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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인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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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디지털 도구로 시각을 구현하고, 차를 마시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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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6T05:5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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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amp;nbsp;발행 취소를 취소하다 - 까보일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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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6:10:51Z</updated>
    <published>2025-04-13T05: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글쓰기를 좋아해 종종 끄적였지만, 쓴 글을 내보일 마땅한 플랫폼을 찾지 못하던 시기이다. 브런치를 알게 된 지 두 해가 지나 '브런치 작가' 타이틀을 탐내게 되었고, 얻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억력이 좋지 않으므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전 일기나 블로그, 아이폰 메모장을 열어 단어 혹은 문장들을 참고하곤 했다. 몇 개의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HAYSEmToYebMjs5nahIOp7FKd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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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와 샤인머스캣 - 도망이라는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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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5:21Z</updated>
    <published>2024-09-28T05: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망은 세상의 끝이 아니다. 인생의 낭떠러지가 아니다.  도망은 최후의 수단이라고들 한다. 어떤 이에게 도망은 최후가 아니라 최선의 수단일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봄이 오는 걸음이 늦춰진 시대, 겨울도 봄도 아닌 애매한 2023년 2월의 마지막 날 퇴사했다. 아침에서 점심까지는 버틸만한데 점심에서 저녁 사이는 만만치 않다고 매일 체감하던 때였다. 정해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x9XMz7wMsIQIoc4jXzI57dY6O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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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 선언 - ⋆｡ ﾟ ☁｡ ⋆｡ ﾟ ☾ ﾟﾟ｡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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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0:33Z</updated>
    <published>2024-09-26T06: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일 수 있게 하는 게 뭘까 그게 회색 털을 뿜뿜 뿜어내는 고양이 한 마리였던 것만 같고 뒤로 걷는 기억을 남기고 간지러운 털뭉치가 떠났다 걜 떠올리면 콧잔등부터 가슴 아래 명치까지 구멍 난 세포를 따라 소름이&amp;nbsp;돋아 그만큼 서늘한 게 또 뭐 있더라 하늘에&amp;nbsp;고인 새벽 구름 냄새도 그렇지   내가 가장 아끼는 고양이가 죽었다. '죽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sJwy-uXB8oM_QtZtHPOI7kGi_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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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퇴사 후, 10개월이 지났다 - 난생처음 퇴사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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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2:30:21Z</updated>
    <published>2024-01-12T07: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2월 말, 나는 회사를 영영 그만뒀다. 길었던 면접에 비해 사표&amp;nbsp;처리는 속전속결이다. 만성 불안증을 앓고 있는 나는 퇴사를 앞두고 세 가지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하고 싶은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았다. 재미 붙인 타투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었고 항상 다루던 프로그램 외에 다른 그래픽 디자인 툴도 배우고 싶었다.&amp;nbsp;특히 스스로 브랜드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ujdMaqLPaZWVM887PtHfEKdz2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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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니 기분이 어떻냐고 묻는다 - 10년 차 직장인, 봄이 오기 전에 퇴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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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3:32Z</updated>
    <published>2023-03-02T13: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안간 고백하건대, 나는 퇴사했다.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곧장 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직후 첫 직장을 구했고 세 달 동안 인턴으로 일한 경력을 밑천 삼아 일사천리로 첫 번째 정규직 자리를 구했다. 회사에서 만난 인연이 연인이 되어 새 일자리를 소개해주었고 프리랜서라는 이름표를 달고 방송국에 입사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oSDSWIXfHbr0r1RCOLbf9yg2E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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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투를 고민 중인 당신에게 - 현직 타투이스트의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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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2:13:59Z</updated>
