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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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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앙, 세계여행, 문학의 에세이를 주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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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5T13:52: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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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셉의 마지막 인내 (1) 감옥  - 감옥: 단절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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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5:16:58Z</updated>
    <published>2026-03-28T05: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불명예스러운 단절의 공간  더 이상은 떨어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형들에게 배신당해 구덩이에 떨어지고, 이집트인의 노예로 팔려 한순간에 종살이를 할 때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간미수라는 억울할 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누명까지 뒤집어쓰고서, 보디발의 집에서 좋은 것을 먹고 마시며 나름대로 편한 잠자리에서 쉬던 요셉은 이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FUKdDHsYAJ9j7LaQMFcLe84kY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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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께서 나를 떠난 것 같은 때  - 완전한 믿음으로 초대하시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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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29:45Z</updated>
    <published>2026-03-08T13: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은 때 (When nothing seems to happen)* 로저 C.R 형제 (By Brother Roger, C. R)  &amp;quot;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가 사랑하는 영혼과 함께이시지만, 때로는 그가 우리를 떠난 것처럼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를 절대 떠나지 않으시지만, 때로는 우리가 그분께 버려졌다고 느끼게 두시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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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움을 받으려는 의지&amp;nbsp; - 하나님이 당신을 향한 구원을 시작하시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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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58:11Z</updated>
    <published>2026-01-12T13: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가끔 퇴근길 지하철 역사 안에서 또는 역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한 사람이 있다. 이 구역에 자주 나타나는 노숙인 남성이다. 그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두껍고 아주 더러워진 파카에, 찢어져서 다리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누더기 같은 바지를 입고 있다. 거의 입었다기보다는 간신히 걸쳐져 있다. 머리는 가늠도 되지 않는 오랜 시간 동안 단 한번도 손질하지 않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KbZxzs5WCDg0Pbrx-ChvA9bh0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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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요셉의 두 번째 인내: 누명과 갇힘  - 이집트의 요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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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9:05:21Z</updated>
    <published>2025-08-30T09: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사랑을 받던 히브리인 귀공자 요셉은 형들의 배신을 당해 이집트 땅으로 오게 되었다. 그러다 경호대장 보디베라의 집에 노예로 팔리게 되고, 그의 눈에 띄어 그 집의 사무를 감독하는 관리인이 되었다. 비록 종이라고 해도 어찌 보면 나쁘지 않은 결말이 될 수 있었다. 몇 날들은 고향과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고, 다른 몇 날들은 자신을 잔인하게 배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No0zJuGa9wvkwx3h4ysvlWJXO1k.JPG" width="2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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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요셉의 첫 번째 인내: 보디베라의 집 - 이집트의 요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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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9:03:09Z</updated>
    <published>2025-04-05T09: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셉은 마치 자신의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듯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손이 묶여 끌려갔다. 가는 내내 요셉은 여러 가지 후회와 절망에 시달렸을 것이다. 끌려가는 요셉의 마음은 이러했을 것이다.   &amp;quot;도대체 형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처음에는 거의 죽이려고 했어. 유다 형이 팔아버리자고 제안하지 않았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08xfDEH51MehsiSnwZtGM9PnT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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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볼 것이다 - 가나안의 형들: 꿈을 죽이려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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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6:31:51Z</updated>
    <published>2025-02-09T05: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데 모든 것의 발판이 되었던 꿈, 그것은 생각보다도 더 깊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형들은 요셉이 멀리서 걸어오는 것을 본다. 보나마나 오늘도 감시자로 행차하셨겠지. 우리의 사소한 잘못들을 아버지에게 쪼르르 달려가 고해바쳤던 녀석. 형제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비웃는 것도 같다.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  &amp;ldquo;보라,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amp;hellip;&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0C6UjSKOCXxHLK5h4GI9h9lWQ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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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모든 것은 그 꿈들로부터 시작되었다 - 가나안의 요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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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3:46:48Z</updated>
