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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룸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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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irumm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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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기록하는,하나같이 유난인 아이 셋과 그 유난 속에서 크는 부모의 좌충우돌 이야기 - 말띠하나, 원숭이띠하나, 개띠하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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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0T17:49: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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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 엄마내장탕 - 개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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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6:00:33Z</updated>
    <published>2026-04-01T15: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둥이가 오늘 학교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amp;ldquo;엄마&amp;hellip; 할머니뼈해장국이 있대&amp;hellip;&amp;rdquo;  잠깐 멈추더니, 진지한 얼굴로 덧붙인다.  &amp;ldquo;할머니 뼈로 하나 봐&amp;hellip; 너무 무섭지&amp;hellip;&amp;rdquo;  나는 웃음이 올라오는 걸 겨우 참고 &amp;ldquo;그게 그런 뜻이 아니고&amp;hellip;&amp;rdquo; 하고 설명하려는 참에  &amp;ldquo;근데 더 무서운 것도 들었어.&amp;rdquo;  한참을 고민하더니 &amp;ldquo;엄마&amp;hellip; 엄마&amp;hellip; 뭐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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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끊는다 - 끝의 또 다른 이름 - 말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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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7:01:17Z</updated>
    <published>2026-03-19T16: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랑 둘이 걸어가며 괜히 어깨를 툭 치고, 밀치고,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막둥이 이야기가 나왔다.  &amp;ldquo;아, 막둥이 영어학원 끊었어. 이제 영어 좀 시키려고~&amp;rdquo;  그랬더니 첫째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amp;ldquo;영어 다니고 있었어?&amp;rdquo;  &amp;quot;아~ 아니 ㅋㅋ 등록했다고~&amp;quot;  나의 대수롭지 않은 대답에 아이는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대단한 걸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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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 - 자그마치 569년 뒤 후손들이 그린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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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7:36:11Z</updated>
    <published>2026-02-22T06: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는 한때 내가 천재 화가의 후손이라고 믿었다. 어릴 적 나의 자부심은 아주 엉뚱한 곳에서 싹텄다.  발단은 엄 씨 친족들이 총출동한 영월 여행이었다. 큰 관광버스 두세 대를 가득 채운 후손들이 단종의 슬픈 이야기가 서린 그곳에 모여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 속 &amp;lsquo;엄흥도&amp;rsquo;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내 어린 머릿속에는 전혀 다른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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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에서 찾은 엄마품 - 한숨 담은 가르침 - 개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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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12:51Z</updated>
    <published>2026-02-12T01: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녀석 모두 더 자라기 전에  하나씩 오롯이 안고 따뜻하게 품어 토닥이며 재워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하지만 사실은 셋 다 엄마 품이 그리워 목을 매는 통에,  누구 하나만 안고 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열이 펄펄 나고 아파야 합당하게  엄마 옆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  아플까 전전긍긍하는 어미 마음은 모르고 내심 아프기를 바라는 눈치다.  끙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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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칫솔뽀뽀 - 엄마 쟁탈전 - 개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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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7:48:45Z</updated>
    <published>2026-02-08T07: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하루를 보내고 어지간히도 말을 안 듣는 세 녀석을 곱지 않게 재웠다.  옥신각신, 화장실에서부터 싸워대기에 한바탕 혼구멍을 내 잠자리에 들여보냈다.  세 놈 모두 깊이 잠든 걸 확인하고 양치를 하려고 세면대 앞에 섰다가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칫솔꽂이를 보는 순간 참, 알 만했다.  내 칫솔과 셋 중 누군가의 칫솔이 모를 서로 맞댄 채 깊이 박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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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이끄는 운명 - 날개가 되기를 바라며 - 다이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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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6:44:34Z</updated>
