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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산진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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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의 품 같은 섬마을,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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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0T05:13: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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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동대표 회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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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9:18:04Z</updated>
    <published>2026-04-29T09: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30분, 약간의 무거운 마음을 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이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하게 될까?정말 아파트 동대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원자가 한 명뿐이라 자동으로 선출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첫 번째로 동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날이다. 어떤 일을 하는지 관리소장으로부터 이야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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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을 보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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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2:58:31Z</updated>
    <published>2026-02-22T22: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을 보낸 후 요 며칠 엄마는 제삿상을 차려야 한다며 바쁘시다. 어제도 그제도 엄마는 선영들 제삿상을 차리기 위해 밤잠을 설치신다. 혹여라도 상을 차려 놓지 못할까 봐서. &amp;ldquo;아야, 저 밖에 불은 하나 켜놔라.&amp;rdquo; 뜬금없는 엄마의 요청이다. 불을 끄지 못해서 안달하시던 엄마가 불을 켜 놓으라고 하신다. &amp;ldquo;왜?&amp;rdquo; &amp;ldquo;이따가 선영들 밥 차릴라고.&amp;rdquo; 엄마는 여전히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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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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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2:01:16Z</updated>
    <published>2025-12-01T01: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amp;ldquo;막내야.&amp;rdquo; 나: &amp;ldquo;왜.&amp;rdquo; 엄마: &amp;ldquo;이리 와봐.&amp;rdquo; 나: &amp;ldquo;그냥 말해.&amp;rdquo; 엄마: &amp;ldquo;저기 가면 오리밥.&amp;rdquo; 나: &amp;ldquo;엄마가 오리밥 해놨어?&amp;rdquo; 엄마: &amp;ldquo;박스에 가득 있어.&amp;rdquo; 나: &amp;ldquo;그래?&amp;rdquo; 엄마: &amp;ldquo;냉장고에 넣어놨어.&amp;rdquo; 나: &amp;ldquo;알았어.&amp;rdquo; 어제는 닭밥, 오늘은 오리밥. 어제는 챙겨오지 못해 그대로 두셨다며 나보고 가서 보라고 하시던 엄마&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e9Oy78tQ5EG6HmedGix_65GE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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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똥 인형극 대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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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2:59:04Z</updated>
    <published>2025-11-17T01: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똥 인형극 &amp;nbsp;대본 등장인물 강아지똥: 겉보기에는 하찮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용기 있는 존재  병아리: 호기심 많고 발랄한 꼬마 친구  참새: 재치 있고 말이 많으며 장난스러운 캐릭터  풀잎: 자연스럽게 흔들리며 등장, 따뜻한 조언자  민들레 씨앗: 성장과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  1막. 외로운 강아지똥 배경: 길가 흙길, 강아지똥 홀로 앉음 강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Kebr3BnDhhnVLnwG64P9e4yvC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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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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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4:22:21Z</updated>
    <published>2025-11-03T02: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씀하셨다. &amp;ldquo;배고파 죽겄다.&amp;rdquo; 그말을 들은 나의 입가에는 웃음이 살짝 번졌다. 보통 때라면 이 시간에 엄마의 배꼽시계가 울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처럼 가을 나들이는 힘이 들었고, 그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셨다.  일요일 정오,시골집에 다녀온 오라버니는 가을에 열린 오이를 따서 집에 방문했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bKsk0wOs7r-JfWcl_BDNBgbNj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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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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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0:53:20Z</updated>
    <published>2025-10-20T10: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두둑, 두두둑&amp;hellip;  비 소리라 하기엔 너무 시끄러운,  내 마음속 가득 찬 소리 없는 아우성.​다다닥, 다다닥&amp;hellip;  처마를 두드리는 빗방울이 아닌,  내 깊은 곳을 파헤치는  괴로움의 소용돌이.​이제는 잠잠히,  그만 고요히  그칠 때도 되었거늘,  오늘도 내리는 가을비,  그 소리에 나는  잠을 잃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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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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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48:43Z</updated>
