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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bi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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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아줌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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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4T21:35: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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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이, 단순한 열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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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순이 씨는 기계처럼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자리를 정리하고 양치질과 세수를 마치고 소박한 화장대 한쪽에 모셔둔 성모상 앞에 앉아 기도했다. 그녀의 기도는 한결같다. 자식들의 안위와 자신의 건강. 기도를 마치면 그녀는 현관 앞에 놓인 작은 가방을 들고 재빨리 집을 나선다.  순이 씨는 전철 4호선 한성 대 입구 역 3번 출구 바로 옆 골목의 순이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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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구, 아름다운 인생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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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50 중반이 된 덕구는 경기도 수원 근교, 동천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다. 주말에는 부업으로 부모님이 물려주신 마당 넓은 기와집을 개조해 아내와 펜션으로 운영한다. 틈틈이 이웃들의 농기구 수리, 주택 보수 설비까지 철철이 사람 손이 필요한 농촌 살림의 다양한 일을 해준다.  덕구는 천성이 착했다. 그가 태어난 해 경부고속도가 개통되었다. 당시 많은 농민은 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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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아, 운수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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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아는 상기된 얼굴로 팔짱을 끼고 거실 소파에 앉아 주방을 노려보고 있다. 주방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부른 건설 업자. 이 집의 리모델링을 맡아 해준 그는 자신이 제주도에 있다며 좀 기다려 달라고 했다.  하지만 진아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대신 수리를 해줄 사람이라도 불러 달라는 요구에 요즘은 전기 설비만 봐주는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는 변명 아니 변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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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경, 엄마와 함께 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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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주님 왜 그토록 어린 제게서 엄마를 데려가셨나요? 꼭 그러셔야 했던 이유라도 있었나요? 아버지는 저를 정성으로 키워 주셨고 주변의 많은 이들의 기도와 보살핌으로 부족함 없이 잘 교육받고 자랐어요. 운 좋게도 원하던 곳에 취업했어요. 착하고 자상한 남자와 결혼도 했어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 깊은 슬픔. 엄마가 제 곁에 없어서 겪어야 했던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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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정, 아들의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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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3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정은 아침 일찍 일어났다. 부엌 장 가장 위 칸에서 자연산 돌 미역을 꺼내 찬물에 불렸다. 미역이 부드러워지는 동안 밥을 했다. 미리 삶아둔 팥을 쌀 위에 얹혀 밥을 했다. 압력에 밥솥 추가 달그락거리는 동안 물을 먹고 부들부들 해진 미역을 참기름과 조선간장을 넣고 달달 볶았다가 불려놓은 마른 표고버섯과 물을 넣고 한소끔 끓였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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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희, 엄마의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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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심리적 알레르기 같습니다.&amp;rdquo;  의사가 미간을 찡그리며 말했다.  &amp;ldquo;그런 질병도 있어요?&amp;rdquo;  대답하는 윤희의 목소리에 기운이 너무 없다.  &amp;ldquo;정신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 강도가 세면 특정 행동이나 상황에 심하게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amp;rdquo;  병원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윤희는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고 아팠다. 음식을 잘 삼키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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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우, 첸나이 어드벤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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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3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란한 새소리에 눈을 떴다.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가 진우를 내려 보고 있다. 몸을 벌떡 일으켰다. 진우를 내려 보고 있던 눈동자가 더 커지며 화들짝 뒤로 물러섰다. 눈이 부시다. 낯선 곳. 여기가 어디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관리가 잘 된 깔끔한 공원. 벤치에 누워 자고 있던 동양 남자가 신기했나? 열 살 남짓한 꼬마 셋이 진우를 키득거리고 있었다.  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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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준, Guardi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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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부터 남녀 쌍둥이에 관해 전해지는 말이 있었다. 여자아이가 복을 다 가져가 남자아이가 기를 펴지 못한다. 근거 없는 속설이 된 지 오래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21세기 초에 태어난 남녀 쌍둥이는 어떨까?  박서연. 박서준. 교사인 부모의 두 번째 아이로 태어난 서연과 서준. 딸인 서연이 1분 먼저 태어나 나이 든 노인들에게나 의미 있는 명목상 누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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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숙, 버거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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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숙은 브레이크를 깊게 밟았다. 심호흡을 크게 했다. 마지막 숨까지 쥐어짜듯 내뱉었다. 몸에 절어 있는 고통을 모두 날려버리고 싶었다.  &amp;ldquo;휴가라도 좀 다녀오세요. 땀이 날 때까지 운동이나 육체 활동도 해보세요. 약에 의존한 불면증 치료는 한계가 있어요.&amp;rdquo;  약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정숙. 1년 전, 이지선 상무가 자신의 운전기사와 눈이 맞아 거액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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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녀, 비 오는 날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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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계속 온다. 영란과 박 여사가 카페에 마주 앉았다.  &amp;ldquo;오랜만이다.&amp;rdquo;  박 여사가 먼저 입을 뗐다  &amp;ldquo;그러게.&amp;lsquo;  영란은 짧게 대답했다. 모녀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영란은 카페 라테 박 여사는 유자차. 모녀는 말없이 컵만 입에 가져갔다.  &amp;rdquo;어떻게 된 일이야? &amp;ldquo;  영란이 먼저 물었다.  &amp;rdquo;문 여사 알지? 손녀딸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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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여사, 비 오는 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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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여사는 오랜만에 화장대에 앉았다. 70이 넘으니 어쩌다 모임이나 있으면 모를까, 절에 기도하러 갈 때는 적당히 크림이나 발라주니 화장할 일은 점점 줄어만 갔다. 