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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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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엄마의 이기적인 시간&amp;gt; 공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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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6T07:1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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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플렉시테리언, 비건 지향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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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21:29:38Z</updated>
    <published>2025-08-06T21: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식주의자가 된 지 N년째, 나는 아직 플렉시테리언에 머물러 있다. 플렉시테리언이란 유연한(flexible)과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합성어로, 상황에 따라 채식과 육식을 유연하게 실천하는 채식의 한 단계라고 보면 된다.   &amp;ldquo;그럼 나 점심에 채식했는데, 나도 플렉시테리언인거야?&amp;rdquo;   이와 비슷한 맥락의 말을 들었다. 사실 이런 말 들으면 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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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먹고 살려고 한 건데 - 사실, 먹고 사는 게 제일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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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9:40:05Z</updated>
    <published>2025-06-13T07: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육아가 힘들어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어린이집 OT 이후에 다른 친구들의 아빠를 보고 나서 아이도 아빠를 보고 싶어했다. &amp;quot;아빠 보고싶어&amp;quot; 하면서 엉엉 우는데, 나는 어찌 할 바를 모르겠더라. 위로를 해 줘야할지 무슨 말을 건네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 왔다. 그 순간에 나도 아이 따라서 울고 싶었지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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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산 50대, 종합 - 두 번째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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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0:57:48Z</updated>
    <published>2025-04-19T08: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영업은 지인, 가족이 제일 마음이 편하다. 이 분은 나의 새아버지다. 엄마와 재혼해서 같이 살고 있는 아저씨다. 이 고객님의 보장분석지를 보니 비어있는 부분이 많았다. 잘됐다. 신계약을 들어가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가성비 좋게 종합보험을 권유했다. 엄청 망설이다가 전자서명으로 계약하셨다. 엄마는 살짝 질투를 하신다. 엄마도 나랑 같은 일을 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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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미 50대, 간병 - 첫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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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5:14Z</updated>
    <published>2025-04-11T04: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회사에 들어갔을 때, 관리가 안 된 고객님 정보를 주니까 영업할 때 크게 부담이 없을 거라고 했다. 매달 10~20명의 고객님이 나에게 이관되어 온다. 나는 그 고객님들에게 전화로 인사드리고 방문을 잡는 방식으로 일을 한다.   이 고객님은 자영업을 하신다. 그래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을 통해 이미 많이 가입하셨다. 아는 사람에게 가입했다 보니 불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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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남을 도울 수 있을 때까지 - 회사에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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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5:53:31Z</updated>
    <published>2025-04-04T05: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그런 생각을 한다.   일하다가 일이 너무 힘들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 때는 아무 대가 없이 나를 도와줬던 팀장님, 선배님, 후배님, 동료들을 생각한다. 일이 미숙한 신입을 도와준다고 해서 그들에게 보너스가 들어가는 건 아니다. 그저 봉사의 개념이다.   설계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콜 하다가 돌발 상황이 나오면 물어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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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돈 - 스텔라장의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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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3:56:21Z</updated>
    <published>2025-01-06T13: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 모임을 위해 모여있는 자리. 아직 시작 전이라 어수선하다. 진동이 울려서 휴대폰을 보니 49,800원이 들어왔다. 지난번 장거리 교육 교통비인가 보다. 곧이어 600,000원이 들어왔다.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amp;ldquo;오예 오예 오예&amp;rdquo;    옆자리 동료가 궁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 같길래 기뻐한 이유를 말해줬다.   &amp;ldquo;주영 씨 옷 사 입어야겠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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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타는 것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직업이다 - 기차를 꽤 많이 타는 이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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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6:55:19Z</updated>
