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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윷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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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uutt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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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탈한 일상 속 고독과 외로움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를 앓았습니다. 상처와 고통 속에서도 겨우 살아내고마는 일상들을 소개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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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2T14:15: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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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분명 밝은 미래가 나에게  - 15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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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0:47:27Z</updated>
    <published>2025-05-26T14: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일차-15일차까지 12일차인 금요일을 빼고 2km는 내내 걸었지만 기록을 못했다. 목금토일 계속해서 쉼없이 사람을 만나다보니 그 시간들 속에서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찾기란 어려웠다. 오늘이야 비로소 다시 기록을 시작해본다. 좀 못 쓰면 어때, 이럴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써내려가는게 중요하지 오늘은 요가를 갔다가 집에 가고 싶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eAnZ-qAUIaOiyPblgCYRhLC8v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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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우 이불을 박차고 다시 2km만 걸어보기  - 10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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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7:06:56Z</updated>
    <published>2025-05-21T15: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 밤에 분명 기절하듯이 잠들었다가  새벽 1시쯤 깨고나서는 돌아다니는 모기소리와 습함 때문에 통 잠을 자지 못했다. 우울하고 피곤한 채로 회사에 출근했고, 오늘은 또 왠지 사회부적응자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다.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누웠고, 또 기절하듯이 잠깐 잠들었다. 이 피로는 어디서 오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정말 자꾸만 잠을 자고 싶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Us8Evw7sQR-32PlgQSvJg5Uso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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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좋았다가도 한없이 우울해지는 - 9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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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22:43:43Z</updated>
    <published>2025-05-20T15: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랜만에 출장을 가서 쉴새없이 하루종일 말을 했더니 무언가 표출되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가 친한 친구를 만나서 하이볼 한 잔 하고 왔더니 기분이 한없이 또 가라앉는 날이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   출장 중에 걸을 일이 많았고, 끝나고 나서 친구를 만나기 전에 일부러 걷기 위해서 일찍 나서기도 했다. 확실히 걷겠다는 마음을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8YCZ8RtgYBK62ZA2eDlsZgU7B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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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 속에 누가 감시 카메라를 단 것 처럼  - 8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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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5:24:21Z</updated>
    <published>2025-05-19T14: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터덜터덜 걷는다. 걸으면서 다음 회사 점심 약속 때 하고 싶은 말들, 하게 될 말들을 연습했고, 도대체 왜 이런 쓸떼없는 말을 연습하는지 모르겠다. 주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이런 결정을 왜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대체 내 마음은 뭘 원하는 걸까? 항상 이런 비슷한 패턴의 반복인 스스로와의 대화들  2km만 다정해지기로 했는데 정작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C9JJYxwTfCTrJToUuRMFoS82Y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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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신히 이불에서 나와 2km걷기 - 7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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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1:31:57Z</updated>
    <published>2025-05-18T14: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밖으로 맘 같아선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은 주말이다. 잠에 취해서 자고 일어났을 땐 상쾌함만 부디 가득했으면 하고 바라지만 언제나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남은 빈시간들은 또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겠다는 의문만 머릿 속에 가득찬다. 공허해지고 만다.   그래도 2km만 2km만 걷다오자라고 다시 생각했다. 걸으나 안걸으나 부질없는게 마찬가지리면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LE4AUeoXputn7YggTwCWqcsHP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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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을 채우려면 노력해야하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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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6:58:16Z</updated>
    <published>2025-05-18T13: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유유자적하며 불안이 없는 삶을 꿈꾸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핍들은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여러 형태들이 있는데 그것을 채우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원하는 상태는 그저 평온해지는 것이랄까. 퇴근하고 빨래하고 밥 먹고 설거지하고 산책하고 단순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이 가득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zOq7GnL3QVo88PQYWDFfxohJA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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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를 걸어보면서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 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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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7:40:50Z</updated>