박 여사는 아침에 절친 문 여사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았다. 청소하다 허리를 다쳐 병원에 와 있으니 대신 초등학생 손녀딸의 녹색 어머니 봉사 좀 해달라고. 문 여사는 직장이 먼 막내딸의 늦둥이 딸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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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란, 비 오는 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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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43:21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란은 하루 휴가를 내고 병원으로 향했다. 근래 들어 쉬이 피곤해지고 체중이 줄었다. 갱년기 증상이겠거니 추측했다. 그러나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지니 걱정이 되었다, 집 근처 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라도 해 볼 참이다.  정문을 나와 큰 도로를 낀 학원 건물 2층의 최현주 가정 의학과. 영란은 건물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병원으로 잽싸게 올라갔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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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욱, 신과 나눈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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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100미터 앞에서 좌회전하세요.&amp;rdquo;  약속 장소인 동천 성당까지 20킬로 남았다. 1시까지 가려면 좀 빠듯하다. 서울 시내를 빠져나오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길이 뚫렸다. 승욱은 가속 페달을 밟았다. 수원 요금소를 나와 목적지로 가는 길은 1차선이다. 차는 별로 없어 보였다. 그런데 영 속도가 나지 않았다. 앞에 가는 빨간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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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카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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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08: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천사 미카엘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나를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어쩌다 마주친 행인. 작은 친절을 베풀어 준 낯선 사람. 버스 기사, 택시 기사, 여러분의 잠자는 자비심을 일깨워 준 고마운 사람. 당신 인생의 방해꾼, 혹은 악당의 얼굴을 한 구원자. 내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의 삶에 개입하는지, 아주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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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 갚기 - 3. 놈! 놈!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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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3:47:21Z</updated>
    <published>2025-07-06T05: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친놈 이춘복 이 미친놈아.  다음 달이 출소라니 그간 네 놈이 은미를 통해 보낸 편지들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답을 한다.  5년 전,..  배운 거 많고, 아는 것 많고 가진 것 많고 욕심, 허영심. 경쟁심까지 두루두루 뭐든 차고 넘쳤던 극성스러운 엄마들. 예의 없고 개념 없고 의욕 없고 아무것도 아쉬운 것이 없는 그녀들의 자식들. 그들 사이에서 피 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i%2Fimage%2FcoSINP2b3t5pZnYZkpsTtogwl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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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 갚기 - 2. 슬픈 참 슬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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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8:31:14Z</updated>
    <published>2025-07-04T07: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Sad Story  소나기가 오면 몇 년 전 여동생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amp;lsquo;그날 나만 엄마가 오지 않았어. 그 비를 맞고 혼자 집에 왔어....&amp;rsquo;  50년 가까이 세월이 흘러도 그날을 이야기하는 동생의 목소리는 떨리고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초등학교 입학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날. 비가 무섭게 쏟아지는 데,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가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i%2Fimage%2F95ShxUzFS7R2NtBOVy16xKDNMOA.jp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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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 갚기 - 1. 소심한 아주 소심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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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9:50:24Z</updated>
    <published>2025-07-01T10: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 시간에 연락도 없이 상습적으로 늦는 친구. 요일을 헷갈렸다며 바람 맞히기.  후배라고 만나기만 하면 은근히 뭐든 부려&amp;nbsp;먹는 얄미운 학교 선배. 동문 모임 술자리,&amp;nbsp;찾기 힘들 곳에 신발 숨기기.  뭐 먹고 싶냐고 물으면 항상 너희들 좋아하는 거 아무거나 상관없다며 손사래 치는 엄마. 결국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게끔 자식들 조종하는 노인네. 남의 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i%2Fimage%2FqzoXseOKToviJj3pavXp0UsU1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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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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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0:13:37Z</updated>
    <published>2024-10-26T10: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원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 아직 쌀쌀하다. 그래도 봄이다. 모처럼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날씨가 인간을 축복해 주는 날이다. 신선한 공기를 깊이 들이마신다. 새소리가 요란스럽다. 새들도 기분이 좋은 가 보다. 바깥으로 향한 카페의 모든 문들을 활짝 열었다. 봄기운을 카페에 가득 채우고 싶다. 모차르트 음악을 틀었다. 천재는 이렇게 봄날을 축하했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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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 그리고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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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0:13:37Z</updated>
    <published>2024-10-26T10: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G는 목공실에서&amp;nbsp;대패질을 했다. 어린아이 혼자 탈 수 있는 크기의 나무 보트. 대패질을 끝내고 니스 칠로 광을 내면 완성이다. 차에 실어 강가에 띄어보고 조금 더 크게 만들 심산이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지나가 내려왔다.  &amp;ldquo;사장 아저씨 저녁 드세요. 오늘은 스페셜 메뉴예요.&amp;rdquo;  해물 토마토 파스타와 과일샐러드 와인까지 곁들인 근사한 만찬이다.  &amp;ldquo;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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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에 새긴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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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0:13:36Z</updated>
    <published>2024-10-26T10: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 아저씨 저 은퇴해요. 처음으로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했어요. 예쁘다는 말을 항상 들으며 자랐는데 엄마는 예쁘다고 하신 적 없었어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남자애처럼 입히고 항상 똑똑해야 한다, 씩씩해야 한다고 하셨죠. 엄했어요. 90점 받아 오면 다음엔 100점 받게 노력해라. 100점 받으면 자만하지 말고 계속 열심히 해라. 사람들은 다 예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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