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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진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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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의 푸른 바다, 친근한 오름, 높지 않은 집들이 옹기종기 있는 마을길들에 눈길과 마음이 간다.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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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5T10:0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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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무지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 &amp;lt;노인복지혁명&amp;gt; 마지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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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0:16:58Z</updated>
    <published>2025-07-27T08: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불편한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사회는 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이고, 정신적 장애가 있는 이들이 존중되는 사회는 치매가 시작되어도 존중되는 사회이다.&amp;nbsp;지적 장애인들의 취향과 결정과 능력이 존중받는 북유럽을 돌아보며, 저자는 일본의 대다수 지적 장애인들은 &amp;ldquo;어디서 살고 싶으십니까?&amp;rdquo; &amp;ldquo;무엇을 하고 싶은가요?&amp;rdquo;라고 진지하게 질문을 받아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gCDE05tc8eHvOJrVN49pJqNMv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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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쩐지 석연찮다' - '노말리세르' 운동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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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23:05:35Z</updated>
    <published>2025-07-19T23: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 만난 분들은 지금의 덴마크라면 모두 일어나 휠체어로 돌아다니고 있을 분들입니다. 덴마크에서는 입밖에는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자립하고 있으니까요.&amp;rdquo;  덴마크의 각 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보조기구센터가 1개씩 있다. 1988년 한 센터의 소장이 일본의 몸져누운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고 나서 한 말이다.  &amp;ldquo;20년 전, 내가 작업요법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VyIJhuZh1uP_xN4Y9yrWGdPlq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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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저귀 대신 호출기 버튼을 누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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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22:08:39Z</updated>
    <published>2025-07-18T22: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정말로 &amp;lsquo;혁명&amp;rsquo;적인 책 『노인복지혁명』 이야기를 한 번에 마치기엔 미련이 남아 이어가 본다. 몇 번을 이어갈지는 아직 모르겠다.  앞서 말했듯이 저자는 &amp;lsquo;어딘가에 몸져누운 노인의 집단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amp;rsquo;라는 의심을 버리지 못한 채로, 1987년 덴마크를 다시 찾았다. 방문한 요양원은 개인마다 현관이 달린 약 7평 이상의 자기 방이 있고, 방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Oc-R6u0BwK6t8N6GHx8pVwJd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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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몸져누운 노인&amp;rsquo;이 없다고요? - 일본의 노인 복지 정책을 변화시킨 책,&amp;nbsp; &amp;lt;노인복지혁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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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5:35:45Z</updated>
    <published>2025-07-07T15: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연금으로 생활한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왼쪽 손발이 부자유스럽고, 기저귀를 사용한다. 이런 사람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잠옷 비슷한 옷을 입고 누워있고, 무표정한 얼굴에 눈은 주로 감고 있거나 뜨고 있어도 특별히 무엇을 바라보는 일 없이 멍하다. 우리의 상상력에 딱 들어맞는 익숙한 노인의 모습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VwH9U6Tr-OlHMO7lpiqHHuy0q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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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쌍허게시리',  약한 것들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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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7:20:59Z</updated>
    <published>2025-06-27T04: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배중인 나의 왕』에서 저자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은 끊임없이 변해서 늘 다시 새롭게 배워야 하는 일종의 문화양식이라고 말한다. 한 개인에 대해서든 어떤 집단에 대해서든 사회 현상에 대해서든, 깊은 질문의 과정이 녹아있지 않은 &amp;lsquo;정답&amp;rsquo;은 잘못된 것인 경우가 많다. 우리가 많은 것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좋은 질문을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RqF9kUFFVR5wjcb_0Gjewf_Qh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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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단잠,  마당의 잔디, 우리의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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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19:01Z</updated>
    <published>2025-06-25T01: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amp;rsquo; 침대에 누운 어머니는 손으로 박자를 맞추고 있다. 이제 잠에서 깨어났다는 신호다. &amp;ldquo;어머니! 일어나랜 노래 틀어노난 일어나진 안 허고 박자만 맞췀신게(일어나라고 노래 틀었는데, 일어나진 않고 박자만 맞추네)!&amp;rdquo; &amp;ldquo;하하하하~&amp;rdquo;  둘이 눈을 맞추며 웃는다. 우리의 아침은 종종 이렇게 시작된다. 어머니의 환한 웃음을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gGRYe2YYiy0bL-MQ5iMW7b_Qk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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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을 매려던 할머니가 달려졌어요 - 아파도 가난해도 비참하지 않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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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6:06:13Z</updated>
