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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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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족한 하나의 사람. 사랑하는 남편과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예뻐 죽습니다. 사랑하며 살고 싶고,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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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08:0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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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사람 앞에 서는거 아니예요 - 8월 한 여름, 친구의 장례식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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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4:47:18Z</updated>
    <published>2023-08-06T07: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한 여름날, 친구는 세상을 등졌다. 피로했던 육신을 뒤로하고 제일 싫다고 말하던 8월에 떠났다.   친구는 투병하는 동안 우리도 모르는 사이, 국내에서 암 커뮤니티 중 제일 큰 곳에서 여러 분들을 만나고 우리가 모르는 병에대한 것들을 그 분들과 나눴던 모양인지, 친구의 장례식장에 연세 지긋한 분들이 몇 분 와주셨다. 아마도 그 분들은 암을 앓고 있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33IHd2zSttUbJuZHUTnZJIDow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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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작은 점으로 시작한 나의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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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1:53:09Z</updated>
    <published>2022-11-01T10: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아이는 이 작은 점에서 시작한다. 애기 집만 보이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심장이 뛴다, 콩닥콩닥        이렇게 작은 점으로 시작해 열 달을 내 배에서 품어 세상에 밤톨만한 것을 꺼내 이만큼을 키우면서 우리 부부는 (그리고 모든 부모는) 살면서 처음 느끼는 다양한 두려움을 마주 했었다.   이 아이가 아프거나 다칠 때 그랬다.  열만 나도 기침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xlaF6Tln5LlXiYmklT9KDL5xs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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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4일, 친구의 기일날은 언제나 맑고 눈부시고 덥다 - 민정아, 꼭 행복해라. 친구 어머니가 말씀 하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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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7:33:41Z</updated>
    <published>2022-08-11T04: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혼이 육신을 떠나간 친구를 마주 했었다. 그 친구의 몸을 보러 병원으로 달려갔었지.  이미 온기를 잃고 굳어버린 손을 잡으면서도 무서워 했던 것 같다. 슬프고 무서웠고 동시에 마음이 무척 괴로웠다. 마음 같아선 끌어안고 울고 싶었는데 내 눈앞에 보이는 너무나 작고 말라버린 이 몸은 내 친구가 맞는지도 실감이 안 났었기 때문에 친구는 키 170cm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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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모르는 사이 주고 받았을 상처 - 코시국은 카카오톡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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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4:38:38Z</updated>
    <published>2022-07-07T03: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언니의 남편은 서울에서 가게를 여러개 운영하신다. 워낙 잘되는 가게들이지만 코로나 시국에 아무렇지 않았을리 없으나, 언니나 형부께서는 워낙에 앓는 소리 안 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이라 우리는 어느 정도로 형부가 고생하시고 언니도 마음 졸였을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이제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언니네 부부. 코로나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Ih-g-UdoD3TGVHuvR3v_bHjAr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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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2년 반, 인간관계가 침전되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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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23:56:12Z</updated>
    <published>2022-05-23T14: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전沈澱, sediment&amp;nbsp;액체 속에 존재하는 작은 고체가 액체 바닥에 가라앉아 쌓이는 일  ​ 코로나로 사람들이 자기안의 소리를 더 많이 귀 기울이게 되면서 확실히 많은 것들이 정리되었음을 느낀다. 주변이, 라이프 스타일이, 일하는 방식이, 또 인간 관계가 많이 바꼈다. 재택으로 홈오피스로 일을 한다고 하면 집에서 일이 되요? 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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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속의 빈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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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4:38:46Z</updated>
