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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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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회사의 명함 없이 저를 소개하고 싶은, 회사원입니다. 걷기를 통해 이제서야 일보다 제 마음을 먼저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파견 경험이 준 일상의 소중함도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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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0T16:21: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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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130km를 끝내며  - [올레 22] 9코스 대평-화순 12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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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1-01T08: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올레 걷기 여행의 마지막 주인공은 올레 9코스였다. 기가 막힌 날씨 덕분에 박수기정 앞으로 펼쳐진 바다는 지난 일주일 본 제주도 바다 중 가장 아름다웠다. 그리고 가장 힘든 길이 펼쳐졌다. &amp;lsquo;몰질&amp;lsquo;이라는 돌길이었는데 고려시대 대평포구에서 원나라로 말들이 짐을 싣고 이동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사람인 나도 힘든데, 말들이 이 좁은 길을 다녔다니, 그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fJiCJweTjmssBAfi3TtPqS3ky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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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 'I'인 나, 사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 [올레 21] 7-1코스 서귀포 15.7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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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5T07: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길 걷기 7일째, 솔직히 오늘은 좀 고민되었다. 어제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새벽까지 수다를 떠느라 아침 9시가 되었는데도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파티가 끝난 후 밀려온 외로움 때문인지 쌀쌀한 날씨 탓인지 포근한 이불속에서 계속 꿈만 꾸고 싶었다. 1박만 예약한 게 다행이다. 11시 퇴실시간에 맞춰 현실의 세계로 나올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걷기 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HEWQCniA80h2DpSNeUIJSYVlp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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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는 인생의 꿈이 생기다 - [올레 20] 6코스 쇠소깍 - 서귀포 10.1km. 인생은 예측 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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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0T03: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진짜로 비가 온 다는 기상 예보. 선글라스도 안 가져왔는데 오늘도 덥다. 27도다.   세상에 두 가지는 절대 예측할 수 없는 듯하다. 날씨와 내 마음. 당장 오늘의 날씨도 정확하게 못 맞추는데 내가 어떻게 감히 내 인생과 마음을 예측하려 했을까? 오늘 나에게로 걸어가는 여행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예측불가 여행이었다.   느지막한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S9M63Kody4susfi_KCwUV7eev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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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먹는 게 두렵지 않아 졌다 - [올레 19] 5코스 남원-쇠소깍 13.4km - 사람의 씨앗을 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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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19T01: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2시간이 준 행복에 한껏 취해있던 나, 고새 해가 숨어버리고 구름 낀 하늘을 보고 있자니 걷기에 완벽한 날씨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올레길도 중독인가 보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5코스의 시작인 남원 큰엉해변이었다. 1.5km의 남쪽 해안절경을 담은 큰엉 산책로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사람들을 비집고 큰엉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 바위를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bfuvrsUXH4lQz83f1cKdf-dz3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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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2시간, 행복을 느끼다 - [올레 18] 올레 모닝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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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10T00: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연속 알람 없이 눈이 떠졌다.  심지어 오늘은 아직 새벽 4:30분이다. 서울에서 이 시간에 잔 적은 있어도 일어난 적은 화장실을 가야 할 때 빼고 없었다. 깜깜한 밤이 너무나 어색해(는 핑계고 졸리긴 졸렸다) 눈을 감았지만 5:30분에 다시 깼다. 이건 나가라는 뜻이리라.  그래, 오늘은 해가 나를 대신내가 해를 기다려보자!  바닷가로 달리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JOfsCHZKFNq7Ch2tG4WkP8qi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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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인배로 살 테다! (올레길 호주 노부부) - [올레 16] 3B 코스 온평-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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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06T07: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9시 반, 해안 따라 2km의 짧은 러닝을 마치고 온평포구에서 3-B코스를 시작했다. 이번 여행의 벌써 4번째 올레길이라니. 바다를 계속 봐서 그런지, 사실 감흥이 조금 떨어지고 있었다.  역시 올레길이다, 바로 내륙코스로 들어갔다. 아침 올레길은 낙엽 밟는 소리, 새소리, 바람인지 바다인지 쉬쉬하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아무 생각 없이 새소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qtR1Z2Ag-xU42YAV83VykDAPG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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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 챌린지 - 웃은 채로 올레길 걷기 - [올레 17] 4코스 표선-남원 최장거리 19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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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03T01: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5시 반, 눈이 떠졌다! 