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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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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이 가장 중요한 사람, 그 사랑을 말과 글로 수업으로 그리고 그 무엇으로 전하고 싶은 사람. 항상 뜨거운 심장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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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8T13:00: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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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책이 나왔어요. - (초등 감정 문해력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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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4:48:20Z</updated>
    <published>2026-04-02T04: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전, 저는 제 자신을 살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옴니버스 책 『치유 행진곡』에 &amp;lt;오늘, 나와 더 친해졌다&amp;gt;라는 글을 담았습니다.  2년 전, 저는 제가 지나온 치유의 시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랬다면 이유가 있었을 거야』를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행복한 교사와 행복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전하고 싶어 『초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di09eWSCnGIXC8IdrnvEFSOYS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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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배다. 앵커링부터 잘하고 보자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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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1:33:25Z</updated>
    <published>2025-11-25T1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올챙이와 애벌레가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든다. 올챙이에게 애벌레는 그만의 아름다운 무지개요, 애벌레에게 올챙이는 그녀만의 반짝이는 검은색 진주다. 그런데 애벌레가 올챙이에게 하는 한마디 말이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amp;quot;지금 모습 그대로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줘.&amp;quot; 사랑에 눈먼 개구리는 철석같이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버린다.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IcCKMlpUCXC05vQ_rDHQMIfw3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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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해봐. 넌 한다면 하는 아이니까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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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7:38:44Z</updated>
    <published>2025-11-17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죄송합니다.&amp;rdquo;  수능 마치고 친구들이랑 마라탕 먹고 펌프 뛰고 놀다가 늦을 거라며 기분 좋게 시험장으로 향했던 딸아이가 죄인이 되어 나타났다. 아이는 목칼형틀을 쓴 사람처럼 고개를 깊게 떨어뜨린 채 얼어붙은 목소리로 그 말만 남기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문을 닫고 잠그는 소리. 흐느끼는 소리. 돌아오지 않는 대답. 한참 뒤, 문틈 사이로 젖은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d0tRVbZ08oT55NVLE2ix8Weyx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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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예술도 체험이다. 몸이 답이다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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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1:53:11Z</updated>
    <published>2025-11-08T14: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품이란, 작가라는 존재가 자신을 밀어 넣어 세계와 부딪힌 흔적이며, 그가 가진 감정과 몸의 기억, 존재의 증거다. 우리는 이를 눈으로 &amp;lsquo;보는&amp;rsquo; 데서 그치지 말고 그것에 &amp;lsquo;들어가야&amp;rsquo; 한다. 그것은 체험이다.&amp;rdquo;  예술 기획자이자 작가인 박원재는 『예술은 죽었다』에서 예술이 단순 감상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amp;lsquo;체험&amp;rsquo;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한다. 그의 말에 크게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q6enLW2eol5bZjTjZ2q6ayYL4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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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경외한다. 100년을 내다보는 그녀들의 행동력을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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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5:12:17Z</updated>
    <published>2025-11-04T1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직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는 해리티지를 갖고 있는 아동복 브랜드가 전무한데 저희가 감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amp;quot;  &amp;quot;이왕 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처음으로 정리한 책이니 100년은 가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amp;quot;   같은 날 '100년'을 논하는 두 여자를 만났다. 아니 두 대표라고 해야 맞겠다. 베베드피노 유아복과 아이스비스킷아동복, 패밀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ZxkWTqCZK62BJNv-Y_MxxpDIs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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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랑 같이 용산 후암동 임장 가실래요?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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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8:12:23Z</updated>
    <published>2025-11-01T07: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도 안 변했다. 용산 말고 내가. 후암동에 있는 자작나무 책방에서 '김사인 시인'이 무슨 토크를 하신다길래 뇌는 따 시키고 튀어나온 심장이랑 덜덜 떠는 손가락끼리만 눈을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가비를 입금했다. 드디어 그날. 혹시나 심장이 멋대로 불타오를까 물도 챙겼다. 처음 가보는 후암동. 그곳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어른 소년. 그의 미소를 떼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OeWPjYb7UnnoPCaSWR9Zz66KJ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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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만의 소소하고 값싼 플라스틱 두꺼비는 무엇인가요?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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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21:25:11Z</updated>
