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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n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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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inter1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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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잠시 흔들리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서는 자가심리치료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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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17:3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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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람이 좋다 그리고 싫다 - 읽지 않은 메시지 100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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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22:00:40Z</updated>
    <published>2025-12-28T22: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아니면 필요한 걸까.&amp;quot;  먼저 다가가서 나의 모든 것을 털어놓고 싶다가도, 몇 분 아니, 몇 초만 지나면 어떻게든 발걸음을 돌리려, 입을 틀어막으려 애쓴다.   &amp;quot;사람이 좋다.&amp;quot; 편안함을 주는 사람은, 나에게 기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대상이다. 이들 앞에서는 감정을 굳이 숨기지 않는다. 기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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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과 감성의 균형 - 인생은 이성과 감성의 밸런스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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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4:06:14Z</updated>
    <published>2025-11-21T13: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나는 다짐했다. &amp;quot;내일 아침 일찍 책 두 권을 들고 카페에 가서, 배고파 쓰러지기 직전까지 읽다가 와야지.&amp;quot;  그리고 그렇게 다음날, 오늘이 왔다. 하루의 끝에 다다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오늘 하루에 대해 평하자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망한 하루'다.  오늘은 이상하게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였다. 그래서 몇 개월째 이어오던 아침 루틴도 모조리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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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세째 잔, 슬픔과 평온함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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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1:21:35Z</updated>
    <published>2025-09-08T12: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amp;nbsp;유명하지 않더라도 흥미로운 곳을 찾아볼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가보고&amp;nbsp;싶은 카페들을 구글맵으로 찾아서 핀을 꽂아 놓고, '오늘 갈 카페'를 하나 정한다. 그리고 간 김에 주변에 방문할만한 곳들을 찾는다. 오늘 갈 카페는 파리 20구에 있었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잘 찾지 않는 동네다. 한국어로 &amp;quot;파리 20구&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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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째 잔, 약속은 나를 구속할 만큼 힘이 있는가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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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22:00:21Z</updated>
    <published>2025-08-2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이란 무엇일까? 사전적으로 약속은 다음과 같다. &amp;quot;미리 정하여 두는 것&amp;quot;, &amp;quot;이루어질 일을 미리 담보하는 마음의 다짐&amp;quot;  모든 사람은 위와 같은 사전적 정의를 알고 있기에 무언가가 정해졌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쉽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임시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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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째 잔, 코코뱅이 이어준 인연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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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23:00:36Z</updated>
    <published>2025-08-13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을 때부터 &amp;lsquo;프랑스에 가면 꼭 먹어야지&amp;rsquo; 했던 프랑스 전통 음식이 있었다. 바로 &amp;lsquo;Coq au vin(꼬꼬뱅)&amp;rsquo;, 와인에 닭고기를 오랜 시간 푹 삶은 요리다. 무엇보다 이 요리를 전통적으로 잘하는 곳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나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자 나폴레옹이 모자를 주고 간 것으로 유명한 'Le Procope'이라는 식당에 갔다.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Zy%2Fimage%2FJE5aweuAdctYIlgKMmbsm7n-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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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째 잔,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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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1:07:12Z</updated>
    <published>2025-08-10T11: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땀을 싫어한다  특히 옷을 입은 채 땀을 흘리는 것은 견디기 힘들다. 나의 머릿속에는 온통 현실적인 고충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땀 흘린 옷은 빨리 빨아야 하는데, 아직 빨랫감이 덜 모였잖아.' '이거 한 번 더 입으려 했는데, 이제 못 입게 생겼네.' '숙소에서 쉬었다 나오려 했는데 땀 때문에 일 다 보고 들어가서 바로 씻어야겠다.'  땀 때문에 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Zy%2Fimage%2FbmCtg7PCv4YfstAuGez5mRI07o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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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째 잔, 어제와 오늘의 나는 다르다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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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00:34Z</updated>