    <published>2025-01-02T06: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 특성상 멀리 갈 일이 많다. 나는 차가 없어서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 편. 기차에서 사부작 사부작 책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꽤 괜찮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지난번에는 기차로 부산에 갔는데, 책 한 권을 거의 다 읽었다.  다음주에도 장거리 기차 일정이 있어서 그때 무슨 책을 가지고 갈지 기대가 된다.   평소에 책을 읽어야 하는데, 책 읽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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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를 해도 단단히 오해를 했구나 - 고객 앞에서 실수(?)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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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2:54:38Z</updated>
    <published>2025-01-01T07: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사실 사람들한테 상품 가입하라는 말 못 하겠어서 힘들었는데, 회사에서 이 담보 보장받기 어려워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고객님이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amp;ldquo;   지난번에 팀장님과 동반 갔을 때, 고객님은 한 영업사원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그 일화를 듣고 솔직하게 하면 도움이 되려나 생각했다.   코치님과 같이 고객님을 만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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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 돈 없어 - 간접적인 공개처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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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16:20:22Z</updated>
    <published>2024-12-29T14: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아, 교육비는 언제 나오나요?&amp;rdquo; &amp;ldquo;그건 갑자기 왜?&amp;rdquo; &amp;ldquo;이제 고객님 만나야 하는데 저 차비 없어요. 선배님과 동반으로 가면 커피라도 한 잔 사야 할 것 같은데 그 돈도 없어요.&amp;rdquo;   교육 듣다가 갑자기 내 주머니 사정이 생각났다. 그러면 안 되는데, 필터 안 거치고 머릿속에 있는 말이 튀어 나왔다. 교육을 잘 들었어도 실적이 있어야 교육비가 지급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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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달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 일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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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1:25:57Z</updated>
    <published>2024-12-27T11: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달 채워야 하는 실적이 있다. 첫 달에는 그걸 채우지 못하면 교육비가 안 들어온다고 한다. 이때까지 회사에 쓴 시간이 아깝다. 만약에 다른 직장에서 일했으면 시급이라도 들어왔을텐데.   이번달까지 남은 일수는 5일. 오늘은 거의 다 지나가버렸으니 오늘 빼고, 주말도 빼면 이틀이 남는다. 현실적으로 이틀 안에 실적을 다 채우기는 무리가 있다. 주변에 부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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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과 나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눈물이 난다 - 나빼고 다 잘난 사람처럼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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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07:46:04Z</updated>
    <published>2024-12-26T10: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한지 이제 겨우 1차월. 아직 고객을 만나러 가 본 경험이 적다. 가서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 알지 못한다.    &amp;ldquo;이따 고객 만나러 갈 건데 같이 갈래? 정석대로 할 거라서 니가 배울 게 많을거라&amp;rdquo;   팀장님이 고객 만나러 갈 일이 있는데 같이 한번 가자고 하신다. 그 시간은 사무실 건물 전체 일시적인 정전이 있어서 어차피 다른 업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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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플라스틱 장난감은 거절해야지 - 재료비는 아마 이렇게 쓰일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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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2:23:14Z</updated>
    <published>2024-09-09T0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강료와 별개로 재료비를 입금해야 한다. 재료비는 35,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수업시간에 재료비 공지 사진찍어놓은것을 보며 입금하려고 했는데, 정확한 금액이 기억나지 않는다. 어차피 또 가서 수업을 들을테니 그때 입금하기로 한다.  지난번에 들었던 문화센터 수업에서는 재료비를 내고 같이 교구를 이용하고, 간단한 장난감과 단어 카드를 받았다. 재료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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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이 모였다 - 수업 첫째날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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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02:02:12Z</updated>
    <published>2024-09-05T02: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첫날,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마트로 향했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남편이 마트까지 같이 갔다. 일부러 조금 일찍 가서 마트 구경을 했다. 토이저러스 장난감 매장이 큰데, 거기서 아이랑 놀면 시간이 잘 간다. 아이는 장난감 구경하고, 나는 아이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장난감들 어지럽히지 않게 보면 된다.  시간이 되어 문화센터로 갔다. 이런.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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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왜 다시 문화센터에 가게 되었나 - '하면 된다' 정신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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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1:39:13Z</updated>
