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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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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dy256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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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투잡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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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2T05:1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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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절히 바랄 때는 안 오더니 - 삶은 진짜 알 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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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41:34Z</updated>
    <published>2026-04-03T12: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게 뭐지?  3개월의 수습 종료로 이전 회사를 보내자고 결심하면서 취업이 되려나 싶었다.  다행히 학원 연계로 인턴십 기회가 있다고 해서 그냥 저거나 해야겠다 생각했다.  안 되면 하반기 준비하고 그거도 안 되면 하던 프리랜서 일이나 하면서 다른 거나 해볼까 싶기도 했다.  그러다가 병원 연구센터에 지원해 보겠냐고 해서 지원했는데 붙었다.  하 좋지,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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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 다시 곱씹어보게 하는 시를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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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5:36:56Z</updated>
    <published>2026-03-29T15: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시화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어릴 때부터 류시화 작가의 시를 좋아했다.  뭐랄까 더럽고 성차별과 폭력, 카스트가 살아있으면서도 영적인 인도를 가보고 싶게 하고 그냥 시가 좋아지게 만든 시인 중의 한 명이었다.  사람을 버티게 하는 시를 쓰는 사람 그냥 단어들의 엮음이 아니라 무언가 전달되는 느낌이 있다.  회사 스트레스도 많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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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다 하다 진짜 - 벌써 지긋지긋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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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3:15:24Z</updated>
    <published>2026-03-06T13: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오늘 하루 종일 씨름하던 프롬프트로 시작하는 글이네.  어후 되지도 않는 일정을 주고 지시는 계속 바뀌고 본인이 이해를 못 해서 계속 뒤엎고 이게 대체 뭐 하는 짓일까. 심지어 전부 하라고 하고 오늘 연차를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지금 이 업무가 어느 정도 로딩이 걸리는지 시연을 하려면 모델 qa랑 웹 연동을 위해서 도커랑 하는 게 얼마나 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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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마음에 밟힌다. - 나이가 좀 밟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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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3:22:24Z</updated>
    <published>2026-02-24T13: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가 뭐 누가 안타까울 현실이 아닌데.  이번에 퇴사하는 친구가 마음에 걸린다.  뭐 열심히 하는 거야 눈이 있으니깐 알 수 있고 10개월을 했는데 2달을 못하겠다고 나가는 마음도 알겠다.  흠 설 전에도 팀원끼리만 회식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어지진 못했고 그 때 이야기를 좀 더 했으면 더 편하게 나갔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다시 말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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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 - 단종 이홍위가 실제로는 이렇듯 덕을 아는 자가 아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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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0:58:50Z</updated>
    <published>2026-02-18T10: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과 사는 남자 #2026   유튜브에 계속 극찬이 올라왔고 박지훈 배우가 연기한 단종이 궁금해서 결정 후 바로 보러 갔다.  아... 보는 내내 진짜 단종이 저렇지 않았을까. 내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래, 저 어린아이를 믿고 목숨을 던진 사람들이 그냥 대의로만 그리했을까. 무언가 신뢰를 주는 것이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촬영 현장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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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구경 - 법구경을 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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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42:58Z</updated>
    <published>2026-02-12T13: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구경 # 석지현 옮김   동국대에 시험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잘 될 거라고 웃어주시던 스님이 생각난다.  &amp;quot;잘 되었나?&amp;quot;라고 묻는다면 &amp;quot;글쎄, 기준이 어떻게 될까요?&amp;quot;라고 답하게 될 것 같다.  제니도 그렇고 심리학도 그렇고 온 세상이. 특히 한국이 요새 불교에 빠져있다.  심리치료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amp;quot;차라리 부처님 말씀이 쉽게 쓰인 서적을 읽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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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프를 발음하는 법 - 예리함이 단연코 최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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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4:24:40Z</updated>