올해 들어 (아마도) 처음으로 일출을 보았다. 매일 떠오르는 해인데 오늘따라 더 장엄해 보였다. 흑돌 위에 앉아 홍돌 하나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주머니 한 분과 아저씨 한 분도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나도 저 나이대가 되어 해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보다 더 두근거렸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HCytpMyL0JBr3xbdw9U0vbkLH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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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혼자 걷는 올레길 - 찐 행복을 찾아서 - [올레 15] 1코스 시흥-종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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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01T09: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다시 혼자다!  &amp;lsquo;맨 처음 마을&amp;lsquo;이라는 시흥리에서 시작한 대망의 올레 1코스. 사람에 치인 나에게 혼자 걷는 한적한 올레길은 생각만으로도 설레었다. 스탬프를 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오름이 나왔다. 첫 번째 오름은 말의 머리인지 꼬리처럼 생긴 &amp;lsquo;말미오름&amp;rsquo;이었다. 약간 가팔랐지만 지칠만하면 나비들이 날아와 힘내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순식간에 정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Z8juDnLbJTEO82bSK8D5aRZmI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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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 원칙이라는게 있을까? - [올레 14] 2코스 온평 - 광치기. 남을 통해 나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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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29T23: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란 고양이보다 더한 말썽꾸러기였다.   초등학교 때는 책상을 긁어서 선생님이 1주일 동안 나에게 말을 붙이지 말라고 했었다(고 한다). 중학생 때는 그 작은 눈에 보라색 서클 렌즈를 꼈고, 고등학생 때는 야자를 땡땡이치다가 걸려서 반 전체가 혼났다. 그렇게 겁 없던 내가 올레 2코스는 한적하다는 말에 움찔해서 함께 걷는 아카자봉을 신청했다. 어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wBGpWTWiyrLiGGrAX9ZjBcc3i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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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만에 찾은 웰컴백, 올레길 - [올레 13] 1-1코스 우도. 영원한 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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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28T12: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클리셰한 말이다. 1년 만에 찾은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이 말이 왜 클리셰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몸소 깨달았다. 내가 바뀌어있었다. 성산동에 내리자 서울은 빨리 잊으라며 콧 속으로 마른미역 냄새가 (사실 그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지만) 훅 들어왔다. 항상 9월에 오게 되는 제주도. 여름휴가 시즌을 놓치고 늦게나마 찾아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AqzAaeppHwXYfukTC5nEJu2wM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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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대신 '휴일' 계획 - 100일의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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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1-06T03: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이 벌써 5일이나 지났다. 새해의 희망찬 다짐과 열정이 고새 식고 있는 걸 눈치채기라도 한 듯 1년 전 정동진 시간박물관에서 내가 나에게 보냈던 엽서 한 통이 느린 우체통을 타고 도착했다.  작은 엽서에는 2023년 2월에 썼던 작년의 바람이 쓰여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건강도 있었고, 가족도 있었다. 그리고 피아노로 작은 별 연주하기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ZxDMyKBo2-EspnIEzRXabIhwi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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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올레 200km 걷기 마지막 날 - [올레 12] 18코스, 내 안의 두려움과 맞짱 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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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2-29T23: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온돌방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니 온몸에 아침 햇살만큼이나 포근한 온기가 퍼져 나갔다. 그동안 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고집했는지 모르겠다.  전날 비바람과 싸우며 마음에게 천천히 걷자고 얘기해 준 나는 여느 때처럼 부랴부랴 올레길 준비를 하는 대신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amp;lsquo;아무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4RpXQEy64hGY6NPZ8Z8x6VKI8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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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1분 &amp;lsquo;플랭크&amp;rsquo;의 마법 - 24시간 중 최고의 가성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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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2-22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가 되고, 특히 중동에 파견되었다가 한국에 돌아온 후부터 시간이 더욱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다.  더 많은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해빗 트래커도 시작하고 감사일기도 쓰고 하루를 꽉 채워 보내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즐겁지가 않았다. 퇴근을 하고 스스로 약속한 만 보 걷기, 책 읽기, 운동하기를 실행하며 확실히 예전보다 하루를 더 알차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X1Z9bpMft8ryxNx2THoEgWcj1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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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아, 너도 천천히 걷자 - [올레 11] 20코스 희로애락의 김녕 &amp;amp; 월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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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2-17T23: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구름이 태양을 이겼다. 