    <published>2024-09-04T01: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마트 문화센터에 갔다. 아이는 현재 23개월. 아이가 돌이 되려고 할 때쯤 어린이집 입소를 하고, 문화센터는 가지 않았다. 어린이집에서 다채로운 놀이를 할 테니 굳이 문화센터에 갈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실제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여러 놀이를 하며 재밌게 놀았다.  이사를 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왔다. 전에는 매일 같이 집 근처에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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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줍인과 흡인연의 담배꽁초 문제 해결을 위한 오픈테이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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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2:31:15Z</updated>
    <published>2024-08-14T02: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2024년 8월 11일), 파타고니아 쉬나드홀에서 쓰줍인과 흡연자 인권 연대(흡인연)가 함께하는 담배꽁초 문제 해결을 위한 오픈 테이블이 있었다.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에 대해 흡인연과 쓰줍인의&amp;nbsp;짧은 발제를 듣고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 몇가지만 정리하자면,  흡인연 &amp;quot;흡연 구역은 흡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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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 글을 쓰게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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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2:06:24Z</updated>
    <published>2024-08-14T02: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담배꽁초 쓰레기 문제에 관한 책이 없거나 적은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한 이 자리의 누군가가 책을 내서 저자 강연도 하고, 독자가 자발적으로 서평도 쓰면 일단 문제 인식은 될 것 같아요.&amp;quot;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 거기서 한 나의 발언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담배꽁초에 관한 책이 없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야깃거리가 많은 것 같은데 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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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 페스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 얼마 남지 않은 비건 페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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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7:11:37Z</updated>
    <published>2024-05-28T07: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건&amp;amp;그린페스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비건 페스타는 아시아 최대 규모 비건&amp;amp;친환경 축제다. 비건,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여러 강연도 들을 수 있다. 토, 일 요일은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정말 기대되는 전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비건 페스타에 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비건페스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건&amp;amp;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ts%2Fimage%2Fhe_1S_G4OxwZuWnu7rGuQNa-H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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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먹으면 맛이 없을 거예요 - 내 마음대로, 채식 순두부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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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13:40:03Z</updated>
    <published>2024-05-27T06: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식할 때 나는 비건 비덩주의가 된다. 비건 비덩주의는 고기 덩어리를 안 먹는다는 뜻이다. (이때의 고기는 고기, 계란, 생선, 우유 등 원물의 동물성 음식을 말한다.) 비건 식당에서는 모든 음식이 다 비건이라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 비건 식당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이 비건 비덩주의다.   물론 완벽한 비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ts%2Fimage%2FzrwD3xmZOB6fnP8vYGruQ_6T0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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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통 안 가져오셨네요 - 역시 부지런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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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1:50:27Z</updated>
    <published>2024-05-24T14: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은 통 안 가져오셨네요&amp;rdquo;    정육점 사장님의 말이다. 정육점에 가면 늘 용기를 가져가서 &amp;lsquo;이 통에 5천 원어치 담아주세요&amp;rsquo;와 같은 식으로 말씀드린다. 하지만 오늘은 통이 부족해서 비닐에 담아서 샀다. 마음이 안 좋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시장 볼 때 쓰는 용기는 세 가지가 있다. 국산 손두부를 담는 큰 플라스틱 김치통, 5,000원어치 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ts%2Fimage%2FrbNMkJZCOdpHr_O1IGh37-Ct0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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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애호박나물뿐 - 내가 먹을 것은 이것뿐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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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7:47:43Z</updated>
    <published>2024-05-15T07: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렇게 반찬 만들기가 귀찮을까. 평일에는 늦잠을 자면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보통 남편과 같이 사 먹는다. 저녁에는 가족들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저녁 한 끼를&amp;nbsp;먹곤 한다. 그런데 저녁 준비하는 시간에는 아들이 늘 힘들어한다. 배고프다고 고함을 세게 지른다. 분명 어린이집에서 죽, 밥, 간식까지 많이 먹었을 텐데 왜 이렇게 배고파하는 걸까?  그래서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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