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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nshi Hach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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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e91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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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질문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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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1T04:1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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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방 모양으로 남아 있는 감정 - 질문. 좋아하는 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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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21:36:04Z</updated>
    <published>2024-06-23T18: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과 관련된 동사를 좋아한다. 흐르다, 가라앉다, 잠기다, 적시다, 둥둥 뜨다, 헤엄치다, 첨벙거리다&amp;hellip;.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다 보면 멜로디도 물질-물리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비트가 귀를 때린다고 표현하듯 음이 귀로 날아와 타격감을 준다. 국내 힙합을 좋아하는데 가사가 못이나 송곳처럼 음악을 뚫고 나오는 말 같기 때문이다.  나에게 음악은 구체적인 가사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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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순간을 잃지 않기 - 질문.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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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09:50:09Z</updated>
    <published>2024-05-19T19: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잠들기 전 휴대전화와 애플워치, 아이패드,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를 거치식 충전기에 올려놓는 순간이다. 아이콘이 바뀌고 배터리가 조금씩 차오른다. 휴대전화를 쥐었을 때 느끼는 피로와 양가감정이 조금 사그라든다. 전자기기를 손에서 내려놓고 싶어 하는 나와 계속 보는 나 사이에 피로를 내려놓는 만족감. 빈손의 허전함마저 만족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NW%2Fimage%2FxCx65DBpMQ5vc2XXqo3aGPVtp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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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는 사람이 되기 - 질문. 내가 좋아하는 사랑의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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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0:53:43Z</updated>
    <published>2024-04-30T05: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사랑은 과한 의미 부여로 시작된다. 의미 부여는 혼자 마음을 키우는 방식이라서 균형이 안 맞고 기울어진다. 가끔 그 기울기에 몸을 싣기도 한다. 감정적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상태에 놓인다.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한다. 나의 사랑은 의미 부여로 시작돼서 의미 부여로 끝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의미 부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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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소유한 것들이 잘 존재하고 있는지 - 질문. 되뇌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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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05:37:55Z</updated>
    <published>2024-04-30T05: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가 물건을 살 때 되뇌는 말은 &amp;lsquo;꼭 필요한가&amp;rsquo;다. 없으면 안 될 정도의 필요인지, 사면 좋은 정도의 필요인지. 저울에 올려놓았다 내려놓는다. 어떤 물건은 저울 위에 올려놨을 때 내려앉는 무게, 내 삶이 이 물건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달라질지 가늠하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만족스럽다.  마트나 옷가게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들고 다니는 시간이 늘고, 그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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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게 일본어 공부하기 - 공부를 시작할 때 정하지 못한 마음과 고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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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7:00:12Z</updated>
    <published>2023-10-19T15: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어를 접한 건 중학교 제2외국어 수업을 통해서였다.  겨울이었거나 기억 속의 무채색 같은 계절에, 영어의 알파벳과 같은 일본어의 히라가나&amp;middot;가타카나를 외우지 못해서 하교 시간에 홀로 빈 교실에 남아 빈칸을 채우던 장면. 빈칸을 다 채우고 교무실에서 일본어 선생님과 마주 앉았는데 갑자기 콧물이 나서 고개를 돌리고 있던 나에게 조심스레 &amp;quot;내가 무서워요?&amp;quot;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NW%2Fimage%2FSxWuBcsy3ZvSBQIfk6pOovPHM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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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스 리스트를 기록해보자 - 나에게 영향을 준 영감의 원천 발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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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4:13:58Z</updated>
    <published>2023-08-24T02: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스 리스트란? 《소스 리스트》(2022)는 문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재미공작소에서 발행한 책이다.  강보원&amp;middot;강혜빈&amp;middot;김선오&amp;middot;김연덕&amp;middot;박규현&amp;middot;박은지&amp;middot;이기리&amp;middot;이유리&amp;middot;임선우&amp;middot;정지향 10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영감을 주는 원천 열두 가지에 대해 기록했다.  참고로 재미공작소는 공연과 낭독 등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다. 블로그(http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NW%2Fimage%2FhcsagOyk37wVL3TtF09DAcO7s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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