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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쟁이 공작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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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in84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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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하기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만 하다보면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아 시작한생각한 걸 글로쓰기 프로젝-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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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1T10:44: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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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 나의 스물여덟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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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2T11:16:15Z</updated>
    <published>2022-01-01T08: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팔미처 정들기도 전에 나이를 보낸다   아직은 어린 거라는 어른들과늙은 아저씨로 보는 동생들 사이에서스스로도 늙은 얼굴과 어린 생각의괴리에 헤매던 애매한 나이 이십팔  회사 일에 치여 다시 백수의 날들이 그리울때면나이를 되뇌이곤 했다이십팔 쌓아놓은 건 없는데어째서 벌써 아홉수와 서른이코앞까지 다가온 건지 이십팔 지리했던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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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양성, 세상의 차원이 낮아졌다 - 냄새없는 일상의 밋밋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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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7T15:45:56Z</updated>
    <published>2021-12-07T09: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 주말, 모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전시회를 다녔다. 몇 달만에 만난 친구들이었고, 몇 달만에 본 전시회였다. 즐거움도 잠시, 월요일이 되자 감기 기운이 도는 듯 했다. 환절기 비염은 환절기도 끝났는데 다시 도졌는지 코가 막혀 음식 맛이 나질 않았다.&amp;nbsp;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날 회사를 쉬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수요일 아침. 양성이란 문자가 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tfp2k3rAOWiEyulU1pOS1-uG9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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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대국밥과 빈티지 - 꾸덕꾸덕한 디테일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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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1:47:27Z</updated>
    <published>2021-01-18T11: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요즘 같이 눈 내리는 추운 날에는 제의의식처럼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순대국밥을 먹는 것이다.  뜨끈한 국물이 차게 식은 몸을 데워주는 그 느낌이 좋기도했지만, 무엇보다도 집 근처 순대국집의 국물과 건더기 양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집은 건더기도 푸짐하게 줄 뿐더러, 무엇보다 국물의 진함이 장난 아니었다. 돼지 누린내가 은은하게 풍겨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3RYkGpD-HeWai8NACopTbq8oC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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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 하반기 밈(Meme) 결산 - 오늘도 상사에게 유행어 좀 찾으라 닦달받는 당신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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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8T12:41:55Z</updated>
    <published>2020-12-13T15: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본인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지를 돌아다니다 본 밈들을 중심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주관적임을 미리 알립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결산'이기 때문에 이미 대부분의 밈들은 유행지난지 몇달 됐으니, '아 이런 것도 있었지' 하는 마음으로 봐주세요.  1.너 인성 문제있어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며 나갔다 그대로 해일에 휘말려 사라진 비운의 밈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GyQ6GTB7fiJ4lrod1OjmflSBx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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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 울렁증  - 지극히 사적인 소설쓰기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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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8T12:43:31Z</updated>
    <published>2020-07-07T11: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야 처음으로 웹소설을 읽었다. 지금까진 내심 무시하고 있던 웹소설이었다. 근데 웬 걸? 충격이었다. 이렇게 단순한 문체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니. 반발심이 들었다. 글이라면 나도 한 끗발 하는데 이정도라고 못 쓸까. 그래서 거의 2년만에 소설을 다시 써보려했다. 그러자 잊고 있던 이야기 울렁증이 도지기 시작했다. 소설을 좋아하고, 쓰고 싶어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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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광고들의 키워드 '요즘' - 광고로 보는 요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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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08:59:07Z</updated>
