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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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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oh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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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반도체 공장 공돌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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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4T11:5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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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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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3:12:35Z</updated>
    <published>2020-01-07T11: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최근에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대기업 - 그것도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 자주 오르내리는 곳 - 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시는 분과 저녁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평소 습관처럼 의례적으로 '서울대 나오시다니 대단하세요'라고 말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듣고 말았다. 자신은 서울대가 내 소속이라고 느껴진 적이 단 한 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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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란 무엇인가? - 토론을 할 줄 아는 나라의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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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5T06:58:20Z</updated>
    <published>2019-12-14T13: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의란 무엇인가? 2010년에 출판되어 한국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우리나라에도 인문학/사회과학 도서가 이렇게나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예시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정한 정의에 대해 이렇게 목말라하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올 만큼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였다. 심지어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등 요약본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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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봄 - 아직도 반복되는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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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6T17:59:04Z</updated>
    <published>2019-11-26T13: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새로 참가하게 된 독서모임의 첫 발제로 '침묵의 봄'이 선택되었다. 나는 오랜만에 '침묵의 봄'이라는 단어를 들어서 반갑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생태학의 고전이며, 대학생 시절에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느 정도 생물학이나 화학에 조예가 있지 않다면 용어도 어렵고 굉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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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찬호 선수 강연 후기 - - 말은 짧게, 본론만 간단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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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6T09:33:54Z</updated>
    <published>2019-11-20T13: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우리 회사에 와서 강연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 점심도 건너뛰고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오히려 강연 내용보다 박찬호 선수의 말 많은 모습을 보고 더 느낀 바가 많았다. 오늘의 교훈을 잊어버릴까 염려되어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나를 뒤돌아보려 한다.  ​ 업무 회의가 있어 강연을 처음부터 듣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꽤 초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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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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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0T08:37:51Z</updated>
    <published>2019-10-30T12: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모님은 모두 전라도 분이신 데다가 그동안 딱히 경상도와 연관된 일도 없어서, 나는 회사에 취업한 20대 후반에야 비로소 경상도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30년 가까이 살면서 왜 경상도를 한 번도 가볼 일이 없었을까 신기하기도 하지만 하여튼 그랬다. 아버지의 고향은 남해에서도 배 타고 1시간은 들어가야 있는 섬나라이고, 어머니의 고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otiBj3HhSrnKIo-sRgdSfNT7w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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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연애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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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3T19:23:46Z</updated>
    <published>2019-10-29T13: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헤어진 이후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면 사내연애는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 사업장도 정말 크기 때문에 산책할 곳도 많다. 물론 이리저리 숨어 다니며 몰래 만나는 것도 워낙 보는 눈이 많기에 쉽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사내연애도 꽤 재미있을 것 같다. 내부에 식당도 많고 매점도 많고, 카페는 물론이고 던킨도너츠와 파리바게뜨 등 외부 프랜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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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연애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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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5:49:21Z</updated>
    <published>2019-10-28T12: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대체로 내가 본 삼성 사람들의 첫인상은 좋은 편 같다. 아무래도 삼성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잘난 척하고 남 무시하는 깍쟁이들만 모인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위에서 시키는 일 군말 없이 잘 할 것 같은 사람들이 남아있는 곳 같다. 물론 수많은 경쟁자들을 꺾고 여기까지 온 걸 보면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무기들이 하나씩 있고, 거기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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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연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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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3T19:20:12Z</updated>
    <published>2019-10-27T14: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삼성에서 진행한 그룹사 연수에서는 딱히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나는 특수 직군들과 같이 연수를 받았는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비율이 높았다. 개발자들과 팀 프로젝트를 하는 일은 마치 컴퓨터 소스 코드를 다루는 일처럼 일목요연하게 정해진 목표와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일이었다. 덕분에 높은 성과를 얻기는 했지만 연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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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내연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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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24T13: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에 CC(Campus Couple)가 있는 것처럼 회사에도 사내연애가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하루 중 눈 떠있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 사실 피를 나눈 우리 가족보다 더 자주 보는 것이 회사 동료이다 보니, 회사에서 정분이 안 나는 것이 더 신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젊은 남녀가 모여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보통 사내연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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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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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21T13: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뉴스를 보다가 산업 스파이 관련 기사를 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첨단 반도체 회사에서 모 임원이 영업기밀인 기술 자료를 차에 싣고 나오다가 걸렸다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수백억 대의 가치를 지닌 자산이고, 만약 그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갔다면 얼마나 큰 손해를 보았을지 아찔하다는 설명도 나왔다. 나는 어떻게 기술 유출을 추적했는지 신기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UwsVDNNEn0zS-Nm0jQApa36CI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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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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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21T12: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반면에 삼성에서 작성한 보고서는 양과 질 대신 속도와 디자인을 택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처음 삼성에서 와서 맡은 업무는 공장 내 시설물 투자였는데, 마포 H사에서 배운 방식대로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고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부장님은 한숨을 쉬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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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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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5:59:39Z</updated>
