올렸고, 어디서든 그 숫자에 어울리는 값을 할 수 있을까. 물론 나이의 숫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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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4. 별명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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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2:15Z</updated>
    <published>2024-08-22T03: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명은 좋든 싫든 영향을 미친다.  직장 생활을 하며 얻은 별명이 있었다. 선비 같은 사람. 너는 꼿꼿하고,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고집도 세고 굽히기를 싫어하며, 항상 예의를 중요시하고 바르게 하려고 한다면서.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이 말을 처음 꺼낸 상대가 상급자여서 더욱 그랬다. 너는 선비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든 따라오려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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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3. 하루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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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2:08Z</updated>
    <published>2024-08-22T03: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총량은 같을지라도 밀도는 다르다.  평일 새벽에 일어나 차를 몰고 길을 나선 적이 있었다. 언제였는지, 무슨 요일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일찍 길을 나섰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직 해가 뜨기 전 새벽에 차를 끌고 고속도로에 올랐고, 오르막길을 지나 내리막길에 들어섰을 때. 저 멀리서부터 이어진 고속도로 위에 차들이 보였다. 라이트를 켜고 각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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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2. 조언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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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1:43Z</updated>
    <published>2024-08-22T03: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뻔한 조언에도 가치가 있다.  나이와 비례하여 사회생활이 길어질수록 수많은 사람이 거쳐 갔다. 내 위에 사람도 그러했고, 내 아래 사람도 그러했다. 아래 사람을 책임져야 할 직업이다 보니 항상 사람을 신경 썼다. 무조건 찍어 내리곤 싶지 않았다. 그들이 방향을 잡고 올바른 길로 - 적어도 내 생각에서는 - 걸어가기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처음 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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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1. 용서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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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1:24Z</updated>
    <published>2024-08-22T03: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용서하기가 왜 이리 어려울까.  내게 잘못했던 수많은 타인을 용서했다. 그냥 넘어간 경우도 많았다. 그게 제일 쉬우니까. 이 사람이 행한 잘못은 이 사람이 그만큼 부족하기에 저지른 거로 생각하며 흘려보냈다. 진심으로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며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사람은 항상 소중하다. 현명한 사람이라고도 믿는다. 솔직한 사과는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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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10. 기다림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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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1:13Z</updated>
    <published>2024-08-21T06: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림은 기대와 대상에 의존한다.  살면서 수많은 기다림이 있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의 결과. 그 끝은 항상 좌절로 이어졌으나 지금 새로운 길을 낳았다. 언젠가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과의 재회. 만남의 순간까지 길었던 기다림은 내 일상과 함께했다. 머릿속을 과반수 넘게 지배하진 않았어도 어디 한 편에 계속 소중히 남았다. 그 귀중함은 드디어 만났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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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9. 바다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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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0:56Z</updated>
    <published>2024-08-21T06: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상해도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눈에 남는다.  올해 제주도에 갔었다. 성인이 되고 나선 처음이었다. 언제 제주도에 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으니. 업무로 갔었지만 좋았다. 업무는 핑계일 뿐 사실상 놀러 가서였는지 시간도 많았다. 제주도의 맛집을 돌아다니고, 구경거리를 보고, 놀거리를 즐기고. 밤에는 늘 그렇듯 술과 술. 덕분에 아침은 항상 비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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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8. 기록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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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0:38Z</updated>
    <published>2024-08-21T06: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은 나를 위한 글과 상대를 고려한 글이 있다.  책을 좋아하고, 매일 활자에 중독된 삶은 자연스레 글을 끄적이게 됐다. 나를 위한 기록. 내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버릇을 들이고 싶었다. 가장 효율적인 기록은 무엇일지 고민하며 수많은 유튜브나 자기개발 책을 보고 또 봤다. 수첩, 다이어리, 스마트폰을 사용한 기록, 노션, 에버노트 등등. 온갖 방법을 동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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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8. 7. 오해 - 에세이_하루의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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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50:25Z</updated>
    <published>2024-08-21T06: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늘 같았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항상 오해를 받는 것을 싫어했다. 어디든 바른 이미지로 보이려고 노력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졌다. 어항 속의 금붕어처럼 누군가의 눈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선지, 직장 특유의 폐쇄적인 문화 때문인지 하나 오해가 생기면 빠르게 퍼졌다. 많은 사람을 관리하는 입장이다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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