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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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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선생의 브런치입니다. 글 읽기를 좋아합니다. 내 이야기를 씁니다. 감추고 싶은 기억을 이 공간에서 꺼내려 합니다. 부끄럽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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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6T16:06: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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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닮은 아이를 낳으라는 악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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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22:51:35Z</updated>
    <published>2024-01-25T00: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amp;rdquo;  전화를 끊고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100일에 가까운 긴 미로의 출구 앞에 드디어 선 것 같았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게 좋아해야 하는 일은 맞는 건지. 더 반성하고 괴로워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가 낳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뻔한 나이기 때문이다.  고작 열흘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SZpt1q44BKh9_On7oWnwvb1or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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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가방을 메고 출근하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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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8:18:03Z</updated>
    <published>2023-06-04T17: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30분. 나의 출근길은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시작한다. 어느날부터인가 눈 앞에 나타난&amp;nbsp;그 남자. 나는 그 남자의 뒷모습이 자꾸 신경쓰인다. '저 남자는 어디로 가는 걸까?', '여의도나 광화문 중 어느 높은 빌딩으로 출근하는 건 아닐까?' 나 혼자 지레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amp;nbsp;말쑥한 정장차림에 비싸보이는 구두를 신은 사람이라면 응당 그럴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JK04KZBoPI8jgWDLkNJdDdxAwvc.jpg" width="3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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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노래는 전주가 왜 이렇게 길까요? - O15B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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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1:10:37Z</updated>
    <published>2022-09-04T06: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사귀는 연인은 설레고 두근거리고 매일 다음날이 기다려진다. 우리의 마음은 영원할 것만 같다. 하지만 설레는 하루는 조금의 변주만 있을뿐 끊임없이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으로 변해간다. 흥겹지만 똑같은 멜로디. 더이상 다음이 기다려지지 않는 음악을 들으며 우리는 생각한다. '이제는 좀 끝났으면 좋겠다.' 처음 사랑을 시작했을 때와 상황은 바뀐 게 없다.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5VasHDd_WGVs_pNFqAFBYyZny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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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아홉 번째 결혼기념일, 헤어짐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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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1Z</updated>
    <published>2021-12-12T09: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우리의 서른아홉 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저녁 시간이 될 무렵, 전화기가 울렸다. 남편이다. 퇴근길에 전화를 한 것이다. 밑도 끝도 없이 어디냐고 묻는 그에게 난 집 앞에서 장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잘됐다며, 그럼 얼른 지하철 역 앞으로 차를 끌고 나오라 한다. 나는 그러겠노라 말하고 쏜살같이 자동차를 끌고 나섰다. 왜 역으로 나오라는 지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xC9VDbrIy60xuOrO1YA7pUSLn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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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웃백이란 곳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 엄마의 두 번째 일기 - 내겐 너무 근사한 레스토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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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01:47:01Z</updated>
    <published>2021-09-13T14: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 07. 13. 제목 : 엄지 척  오늘은 설렜던, 또 바빴던 하루였다. 아침 일찍 중랑천을 걷고 돌아와 미용실로 향했다. 오랜만에 커트를 좀 하고 염색도 했다. 머리는 원래 다음 주에나 하려던 참이었지만 작은 아들 내외의 연락을 받고 서두른 것이다.  아들 내외는 오늘 맛있는 식사를 사준다며 점심에 보자고 한다. 노원역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에서&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zHKBK3Lcaj5f76ADLT3fZp1GTvE.png" width="43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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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일기장을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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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2:46:55Z</updated>
    <published>2021-09-12T15: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전화기를 붙잡고 사냐며 젊었던 엄마에게 혼났던 기억이 있지만, 사실 전화기를 잡으면 몇 시간이고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건 엄마였다.  엄마는 집에서 외로웠던 것 같다. 말수가 없는 아빠, 신경질 부리던 형, 사춘기를 지나던 나까지. 머리가&amp;nbsp;지끈거릴&amp;nbsp;정도로 크게 볼륨을 높인 TV 소리만 가득한 집에서 엄마의 말 상대는 없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3RU4vHa1mTOPJfKSiAWPHoSZM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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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규 교사에게 학교는 너무 쉬웠다. - 눈물 웅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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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5:46:58Z</updated>