    <published>2025-10-28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그리트 뒤라스의 &amp;lt;동네 공원&amp;gt;을 읽던 도중, &amp;lt;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amp;gt;의 저자 백세희 작가의 비보를 기사로 접했다.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모호하고 쉼 없이 이어지는 대화체에 몰입하느라 애를 먹던 차였다. 누구의 대사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궁여지책으로 젊은 여자의 말에 빨간색 볼펜으로, 남자의 말에는 파란색 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독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0785saMak0rnRsVj4eHd9S0Yc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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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격성도 잘 쓰면 약이 된다 - 365 모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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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7:16:14Z</updated>
    <published>2025-10-24T06: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스 부르주아 전시장 입구에서 잠깐 머뭇거렸다.  침을 크게 한 번 삼키고 숨은 세 번 정도 들이마시고  내쉬 고를 반복했다.  누군가의 내면세계로 초대받 은 기분.  작가의 불안이 내 안의 불안을 건드렸다.  &amp;quot;괜찮으시겠어요? 마음의 준비는 되셨나요?&amp;quot; 그녀가 묻는 것 같았 다. 작은 의식이 필요했던 까닭이다.  You abandoned me! 공격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mIBX0GIp5rdZgeXsj5N2zSNdi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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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는 것도 쓰는 것이다 - &amp;lt;나의 두 번째 에세이에 들어갈 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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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1:36:41Z</updated>
    <published>2023-12-03T16: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내 마음속 글쓰기 선생님으로 모시는 은유 작가님의 북콘서트를 보러 충남 공주까지 다녀왔다. 내가 은유 작가님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청주에 사는 소설가 지망생 후배가 행사 신청 링크를 보내온 거다. 현재 매진이지만 새로고침을 하다 보면 자리가 날 수도 있다는 꿀팁과 함께. 간절함은 마지막 자리를 딱 내게 가져다주었다. 일주일간 하트 풍선처럼 부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jidimxBHUeARpueT-nUo1-ogc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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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성 민원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 &amp;lt;나의 두 번째 에세이에 들어갈 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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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2:00:40Z</updated>
    <published>2023-10-16T21: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윤도현의 &amp;lsquo;흰 수염고래&amp;rsquo;와 이하이의 &amp;lsquo;한숨&amp;rsquo;에 꽂혔다. 오후에 텅 빈 교실에서 멍하게 앉아 듣고 또 들었다. 서이초 선생님의 추모 집회에 참여했을 때 광장에서 들었던 노래로 왠지 음악으로나마 나름의 추모를 이어가야 할 것 같은 기분에 그렇게 했다. 그날 이후 설명할 수 없는 불편감이 마음을 누르고, 입맛도 없고, 일은 손에 잡히지 않은 이상 상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kaILsmXWD04hvMuNwvnYjA0F8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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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삶을 한 번 더 - &amp;lt;나의 두 번째 에세이에 들어갈 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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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3:26:35Z</updated>
    <published>2023-08-11T17: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책을 안 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내는 사람은 없지요. 첫 책 출간 축하드려요. 다음 책도 응원하겠습니다.&amp;rdquo;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서 한 나의 첫 북콘서트가 끝나자 어느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여인이 신뢰감을 주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렇게 말을 걸어왔다. 그리고는 길지 않은 사인회 줄이었지만 내가 처음이라 서툴러서 너무 길게 글을 쓰는 나머지 한참이나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p31mn2TwTjp4zsZZANCppoAbf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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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짜고짜, 책 좀 사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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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15:04:13Z</updated>
    <published>2023-07-23T16: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희 출판사와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아 출간은 어렵겠습니다.&amp;rdquo;        지난겨울 브런치에 올린 글들을 모아 100군데 이상의 출판사에 투고를 했고 100번 이상의 이와 유사한 문장이 담긴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존재감마저 거부되는 느낌이 들어 눈물이 나기도 했었죠. 그 길로 다시 서점으로 가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 에세이만 전문으로 출판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hmkBCfRXYd7kzY9jgBSMFp6iG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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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 극복은 조앤 디디온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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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5:13:15Z</updated>
    <published>2023-01-31T18: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극복하지 못할까 두려운 것이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극복하나요? 여기 지적인 논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치명적인 문장력을 발산하는 매력적인 여인이 있다. 바로 신선한 목소리와 통찰력,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미국에서 명성을 떨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조앤 디디온이다. 그녀는 어려운 일이 닥치면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읽고 배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qsXQbH2B3yGWE_v_OYiFDMctf_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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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강차로 부활하기까지 - &amp;lt;#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처럼 생긴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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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2:44:25Z</updated>