    <published>2020-06-27T10: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바뀌고 있다. 94년생, 27살인 필자는 나름 이 변화를 바로 곁에서 겪으며 자란 세대인데도 가끔 가다보면 '요즘엔 저런 것도 하나' 싶은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물론 내가 다소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편이기도 하고.) 2020년은 2010년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그건 생활방식의 변화이기도 하고, 제품 기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fBd4jrkiRZBKgUrH02yxwJB4q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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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5월, 인상 깊었던 광고들 - 소소한 광고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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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2:07:04Z</updated>
    <published>2020-06-08T12: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소비는 위축되고 이전만큼 사람들이 나다니지도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본주의 꽃 광고는 집행되고 있다. 5월, 코로나가 조금씩 풀리고 사람들도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 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때. 유튜브 상에는 어떤 광고가 집행되었나 살펴보았다.  1. 매일유업 유당불내러 라떼사발 드링킹 영상 - 광고는 공감을 낳는다 광고를 비롯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e-ttDSBSpSXPdvFNKzIqpIC98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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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상반기 밈(Meme) 결산 - 오늘도 유행과 밈을 찾아헤매는 마케터와 광고인들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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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3T15:53:16Z</updated>
    <published>2020-05-22T05: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본인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지를 돌아다니다 본 밈들을 중심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주관적임을 미리 알립니다.    1.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2020년 초쯤 디씨를 중심으로 나타나 수많은 낚시글을 양산했던 밈이다. 처음에는 혹하는 게시글 제목을 달아놓고 내용은 위의 짤과 글을 적는 거였지만, 밈화 되면서&amp;nbsp;'미안하다 이거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eN7woAzSMfQfGn6jgv0iKpUwu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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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 구멍 뚫린 날 - 폭우 속의 카타르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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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4T10:12:56Z</updated>
    <published>2020-05-18T11: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본적으로 비를 싫어한다.  젖는 게 불쾌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옷이 축축해져 들러붙는 순간 기분은 가라앉는다.  살과 살의 마찰력이 높아져 '첡첡' 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대끼는 것만큼 기분 나쁜 것도 없다.  애초에, 나란 사람은 '습하다'라는 상태를 받아들일 수 없게 태어난 것 같다.  그래서 내 27년 평생 '가장 싫은 계절 1위'에서 여름이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03Bi3UAmTbcZvXtW-Qr-e_UzX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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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문과 애가(哀歌) - 어느 반쪽 국문인의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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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4T08:14:29Z</updated>
    <published>2020-05-10T09: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이미 중학생일 적부터 나는 커서 글을 쓰겠다 마음 먹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완전히 글에 매진하기에는 그럴 정도로 부유한 집안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전혀 관심없는 상경 쪽은 가기 싫었다. 그래서 나는 문창과가 아닌 국어국문과를 택했다.  큰 오산이었다. 국어국문학과. '학'이란 단어가 들어간 만큼, 문학으로서의 문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tjFhkB1E8UTomy9Oy-aITPgbd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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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답게 행복의 순간을 그려내는 법 - &amp;lt;어바웃 타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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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16:34:26Z</updated>
    <published>2020-04-25T12: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이야기는 결핍의 서사이다. 이야기 속 모든 주인공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잃거나, 추구한다. 가령 로맨스 영화는 사랑의 결핍에서 충족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가진다. 액션 영화는 정의의 결핍을 충족시키는 서사다. 종종 결핍 그 자체로 결말을 맺는 영화들도 있지만, 결국 그 또한 결핍의 서사인 것은 마찬가지다. 독자,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결핍이 심화되거나 충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u4APHo0ATLwHQrc30-ceg7LBc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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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이 사라졌다 - 되돌아온 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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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0T04:26:00Z</updated>
    <published>2020-03-10T08: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약 6달 간 다니던 광고 대외활동이 끝났다.  주요 프로젝트가 광고주들에게서 과제를 받고 광고 기획을 하는 것이다 보니 매일이 고달픈 나날이었다. 전혀 관심도 없던 자동차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했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브랜드를 위한 광고를 만들어야 하기도 했다. 실제 광고주 앞에서 경쟁 PT를 하다보니 밤 새는 건 예삿일이고 한 번은 30시간동안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Fiyh9vRVJjE0Zkv151ViwfQyD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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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단상- 모래재떨이 - 사막의 묘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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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7T15:34:00Z</updated>