    <published>2021-03-28T15: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렇게 울다니. 뚝! 그치라고 말했다!&amp;rdquo; 하지만 그땐 이미 앨리스가 흘린 눈물이 방안에 가득 차서 큰 웅덩이가 되어 버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2시간쯤 잤을까? 잠이 오지 않았다. 큰일을 앞두면 밤을 꼬박 새우는 고질병이 또 찾아왔다. 아이들과 첫 수업을 해야 한다는 걱정이 너무 컸던 모양이다. 그래도 괜찮았다. 그마저도 시작을 위한 당연한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N6VjLKSHiu1YRtu4aG2m9EttV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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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도 입학식엔 긴장이 된다. - 이상한 나라의 입학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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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2:54:16Z</updated>
    <published>2021-02-28T07: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잉꼬는 결국 샐쭉해져서, &amp;ldquo;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내가 더 잘 알지.&amp;rdquo;라고 말했다.-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中-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약간의 설렘과 긴장에 깊이 잠을 자지 못 했다. 소풍 가는 날은 아니다. 부엌에서 엄마가 김밥 써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나 역시 15살은 아니었다. 3월 2일. 개학이다. 전날 잘 다린 셔츠를 입고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TJqD2vBGUFw2lFYTWsuO69Xm5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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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어떻게 교사가 된 거지? - 토끼굴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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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2:58:10Z</updated>
    <published>2021-02-10T14: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든 모험은 첫 걸음이 필요해.&amp;rdquo;-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中-   교사가 될 생각은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상담을 하던 담임 선생님이 교직을 권했을 때도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  &amp;ldquo;선생님. 저도 교사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amp;rdquo;  얼마나 건방진 말이었던가. 교사를 앞에 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CMwnTqMTwUdpN7knG3wNwHGcw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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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후반의 남자, 사랑고백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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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3Z</updated>
    <published>2021-01-08T16: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좋아해.&amp;rdquo;  이 짧은 한마디를 먼저 들은 기억이 내겐 없다. 짝사랑 전문가. 사랑 고백은 언제나 내 몫이었다. 근사한 외모의 친구는 발렌타인데이면 정성스러운 수제 초콜릿과 사랑 고백을 함께 받고는 했다. 난 옆에서 건강하게 당 수치를 유지한 게 다행이었을까?  물론 거절만 당했던 건 아니다. 사랑 고백 후에는 좋은 친구가 생기고는 했지만,  &amp;ldquo;우리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OurTCqTOTGL84gSQrn-zwFrHM9Y.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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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야. 우리 이제 조금씩 멀어지는 걸까? - 직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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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3:10:03Z</updated>
    <published>2020-10-25T09: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오후. 광역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 경기도 어느 정류장에 멈췄다. 친구의 집들이 날이다. 빈 집에 초대받은 날이라 말해야 더 맞는 걸지도 모른다. 친구의 아내는 지인들과 여행을 떠났다고 했다. 그 허전함을 대학 동기들이 채우고자 우리는 모였다. 서울에서, 수원에서, 인천에서. 멀리 떨어진 점들이 선이 되었다 다시 한 점에 모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d7djegypX_xofnFeKPI_u4t8a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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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은퇴를 축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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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3:13:40Z</updated>
    <published>2020-10-17T16: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B야. 엄마 직장 그만뒀어.&amp;rdquo;  여느 때 같은 통화 중에 엄마가 말을 꺼낸다.   &amp;ldquo;앞으로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아서 그만둔다고 했어.&amp;rdquo;  잠시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amp;ldquo;잘했어요, 엄마. 진작 그만뒀어야 하는데! 고생 많았어요. 이제 무리하지 말고 편히 쉬세요.&amp;rdquo;  &amp;ldquo;그러게.&amp;rdquo;  위로인지 응원인지 모를 몇 마디를 더 건네고 전화를 끊었다.  올해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01ECuhgtj5RlpUn-y8CHjHCx5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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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홈쇼핑만 보면 귀가 뚫린다고? 글쎄...  - 영어 청취에 대한 작은 반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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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3:01:41Z</updated>
    <published>2020-06-15T13: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배드림에 유저 한 분이 글을 올렸다.  &amp;lt;18년 경력 통역사가 알려주는 영어 청취력 꿀팁&amp;gt;  많은 사람들이 댓글과 좋아요로 호응했다.  역시 영어는 한국인의 콤플렉스이자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나도 10년째 영어 교사를 하지만 늘 내 실력에 좌절하기에, 솔깃해서 글을 클릭했다. 이분이 말하는 영어 청취력 상승 꿀팁은 바로바로  영어 홈쇼핑 채널 시청 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8dQzN-5ag_AGQpls-ugGKNxzl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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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을 이기는 기발한 주식투자 전략들 -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투자전략 대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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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7T14:11:23Z</updated>