    <published>2025-10-17T08: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손 한 번, 상대방 손 한 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제일 먼저 손에 시선이 간다.  작은 손, 고운 손, 부드러운 손. 매듭이 굵은 손, 마디가 구부러진 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손, 각질이 만져지는 거친 손. 사람마다 인생을 담고 있는 손.  부드럽고 고운 손을 가진 이를 만나면 크고 투박한 내 손이 부끄러워 살짝 감추어 본다. 딱히 거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KywHAfpqQwSx7tD3f6RbbxPfCU4.gif"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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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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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7:14:28Z</updated>
    <published>2025-10-16T07: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깊은 사랑은기억 속에 자리 잡고,오늘도 사라지지 않는다.과거가 현재로 이어져살아남은 시간,그 안에 담긴사랑과 애증의 마음.가장 아픈 사랑조차기억 속에 머물러오늘도 지워지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VO4EnvH9s5nVpMZ9H_Yzaczia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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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 - 가을의 문턱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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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2:54:07Z</updated>
    <published>2025-10-15T02: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의 문턱에서살짝 차가워진 방 안 공기에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본다길었던 여름이이제 안녕을 고하려나살며시 일어나 문을 열고,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본다초록잎 사이로 번져드는노란빛, 붉은빛&amp;lsquo;이제 가을이야&amp;rsquo;속삭이는 듯하다긴 여름이 가고,드디어 가을의 시작차가워진 공기마저이제는 반가워진다그러나 이미 낙엽은 바람에 나뒹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a-duTucCZFHDddMAGn_zi45QH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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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 기침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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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0:47:57Z</updated>
    <published>2025-10-14T10: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침소리기침소리가 다시 들릴까조마조마한 마음긴 밤, 마른침 삼키며잠을 이루지 못했다아무 생각 없이잠속에서 잠시 모든 근심잊어버리길 기도했건만간신히 평정을 이룬 밤이제 그 어둠 속으로조심스레 빠져들려 할 때들려오는 기침소리간신히 펴놓은 구겨진 마음이다시 접혀버린다다시 떠올리지 않기를조금 더 어둠 속에 머무르기를그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hu-i36PJ1iIV3ZnDy-fFD5e0o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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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 막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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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0:48:30Z</updated>
    <published>2025-10-14T10: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막내야막내야나인지, 아닌지이젠 내가 되어버린 이름목구멍을 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입안에서만 맴돌다침에 섞여 텁텁하게 번지는 소리쏜살같이 허공을 가르고뇌리를 스치더니곧장 심장으로 파고든다슬프도록 아련해서,때로는 세상의 모든 다정함과포근함으로 감싸주곤 하는그러다,짜증으로 되받게 되기도 하는세 글자막내야나인지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9irCfp9vfvNPLzR6evkV7BO8d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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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줍기와 흑염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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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57:03Z</updated>
    <published>2025-09-21T06: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프라이기에 칼집을 낸 밤을 집어 넣었다. 25분 정도 중불보다 조금 약하게 타이머를 돌렸다. 다행히 밤은 터지지 않았고, 알맞게 익은 밤을 칼로 잘라 숟가락으로 퍼서 입에 넣었다. 밤이 퍽퍽했지만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  올해는 시골집 뒷뜰 밤나무에 &amp;nbsp;밤이 풍년이다. 아마 지난해에도, 지지난해에도 밤은 풍년이었으리라. 그러나 올해는 밑둥까지 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0utPrcJL0Rnyx6QIo8Rx03-aM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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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코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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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43:57Z</updated>
    <published>2025-09-09T08: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초코야~&amp;quot;  어디로 간 걸까.마당에 나와 부르던 목소리는 텅 빈 공기를 맴돌 뿐, 돌아오는 발걸음은 없었다. 동네 마실을 나가도 늘 일정한 시간 안에 돌아오던 녀석인데, 오늘따라 너무 늦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래도 기다려야 했다.  어제 시골에 내려왔다. 하지만 밤사이 엄마의 기침이 유난히 심해 오늘은 다시 광주로 올라가기로 했다. 집에 들어서자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MZR31TU7t7y3K9eciEgNCOdWV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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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여름 효도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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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46:45Z</updated>