    <published>2026-02-01T04: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프를 발음하는 법 #수반캄 탐마봉사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정말 단연코 최고였다.  사회적 압력을 겪어본 여성만이 쓸 수 있는 글이 있다.  이 여성작가는 디아스포라로 특히 라오스라는 아시아계 이민 2세로 그러한 날카로움이 벼려지고 벼려져서 마치 송곳과 같다.  낭중지추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 터.  가족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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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하여  - 헌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사치가 맞는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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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3:29:46Z</updated>
    <published>2025-12-22T13: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태주 시인과 김재원 아나운서의 '책과 삶' 유튜브 영상을 봤다.  &amp;quot;편안하게 해주는 사람&amp;quot;과 함께 밥 먹고 싶다는 시인은 '언제나 누군가를 그리워했고, 보고 싶은 마음을 갈무리하고자 시를 쓰게 되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시인이 되는 방법이자 나를 찾는 방법이라고 본인도 필사를 한다고 했다.  나는 오랫동안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중후반까지 손으로 책의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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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집의 소회&amp;nbsp; - 잘한 선택인지 고민하는 것은 해마다 끝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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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33:43Z</updated>
    <published>2025-12-22T12: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집중이 유난히 안 돼서 결국 또 글을 쓰고 있다.  이사 후 여러 일처리를 하며 주민센터도 가고, 지리도 익히고, 종량제 봉투도 사고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가도  가족들의 고마운 도움, 이전 집주인과 언쟁, 학력 후려치는 대표, 기다리고 있는 다른 면접, 길고 긴 집 계약 날짜, 월세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 등등으로 또 한없이 기분이 내려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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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희망고문 좀 하지 말지 - 무슨.... 내부 회의도 안 하고 사람을 뽑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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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3:37:37Z</updated>
    <published>2025-12-19T13: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삶이란 어이가 없다.  어제도 잠이 안 오더니 오늘도 난리네.  후....  제발 내부 회의하고 전부 합의하고 사람 뽑읍시다.  면접 합격했는데 그냥 전체 채용 취소는 또 뭐야.  너네끼리 싸우는 건 알아서 하는데 면접비 줄 거냐고  거마비 주냐고 준비한 시간은 뭔데  시간당 쳐줄 거냐고  진짜 별의별 다 겪는데  이럴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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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 여기서도 박사 소리네.. - 그러면, 나는 그냥 심리학 박사를 했어야 하지 않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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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5:49:32Z</updated>
    <published>2025-12-18T15: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마음이 너무 괴롭다.  노력했고 오늘도 면접을 보고 왔는데 다들 박사소리 하네..  노예의 상인가 공부의 상인가  .......  공학박사할 거면  제가 그냥 심리학 박사를 하고 AI를 혼자 했죠...................   아......... 그냥 모르겠다.  진짜 열심히 왔는데 마음이 그냥 여기서 뭐 하고 있나 싶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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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2025 - 노래가 너무 좋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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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2:34:46Z</updated>
    <published>2025-07-01T12: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케이팝 데몬 헌터스, 2025   ... ? 노래가 너무 좋다. 진짜로 영화 보는 내내 너무 재밌게 보기도 했고  Golden을 무한 반복중이라 배경도 노란색으로 선택했달까. 오랜만에 거를 게 진짜로 하나도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적인 것의 고증은 말도 못하고, 짜증나던 발음을 영어식으로 하지 않고 한국어 그대로 살린 것도 좋고.  아이디어도 컨셉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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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동네 8기 가입  - 재밌는 시도가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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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4:07:04Z</updated>
    <published>2025-04-22T13: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클럽문학동네&amp;nbsp;&amp;nbsp;&amp;nbsp;#웰컴키트  요새 책을 별로 못 읽고 있는 나보다는 엄마를 위해서 문학동네 8기에 가입했다.  읽고 싶다던 한강 작가님의 책을 사려다가 문학동네 8기를 알게 되었고 책 5권에 5만 원이면 오케이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였다.  사실 얼리버드 특전이 희녹 룸스프레이였기에 신청한 것도 있는데 받아보니 이미 품절이었다. (+ 이런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eZ%2Fimage%2FNK_qD10lHzW3oawYuyGKbN0iHH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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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여성의제 &amp;quot;뒤로&amp;quot;는 없다.  - 여성은 이미 잡힌 물고기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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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3:26:05Z</updated>
