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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향노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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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딱히 글로 뭔가 이루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글은 쓰고 싶네요. 사진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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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9T01:15: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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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같은 사람 - [사진망상 #11] 닿을 리 없는 작별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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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3:37:33Z</updated>
    <published>2024-04-14T16:2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아름다운 것은 비단 만개했을 때나 바람에 날리며 살랑살랑 떨어질 때 뿐만이 아니다. 바닥에 떨어진 후에도 사라질 때까지 아름다운 것이 꼭 아름다운 사람을 닮았다.  얼마 전 내 인생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친 사람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는 이런 인연이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사람 일 참 모른다.  그는 따뜻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VgISEFul7yD3d9WLYha1zwwBF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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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홀로나무 - [사진망상 #10]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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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4:47:12Z</updated>
    <published>2023-09-24T23: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일명 '왕따나무'라고도 불린다. 이 나홀로나무를 본 건 처음인데, '나홀로'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있었다.  아마도 나홀로나무라는 외로운 이름이 붙고 난 이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찾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젠 '다함께나무'라고 불러도 될만큼 인기가 많아졌다.   보통의 사람들은 외롭다고 하는 사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cVFnh89tY4OP43TN5HFkwvmUG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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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을 선물하는 일상 - 행복한 잔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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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2:29:34Z</updated>
    <published>2023-03-09T14: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즐기는 행위 중 하나가 바로 지인의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일이다. 선물이라 하니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결과물을 전달해 주는 거다.    필름 사진이든 디지털 사진이든,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누군가가 담아줄 기회가 그리 흔치 않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결과물을 건네주었을 때 재밌어하거나 좋아하는 표정을 보면 그렇게 내 마음이 뿌듯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WdL7-jlB2KQaL40YedsRy9l_g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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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 인간을 등지다 - [사진망상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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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9:49:41Z</updated>
    <published>2023-02-26T23: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과 기술은 서로를 이끌어왔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요즘은 기술과 인간의 상호 협동이 깨진 것은 물론, 서로를 등지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여전히 기술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때가 있다. 자주 있다. 편하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안전하게 해준다.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은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종종 기술은 인간성을 말살하려 드는 것처럼 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ynHOudv-IQDnihqQdjdbqcS1R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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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나의 렌즈만 남겨야 한다면 - SIGMA 45mm F2.8 DG DN | Contemporary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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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10:14:13Z</updated>
    <published>2023-01-26T15: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라인 커뮤니티든, 오프라인 만남에서든 사진을 찍는 사람들끼리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주고받게 된다. &amp;quot;최애 화각이 몇 mm에요?&amp;quot;  내 대답은 이렇다 &amp;quot;광각에서는 28mm를 선호하고, 표준에 가까운 망원렌즈도 좋아합니다.&amp;quot; 내가 가장 먼저 산 중고 올드렌즈가 니콘 28mm F2.8 렌즈고, 표준 줌렌즈로는 28-70mm렌즈를 쓰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htWQa5jmDoj1GCBbvrjttOuLG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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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 - [사진망상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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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09:47:48Z</updated>
    <published>2022-12-20T15: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무언갈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선을 긋는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선은 언제나 희미하고 모호하다.  그런데 선을 넘고 나서는 밟아버린 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왜 안보였을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잘 보인다.  허나 후회하기에는 늦어버린 순간이다. 그래서 넘기 전에, 늦기 전에 조심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걸로 생각하면 모든 걸 그르치기 십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uWNRUqt0bG8fDIkpU0wMSTCir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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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카메라, 아름다운 혼종이다 - SIGMA dp2 Quattro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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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09:19:09Z</updated>