    <published>2024-10-23T03: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이웃에 사는 할머니께서 목을 매려고 하니 빨리 좀 와주세요.&amp;rdquo; 한 할머니가 황급히 병원에 찾아와 말한다. 의사는 서둘러 왕진을 나선다. 간암이 뼈로 전이된 혼자 사시는 할머니는 입원비를 내고 항암제를 맞느라 모아둔 돈을 다 써버려서 목을 매려 했다.  집을 찾아온 의사는 집안에 그림이 많이 걸려있다며 관심을 보인다. 할머니는 자신이 그렸다고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gQxBY0YTNUZCFLn07Ld49RQi8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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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앞둔 이들의 찬탄 - &amp;lt;더없이 홀가분한 죽음&amp;gt;이 전하는 낯선 풍경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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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1:37:59Z</updated>
    <published>2024-10-06T00: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기암으로 2개월 시한부 인생을 사는 64세 여성이 영정사진을 찍고 싶다며 공원으로 나가 활짝 핀 매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말기암 환자의 표정이라고는 할 수 없는 미소가 활짝 피어난다.  남은 시간이 몇 주 안 되는 79세의 남자가 웃으며 사진을 찍고 나서 &amp;ldquo;제 인생 최고의 웃음이네요&amp;rdquo;라고 말한다. &amp;ldquo;아내와 만나 결혼하고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CLS3GK-uiQtBgaX1AUtw2lpqR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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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는 게 너무 두렵지요? - 삶의 끝까지 '좋은삶'을 살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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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6:44:40Z</updated>
    <published>2024-08-05T06: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의사이자 &amp;lt;타임&amp;gt;지가 선정한 &amp;lsquo;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100인&amp;rsquo; 중 1인이기도 한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예전에 읽었다. 저자는 현대화가 되면서 노인들에 대한 존중은 없어졌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젊음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독립적인 자아에 대한 존중으로 대체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지향하는 삶의 목표가 독립이라면,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B9rMpt7g_BBrxhaHw4iyQeVtSu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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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집에서 죽겠습니다 - 불편하더라도 평화로운 노년의 일상을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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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02:03:43Z</updated>
    <published>2024-07-31T00: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죽음 입문서라고 한다면, 아마도 우에노 치즈코의 『누구나 혼자인 시대의 죽음』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7년 전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심신의 여유가 생겼을 때 부모님 집에 내려와서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다. 기억 속 부모가 아닌, 나날이 새롭게 늙어가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가슴 속 무언가 조금씩 무너져내렸다. 그 무너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Nuph6s_OD_y9BM1-alP135f9f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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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하루를 가능케 하는 묘약 - EBS 다큐프라임 &amp;lt;완벽한 하루&amp;gt;가 남긴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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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4:45:59Z</updated>
    <published>2024-07-29T00: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가 천국이야.&amp;rdquo; &amp;ldquo;평생 가장 편한 이발을 했어요.&amp;rdquo; &amp;ldquo;난 분명히 여기 죽으러 왔는데, 내가 이렇게 편안해도 돼요? 내가 이렇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내도 돼요?&amp;rdquo; &amp;ldquo;편하게 아무 걱정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여기 와보니까 방법이 많더만.&amp;rdquo;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EBS 다큐프라임 &amp;lt;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amp;gt; 3부작이 방영되었다. 1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u2VhWvCU2Dx4I2KZm4KTXnghD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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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대의 나이,  우연히 색연필을 잡았습니다. - 95세 어머니의 생애 첫 그림 전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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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1:15:18Z</updated>
    <published>2024-07-08T01: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액자에 담긴 어머니의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이 근사했다. 그림을 유심히 바라보는 사람들의 멈춘 발길에 내 눈길도 멈추었다. 동영상을 찍고 있는 나를 보며, &amp;ldquo;딸이꽈?&amp;rdquo; &amp;ldquo;눈물나맨예&amp;rdquo;라며 건네는 인사도 친근했다. 지난 2일, 우당도서관에서 어머니의 그림 전시가 시작되었다.   4월 중순 즈음, 인터넷을 하다가 우당도서관에서 전시 공간을 빌려준다는 안내문을 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nPK85Rfe1j3ywrcwrGcLOC-Rz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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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배설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 『돌봄, 동기화, 자유』가 건넨 구원의 손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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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11:37:44Z</updated>
    <published>2024-06-07T16: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아이의 대표인 저자는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면서 느꼈던 설명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생리적인 혐오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원한 적 없던 상황에 놓여진 두 사람이 적대하고 협력하며 힘겨운 감정의 파고들을 헤쳐나가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저자의 어머니는 배설의 뒤처리를 잘하지 못한다. 사용한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않고, 세면대에 올려두거나 바닥에 던져놓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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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사람은 밖으로 나가게 마련입니다.&amp;nbsp; - 『돌봄, 동기화, 자유』의 저자가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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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0:55:34Z</updated>
