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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닳은 돌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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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ntorje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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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임에도 하기가 조심스러운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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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0T05:06: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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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갑자기 이 곳이 생각났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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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06:49Z</updated>
    <published>2026-02-09T12: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 이 모양인가 싶다.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면 다들 저마다의 가정이 있고 그들이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꿈 꿀 수 있게 지켜주는 이들이 곁에 있는 것이 부러웠다. 집에 돌아가면 불이 켜져 있고 너무 시시해서 하품이 나오는 최근 드라마 이야기, 어제 먹었던 파스타 집 이야기가 세상 즐거운 일인 마냥 떠들 수 있는 그들이 부럽다.  내 삶은 너무나 무거워서 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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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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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03:03:22Z</updated>
    <published>2024-05-18T13: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여자아이가 쫑알쫑알 이야기를 한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그것이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여 연신 웃음을 목소리에 가득 담아 아이의 쫑알거림에 대답했다.  그 다음 화면속에는 부부가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을 담았다.  결혼 이후 부쩍 살이 찐 부인을 응원하며 온가족이 함께 산행을 하고 운동에 동행한다.   어느 도시의 변두리 여행 이야기,  깔끔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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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은 적 없는 기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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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43Z</updated>
    <published>2023-02-08T10: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근처 트럭이었다. 학교 정문 앞에 케이지 안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보며 야옹야옹 하고 울었다.  그 중 제일 귀여운 녀석을 만원에 데리고 왔다. 버스 안에서 꼬물꼬물 내 옷자락을 잡아 끄는게 귀여웠다. 아무런 지식이 없었던 나는 그럴싸한 바구니에 그 녀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다른 무언가를 준비해 줘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집에 데리고 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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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무제 #1. 햇살이 쨍쨍했다.&amp;nbsp; - #1. 햇살이 쨍쨍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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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2:43:07Z</updated>
    <published>2021-12-30T07: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쨍쨍했다. 오늘도 그날처럼 햇살이 쨍쨍하다. 철기둥 틈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온도는 느낄 수 없었지만 이 햇살은 분명 그날처럼 아주 따사로울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그 햇살을 맞아본 적이 있었나. 분명 기억이 날듯 한데도 까마득한 옛날 같기도 하고 아니, 어쩌면 꿈에서 그 햇살을 온몸으로 느낀 것이 너무 강렬하여 진짜처럼 느껴진 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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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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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13:29:10Z</updated>
    <published>2021-06-15T05: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음...&amp;quot; H는 몸을 뒤척였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침대 머리 맡에 있는 핸드폰을 힐끔 본다. 익숙한 아이콘 옆에 떠 있는 숫자 3,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빼곡히 화면을 꽉꽉 채워 H의 아직 현실로 들어서지 못한 두뇌를 훅훅 잡아 당긴다. 분명히 문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알람시계보다 더 시끄러운 문자들. 벌써 사흘 째다. 요즘은 무슨 일인지 자꾸 이런다. 이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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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른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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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4T04:35:36Z</updated>
    <published>2021-06-03T00: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신저를 열어 익숙한 손놀림으로 따각따각 그날 업무 내용에 대해 각 업체별로 보내고 엑셀을 열어 하나 하나 정리를 했다. 한창 바쁘게 오타는 없는지 잘못된 서식은 없는지 견적서를 눈이 빠져라 노려보고 있는데 오른쪽 하단에 노란 알림창이 뜨고선 충전중이었던 핸드폰도 &amp;quot;카톡&amp;quot;하고 그에 장단을 맞춘다. 엄마였다. 아침부터 아파트에 있는 수목원에 다녀왔는지 꽃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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