    <published>2022-07-16T08: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도 종종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지만, 나는 시그마빠 매니아다. 디지털 카메라를 총 네 대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세 대가 시그마 카메라다. 남들은 한 개도 잘 안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시그마 카메라인데 나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이 시그마 카메라 세 대로 모든 디지털 사진 생활을 해결하고 있었다. 시그마 카메라를 꾸준히 쓰고 있는 유저들이 대부분 DSL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ZH64RiERAeKTy1MLKSy1CN7Bx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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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ICOH GR3x - 한국형 스냅슈터 - GR과 함께하는 을지로 골목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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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7:54:57Z</updated>
    <published>2022-06-27T13: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세기P&amp;amp;C가 진행한 체험행사 미션으로서 작성됐습니다. 제품 무상 대여 혜택이 있었으며 모든 내용은 개인적 의견으로 작성됐습니다. 결과에 따라 비금전적 혜택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GR에 40mm를 태워? 40mm라는 숫자는 요즘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오래된 필름카메라에서 가끔 보이는 수치(38mm까지 포함시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YRmQ2rIihid_sOBkunozMQcd3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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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의도 - [사진망상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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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08:55:21Z</updated>
    <published>2022-04-18T02: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는 풍요의 상징이다. 바다의 풍요는 물질적 혜택에 그치지 않는다. 바다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여유를 가져다준다.  지구는 땅보다 바다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다. 이것이 우연의 산물일까? 일상에 찌들어 사는 인간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자하는 우주의 의도가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ZK1BZuh9ppz4jBJ76ZMoCDQXd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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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혀질 권리의 부재 - [사진망상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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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15:33:41Z</updated>
    <published>2022-04-13T07: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잊혀질 권리'라는 말이 가끔 귀에 들어온다. 오랫동안 우리는 이러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고, 처음으로 그 권리가 주창될 때 우리는 낯설었지만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존재하지 않았을 뿐 그 필요성은 절실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잊혀질 권리는 보통 유명인이나 특별한 일을 겪은 누군가에게 적용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우리에게는 딱히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d88Mpreq95g7ArX9TxxmYNO-j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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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언 얼음 - [사진망상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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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21:50:50Z</updated>
    <published>2022-03-28T13: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원하고 달달한 게 먹고 싶었다. 냉장고 한켠에 뉘어있는 사이다가 생각났다. 신나게 달려가 꺼내보니 얼어있다. 젠장.  마침 날도 좋겠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세워뒀다. 10분, 15분이면 녹겠지. 하지만 얼음은 한 시간을 넘어 두 시간이 지나도록 줄어들 줄을 몰랐다. 손으로 꽉 쥐어봐도 금조차 가지 않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사이다를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8_HwyI7DM8XGnMXS4-p3FRLt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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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움보다 걱정 먼저 - [사진망상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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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4T15:47:52Z</updated>
    <published>2022-03-03T12: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광경을 보면 예전에는 '누군가 또 떼돈을 벌 준비 중이구나'싶었다. 요즘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누가 또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가진 자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는 곧 욕망의 표출일 것이다. 세상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고, 유리는 이렇게 시선을 바꿔 나가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JllloSWVKR0dqU5rLl221OwoP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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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의미에 대하여  - [사진망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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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02:06:31Z</updated>
    <published>2022-02-27T13: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퍼히어로 영화를 유난히 좋아한다. 찐덕후들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인물의 관계도, 각 캐릭터의 히스토리,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 등을 평균을 한참 상회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슈퍼히어로 영화를 단순한 오락영화로 생각하지 않는다.  뭐, 슈퍼히어로물을 좋아하는 것이 나만의 이야기는 아닌 세상이라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   영화건 애니메이션이건 슈퍼히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g4WyACnxSyf6I15vc1OjV32gt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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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고 생각 말기 - [사진망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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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4T15:51:29Z</updated>
