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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크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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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편인줄 알았던 남편과 결혼한지 6개월만에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지만 보물같은 아이둘을 낳고 키우며 그의 칼날같은 말에 상처 받아 힘든 나날들을 내 공부하며 버텨내고 있는 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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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2T12:4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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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슐리에서  - 잘 수도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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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2:46:59Z</updated>
    <published>2026-04-29T02: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엄마나 할머니 시절의 학교모습등의 이야기 들이 나왔다. 이야기를 해주다 생각하니 직접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종 광화문에 나갔었으니 광화문에 있는 역사박물관에 들리기로 했다. 셋이 지하철을 타고 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날은 갑자기 여름처럼 더웠고 아이들은 벌써 지쳐 보였다.   이제 구경해야 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K9cNpvKilS0FWr5Yf9JynX_wF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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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을 추다 - 7살의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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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9:52:12Z</updated>
    <published>2026-04-25T09: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힘듦이 있다.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아프고를 따질 수 없다. 내가 가진 것이 나에겐 가장 크고 힘들기 때문이다. 나 또 한 그렇다. 깊이 눌러 놓고 모른 척하며 지냈을 뿐이다.   지금은 두 아이를 키워야 하니 지금은 그걸 꺼내어 볼 겨를도 없고 꺼내어 볼 자신도 없었던 것 같다. 깊은 감정을 꺼내어 놓고 꽤 힘든 나날을 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RzKssfKFw3L-OKyeQJgM52ZlCR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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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덕스러운 날씨지만 - 평범한 주말인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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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2:59:38Z</updated>
    <published>2026-04-21T11: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인 듯 봄인 듯 가을 같은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듯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이면 아이 둘을 데리고 어딘가를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어딘가를 가는 것이 쉽진 않다.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아이 둘을 데리고 나가는 건 운동장 한 바퀴를 도는 정도의 체력을 소진하게 한다. 그래도 어딘가를 가야 주말이 빨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hMr9kIsAAZwPGS-IVFSDTirI83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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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새끼'  - 입 밖으로 나온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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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9:22: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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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대학원 수업을 선택할 때 난 온전히 나를 위한 과목으로 선택을 했다. 그냥 내가 배우고 싶은 것으로 말이다. 그중 하나의 과목이 박선영 교수님의 표현예술치료라는 과목이었다. 궁금했다 표현예술?로 치료가 된다는 걸까? 말로 하는 상담만이 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인 줄 알았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방법으로도 치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지만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gK_778FRotd2D-HKDGvbxFzIbl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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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못 찾을걸 - 내일 아침은 후레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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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30:42Z</updated>
    <published>2026-04-14T14: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에게 건강하게 먹이려 노력을 한다. 둘째는 나를 닮아서 장이 좀 예민하다. 우유도 먹으면 배탈이 나기도 해서 유당 없는 우유로 가끔 챙겨주고, 밀가루 대신 쌀빵을 챙겨준다.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애들을 위해서 쌀로 만든 소면을 사서 잔치국수를 끓여준다.    어찌 아이들인데 건강한 것 만 먹이며 키울 수 없고, 여느 아이들 같이 달달한 것을 참 좋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MceJGaTCOMSSrIsE76XSiaz4-J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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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에서 - 눈물이 쏟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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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50:23Z</updated>
    <published>2026-04-12T01: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중심미술치료의 수업이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을 즈음 교수님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내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은데 그림을 보러 전시회를 종종 가라는 이야기였다. 그림 보는 걸 좋아하긴 했지만 그렇게 자주는 못 갔다.    그림을 보는 나의 눈은 이쁜 그림, 비싼 그림, 유명한 그림, 알 수 없는 그림 등 그림을 보는 내 시각은 네모난 상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AVXaLlyh2zF-TamJME43V3kh3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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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면 외쳐봐 - 꽈배기 두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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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00:31Z</updated>