    <published>2019-12-17T11: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이 보인다 삭막하고 조용한 지평선 불이 났던 걸까 간혹&amp;nbsp;황토빛 사이사이로 잿빛의 무더기가 보이곤 한다 연기가 피어오른다 마치 용암이 아래 숨은 것처럼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찌르지만 얼마 안 가 연기는 가라앉는다  거대한 모래언덕을 넘자 눈앞에 주욱 길게 새하얀 묘비들이 늘어서 있다 어떤 것은 곧게 어떤 것은 삐뚜루 어떤 것은 무너져 내렸다  묘비의 주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O-CPPbDKG8E9zuFzxhg4itQsbpg.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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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단상 - 유자차 - 봄날의 유자차, 겨울의 유자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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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1T09:11:30Z</updated>
    <published>2019-12-10T1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i4v7dXosu4U    물을 따른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달콤하다  숟가락으로 머그잔을 휘이 젓자 떠오르는 유자들  번져가는 노란 빛깔이,  마치 그때 보았던 봄날의 봄볕같다.  되돌아가려해도 갈 수 없는 그때의, 봄볕    너는 참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쓴 것은 입에도 대지 않아 카페를 가도 늘 달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LFb1a2TbsFG449ayvFq4ipAhBXI.jpg" width="4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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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의 사람 - 어느 호구의 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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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4T08:30:57Z</updated>
    <published>2019-12-08T13: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호구다. 그리고 호구라는 것에&amp;nbsp;나름의 만족감을 느낀다. 아니, 느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언제부터였을까.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욕망을 하나씩 덜어냈다. 내 욕망을 추구하면 누군가는 피해를 보거나,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으니까. 내가 +가 되면 다른 누군가는 -가 될테니까. 그래서&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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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인 매듭의 사회 &amp;nbsp; - 박민정의 '세실, 주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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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4T08:41:36Z</updated>
    <published>2019-12-05T13: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의 왕이 되리라는 고르디아스의 매듭 전설 속에선 세가지 유형의 사람을 유추해낼 수 있다. 첫 번째, 매듭을 봐도 풀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지나가는 사람이다. 이들은 전설 구전에 언급조차 되지 못한 일반인들이다. 두 번째, 매듭을 풀기 위해 매듭이 꼬인 양상을 유심히 관찰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매듭을 풀기 위해 도전했던 여러 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1wj9_5WBh6m1v4ZtPZlOt0WNw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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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흉터를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 철지난 영화리뷰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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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0T10:31:22Z</updated>
    <published>2019-12-05T13: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지난 영화리뷰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철지난 영화이기에 스포일러 상관없이 썼습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시거나 영화가 영화관에 있을 때 제 때 보고 오세요  향수(鄕愁)를&amp;nbsp;뜻하는 영단어 '노스텔지어Nostalgia'는 그리스어로 '과거로부터의 상처'라는 의미를 어원으로 한다고 한다. 과거에서 오는 상처는 이미 깊이 박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RdUI_ourK0_KUrmT2cXY5KA6O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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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과 로봇, 그 사이에서 길을 잃다 - 철지난 영화리뷰 - 범블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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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0T10:28:34Z</updated>
    <published>2019-11-05T14: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 신경 안 쓰고 썼으니 안 보신 분들은 주의       트랜스포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폭발로 이리저리 흩어지는 로봇들의 부품들, 눈이 못 따라갈 정도로 현란하게 움직이며 변신하는 기계 몸체, 국뽕에 잔뜩 차오른 미군 연출, 그리고 보다보면 어이가 없어지는 개연성.  이 이미지들은 트랜스포머가 인기를 얻은 요인인 동시에 3편부터 시작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oJRIfagkiD9TDfJUFjWKq3mEW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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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날 기형도를 읽는다는 것 - 절망하는 자의 위로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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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4:51:01Z</updated>
    <published>2019-10-03T18: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지 벌써 30년이 된 시인이 있다. 그는 등단한지 불과 5년만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시집 또한 유고시집으로 나왔던 단 한 권의 시집밖에 없다. 그런데도 그의 시는 여전히 우리에게 읽히고 있다.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단 5년 간의 시작 활동뿐임에도 올해, 그의 30주기를 맞아 시인을 위한 추모 콘서트와 헌정시집이 발간되었다. 대체 무엇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Vi%2Fimage%2FdMZlJOXMLYWgE_w8i2c2DQnFMe4.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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