    <published>2019-10-16T14: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니다 보면 업무 성과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은 현장 대응을 잘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서류 작업에 강점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일을 잘 한다'이라는 표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겠지만 결국에 회사라는 곳은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이 유리한 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적어도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춘 회사라고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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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적성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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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15T11: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서)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던 인적성 시험을 첫 번째로 보러 간 회사는 LG디스플레이였다. 지금이야 중국에 치여 대형 LCD 판매 부진으로 2,000명 넘게 구조 조정한다는 슬픈 이야기가 들려오는 곳이지만 (&amp;quot;LGD,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amp;quot;, 한국경제, 2019년 9월 17일), 당시만 해도 대형 OLED 신규 라인 Set up으로 대규모 신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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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적성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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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14T12: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만나 요즘 브런치에 올린 글에 대해서 전반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나는 당연히 삼성의 사내 문화와 반도체 업계 관련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 줄 알았는데, 거기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과 고민들을 적어놓은 글이 더 재미있다는 평을 들었다. 실제로 브런치에서 제공하는 통계 시스템을 봐도 내가 고생한 이야기에 더 많은 조회 수가 몰려있음을 확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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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형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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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13T13: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S 직군 소프트웨어 개발자 동기들과 저녁을 먹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조/기술팀 사람들은 조금만 친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형, 언니 등 편한 호칭을 쓴다며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 된다는 말을 했다. 나도 삼성에 막 이직한 다음 기술팀 사람들과 일하며 적응이 잘 안되었던 부분이었기에 공감도 되고, 잊어버리기 전에 이 주제에 대해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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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교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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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6:12:14Z</updated>
    <published>2019-10-12T14: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도체 공장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3교대를 빼놓을 수가 없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돌아가고, 단 한 번의 중단이 커다란 손실로 돌아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9년 3월, 정전으로 30분 동안 생산이 멈춘 삼성전자는 직접적인 피해 규모만 500억으로 추산했다(&amp;quot;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amp;quot;평택공장 정전, 피해 500억 원&amp;quot;&amp;quot;, 뉴스1, 201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1-80ydcaG-L8ubveRE8lNKIFi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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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상대피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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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6:13:41Z</updated>
    <published>2019-10-10T13: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우리 공장의 비상대피훈련이 있던 날이었다. 사고를 대비해 질서정연하게 대피하는 연습도 하고, 그러면서 미리 대피로도 알아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머리로는 잘 알지만 막상 닥치면 귀찮은 감정이 앞선다. 그래도 비상대피훈련 덕분에 비상시 집합장소로 사용하는 사내 공원에서 가을 햇살을 맞으며 잠시나마 사무실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MI-dNi5LMtTjwuvGom_d-khKv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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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직업이란 어떤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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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4T12:29:36Z</updated>
    <published>2019-10-07T13: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직업이란, 내가 만약 자식을 낳는다면 내 아들이나 딸이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는 이런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수원에서 태어났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확인해보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에서 태어났었다. 지금이야 대한민국이 삼성 공화국이라고 말하면서 삼성 바이오 등 정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9f1sgDGnJn4Mba3nVOpQ4Fu__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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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룹사 연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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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00:05:39Z</updated>
    <published>2019-10-07T13: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좀 달라져가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보통 그룹사로 채용을 진행하며 합격 후 제일 먼저 그룹사 연수를 받는다. 그룹사 연수에서는 해당 기업의 역사와 핵심 가치, 인재상 등을 배우고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필요한 스킬들을 교육받는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신입사원 연수를 통해 갓 졸업한 대학생들을 즉시 투입이 가능한 전력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vrpf3DVgERP8uVwAQD1P4i-08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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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셋전자에 어서 오세요 - 서른 살 중고신입의 삼성전자 적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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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11:01:39Z</updated>
    <published>2019-10-07T13: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3년이 약간 넘는 기간동안&amp;nbsp;다른 회사를 다니다가, 중고 신입으로 삼성전자에 지원하여 다시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예전에 다녔던 회사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30대 대기업집단 안에 들어가는 큰 회사였지만, 이제 와서 비교해보니 지금 일하고 있는 삼성전자와는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났다. 삼성전자 안에서 보는 업무방식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6n%2Fimage%2FxrhXPZb5ZzjoMFHVBp7xqrqEQcM.jp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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