    <published>2026-04-07T1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지 않는 주말이면 아이 둘과 등산을 하기로 했다. 오늘은 셋이 원효봉에 오르겠다 생각을 하고 아이 둘은 각자 간식 도시락을 챙겨서 산으로 향했다.    지난주보다 진달래, 개나리 꽃이 더 많이 피어서 예뻤다. 올라가는 동안 꽃도 보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올라갔다. 지난번 둘째와 원효봉에 갈 때 길을 잘 못 들었던 것을 기억하며 등산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l5xgbLr-A_lkMjurpwHWtstNK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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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필수품 - 시작의 신호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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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42:25Z</updated>
    <published>2026-04-03T03: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었다. 누가 챙기라 한 것도 아니고 필수도 아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하게 되는 것이 있다.    어른이 되면서 참게 되고, 사라지게 되는 것을 닦아내기 위함이다. 수업시간에 종종 옆에서 또는 건너편에서 티슈를 꺼내 조용히 내밀어 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론 중심이 아닌 임상중심의 수업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bIDdL-R_f72BrZGQtdnCDzomFJ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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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덮은 - 앞머리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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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0:06:45Z</updated>
    <published>2026-03-31T00: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는 미용실 가는 걸 싫어한다. 어릴 때도 미용실 가면 유난히 싫어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끝나는 걸 어찌나 싫어하던지, 특히나 머리카락이 떨어져 살갗에 닿는 걸 너무 싫어했다. 어르고 달래며 이발을 시켰고 더 어릴 땐 그냥 내가 집에서 이발기로 밀어주고 간단하게 잘라줬다.   학교에 들어가면서는 미용실에 가서 잘 앉아있는 듯했다. 시간이 흘러서 앞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F7eLR5jbno2s6y-pEU4idXKALP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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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제를 하면서 - 난독증인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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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12:27Z</updated>
    <published>2026-03-28T04: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전공은 정보통신이다.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었던 회사에서 나는 방송통신대 편입으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 뒤로 15년이 지나서 배우는 상담심리는 나에겐 너무나 생소한 공부였다.    대학원 입학해 교제를 미리 읽어가는 것이 수업전 해야 할 과제였다.    책상에 앉아 책을 피면 읽지를 못했다. 난독증도 아닌데 말이다. 평소에 독서를 아주 즐겨했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a1MHrti7ZHjZSgg9WftAS30oXr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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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분에? 때문에? - 오랜만의 등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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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3:23:33Z</updated>
    <published>2026-03-24T13: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는 주말이었다. 둘째와 둘이 무얼 할까 고민을 했다. 컨디션이 안 좋아 둘이 커피숍에 가서 편하게 쉴까를 생각했다. 내가 이미 정해둔 답을 들고 있다가 혹시나 해서 등산이라는 무리한 일정도 꺼내 보았다.   당연히 커피숍을 선택할 줄 알았다.    &amp;ldquo;엄마! 도시락 싸서 등산 가자!!&amp;rdquo;   &amp;ldquo;응?? 커피숍 안 가고 등산가??&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2fhGjInIDn6U7PcgL8FWkPIUv0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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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의 꽃 - 2박 3일의 영성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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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3:11:43Z</updated>
    <published>2026-03-20T03: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도 맘도 정신없는 3월을 보내다 보니, 대학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성수련을 가야 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영성수련이라니 여긴 교회도 아닌데 무슨 영성수련? 인가 생각을 했다. 안성에 있는 한 교회의 수련원에서 학생들, 연구원생들, 그 외 일반인도 함께 모여서 2박 3일간 수련을 한다고 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큰 건물이 중심에 있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QBx5qXJOWqZ0oipD2Lzl6eTznR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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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미안해서  - 짜장면과 면 없는 울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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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5:40:20Z</updated>
    <published>2026-03-17T05: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안 좋아져 헬스를 잠시 쉬고 있다. 나에게 매년 겨울지나 오는봄은 누군가 시샘하듯 반갑게 맞이하긴 힘들었다. 올해는 그 겨울을 잘 지내보겠다며 노력했지만 아직은 나에게 힘든 계절인 듯했다.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추가로 피검사를 해봐도 내 몸의 증상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이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였다. 추가로 한 피검사에서도 큰 이상이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AtGwQFJ5bNg7aW-Zkl7c1fDZa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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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의 시작은 수액 - 도인같다. 인간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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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36:45Z</updated>