    <published>2026-02-08T06: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나는 참 약한 아이였다.  착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건 유약하고, 타의적이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였다는 뜻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도전도, 진취도 없었다. 어쩌면 인식하지 못한 채 나와 오래 얽혀 살아온  기면증 때문이었는지도.  나는 그 병이 내 안에 있다는 걸 성인이 되고 한참 후에야 알았다.  뭔가를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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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꽉 안아줄걸 - 작은 어깨의 하루 - 개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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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7:26:26Z</updated>
    <published>2026-02-07T05: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작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초등학교 1학년 막둥이.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있었을까. 누가 무슨 말을 했을까.  참았을까, 속상했을까, 혼자 견뎌냈을까.  묻지 못한 말들이 내 마음에서만 맴돈다.  스스로를 지키는 법도 아직은 잘 모를 너인데  그 낯선 세상 속에서  작은 어깨로 제 몫의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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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잡채 - 붙들고 싶은 시간을 마주했다- 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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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3:47:13Z</updated>
    <published>2026-02-05T16: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와, 엄마는 어떻게 이렇게 채를 잘 썰어? 나도 엄마처럼 채 썰고 싶어.  결혼 후 10년. 나는 유난히 칼질을 잘해보고 싶어 애썼다. 아마도 내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왁자지껄 살아오느라 사소한 것들에는 마음을 쓰지 못하고 살았다. 그저 하루를 넘기고, 아이들을 챙기고, 또 하루를 버티는 데 급급했다.  그럼에도 음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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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손님 ④ - 엄마의 소심한 복수 - 말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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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11:58Z</updated>
    <published>2026-02-03T10: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사히 귀환한 큰아이가 제 책상에 앉아 먼발치에서 묻는다.  &amp;ldquo;엄마, 강도는 뭐고 도둑은 뭐야? 뭐가 다르지? 난 비슷한 것 같은데&amp;hellip;&amp;rdquo;  장난기가 스멀스멀 올라온 나는 괜히 한마디 던져본다.  &amp;ldquo;왜~ 네가 강도인지 도둑인지 궁금해 그래?&amp;rdquo;  잠깐 생각하다가 설명을 붙인다.  &amp;ldquo;강도는 사람을 해치고 물건을 빼앗는 사람이고, 도둑은&amp;hellip; 몰래 물건을 훔치는 사람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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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손님 ③ - 꼬치집에서 들통난 속내-말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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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45:04Z</updated>
    <published>2026-02-03T06: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짱 두둑한 새벽손님이 스스로의 일정을 소화하러 온 날, 미처 챙겨 가지 못한 학원 책을 전해줄 겸 잠시 접선의 시간을 가졌다.  마침 동생과 함께 수학 학원을 막 나오는 길이었나 보다. 최애 간식인 염통꼬치집을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한 아쉬움이 걸음에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못 이기는 척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염통꼬치집에 들어갔다.  세상에. 아주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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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손님 ② - 귀양이냐, 휴양이냐-말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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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44:16Z</updated>
    <published>2026-02-03T06: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추방당한 녀석이 마음에 걸렸다. 눈에 밟혀 안절부절못하다가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 속 아이의 첫마디는 또 한 번 나를 당황하게 했다.  &amp;ldquo;코끼리마트요. 오래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사고 있어요.&amp;rdquo;  얜&amp;hellip; 도대체&amp;hellip; 뭐지.  혼난 지 5분 만에 살아갈 궁리를 하는 녀석에게 나는 또 한 번 경의를 표했다.  자, 이제 문제는 추방당한 아이를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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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손님 ① -  하룻밤에 도둑이 세 번이나 왔다.같은 놈이었다 -말띠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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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43:38Z</updated>
    <published>2026-02-03T06: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녘, 엄마 핸드폰을 노리고 나타나는 새벽손님, 폰스틸러가 있다.  삐걱 소리에 눈을 뜨면 &amp;ldquo;가라&amp;hellip;.&amp;rdquo;  조금 있다가 또 삐걱. &amp;ldquo;가라 했다.&amp;rdquo;  세 번째 삐걱 까지도 꾹 참고 사람답게 말했다. &amp;ldquo;제발&amp;hellip; 인간적으로 하룻저녁에 한 번만 와라.&amp;rdquo;  근데 이게 하룻밤에 한 번, 두 번, 세 번.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첫째 날엔 놀랐고, 둘째 날엔 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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