    <published>2022-02-19T15: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회사가 나를 밀어내려 한다. 차오르는 허무로 염세에 빠져 며칠을 세상에 눈을 감았다. 일을 하는 동안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홀로 버려진 느낌이었다.   점심시간, 언제나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별생각 없이 &amp;quot;하기 싫어서 육두문자를 내뱉으면서도 일단 하기로 결정되면 대충은 못하는 게 한국인 종특&amp;quot;이라고 했다. 누군가가 &amp;quot;본인 얘기 하시는 거예요?&amp;quo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QApmCMv-ss-9v-ZtYiNmLBs22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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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웃지요 - [사향노루의 City Profile] 리스본, Lisb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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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7:57:21Z</updated>
    <published>2022-02-13T12: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브런치 글을 두어 개만 읽어봤어도 글쓴이가 논리와 팩트에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는 기괴한 인물이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에게 비논리는 혐오의 대상이고 사실이 아닌 근거는 사회악이다. 좋아하는 것에도 싫어하는 것에도 뚜렷한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다.  그런 나의 뇌를 무장해제시키는 도시가 있다. 유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oCGnB_eO2GNgxEBA5jZuj9pW8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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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랐기에 남아버린 짙은 아쉬움 - [City Profile] 바르셀로나, Barcelo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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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11:05:46Z</updated>
    <published>2022-02-05T16: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그런 여행지가 있다. 나름대로 잘 즐기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과 그 여행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amp;lsquo;왜 저걸 몰랐지?&amp;rsquo;, &amp;lsquo;나는 왜 저렇게 못 즐겼지?&amp;rsquo; 자문하며 아쉬움을 가득 느끼게 되는 곳.   내겐 그런 여행지가 두 곳 있다. 첫 번째는 암스테르담이다. 두 번이나 갔지만 매번 장기 여행의 끝물에 배치된 탓에 &amp;lsquo;레임덕&amp;rsquo;을 극복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aqK176F6VF4akxdWXeBDx-Wcg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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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제목이 오징어게임인가 보다 - 없어도 됐을 못난 콘텐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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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18:24:44Z</updated>
    <published>2021-09-21T16: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있음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킹덤을 아주 재미있게 봤고, D.P의 완성도에 큰 감명을 받았다. 스위트 홈도 빼놓을 순 없겠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에도 기대가 컸다. 캐스팅 좋고, 설정 좋고. 온라인에 있는 부정적인 평에 대해서도 전해 들었지만 끝까지 봤다. 그런데 결국 돌아온 것은 크나큰 실망이었다. 내 감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phFjsLmW7DEMpDM-eds1KlkTu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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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그마 스토리] 그것만이 내 세상 - 17-70mm F2.8-4 DC MACRO OS HS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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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8:13:23Z</updated>
    <published>2021-09-04T14: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는 꼭 써야겠다고 다짐한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너무 쓰고 싶으니까 오히려 쓰기가 어려웠다. 생각날 때마다 &amp;ldquo;써야지..&amp;rdquo;라고 중얼거린 것이 1년이 넘었다. 원빈도 &amp;lsquo;아저씨&amp;rsquo;에서 그랬다. 너무 아는 척하고 싶으면 모른 척하고 싶어 진다고.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유가 생겼다. 시그마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의 시그마 스토리'를 공모한단다. 나는 원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t-JTATJeEzc2mC91Go8OOM18M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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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메라는 멸종하게 될 기계인가? - &amp;lsquo;카메라 종말론&amp;rsquo; 논쟁이 하찮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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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5:01Z</updated>
    <published>2021-07-18T07: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업계 종사자로서 사진시장의 축소를 그 누구보다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꼭 숫자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체감할 수 있지만 숫자를 들여다보면 체감보다 지표가 더 급격하다는 것이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지난 1년은 상징적인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다. 마이크로포서드 포맷 특유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올림푸스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철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xYX81IKhJshn_VWkNfsBqRT8g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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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도 여행지 같은, 미워도 미워하고 싶지 않은 - [사향노루의 City Profile] 서울, Seo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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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8T07:59:37Z</updated>
    <published>2021-02-07T08: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서울을 좋아하지 않았다. 안산에 사는 나에게 서울은 왕복 3시간은 걸리는 꽤 먼 곳이기도 했고, 정신없는 서울의 분위기가 썩 내키지 않았다. 형이나 친구들은 옷을 사기 위해 서울 원정길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나는 &amp;lsquo;서울이라고 뭐 대단한 거 있나&amp;rsquo; 식이었다.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대학교에 가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마도 대학시절 서울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Qz%2Fimage%2FuuaOP4iyMJlP9EC-QkoFWPMmN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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