    <published>2026-03-13T01: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은 대학원 입학과 첫 수업덕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나를 치유하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했기에 나를 위한 과목들로 선택을 했다. 내가 배우고 싶었던 것들,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로 말이다. 자격증 관련 과목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말이다.    진주에 잠시 머물러 있을 때 미술치료에 관심이 가서 배운 적이 있었다. 그때 진주의 대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v47Kl9JVnXugf3_NNxxxc1Yo2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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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나를 살린 것들 ㅣ 위로가 되어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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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3:40:58Z</updated>
    <published>2026-03-11T13: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해 내가 없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이 찾아올 때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것이 있었다. 어찌 보면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소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책이 있다. 이 책을 쓰신 분을 처음 접한 건 티브이에서였고, 아이를 키울 때 일산에 오셔서 책을 들고 강의를 들으러 갔었다.         강의가 끝나고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T6SnwMEbukBv311s3hSuoqp7tK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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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도 고장 났어 - 질투했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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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7:30:13Z</updated>
    <published>2026-03-10T07: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작년에도 이즈음 몸이 안 좋았다. 겨울의 문턱을 지날 쯤이면 반복되었던 것 같다. 바삐 지내다 보면 언제 그랬었나 하지만 말이다.     아이들도 개학을 하고 나도 개강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두 아이를 혼자 키우며 집안일에 공부까지 하려니, 더 정신없이 느껴졌고 나의 몸은 어딘가 겨울 내에 굳어있던 흙덩이가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rl0kOckeCGemDy_sDKJnxBz2tM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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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오티를 한다고? - 1박 2일을 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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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50:52Z</updated>
    <published>2026-03-06T14: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의 합격소식을 듣고 잘 다닐 수 있을까? 진짜 합격한 건가? 정말 다니는 건가?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을 때 또 다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대학원 입학 전에 오티를 한다고 했다. 대학 생활을 위해 모여서 대학원 생활과, 과정, 교수님 소개 등을 하겠지? 생각을 했다. 근데 일정이 1박 2일이다.     대학원 오티과정을 1박 2일로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1ET-3ry_hedve9syWFiFwJtMX5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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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 못해 미안해 - 괜찮아, 그걸로 충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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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20:59Z</updated>
    <published>2026-03-03T12: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학 전 방학이 좀 힘들었을까? 참느라 힘들었을까? 입에 맛있고 몸에 안 좋은 것들이 찾는 날들이 많아졌다. 그 덕에 아이들과 산책하다 사 먹고, 심심해서 사 먹고, 먹고 싶어서 사 먹고..    나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지라, 식단을 관리하지만, 참기 힘든 주간이었다.      어디서 뭐가 안 맞았는지는 모르겠다.   둘째가 속이 안 좋다고 했다. 잠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CEYuPDj93cmGLuGuEVCRWPsPIL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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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벌까? - 돈을 써서 나를 살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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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3:58:45Z</updated>
    <published>2026-02-27T13: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의 수술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고, 내 마음도 돌보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괜찮은 거야  아무렇지 않은 거야 다 이러고 사는 거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힘들어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외면한 건지 다른 곳에 집중하고 싶었던 건지, 무리가 될 줄 알면서도 나는 또 다른 교육을 들었다. 디지털 튜터 교육을 받으며 점점 멍해지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nYEMfazBFFGtSsEk0PvoLfgf_8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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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당신 고맙지만, 떠나줄래 - 검은 마음 ㅣ 차가운 수술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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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4:24:32Z</updated>
    <published>2026-02-25T14: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부인과 협진으로 나는 내 병명을 빨리 알 수 있었다. 산부인과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병원에 가보면 느낄 수 있다. 아픈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을 말이다. 혼자 씩씩하게 복부 CT를 찍으러 갔었다 조영제 부작용을 미리 알고 겁이 났지만, 어지러웠지만, 서러웠지만 검사를 다 끝냈다.        내 병명은 자궁 내막증, 선근증, 하이드로살핀스, 바르톨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oU%2Fimage%2FTvkpsE8C_9Q-fx_0YcfkdIiio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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