    <published>2022-12-04T15: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같은 몸매를 하나도 찾을 수 없다 다 합쳐도 1kg 밖에 안 되는 몸무게인데도 수십 명의 울퉁불퉁한 보디빌더들이 온몸에 흙을 묻히고 건강한 몸을 한껏 뽐낸다 이 몸짱 선발대회에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당연히 우승자도 없다 누가 더 자신을 최대한 지우는지 누가 더 이 공동체 속에서 잘 어우러지는지 누가 더 고통을 잘 견뎌내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F_Aw4Esao8-tI3FMldwePd6bT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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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단계. 시처럼 생긴 것 긁적거리기 - -&amp;lt;4단계 방법으로 시랑 친해져 보는 건 어때요&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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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8:26:34Z</updated>
    <published>2022-10-18T14: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시와 친해지는 방법에 대한 긴 여정의 종착역에 거의 다 왔다. 지금쯤 당신만이 지니고 있는 그 생각과 존재의 소리에 귀 기울일 채비가 다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섬세한 관찰력을 지닌 뇌, 연민의 마음을 지닌 심장, 시처럼 생긴 것을 쓸 용기까지 다 준비되었다. 드디어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마법만 부리면 되는 것이다. 시인이 될 수 없다면 시처럼 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z5T-qMd32WCRBe4p6ZpZf0sem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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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단계. 마음에 드는 시인의 시집 사서 읽기 - -&amp;lt;4단계 방법으로 시랑 친해져 보는 건 어때요&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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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06:57:07Z</updated>
    <published>2022-10-18T13: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이제 마음에 드는 시인도 찾았고, 샛길에서 사이렌의 노랫소리에 홀렸지만 살아남았으니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시집 사냥에 나서자. 시집을 집에 들이는 일은 꽤나 신중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죄를 알 것이다. 그 옛날 라면 냄비 받침대로 사용해서 시인의 얼굴에 화상을 입힌 죄. 두툼한 책들 속에 끼워둬 짜부라지게 만들고 시인의 존재감을 지운 죄. 더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lPoSqLkZvJfF4ry30gKXYAD7oh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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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는 바꿀 수 있다. 좋은 기억을 선택하라 - -&amp;lt;#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딸이 되자&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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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8:27:03Z</updated>
    <published>2022-10-18T13: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나는 나라는 한 인간이 그의 딸임을 받아들인다. 더 이상 그가 부끄럽지도 내가 부끄럽지도 않다. 그저 우리는 가족끼리 서로의 역할에 지나치게 &amp;lsquo;높은 이상&amp;rsquo;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서로에게 적당히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살았어야 했는데 너무 밀착되어 &amp;lsquo;나와 너&amp;rsquo;를 구별하지 못한 것이다. 한마디로 &amp;lsquo;거리 조절에 실패했다.&amp;rsquo; 그것이 자신의 존엄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tFGt4CfS5miLYbCMCjGHKdjK6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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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단계. 시를 좀 더 재미있게 만나기 - - &amp;lt;4단계 방법으로 시랑 친해져 보는 건 어때요&amp;gt; 중에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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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2:37:38Z</updated>
    <published>2022-10-09T13: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시에 납치당하고 싶지 않은가. 아직도 시는 지루하고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비슷한 샛길로 빠져보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음유시인 오르페우스가 환생한 것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를 들어보라. 그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분명 시인인데 시에 음을 입히고 노래를 부른다. 심지어 악기까지 잘 다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dpN_JDritbIICdc0WoG2s93Rb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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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단계. 검증된 시 뷔페에서 다양한 시 맛보기 - -&amp;lt;4단계 방법으로 시랑 친해져 보는 건 어때요&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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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2:37:38Z</updated>
    <published>2022-10-09T1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만이 지니고 있는 그 생각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존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자신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당신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겠는가? 자신의 내면에서 어쩔 수 없이 새어 나오고 마는 소리를 어느 곳에 담아두겠냐고 묻는 거다. 사실 바쁜 일상에서 불현듯 찾아왔다가 예고 없이 가버리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4hzj6YbCTTHKmX88YiChKiDUZ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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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라도 다른 딸이 되자 - -&amp;lt;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딸이 되자&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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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6:15:55Z</updated>
    <published>2022-10-09T12: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더 이상 &amp;lsquo;썩은 냄새나는 알&amp;rsquo;인 과거 속에 갇혀 내 소중한 딸아이의 마음까지 오염시키고 싶지 않았다. 나처럼 똑같이 열등감과 수치심,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여 불안정한 상태로 괴롭게 살아가게 할 수는 없었다. 거의 전복에 가까운 대변혁이 필요했다. 최진석 교수님의 말을 빌리자면 과거의 나를 살해해야 했다. 아빠와 얽혀있는 이 단단하고 썩은 연결고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Tm%2Fimage%2FC-ufofHrHnkUnSMrBx_lHc-9O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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