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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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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undev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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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일상에 주옥같은 스토리를 찾아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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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9T22:3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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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뭐하세요 ? - 옥상에 가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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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4:48:02Z</updated>
    <published>2026-04-15T04: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n 6:00   엘레베이터 없는 4층 빌라 주인세대의 집으로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우리는 14평 빌라에서 30평으로 평수가 넓어졌다. 평수가 넓어졌는데,  집 구조가 특이해서, 복층이고, 옥상도 있으며, 하물며 테라스도 있다.   옥상에는 이전부터 케일과 상추, 로메일 상추, 대파등을 생수통을 잘라서 , 냉동식품 배달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사서 소소히 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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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뭐하세요? - 달리러 밖으로 나가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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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54:37Z</updated>
    <published>2026-04-12T22: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 5: 40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의 어스름을 무서워한다.  아직 잠들어야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눈을 감아 보지만, 잡생각만 들뿐, 눈을 감아도 뜬것 처럼 보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주말내내 게으름 피웠던 내 몸을 이끌고,  이전처럼 책을 읽을 정신 머리는 아닌것 같다.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다시 쇼츠를 틀려는 나의 손가락에 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4V%2Fimage%2FtFueNXa_SlfpgznXv8RccYDh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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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몬의 노예 - 내 몸이 풍선이 되어 소망을 빌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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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00:41Z</updated>
    <published>2026-04-09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관 시술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꽤 많은 동의서에 사인을 하게 되고 고지되어야 할 사항들이 많다. 하면서 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우리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30분 여짓 창하나 없는 작은 방에서 간호사는 우리에게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우리는 이해했다는 동의를 한다.  그리곤 도시락만 한 보냉팩에 하루에 한 번씩 맞을 주사의 사용법과 주사를 맞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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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뭐하세요. ? - 샤워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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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 5:30  오늘은 눈도 뜨기 전에 화장실이 급해서 그저 막 일어난 날이다. 정신없이 변기에 앉았다가, 화장실 조그만 창문이 반쯤 열린 그 사이로 찬공기가 스물스물 들어온다. 어제처럼 바로 침대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남편과 나의 전기장판 온도차이를 맞추려고 두꺼운 후드티를 입고잔것이, 어제보다는 한기를 느끼지 못했다.   '다시 들어 침대로 들어갈꺼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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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뭐하세요? - 침대 밖은 아직 위험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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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1:51:37Z</updated>
    <published>2026-04-08T21: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 5: 20  깊은 수면에서 얕은 수면으로 들어가면 나는 의식적으로 꿈과 현실 그 어디 사이에서 감고 있는 눈에서 다른 세상을 볼때가 있다. 몽롱하게 있는 그 시간이 나는 꽤 오래가지 않는다.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생리적인 반응때문에, 그리고 그 흐리멍텅한 세상 속에 나를 오래 두고 싶지 않아서였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 손을 씻고 탈탈 털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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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뭐하세요? - 아침 잠이 없는 나의 새벽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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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4-0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츠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제일 쉬운 내가 아침 시간에 정말 바르게 살기 좋아했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침대안에서 쇼츠만 보고 있다. 하루에 핸드폰 보고 있는 시간 6시간이라고 집계가 되고, 그중 거의 2시간을 침대에 누어 쇼츠만 보고 있다. 처음부터 그런적 없지만, 추운 겨울 전기장판을 튼 침대가 좋았고, 그 위에서 할수 있는건 스마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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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저질러버렸다. - 고민하다 포기할 거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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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7:09:04Z</updated>
    <published>2026-04-04T07: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은 하고 오셨어요?'   무언가 약간의 고민도 없이&amp;nbsp; 내가 말한 걸까. 약간은 한심하게 쳐다보는 의사 선생님의 눈빛이 읽혔다. 원인 불명의 난임은 사실 정확한 진료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 맞다. 의사 선생님도 충분히 고민하고 오라는 이전의 진료 기억이 이제 나기 시작했다. 나팔관 조영술 검사가 끝난 달 나는&amp;nbsp; 나팔관까지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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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깡패다. - 난임진단서 프리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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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1:50:36Z</updated>
    <published>2026-03-31T21: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깡패다' 내가 언제부터인가 이 말을 자주 하게 된것은 결혼계획을 잡고 있을때부터였을 것이다. 태어나는 순서 정할 수 없고,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것도 순서 없다지만,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 말을 체감하는 순간 나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구나와 조금만더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주변에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동반자에 대한 호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4V%2Fimage%2FGj1z21Hk9RRrqeUwY_4BIOVis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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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탓도 너탓도 아니지만, 운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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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3-14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은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는 첫경험. 내 알지 못하는 무지의 일들이 닥쳐왔을때다.   임신 이 또한 내가 모르는 세계로 들어가는 게이트 같은 것이였다.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저지르고, 시작하자는 마음만 컸던것은 아니였을까. 시도에 실패를 반복하고 결국 터저버린 우리는 서로를 모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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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이 걱정을 낳고 나를 갉아먹고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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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3-1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자연 임신의 확률은 15% 밖에 되지 않는데, '   남편이 요즘 들어 자주 하는 말이다. 확률 이 저조한 확률 때문에 그날의 기분이 좋아서 안 좋아서, 날이 밝아서 어두워서 임신이 되지 않는 거라는 말로 나에게는 이제 로또 같은 임신이 되어버렸다.   나의 배란일 오차는 약 -+ 1.5일의 오차였다.  나의 생리 주기는 극심한 스트레스(프로젝트성 업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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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원해서가 아니지만,  같이 원하고싶었다. - 좋아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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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9:32:10Z</updated>
    <published>2026-02-27T09: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 끙끙거리며 일하는 과정을 꽤 즐기는 편이었다.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할 필요도, 아쉬운 부탁을 할 필요도 없는 그런 일들 말이다. 그래서인지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에는 흥미가 없었다. 풋살이나 농구보다는 단식과 복식이 나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가 나았고, 그중에서 수영, 등산, 달리기처럼 함께하면서도 각자의 페이스를 존중받는 운동들이 내 적성에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4V%2Fimage%2Fcws9Ug6_i52RwCAvRqbll-yea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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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안정감은 가족이 아닌 집이였다. - 결혼이 아닌 자산이 주는 안정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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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2-26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초년생이 되기 전부터 사귀었던 남자친구와는 스물아홉 살 지독한 사춘기 끝에 헤어졌다. 계획적이었던 그의 결혼 마지노선 날짜에 나는 결국 따라가지 못했다. 어렴풋이 예상했던 이별이었음에도 아픔은 꽤 오래갔다. 아팠고, 아렸고, 꽤 외로웠다. 서른 살의 나는 스물아홉 살의 나보다 별다른 게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거울 속 내 모습은 그저 쓸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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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선물인가, 준비되지 않은 숙제인가? - 혼전임신과 난임병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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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2-20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전임신이라는 말이 지금은 축복이었는지 몰라도 나의 20대때에도, 재작년 결혼전에 동거를 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가족들에게 말을 했었을때도, 우리 엄마는 결혼전에 임신은 안된다 라는 말씀을 하곤 했다. 내주변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커플한테 축의금을 준 것만해도 4커플이 넘는다. 그만큼 흔한 일이 되어버린 것도, 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가 저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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