    <published>2025-08-04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곳에서는 이미 관성대로 살기 때문에 무언가를 느낄 겨를도, 생각할 겨를이 딱히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낯선 곳을 탐험하게 되면 사소한 나의 감정까지도 캐치하게 된다. 이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이전 화에 얘기했듯이, 프랑스에 와서는 거의 매일 누군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중에는 프랑스 토박이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몇몇과는 'What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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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덟째 잔, 프랑스에서는 모두가 인연이다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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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0:28:22Z</updated>
    <published>2025-08-04T1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독일, 스위스,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일본, 베트남, 태국(, 대한민국) 10(+1) 개국을 여행해 봤지만 프랑스만큼 인사 허들이 낮은 나라는 처음이다.   프랑스 생활 3주째, 프랑스인과 아닌 사람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충 인사하거나 인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랑스인이 아니다. 그들의 인사에는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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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째 잔, 프랑스 파리 도착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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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0:26:25Z</updated>
    <published>2025-08-03T21: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후에 출발하는 파리행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퇴직서를 제출했다. 이후의 모든 절차는 물 흐르듯 흘러갔고 그렇게 어느덧 파리로 가는 D-Day가 되었다.  전날 밤에 부랴부랴 싸둔 짐들을 아침에 다시 체크했다. '혹시 몰라'병에 걸려 챙겼던 발레복, 버물리 등이 눈에 거슬려 홧김에 빼버렸다(후회 중). 여름이라 옷 무게가 가벼우니 무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Zy%2Fimage%2FBv0dBQtyTJtPCn8pOOxJg02L5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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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째 잔, 경제적 자립으로의 한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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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1:50:18Z</updated>
    <published>2025-07-22T17: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한 지 1년이 안되었을 시점, 어느 아침 출근길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을 하던 시기였는데 가끔 회사에 나가야 할 때가 있었다. 회사에서 택시비를 지원해 주었기에 택시를 불러 편안하게 가고 있었다.  &amp;quot;신입이신가요?&amp;quot; &amp;quot;네 맞아요!&amp;quot; &amp;quot;허허 요새 취업 어렵다던데, 축하드려요. 월급은 괜찮아요?&amp;quot; &amp;quot;음... 제 능력에 비해 높은 것 같아요&amp;quot;  회사 월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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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째 잔, 호주에 사는 멕시코 언니 - 프랑스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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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21:12:14Z</updated>
    <published>2025-07-19T1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기 전에 얼른 써두고 싶어서 다섯째, 여섯째 잔보다 먼저 이 기록을 남깁니다. (꾸벅)요약: 퇴사하자마자 프랑스로 왔고, 지금은 호스텔에 머무는 중. 각종 비용 충당을 위해 빠르게 앱 하나를 만들었지만&amp;hellip; 아직 수익은 못 내고 있음  오늘 아침, 2층 침대 1층에 묵고 있던 멕시코 언니&amp;mdash;이름은 아마 Renata?&amp;mdash;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은 아침에 눈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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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째 잔, 퇴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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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0:51:34Z</updated>
    <published>2025-07-16T18: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의에 의해 현실과 타협해야 한다는 사실은 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술에 의지하게 되었고, 숨이 막힐 듯한 답답함에 하루에도 몇 번씩 집 밖을 나가 산책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날들이 몇 주간 이어졌다. 그 시기에 적은 일기는 차마 다시 꺼내보기 힘들 정도이다. 상스러워서...  그런데, 폭풍은 결국 지나가더라. 이 거센 폭풍 속에도 끝끝내 무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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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 잔,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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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1:12:49Z</updated>
    <published>2025-06-15T14: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심리적으로 역대급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프랑스에 갈 생각에 들떠, 오랜만에 생기가 돌던 나였다. 그런데 지금은, 웃고 있어도 마음 한구석이 초라하다. 프랑스인의 삶을 미리 경험해보겠다며 저녁마다 와인을 곁들였는데, 이제는 즐기려 마시는 게 아니라, 점점 알코올에 기대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 지끈거리는 삶의 시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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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잔, 박제하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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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1:47:03Z</updated>