    <published>2025-01-18T11: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amp;lsquo;그 꿈&amp;rsquo;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요셉이 당하게 될 모든 고난의 시작이 말이다.   형들이 먼 길을 온 자신을 구덩이에 빠뜨리고,  손이 묶여 이집트로 끌려가고,  난생 처음 보는 이방의 나라에서 노예 신분이 되었을 때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 기약 없는 옥살이를 했을 때도,  요셉은 그 날, 아직 행복했던 날 꾸었던 꿈을 떠올렸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VWD_SPQcs8vldkqX_5Nqbi_S5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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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의 시간 하나님의 침묵 가운데  - 믿음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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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9:32:55Z</updated>
    <published>2025-01-05T23: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무력한 새해는 처음 맞이해보는 것 같다. 이전 해가 끝나갈 때부터 아무런 감흥이 없더니 새해가 되어도 별 느낌이 없었다. 그런 느낌에 한층 더 무력감을 얹기라도 하는 듯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목이 따끔거려서 목감기가 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12월 31일 저녁부터 몸살기운이 몸을 덮치면서 열이 올랐고 신정 연휴 이후 이틀간은 출근도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xqUUyQWxbebuU8jtKueeo1IGH7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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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프롤로그: 기약이 없는 기다림  - 이집트의 요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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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20:38:56Z</updated>
    <published>2024-10-05T12: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저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힘든 싸움이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 너무도 깊고 어려운 싸움. 직업이나 부(富)나 관계에 대해서 어떠한 성공을 이뤄낸다고 해서 쉽게 끝나지는 않는 것. 그래서 표면적으로는 무엇이 문제인지 나 스스로도 확실하게 정리할 수는 없는 무언가.&amp;nbsp;그래서 누군가에게&amp;nbsp;내가 겪고 있는 무언가를 실상 온전하게 전달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ZUXRM2Hk33AQgaCs8KjiGoCvC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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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만의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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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6:07:46Z</updated>
    <published>2024-04-24T14: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뱃사람이었던 남자가 있었다. 그는 이제 열심히 빗어 넘겨 반짝거리는 갈색 머리칼 대신 하얗게 서리가 내린 백발이 되었고, 이제 배 타는 것을 그만두었다. 이제 배 위에서는 그가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는 오랜 방랑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이라고 해도 자신을 알던 사람들은 거의 죽었거나 소식을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고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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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슬란에게 시선을 집중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 그분을 대면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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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4:06:43Z</updated>
    <published>2023-12-24T12: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t;나니아 연대기&amp;gt;의 &amp;lt;캐스피언 왕자&amp;gt; 편에서 네 아이들, 피터, 에드먼드, 수잔, 루시는&amp;nbsp;영국에서 갑자기 나니아 세계로 돌아오게 되고, 난쟁이 트럼프킨을 만나 캐스피언 왕자를 돕고 빼앗긴 나니아 왕국을 되찾으러 길을 떠난다. 길은 멀고도 험하고 이미&amp;nbsp;그들이 떠난 이후로 나니아 나라에서는 한참의 시간이 흘렀기에 길도 그들이 기억하는 길이 아니다. 그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dMMSzrUYcMjhlIDC7elrQIK9Rm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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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버부킹의 주인공이 되다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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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0:36:09Z</updated>
    <published>2023-10-22T13: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육체를 죽이지 못하는 힘  그렇게 마지막 날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떠나는 날 아침이 되었다. 막 도착했을 땐 추웠는데 이제는 제법 날씨가 선선해진 것도 같았다. 여전히 샤워는 한 번도 못한 상태였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차디찬 물에 머리를 감던 것도 조금 더 하면 완벽하게 적응이 될 것만 같았는데 떠난다니 한편으로는 아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bArrpUnDsz-beKasorI8_Q02H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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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밤 천막촌을 찾아가다&amp;nbsp;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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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0:32:28Z</updated>
    <published>2023-10-22T13: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인 구호활동의 마지막 날. 원래는 아침부터 저녁 전까지 하루 일정을 보냈으나 마지막 날인만큼 저녁에도 쉬지 않고 필요가 있는 곳으로 다니기로 했다. 우리 팀은 지금까지 지진피해가 있어 의료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찾아가 튀르키예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했었다. 하지만 지진피해지역은 시리아인들도 많이 살고 있고, 특히나 법의 바깥에 있는 난민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wzIC32OcxlsNpjj9YW1oeERTo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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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뛰어난 지혜를 넘어선 숨은 무기 - 아렉 사람 후새와 아히도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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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9:19:37Z</updated>