    <published>2020-06-04T10: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소개할 전략들을 많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주식에 처음 입문하는 주린이들은 정보에 목말라 있기에 간략히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ROE, PER 등의 주식 용어를 몰라도 괜찮다. 아래 4가지 전략만 확실하게 익한다면 주린이들도 피터 린치와 형 동생 하는 사이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전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3UKfQ0GGLnfoMQcUi_2LBXAZy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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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했던 촌지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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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06:30:10Z</updated>
    <published>2020-05-24T07: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기억도 흐릿한 초등학교 시절. 아직 남아있는 편린 하나를 꺼내본다.  내가 생각해도 난 참 말썽꾸러기였다.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떠들고 장난치는 건 예사고, 선생님 수업을 뒤로하고 몰래 동화책을 읽다 자주 꾸지람을 들었다.  &amp;ldquo;아무리 장미가 화려해도 장미가 쓰레기통 속에 있으면 쓰레기일 뿐이야.&amp;rdquo;  돌이켜보면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한 훈계로는 심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CJlyDX6L031o20cXbjsDWQ3y9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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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교사가 될 수 있을까? - 교사 임용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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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3:17:14Z</updated>
    <published>2020-05-10T08: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형. 저 작년에 임고(임용고사) 2차에서 0.5점 차이로 떨어졌어요...&amp;quot;  대학 때 친하게 지내던 후배와 카톡을 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 똑똑하고 성실해서 어디서든 자기 몫 이상은 하는 후배다.   &amp;quot;올 해는 교육행정직도 시험 보고, 또 임고 도전하려구요.&amp;quot;  답할 말을 찾기 어려웠다. 내 격려가 그 친구를 아프게 할 수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0kctZ5Bp1JikEci50D_PLyUfG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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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 아파트에 살아서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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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12:56:19Z</updated>
    <published>2020-05-02T05: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 카페다. '집 앞'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다. 신축 아파트에 와서 살며 감사하고 만족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중 커뮤니티 카페가 가장 마음에 든다.널찍한 공간, 높은 층고, 쾌적한 테이블 간 거리. 그리고 무언가 좋은 걸 누리고 있는 듯한 값싼 만족감. 사실 노력에 비해, 또 능력에 비해 너무 빨리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8iB0CtXbYZ1vphY9OPZAkXIxo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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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남자가 차 없으면 안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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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42Z</updated>
    <published>2019-12-08T14: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조 선생님. 이번에 차 바꾸셨다면서요? 뭘로 바꿨어요?&amp;rdquo;  옆 교무실에서 놀러 온 선생님에게 질문이 시작된다. &amp;ldquo;선생님은 진짜 좋겠다. 벤츠로 바꾸신 건 아니죠?&amp;rdquo;  농담은 농담으로 받는 게 정석. 조 선생님도 웃으며 답을 한다.  &amp;ldquo;에이. 돈 있어서 바꾼 거 아니야. 차가 하도 고장이 많아서 빚내서 바꿨어.&amp;rdquo;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듣는 둥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8bKLHA4mvvPP6dU3Lho93sBoA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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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립학교는 남자 교사만 채용할까? - 여자는 사립 교사가 될 수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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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09Z</updated>
    <published>2019-12-05T07: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론부터 말하자.  그렇다. 많은 사립학교는 채용 시 남자를 선호한다. 데이터를 찾아보는 열정까지는 없고, 내가 느끼기에 그렇다. 교사가 되기 전에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고, 교사가 된 후에도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amp;quot;서울 사립에 들어가려면 여자는 sky, 남자는 중경외시가 마지노 선이다.&amp;quot;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들었다.  사실, 현직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lFA1bONjdSGYVQYQ8clunXwKv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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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어지는 낙엽에도 사랑은 꽃피는 걸요 - 지친 퇴근길을 나서는 어느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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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3:13:06Z</updated>
    <published>2019-11-30T11: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붉게, 또 노랗게. 학교를 채색하던 계절이 지나간다. 교실 안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몇 장 남지 않은 교과서와 씨름할 때, 교정 곳곳에선 화려했던 나무들이 조용히 몸을 털며 그 빛을 땅에 떨군다.  5년마다 돌아오는 학교 정기 감사 마지막 날. 며칠간 질의에 시달린 교무실 분위기는 무겁다. 피곤함과 불쾌감을 저마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다.  평소보다 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PK%2Fimage%2FBG9DMkkoInfBsWVoHb9xTPiKG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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