    <published>2023-01-16T01: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투이스트 일을 시작했다. 타투 일을 한다고 밝히면 신기해하는 반응이 반, 나도 타투를 하고 싶었다는 반응이 반이다. 타투를 고민하는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아플까 봐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두 번째는 후회할까 봐 망설이는 사람. 아플까 봐 하는 고민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는 말밖에 해줄 수없지만, 후회할까 봐 신중한 사람에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9UB5XdJhF0nkt_TvA0pd-vq4V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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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일만 잘하면 될까? - 방송국의 OAP 디자이너가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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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3:51Z</updated>
    <published>2022-09-20T06: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OAP 디자이너는 온에어 프로모션에 관련한 영상 디자인 업무만 담당하게 될까? 당연히 그럴 리 없다.   방송국 내부에는 생각보다 사무실 책상 앞에 고정적으로 앉아있는 직무를 가진 직원이 없으며 디자이너는 뭐든 그럴듯하고 예쁘게 만드는 사람으로 보이기 마련이라 생각보다 다양한 업무 의뢰가 수시로 들어온다.  중계차나 버스에 랩핑 할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kdG0jb4J9z5LukOdG9b1b-49S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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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 화면에서 유독 잘 보이는 것들 - 직업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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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3:11Z</updated>
    <published>2022-09-16T13: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영상디자인을 업으로 삼게 되면서 TV를 볼 때 프로그램 내용에만 집중해서 시청할 수만은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혼자만의 주말, 좋아하는 개그맨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를 본다. 정신없이 웃다가 문득 시선이 TV 화면 상단으로 향한다. 채널 로고에 순간 스쳐 지나는 작은 꿈틀거림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로고 애니메이션이란 주로 그런 식으로 나에게 발견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y8SQM6HYf55gQ7swnkuHbe8nJ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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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 먹는 고양이 - 나의 고양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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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4:20Z</updated>
    <published>2022-08-12T14: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양이는 꽃을 좋아한다. 아주 잘 먹는다. 모모는 아기 고양이만큼 귀엽지만, 벌써 여덟 살이 훌쩍 넘었다. 여덟 살이 된 고양이는 노묘로 분류되어 매년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나이가 있으니 선호하는 간식이 생겼을 법 한데, 어제 맛있게 먹은 과자를 오늘은 입도 대지 않는다.  약을 먹이거나 싫어하는 목욕, 발톱 깎기를 칭찬하기 위해 간식 취향을 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E6bFAbEFENKX-S82XDFDtW_hU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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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 멍 - I HATE SUMM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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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3:19:18Z</updated>
    <published>2022-08-11T05: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 가슴팍 땀이 흐르는 느낌에 순식간에 기분이 더럽다. 뾰족한 햇볕이 정수리와 목덜미를 찔러댄다.  실낱처럼 가느다란 바람이 간절한 대여섯 번의 순간을 맞이한 뒤, 휴대용 선풍기를 장만했다. 얼굴 아래 쇄골 방향으로 정밀하게 바람의 위치를 조준하면, 땀이 증발하면서 시원해진다. 선풍기를 소중히 껴안고 승객으로 빼곡히 메워진 버스에 올랐다. 모르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e4x6KergIW98kQVfa1JaMe_18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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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힙한 할머니 - 피어싱 여덟 개 타투 네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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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2:14:31Z</updated>
    <published>2022-08-09T06: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귀엔 피어싱이 많다. 왼쪽에 네 개, 오른쪽에 네 개가 있으니 총 여덟 개. 피어싱 샵에 들를 때면 열 개를 채우고 싶어 매번 고민한다.  처음 피어싱을 뚫고, 눈에 띄게 개수가 늘어갈 때 주변 사람들의 관심 어린 걱정을 자주 들었다.  &amp;ldquo;너 나중에 후회한다.&amp;rdquo; A &amp;ldquo;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amp;rdquo; 김연우&amp;nbsp;B &amp;ldquo;할머니 돼서는 좀 창피하지 않겠어?&amp;rdquo; C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02QkGL_h1_syrwG2HsS8Z6cCC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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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 안의 물결 - LP를 모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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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2:11Z</updated>