    <published>2022-03-04T05: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살에 미대입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서울에 올라와 살았다. 그 때 처음으로 서울역의 노숙자들을 보았다. 그 중 몇명의 기억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여전히 생생하다. 그때 어린 내 눈에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은 보았어도 소위 거지는 보지 못 했었다. 가끔 육교에서 구걸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그 분도 일하는 시간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u8C1YBK6tXf2pQGvJ3o1L-KIk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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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상위 1%네요 - 남편의 육아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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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8T16:44:36Z</updated>
    <published>2022-02-07T13: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이 태어나고 돌이 지나고 얼마 안 있어 남편이 육아휴직을 결정해주었다.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그 안에서도 육아휴직 쓰는 남자는 네번째인가 그랬다. 부서 상무님이 &amp;lsquo;정륭아, 니 자리 걱정은 하지마! 아무 걱정말고 잘 다녀와&amp;rsquo; 해주셨고 팀장님은 &amp;lsquo;이 회사에서 너한테 스트레스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내가 너를 응원하고 있으니 1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CX2iz1GB8tl2NPLhInK2pr5vk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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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는 왜 그네 혼자 타야 되요?  - 아마 나는 오늘을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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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15:45:55Z</updated>
    <published>2022-01-27T00: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는 왜 그네 혼자 타야 되요? 혼자 타니까 재미가 없어요    아들, 오늘은 놀이터에서 니 옆에 앉은 남매를 보며 여느때처럼 즐거워 했어. 서서히 해가 지고 그네를 타며 너와 놀아주던 자기 누나 손을 남동생이 꼭 챙겨 잡더니 집으로 들어갔지. 남매가 돌아가고 여전히 흔들리는 그네를 가만 보더니 나에게 말했어.  '엄마, 나는 왜 그네 혼자 타야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JVVBCKL2dncX66DDWONE8-3LS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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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소리 한 번 안 지르고 키울 수가 있어? - 아동언어심리발달센터 원장인 친구가 오히려 내게 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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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23:57:03Z</updated>
    <published>2022-01-25T06: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이제 막 4살이된 딸을 키우는 친구가 전화가 왔다. 출근을 해야 되는데 아이는 도망을 치고 꾀를 부리자, 마음이 급해진 친구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다고. 와, 앞집 사람이 나 아동 폭력범인 줄 알겠어, 어린이집에 던져 놓고 왔어 하는데 절대 공감. 마음이 급할 때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아이만큼 화나는 일도 없다. 이 친구는 아동언어심리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Wvxi9r896Wn2lYHjVJR6Yg6BZ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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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난감 쏟는 소리가 들려요 - 역 층간소음 보복을 겪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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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14:45:45Z</updated>
    <published>2022-01-21T05: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11층에 아이를 키우면서 항의 연락을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우리도 아랫집에는 항상 예를 다했다. 과일을 박스로 사게 되면 항상 조금씩 담아 나눠 드렸고, 명절이면 작은 케이크를 사드리기도 했다. 그럴 때 마다 이러지 않아도 된다며, 시끄러운 줄도 모르고 산다고 하셨다. 맞벌이라 낮에는 집에 없고 아이들은 다 커서 늦은 시간에야 온다며,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sI3RaYOeFWRRfIKE4NgIdvxGp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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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친구의 생일날, 임신한 걸 알았다. - 내 친구가 아팠고,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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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00:33:58Z</updated>
    <published>2022-01-16T03: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서른이 된 내 친구가 아프고, 죽었다.  당신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 누군가가 묻는다면 아마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친구가 아팠다고 했다. 담낭에 암이 생겨 수술을 받았고, 절제를 잘 해냈다고. 친구가 수술을 받는동안 나는 회사와 연애, 그리고 나중에는 결혼 준비로 바빴다. 내게만은 늘 상냥했던 친구는 회사 다니는 애 신경쓸까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f71mshp42Vp12iqU_bnaXm9V8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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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낳고 친구와 멀어졌다. - 하지만 영원한 멀어짐은 아님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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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14:17:43Z</updated>
    <published>2022-01-14T03: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멀어졌다는 표현은 손절이 아님을 밝힌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졌다는 의미의 멀어짐이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다는 것이 아님을 미리 굳이 오해없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본다.     어린 시절부터 내 꿈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평생을 이젤 앞에서 파레트와 붓을 들고 사는 미술작가로 사는 것, 다른 하나는 정장을 입고 힐을 신고 뛰어다니며 컴퓨터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I2pX8V6HSEWYVmOXS5qowskM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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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원했던 삶은 그게 아닐지도 몰라 - 그 때 내가 할머니 치맛폭에 숨지 않았더라면, 엄마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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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00:41:50Z</updated>