    <published>2025-05-17T18: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집에서 누워있음 무엇하리. 만나자는 말에 혼자 있고 싶어 주저하면서 고민했다. 막상 혼자 할게 또 없으니 스마트폰만 보다가 후회할 주말이 아쉬워서 만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아침에 일어나도 역시나 찌뿌둥하기만 하고 도통 상쾌하지가 않아서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에 우울한 채로 또 만나서 에너지를 쓸 생각을 하니 괜히 또 만나기 전부터 스스로가 싫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oNnuzr4LVkmIRqSAFuHUG7zdG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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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km는 걷고, 딱 1km만 처음으로 달려보고  - 4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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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0:02:25Z</updated>
    <published>2025-05-15T14: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6시 5분, 8시 30분까지 꿈뻑꿈뻑 금붕어처럼 침대 안에서 누워 숨만 쉬고 있었다. 아 2km는 걸어야하는데 하면서 겨우 일어나서는 아로마요가를 다녀왔다. 아로마요가는 보통 힐링 요가라서 힘이 별로 안들어서 가는데 부담이 없다. 그냥 멍때리러 가는 기분. 요가에 통 집중을 못한 채로 있다가 사바아사나 하는 시간이 금새 찾아왔다.   요가하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PpeAbpjqwJDpMhfvya1EW400P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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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친구랑 2km  - 3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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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4:06:49Z</updated>
    <published>2025-05-14T15: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계속해서 일이 있다는 핑계로 2km를 걷지 못했고, 오늘은 18,110걸음이나 걸었다. 만보가 3km~5km라고 하니 2km를 훌쩍 넘겼다.   점심시간에 친구와 고근산을 걸어올라갔고, 산정상에서 김밥을 나누어먹었다. 점심에 오름을 올라간 것도 너무나 귀한 경험이었거니와 더욱 귀했던 건 숨이 차서 땀이 나는 스스로를 발견했을 때였다. 오름이 꽤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_R9wY4o1-gTgP9HrlcHbCDlHA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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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2km만 다정해지기로 했다.  - 1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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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1:12:34Z</updated>
    <published>2025-05-12T13: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막하고 답답한 마음. 큰 성취는 잘 모르겠고, 하루에 2km만 꾸준히 걸어보기로 했다. 러닝이고 뭐고 거창한 목표 말고 2km만. 그냥 누워서 핸드폰하는거 말고 2km만. 하루에 2km만 나에게 좋은 말을 들려주기로. 그리고 그 기록들로 다시 살아가기로 했다.   그 첫 시작을 기록해본다. 분명 2km를 걸을 동안만 다정한 말들을 스스로에게 들려주겠노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hxeauxlIwDFMV03Sc6tWCxiXF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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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살 미혼 싱글이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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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3:30:35Z</updated>
    <published>2025-05-11T12: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리 있는 아우성을 한바탕 들었다. 40살이 넘어가도 결혼을 못하면 정말 문제있는 사람으로 본다며, 빨리 짝을 찾으라며, 누구는 어떠나며 지역이 달라도 만나볼 생각이 있냐며. 나도 만나고 싶지 않은게 아닌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질 않는 걸 어떻게 해. 눈 앞에 있더라도 난 너무 작아지고, 날 좋아할 것 같지 않은걸 어떻게 해. 누군들 모르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0DvkSyzy2hIO1ZgXb51tWAULq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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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졌다가도, 다시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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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1:25:22Z</updated>
    <published>2025-05-10T14: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무척이나 두렵고 싫다가도, 결국 항상 나는 사람이 나를 구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나에게 가득 채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겠는 지금, 언제부터 텅 비어버린건지도 모르겠고, 나에게 너무 많은 화살을 스스로에게 날리다보니 마음이 텅 비어버렸을 때, 그리고 그걸 감추려다가 다른 사람에게 거북이 등껍데기처럼 딱딱한 마음만 내보이게 될 때, 숨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s1J4YeM9mCA6b8pze1-_S9dvY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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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해야 할지 여전히 모르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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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3:30:10Z</updated>
    <published>2025-05-09T12: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나이가 33살이었던가. 내가 꿈꾸던 33살은 퇴근하고 친구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우리네 사는 날들을 이야기하고, 가끔은 다투기도 하면서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런 도란도란한 나이였다.   퇴근시간은 6시,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6시 5분인 나에게 다음 날 출근 전까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 채 매일매일의 방황이 계속된다.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ylvqoxsHIWtnm1DFrN9B82rCEq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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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평온하고도 마음은 소란스러운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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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6:57:59Z</updated>
    <published>2025-05-09T12: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청첩장 모임이 있어서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 초록 잎이 돋아나려고 하는 벚꽃과 동백과 유채꽃과 매화와 이름모를 하얀 꽃이 만개하던봄 날, 날은 너무나 평온하면서도, 내 마음은 여전히 온통 딱딱하게 굳어 소란스럽기만 하다.  가장 친한 친구와의 드라이브마저도 괜시리 어색하게 느껴지는 요즘.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안녕을 건네야하는 이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2e%2Fimage%2FtswkZnUuWjcHusYdcS5zIzrpJ_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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