    <published>2025-08-24T23: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디 놀러라도 갔으면 글이라도 썼을 텐데, 이번에는 아쉽네.&amp;quot;  효도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올케 언니의 문자였다. 사실 이번 여름은 모두 돌아가고 나니, 아쉽게도 어디로도 떠나지 못했다. 쉽게 내려갈 수 있는 시골집도 내려가지 않았다. 길면 2박 3일 일정으로 내려온 오빠 가족은 정말 2박 3일만 마치고 본인들 집으로 돌아갔다.  휴가 기간에 부모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moe8yX_F5db1EeUzH0tD_hv2W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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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목걸이를 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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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8:39:36Z</updated>
    <published>2025-08-21T03: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보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꾸미는 일에도 큰 흥미가 없다. 검은 티셔츠 한 장과 구김 간 청바지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든 잠들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단순하고 심플한 차림을 좋아한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백발이 성성한 나의 노모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엄마는 보석으로 몸을 치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3vmsfqc-cMlyr6huI4pZFCO2j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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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아침의 싸이렌 소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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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0:52:23Z</updated>
    <published>2025-07-28T01: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삐이이이, 삐이이잉, 웽~ 웨엥.&amp;quot; 이게 무슨 소리지? 귀를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누군가의 집에서 불이라도 난 걸까, 아니면 아파트 관리실에서 비상 상황을 알리려는 걸까? 끝없이 이어지는 사이렌 소리는 방 안, 아니 집 안 전체를 가득 채우고, 귀속 깊숙이 파고들어 머리까지 울렸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우리 집만이 아니었다.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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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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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47:11Z</updated>
    <published>2025-07-09T0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한낮에 엄마를 모시고 공원 산책을 하던 시간을 저녁으로 바꿨다. 저녁 7시가 넘어서야 겨우 해가 넘어가는 도시에서, 하루 종일 달궈졌던 열기가 그제야 조금 가신다. 바람이라도 불면 피부 위로 살짝 시원함이 스쳐간다. 그 시간에조차 바깥바람을 쐬지 않는다면, 우리는 집 안에 갇혀 기생충 아닌 기생충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CzbxyB1sUflEeCsvG9kRxBpAO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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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의 노란 꽃길, 금계국이 반기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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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59:30Z</updated>
    <published>2025-06-05T01: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쪽으로 향하는 길 위, 피어난 노란 물결 남쪽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노란 꽃길을 깔아놓은 듯하다. 오직 나를 위해 춤을 추며 반겨주는 노란 물결. 바로 6월의 대표 꽃, 금계국의 향연이다. 처음 만난 금계국, 그리고 반가운 기억 금계국을 처음 본 건 몇 해 전 시골길에서였다. 코스모스도 아닌 것이, 코스모스처럼 한들거리며 피어난 모습에 반해 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3xHhYGES_69eAYX8RctxDYbxg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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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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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8:39:57Z</updated>
    <published>2025-05-13T01: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일차: 엄마에게 배운 것   � &amp;ldquo;엄마의 말 한마디는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다.&amp;rdquo; � 질문: 어머니에게서 어떤 삶의 지혜를 배우셨나요? � 메시지: 어머니의 가르침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 글쓰기 팁: 어머니의 특정한 말이나 행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세요. 예시 문장: &amp;quot;엄마의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해라'는 말이 내 삶의 기준이 되었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qgkryu0Bub7Zn5drSlfXAU74w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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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말 없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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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44:58Z</updated>
    <published>2025-05-13T00: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차: 아빠의 말 없는 사랑 � &amp;ldquo;아버지의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해진다.&amp;rdquo; � 질문: 아버지의 어떤 행동에서 사랑을 느끼셨나요? � 메시지: 말없이도 전해지는 사랑이 있습니다. � 글쓰기 팁: 아버지의 조용한 배려나 희생을 떠올려보세요. 예시 문장: &amp;quot;말없이 내 가방을 들어주던 아빠의 손에서 따뜻함을 느꼈다.&amp;quot;   말없이 전해지는 사랑이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kF%2Fimage%2FR9kEWOxCijHnnyfkLqvTSMM1o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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