    <published>2022-01-11T23: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그마한 시골 예천군의 공원이 있는 동산, 동산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에 있는 작고 허름한 푸른 지붕, 커어다란 감나무 집이 그녀의 집이었다. 여자는 집안의 조용한 등불 같았다. 11살부터 가마솥에 밥을 지어야 했다. 참전용사로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는 일을 할 수가 없었고, 사회생활의 결핍으로 인한 짜증과 화를 아내에게 내었다. 작고 연약한 여자의 엄마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n7o8a4IJS6oOSe2_qfvg0_mAA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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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6년동안 싸운 역사가 없는데 말입니다. - 육아 앞에 예외없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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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8T07:47:09Z</updated>
    <published>2022-01-11T14: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번거롭고 귀찮아도 카메라를 꺼내 (휴대폰이든 카메라든) 사진을 찍어 놓으면 그 순간이 박제된다. 아이의 예쁜 순간, 미운 표정도 사고친 순간도 모두 하나의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는다. 모든 순간을 기억할 수 없으니 찍고 쓴다. 연애할 땐 6년간 거의 싸운 적이 없던 우리 부부도 아이가 태어나고 일을 같이하고 코로나로 1년 8개월째 매일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Ktu58xHrJPCttxQBABBIOoXLc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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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한테 누나가 누나가 하던 애 엄마 - 부족한 애 엄마가 느낀 모성애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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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8Z</updated>
    <published>2022-01-11T14: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한 엄마의 모성애란 이런 것 나에게는 남동생이 하나있다. 평생을 가장 익숙했던 나의 역할은 딸과 누나였다. 평생을 누나라고 불렸는데 갑자기 내 배에서 아들이 튀어나왔다. 나와는 하나도 닮은 구석이 없는 작은 아이를 내 아들이라고 받아들고 그렇게 낯설수가 없었는데, 그 아이는 빵떡같이 새빨간 얼굴에 가슴팍에는 내 이름을 붙이고 누워 있었다.   만삭에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CUpMvTqdechDkkX8_4xMS6q7N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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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오줌통을 붙잡고 울어본 적 있나요? - 나도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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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2:17:40Z</updated>
    <published>2022-01-11T14: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 기저귀로 남편과 도련님을 길러 낸 시어머니께서는 손자가 왜 이렇게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는지 궁금해 하셨다. 천 기저귀를 쓸 때는 아이들이 대소변에 불편함을 많이 느껴 돌 전후면 변기 사용을 시작하게 되는데 요즘의 아이들은 워낙에 기저귀가 잘 나오니 불편함을 못 느껴 기저귀 떼는 시간이 대체적으로 많이 늦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용변 훈련할 때, 천기저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4cIlg9mFO8s2O05DojOGHHMF7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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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개맨 옷은 도대체 누가 입히나 했더니 - 아이를 낳고 엄마에게 배운 것, 육아는 절대 장담하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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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5T17:40:47Z</updated>
    <published>2022-01-11T14: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엄마와 아이가 영상통화를 했다. 번개맨 사랑이 점점 더 강해져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번개맨 망토를 하고 다니는 아들이 요즘은 번개맨 옷까지 입고 싶어하는데, 마침 오늘이 어린이집에도 시퍼런 번개맨 옷을 입고 갔던 날이었다. 영상통화를 하던 엄마가 깔깔 웃으면서 그랬다. 엄마가 자식 키우는 일은 뭐든, 장담하지 말라고 했지? 응 무슨 말이야? 번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z8dC7xCOoN-frp80lobj1QPnG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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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 원서를 적으면서 - 13개월에 젖을 떼고 14개월에 어린이집을 보내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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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1T15:09:36Z</updated>
    <published>2022-01-11T1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희 소호의 이름을 많이 궁금해들 합니다. 커다란 호랑이 세마리가 깊은 계곡 바위 위에 올라서 저를 내려다 보다가 그 중 가운데에 있던 제일 큰 호랑이가 제게 훅, 안겨드는 꿈 그 꿈을 꾸고 생전 처음으로, 로또를 샀었습니다. 로또는 꽝이었지만, 아들이 제게 왔고 제 뱃속에 작은 호랑이가 담겨 있다는 의미로 소호, 라고 태명을 지어 10개월을 불러 주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Ng%2Fimage%2F62IweE_5bpqIKsjI8PjCODM-B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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