    <published>2024-06-05T15: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4년생, 키 163cm, 손발 사이즈는 S, 손바닥은 넓고 두꺼운데 손가락은 짧고 굵다. 몸은 M, 최근 배 둘레가 L 사이즈로 변하는 중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 기름기가 빨리 끼고, 아침에 있던 볼륨은 저녁이 되면 절반으로 줄어들어 두피가 드러난다. 특히 정수리 탈모가 심해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뒷사람 시선이 정수리로 쏠리는 게 느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Tq6Ezp59bbxZR5iRdAJsHEfP7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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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squo;다르게 생각하기&amp;lsquo;가 일구어낸 네덜란드 치매 마을 - 미소는 돈이 들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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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3:02:12Z</updated>
    <published>2024-05-13T05: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곳이 중증 치매 노인들이 사는 &amp;lsquo;치매 마을&amp;rsquo;이라고? 노인들이 햇빛 비추는 광장에 앉아서 놀고 있고, 식탁에 둘러앉아 기분 좋은 표정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amp;lsquo;상식적으로&amp;rsquo; 떠올리는 &amp;lsquo;중증 치매인&amp;rsquo;들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앞의 글에 짧게 소개했던 네덜란드 수도 근처의 호그벡이라는 치매 마을 이야기다. 호그벡에서는 &amp;lsquo;음악 치료&amp;rsquo;라는 말 대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RqdNYptUio4ZIML4P_-TfVLY-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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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의 안락사 이야기 3 - 타인의 삶에 대한 인정, 그리고 안락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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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03:27:42Z</updated>
    <published>2024-05-11T15: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손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던 중 할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amp;ldquo;여행 잘 다녀오렴. 나도 이번 삶의 마지막 여행을 하련다&amp;rdquo;. 손녀는 할머니와의 마지막 통화를 할머니와 함께 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초연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던 할머니의 음성은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순간에 중심이 되어주었다.  2) 암 투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qvzr8qD8mliTgPWlDPt5Chq0x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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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의 안락사 이야기 2 - 치매노인의 안락사, 타살인가 자기결정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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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1:09:51Z</updated>
    <published>2024-03-30T15: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79세의 네덜란드인이 거실에 모인 26명의 자녀와 손자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아내가 불러주는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의사가 건네준 컵에 든 약을 마셨다. 그리고는 &amp;lsquo;이제 잠이 오네&amp;rsquo;라며 앉아있던 소파에 모로 누웠다.  그는 사망 13년 전에는 심근경색을, 4년 전에는 피부암을 이겨냈다. 그러나, 10개월 전 알츠하이머 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gIV4M58QAD1cWAaBFomKybLTq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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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델란드의 안락사 이야기 1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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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5:14:51Z</updated>
    <published>2024-03-21T02: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월, 93세의 네델란드 전 총리 부부가 자택에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죽음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이 동시에 회복될 전망이 없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고 있고, 둘 다 안락사를 원해야 동반 안락사가 가능하므로 실제 사례는 많지 않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3쌍, 2021년 16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_CDS76y1-dZithMg_Q8bXpnL3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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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환갑을 축하하는  95세 어머니의 들꽃그림 엽서 - 소소하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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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5:51:07Z</updated>
    <published>2024-03-04T05: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세월이 빠르구나. 어느새 환갑이라니 올해 내 나이는 95세란다. 하늘나라만 바라보고 산다. 너도 예수 잘 믿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 가자. 사랑한다.&amp;rsquo;  여덟 명의 자녀 중 여섯 번째로 낳은 딸이 올해 환갑을 맞았다. 35세에 낳은 딸이 환갑이 되는 동안 어머니는 95세가 되었다.  언니의 환갑 전날, 나와 어머니는 피아노를 치며 &amp;lsquo;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TaG_FV48UKxkICumOdr4x5U5-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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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존엄이 뭐길래 - 존엄수난시대의 길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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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6:20:37Z</updated>
    <published>2024-02-23T05: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존엄&amp;rsquo;, 일상에서는 말하거나 들을 일이 거의 없었던 단어인데, 언제부터인가 종종 듣게 되었다. 주로 &amp;lsquo;존엄사&amp;rsquo;라는 말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죽음에 대한 관심이 많은 터라 이 단어를 접할 일이 많았고 궁금해졌다. 도대체 존엄이 뭐지? 어떤 상태면 존엄하다고 할 수 있는 거지?  인물이나 지위 따위가 함부로 범할 수 없이 높고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X%2Fimage%2Fj0qN8vHrNoo1fDP-MuGZZMghC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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