    <published>2023-10-03T06: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가까이 있는 몇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amp;quot;나의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이 아깝지 않은 사람&amp;quot;, &amp;quot;자신의 고민을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amp;quot;, &amp;quot;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amp;quot;, &amp;quot;자주 만나거나 안부를 묻는 사람&amp;quot;, &amp;quot;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amp;quot;,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ZVQOAGAh7EAF8vIDlvmvoqI-z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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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난 카흐라만마라쉬: 마지막 이야기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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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5Z</updated>
    <published>2023-09-06T09: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카흐라만마라쉬를 다시 만나다  튀르키예에 대규모 강진이 일어나고 구호팀으로 카흐라만마라쉬에 방문한 지 5개월이 지날 무렵, 나는 다시 그곳에 가게 되었다. 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시 가게 되다니 꿈만 같았다. 하지만 이번의 방문은 지진구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았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뿐이었다. 혹시나 이전에 방문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oVTLyN3DtpJ9dDLfQPkrfRVQa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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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 번, 튀르키예로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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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5Z</updated>
    <published>2023-07-12T04: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는 새벽 6시 55분. 나는 카타르 도하에 있는 하마드 국제공항의 카페테리아에 앉아 있다. 이곳은 경유지이고,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는 약 2시간 뒤에 이륙할 예정이다. 그렇다. 제목처럼, 다시 튀르키예로 간다. 지진이 나고 구호활동을 위해 그곳을 방문한 지 거의 6개월 만에 다시. 무엇이 나를 이끌었는가 하면 나도 대답하기 쉽지 않다. 그때는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KZEv4CjXdWhk4lTyGC_mio5Nt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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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흔들렸지만 너는 흔들리지 않기를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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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5Z</updated>
    <published>2023-07-12T03: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 지진구호를 위해 온지 일주일. 벌써 공식적인 일정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 날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우리가 머물렀던 초등학교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그 지역 주민들을 환자로 받기로 했다. 아직 그곳을 떠나지 않고 천막을 치고 머무르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우리가 의료구호활동으로 온 것을 알고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 많은 환자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c80AWnmpoDKl4NzazyMAJSzC1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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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양과 아이들이 내게로 왔다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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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5Z</updated>
    <published>2023-07-07T08: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카흐라만마라쉬, 아이들이 많던 예쁜 엘마랄 마을. 뜨겁던 해가 점점 기울어지고 많던 환자들도 많이 줄게 되면서 철수 작업을 시작했다. 나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을 한번 더 눈에 담고 싶어 우리가 있던 곳 뒤에 건물들의 잔해와 같이 언덕이 나 있던 곳으로 올라갔다. 이렇게 낯선 풍경 사이에&amp;nbsp;홀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GSj5V2RXCMco9pyUxz_zu66Eb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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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진의 땅에 아이들이 만들어낸 천국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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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4Z</updated>
    <published>2023-06-10T08: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에 강진이 온 지 D+17. 세 번째로 우리 팀이 의료구호활동을 위해 방문한 곳은, 우리가 지내고 있는 카흐라만마라쉬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amp;nbsp;'엘마랄(Elmalar)' 이라는 마을이었다. '사과들'이라는 뜻인데 정말 마을 이름을 과일에서 따온 것인지는 몰라도 예쁜 이름이었다. 그런데 이름만 예쁜게 아니라 그 마을은&amp;nbsp;내가 튀르키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cFcEdp4cEtaV9YqFuW-ITn_sq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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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르키예 지진이 만나게 해 준 사람들과의 합숙생활 - 지진이 난 튀르키예로 가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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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05:54Z</updated>
    <published>2023-06-03T11: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에 구호활동을 위해 도착한지 6일차가 되었을 무렵,&amp;nbsp;그곳에서의 생활도 벌써 많이 익숙해졌다. 일주일동안 샤워를 못 하고, 난방이 되지 않아 세수와 양치도 찬물로 해야 했지만 지내보니 별 일이 아니었다. 계절이 겨울인 것이 다행이기는 했지만, 한국에서는 이틀만 머리를 안 감아도 되게 더러운 느낌이 들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다 환경에 따라 맞춰지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M4%2Fimage%2FpfOWIsYjRwDqkH4cmoTUzjhyM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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