    <published>2025-05-26T12: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심을 한 지 어언 3주가 지났다. 나의 의지가 박약한 것을 알기에 돌이킬 결심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일을 저질렀다.   브런치 북으로 박제하기 떠날 결심을 한 당일 날, 나는 이 브런치 북을 만들었다. 지난 브런치 북인 '적당한 열정'에서 다뤘 듯, 나의 열정과 의지는 언제든 어떤 형태로 변화할 수 있기에,&amp;nbsp;시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일종의 &amp;lsquo;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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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잔, 진짜 떠날 수 있을까? - 생각을 정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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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06:10Z</updated>
    <published>2025-05-09T12: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집에 도착하니, 벌써 자정이 가까워 있었다. 오랜만에 가장 편안한 공간에 돌아와 씻고, 잠들 준비를 했다.&amp;nbsp;몸은 분명 피곤했는데, 막상 씻고 나니 잠이 달아나 버렸다. '위스키나 한 잔 마시고 잘까.'  원래 찾던 위스키가 있었지만 아무리 돌아다녀도 파는 곳이 없어&amp;nbsp;비슷한 라인이라며 추천 받아 산 위스키. 최소 식후 세시간 취침을 강박처럼 지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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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충동적이지 않다 - 이 결심으로 조금씩 향하고&amp;nbsp;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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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2:57:45Z</updated>
    <published>2025-05-05T16: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산 위스키 한 병이 비워지는 날, 나는 프랑스로 갈 것이다.  2025년 영국 여행 끝에 그렇게 결심했다. 충동적인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수년간&amp;nbsp;빌드 업을 해왔다.  첫번째,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일 지 모르지만&amp;nbsp;그냥 외국인과 대화하고 싶어서 약 2년 전부터 화상 영어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직도 잘하진 않지만 자신감은 있는 상태로, 이로 인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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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죄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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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4:45:28Z</updated>
    <published>2025-02-16T12: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죄수다. 회사라는 감옥에 갇혀있다. 죄목은 '대담하지 못한&amp;nbsp;죄'? 감독관들은 죄수들에게 자기효능감이라는걸 느끼게 하기 위해, 시간을 때우게 하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위해 일거리를 만들어 던져준다.&amp;nbsp;죄수들은 그 일거리를 소화해 내고 몇 푼을 받는다. 알뜰살뜰 그 푼돈을 모아모아 언젠가 올 자유로운 그날을 위해 쓸 생각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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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지금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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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6:20:24Z</updated>
    <published>2025-01-31T05: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까지 나의 상태는 처참했다.&amp;nbsp;일주일에 한 번은 글을&amp;nbsp;꼭 쓰자고 다짐해 놓고 계속해서 미루다 까먹을 지경에 이르렀고,&amp;nbsp;좋아하던 발레가 어렵다며 짜증이 났다. 그리고&amp;nbsp;어떤 상황에서든 나의 찌질한 욕심(식탐, 물욕 등)이 우선시되었다. 한마디로 '여유 없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에서 다룬 몸부림은&amp;nbsp;'열정'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집착이었고,&amp;nbsp;'과거의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Zy%2Fimage%2FtXH_QjOcnGRtRJu5VFA9xvqr7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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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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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8:30:28Z</updated>
    <published>2025-01-02T23: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가기 위해 매일 아침에 타던 버스가 아닌 새로운 번호의 버스를 탔다. 처음 보는 풍경, 바쁜 사람들이 빠진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탄 사람들을 관찰하며 나의 불안함과 긴장감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 듯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받아들이자.' 큰 결심을 가진 채 병원 문을 열었다.   대기실은 조용하고 정돈된 공간이었으며, 공간 자체는 다른 병원과 크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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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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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12:11:22Z</updated>
    <published>2024-12-21T05: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단순히 회사 밖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여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이 실제로 적용되기는 어려웠다. 취미에 몰두하며 회사와 거리를 두고 싶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취미에서의 열정이 점점 더 강해질수록, 회사에서의 나 자신과 비교되었다. 취미를 통해 발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들이 반복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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