    <published>2022-06-16T06: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발의 차이로 작년이 되어버린 2020년 연말에 마침내 턴테이블을 구매했다. ​ 턴테이블을 향한 열망은 좋아하는 가수가 발매한 한 앨범의 CD와 LP(바이닐 혹은 레코드판)를 괜히 둘 다 사버린 날로부터 비롯되었다. 이왕 구매할 거 예쁜 디자인, 편리한 기능과 뛰어난 소리까지 욕심내다 예상보다 큰돈을 썼다.꿈꾸던 턴테이블이 내 것이 되니 무척 뿌듯해서 맥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zNd3H_8eyeaSqgBhWKxA2v2Ec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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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리 기간, 고양이로부터 배운 것 - 코로나 확진 후 격리 6일 차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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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2Z</updated>
    <published>2022-03-29T14: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확진으로 격리 중인지 6일이 지났다.  SNS, 블로그에 코로나 확진 후기나 격리 기간 동안의 일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고통을 겪고 비슷한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갇혀서 잠만 자고 또 일어났으니, 굳이 얼마나 아팠고 뭘 먹었는지를 기록하고 싶진 않다. 다만 지금 침대에서 잠든 나의 둘째 고양이를 바라보다 저 쪼그만 녀석에게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6nSoAOZVMw4ghvdErxWMGflI9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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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가루와 일기장 - 소보로빵 가루처럼 잘게 부서지는 기억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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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3:19:31Z</updated>
    <published>2021-07-02T06: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치를 하거나 거울을 보다, 문득 좋은 문장이 떠오르면 당장 잡고 있는 칫솔이나 거슬리는 앞머리 모양이 신경 쓰여 지나가는 문장에 소홀하게 된다. '이것까지 마무리하고 조금 있다가 메모해야지, 진짜 괜찮은 생각이다!' 하는 순간부터 내 기억은 막 집어 든 소보로처럼 가루가 되어 흩어진다. 1분 안에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는지 세어본 적은 없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N915WmjdNONZejJSQff6o_hXg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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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꽂다 - 화훼장식 기능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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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2:22:42Z</updated>
    <published>2021-06-07T08: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년에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나의 직무인 영상디자인과 전혀 다른 분야임에도 내가 생에 처음 취득한 국가 자격증이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 적부터 꽃을 좋아, 아니 사랑하셨다. 뿐만 아니라 늘 소녀처럼 하늘을 봐도 감탄, 산, 바다를 보아도 감탄하셨다. 날씨가 맑아도 궂어도 즐거워하셨다. 상대적으로 무뚝뚝한 성격인 나는 세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cL2gWfetdSE7gHkdvzbW0evpL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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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물조물 찰흙 - 취미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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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57:17Z</updated>
    <published>2021-03-13T09: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득한 옛날이지만 아마도 나의 첫 취미는 찰흙놀이였다. 찰흙으로 어떤 결과물을 내어놓든 같은 반 친구들은 무조건 환호했다. 찰흙 하나 주세요!내일 미술 시간 준비물이니? 아니오!어찌나 뿌듯했던지 한동안 학교 미술 준비물이 찰흙이 아닌데도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찰흙을 사들고 집에 돌아갔다. 물론 반에 한 명씩은 미술에 특출 나게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ueBj0huqusJup2xJAEA9zumrw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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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른 손의 저주 - 나, 8년 차 영상 디자이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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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1:42:27Z</updated>
    <published>2021-03-13T09: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유난히 손이 빠른 일꾼이다. 디자이너에게 손이 빠르다는 것은 축복이자 저주인데, 그것이 저주인 이유를 언급하자면 축복인 이유는 있으나마나가 되어버리므로 굳이 축복인 이유를 먼저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손 빠른 디자이너의 고충에 대해 한 가지의 예를 들자면 일을 마쳤지만 아직 하는 척해야 하는 때가 온다는 것인데, 빨리 일을 마치면 내 디자인이 &amp;quot;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S%2Fimage%2F8UaYC2JsKYqR3Y7lBgnOGtQDO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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