    <published>2025-04-05T0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4월 4일은 한국인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일 것이다. 2번째로 대통령이 탄핵되었으며, 그 대통령은 군부 쿠데타를 실시한 현직 대통령이었고, 5.18과 4.3을 겪은 국민들에게 계엄령을 선포한 내란의 수괴이자 외란을 부추긴 자였다. 환율을 치솟았고, 의료, 과학, 전기, 제조 및 산업 등이 무너졌으며, 물가는 치솟아 가계 경제는 힘들어졌고, 사람들이 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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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제나 옳다  - 그래서 .. 누가 옳았나? 흠 그게 중요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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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4:49:47Z</updated>
    <published>2025-03-14T02: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나 옳다 THE GROWNUP&amp;nbsp;&amp;nbsp;#길리언 플린   사실 나는 길리언 플린의 책을 처음 읽어보았다.  진짜.. 요새 책을 안 읽기도 했고, 도서관 연체가 풀린 이후 오랜만에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제목과 책의 길이였다.  운이 좋게도 단편에 진심이자 스릴러의 귀재였던 작가의 영향으로 다시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이 책은 그냥 말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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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드, 2024 - 너무 슬프고 벅찼고 아름다웠음. 또 보고 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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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20:37:08Z</updated>
    <published>2024-12-08T13: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Wicked, 2024    어느 날부터 알고리즘에 뜨기 시작하더니, 천재이승국의 아리아나와 신시아 인터뷰 영상을 보고난 후부터  내가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헤드윅으로 뮤지컬을 처음 입문했을 때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이름이지만, 편견에 가득찼던 나는 내용을 볼 생각도 안 하고 '또, 마녀를 나쁘게 보는 건가?' '오즈가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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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간이란&amp;nbsp; - 씁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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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4:46:34Z</updated>
    <published>2024-11-11T01: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진했던 것은 나였다는 것을 알았다.  이 생각을 최근 몇 년간 했었지만, 그게 현실로 보이니깐 씁쓸하더라.  내가 뭐 호구 소리들어가면서 살았던 건 아니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사람의 선함에 대해서 잘못 판단했던 것 같다.  아마도 심리학이라는 분야가 그 가드를 조금 더 낮췄던 것도 있었겠지만, 혹은 질투에 익숙하지 않아서 였을 수도 있다.  와 그냥 그 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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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흐른다는 것 - 도서관에서 보던 얼굴들이 하나씩 사라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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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16:24:01Z</updated>
    <published>2024-11-08T13: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를 끝내고 오랜만에 친구와 전화하기 전에 마실 음료수를 사러 나간 김에 도서관까지 걸었다.  작년 이맘때 자소서, 시험, 자소서, 시험과 면접에 엄청난 불안감과 함께 매일 갔던 도서관이다.  11월이 가까워지니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다시 오기도 하고 영영 오지 않기도 하던 사람들을 보면서 묘했었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기를 염원했던 것을 이루기를 바라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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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하게 권태롭다 - 아 쓰면서도 어쩌냐..ㅋㅋㅋㅋㅋㅋ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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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5:55:09Z</updated>
    <published>2024-11-03T05: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 반야심경이라도 읽어야 되는 건가. 왜 이렇게 재밌는 게 없을까.  올해가 참 평생 느껴본 감정들보다&amp;nbsp;더 많이 가장 다채롭게 경험하는 것 같다. 진.짜.로.  약간 어디로 흐르는 지 모르겠는데..? 고여있으면서도 흐르는 거 같긴한데 몰아치는 감정도 머리가 아프고 사람 상대하는 것도 피곤하고.  누가 나한테 개발자가 컴퓨터랑 대화하는 거랬어 그냥 인간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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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성어 서점  - 무용한 것이 정말로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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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3:49:38Z</updated>
    <published>2024-10-27T11: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성어 서점 #김초엽   실로 오랜만에 독후감을 쓴다. 유튜브나 쇼츠는 그렇게 보면서도 왜 책은 시간이 없다고 멀리했는지.  사실 한 문장만 읽어도 그&amp;nbsp;답을 알 수 있다. 마음이 너무 소란하여, 문장 하나하나가 단어 하나하나가 박히는 경험을 뒤로 미루고 싶었달까.  언제나 책이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나는 결국 최고의 도피처이자 대중교통의 동반자로써 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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