아니, 압승했다.   계획상 어제 17코스를 마무리했으니 18코스를 걸어야 했다. 하지만 제주 시내에서 잠시 평온을 잃을뻔하고, 도심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다음 후보 19코스는 후반부에 오름이 있었는데, 하늘을 보니 하루종일 태양이 이길리는 만무해 보였다. 그리하여 오늘의 올레길은 김녕과 월정리를 지나치는 해안도로인 20코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n4K2iFMrRYRSr5ASkTJIk8B6Y0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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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을 떠나는 신입사원 &amp;lsquo;팀원&amp;rsquo;에게 보내는 편지 - 함께한 1년을 돌이켜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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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5:51Z</updated>
    <published>2023-12-14T09: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끼, 퇴근, 태양&amp;hellip; &amp;lsquo;ㅌ&amp;rsquo;으로 시작하는 일상 속 평범한 것들은 많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의 일상 속 늘 함께 있는 존재는 &amp;lsquo;팀원&amp;rsquo;이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년간 함께 일했던 팀원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다른 조직으로 발령이 났다.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에 혼자 몇 글자 끄적거리다 보니 난생처음 팀원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쓰게 되었다. 츤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GSOSdu72x_4Y7f11Hq_yexg7X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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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따라 마음도 마사지가 필요하다 - [올레 10] 17코스 '태양이 구름에 가려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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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43:42Z</updated>
    <published>2023-12-10T11: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 걷기 축제가 끝나고 다시 혼자 걷기 시작했다. 어제는 행복과 평온의 차이를 혼자서 정의했고, 오늘은 사람과 비행기로 북적이는 제주 도심 속 올레 17코스를 걷기로 했다.   5시간의 여정은 '근심마저 사라진다는 무수천'에서 시작됐다. 현실 세계를 마주하기 전 내륙 코스의 감동을 잊지 말라고 부탁이라도 하듯 무수천 산책길은 멋짐을 넘어 신비로웠다.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DDqTLU5NAyyjF_htapd6xIVJN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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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amp;lsquo;크림빵&amp;rsquo;을 먹고 있지만 - 효과적으로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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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2-07T10: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하루는 크림빵으로 마무리된다.  독하게 뺀 9kg의 몸무게를 이 녀석 덕분에 너무나 쉽게 채우고 있지만, 너무 맛있다. 특히 소보루 크림빵이 나의 최애다. 적당히 씹히는 식감과 입 안에 넣자마자 스르르 녹아버리는 크림의 완벽한 밸런스. 그리고 무엇보다 한두 번 베어 먹다가 드디어 가운데 크림을 만나는 그 순간! 피곤에 지친 나를 단숨에 기분 좋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wN_9CsSWaAZITWTeuINXe3js2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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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과 평온의 차이는 뭘까? - [올레 9] 13코스 &amp;lsquo;남에게 기대지 마세요&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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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43:41Z</updated>
    <published>2023-12-03T07: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날이 있지 않나? 운수 좋은 날.  오늘은 진짜로 피곤한데 진짜로 운수 좋은 날이다. 이틀 연속 걸은 덕분에 이틀째 6시 30분에 기상했다. 어제 5시간 동안 보고도 질리지 않은 채소밭 안에 자리 잡은 숙소에서 평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무에게 인사도 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런데 신용카드가 안보였다. 뚜벅이의 고뇌, 1g의 무게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tC9oHZw65mnAjsEeSF8YLpuGU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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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 [올레 8] 12코스 &amp;lsquo;행복의 목적을 생각하는 길&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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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43:41Z</updated>
    <published>2023-12-01T09: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걷기는 최고의 현실 디톡스인가. 여행 첫날인 어제는 몸도 마음도 무거운 상태로 겨우 10시에 일어났는데, 오늘은 걷기로 그새 현실 디톡스가 되었는지 알람 없이 6시에 기상을 했다. 모슬포항에서 오랜만에 모닝 쓰리콤보 (스트레칭, 명상, 감사일기)를 하고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올레 12코스 출발지인 &amp;lsquo;무릉외갓집&amp;rsquo;에 도착했다. 가을이라 챙겨 온 외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mKbvkUMo1tTEMJUQ3QrsCMavJ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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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탈관리에는 &amp;lsquo;치실&amp;rsquo; 사용하기 - 해보니 정말 별거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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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5:51Z</updated>
    <published>2023-11-27T10: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치 후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은 몇 명 정도 될까? 기사를 보니 10명 중 3명만 사용하는 듯하다.  내가 처음 치실을 쓴 날은 싱가포르에서 망고를 먹었을 때다. 저녁으로 망고만 질릴 때까지 먹을 마음으로 한 아름 사 왔지만 녀석들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첫 망고는 어디서 본 바둑판 모양처럼 칼집을 내려다 껍질까지 칼집을 내버렸다. 바둑알 하나씩 다시 껍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8%2Fimage%2FWhKasLsN-mZM_TpRerhcFI85a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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