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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수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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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울해도 괜찮은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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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7T12:45: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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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우울증 치료. 약을 끊어볼까? - &amp;rsquo;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 요한 하리&amp;lsquo;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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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02:07:18Z</updated>
    <published>2023-07-31T13: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약을 먹은 지 어느덧 456일이 되었다. 평범한 (?) 사람들이 그러하듯 좋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들이 반복이 되고 , 울고 웃고 화내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는다. 거대한 목표는 아니지만 지금 것 썼던 글들을 모아 퇴고를 거쳐 독립출판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나니 , 인생의 목표가 생겨서 성실히 살아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ck2p6f1N31h7kh-YlGdp-RRK5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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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이 나아진 증거 2 _ 잠을 잘 잔다 - 우울증 치료 40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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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1:04:47Z</updated>
    <published>2023-05-10T02: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10시에서 11시만 되면 까무룩 잠이 든다. 난 요즘 아팠다. 아이들에게 감기가 옮아서 아팠다. 아파서 피곤해졌고 힘들어서 픽 쓰러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와 비교해서 똑같이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를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이게 무슨 일이지.  가설은 두 가지다.  1.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iyi4_z1tPy00cIDrt1q3aupjM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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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신과 어버이날을 챙길 수 있다는 기쁨의 케이크 만들기 - 식사수발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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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2:35:23Z</updated>
    <published>2023-05-09T04: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 가정.. 의.. 달..  가정 파산의 달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월 3일 어머님 생신 5월 5일 친정아빠 생신,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0일 친정엄마 환갑 5월 14일 아버님 생신 5월 15일 스승의 날  우울늪에 한참 빠져있을 때는 생신이나 소소한 날들을 챙길 기력조차 없었다.  살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ttX50ImxMWjJwgqQPh1dRuyBE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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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단맛이 올라올 때, 양파처트니 - 식사수발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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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2:36:36Z</updated>
    <published>2023-05-03T02: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 양파처트니 이야기가 올라왔다.  가만있어보자 , 내가 양파처트니를 언제 만들었더라.. 블로그의 기록을 찾아보니 2017년에 한 바가지를 만들었네. 오랜만에 그 뭉근한 단맛이 생각이 나서 아이들을 재워둔 야심한 시각에 칼과 도마 그리고 양파를 꺼내 들었다.  레시피는 정말 별게 없다.  준비물  양파, 발사믹, 올리브유,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U-fF0xZV5Rn_RUPYqI4J2Krvn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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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이 나아진 증거 1 _ 정리정돈과 예능인생 - 우울증 치료 대망의 40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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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05:17:09Z</updated>
    <published>2023-05-02T04: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치료 대망의 400일이다. 이렇게 얇고 길게 우울증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저 6개월이면 끝나겠거니.. 하고 치료에 임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하하. 얼마전 말을 더듬고 생각이 엉키는 증상등으로 약을 줄였었다. 그리고는 금세 그 증상은 나아졌는데 줄어든 용량에 적응을 하는 건 어려움이 좀 있었다.  무드가 약간 처져서는 모든 것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FAAKj6D5tulERPcMFxkUjEbok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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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 우울증 치료 37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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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13:23:31Z</updated>
    <published>2023-04-06T02: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은 날들이 이어지는가 싶었다. 꽃이 피었고 벚꽃이 한창이었던 봄날에 스스로 이상함이 감지되었다. 긴 문장이나 긴 단어를 이야기를 하고자 하면 말이 씹혔고 그게 여러 번 거듭되자 말을 더듬는 지경이 되었다. 얼마 전부터 머릿속이 좀 혼란스럽고 생각이 엉킨다는 느낌이 있기는 했었다. 그게 강화되면서 생각이 빨라지고 많아졌다. 입은 하나이고 생각은 많고 빨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3S_OWfKC4zN3sTb0yoACpCmH3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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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수발일기_꽃게탕 끓여 수발들던 날 - [대충 꽃게된장국 레시피 첨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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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8T12:09:59Z</updated>
    <published>2023-03-24T04: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게가 제철이다. 하하 3월에 꽃게제철을 운운한다는 게 웃기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 우리 집에는 제철을 맞이하였다.  우리 7살 큰아이가 꽃게맛을 알아버려서 꽃게에에에에 꽃게 노래노래를 부른다. 그래서 친정집에 가도 친정엄마가 아이를 위해 종종 꽃게를 사다가 쪄주시고는 하는데 한참 크는 아이에게는 꽃게양이 절대 부족한 듯 보여 한살림에서 꽃게세일한다는 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BmQ_GYlv4PS15K6sMxl0IiQ9f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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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여유가 난 자리에 봄꽃이 피어난다. - 우울증 치료 35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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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4T05:03:05Z</updated>
    <published>2023-03-22T05: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살 우리 집 작은 친구가 3월부터 시작된 어린이집생활에 &amp;lsquo;엄마의 생각보다&amp;rsquo; 적응을 더욱 잘 해내고 있다. 등원 5일째인가 7일째인가 여하튼 그 무렵에 아이가 엉엉 울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빠손을 잡고 버스에 오르던 날이었다. 7살 우리 집 큰 친구는 동생의 눈물을 닦아주며 헝클어진 머리를 정돈해 주고 마스크를 다시 씌워주었다. 그사이 차는 출발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UAlJgcrwy5cJyG47n-pIFn0ps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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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탯줄을 자르던 날_둘째의 어린이집 첫등원 날. - 우울증 치료 34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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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8Z</updated>
    <published>2023-03-12T11: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집 작은 친구 (26개월 , 4세)의 등원 날이 찾아왔다. 우리 집 큰 친구도 같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걱정은 좀 덜 되긴 하지만 이래저래 염려가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우리 집 큰 친구는 하루 만에 적응을 해서 잘 스며들어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자 그럼 문제(?)는 이제 둘째.   우리 집 큰 친구는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NoFdINE4vkK6z0VSG_CbteBND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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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게 내적트라우마라니? - 우울증 치료 33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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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8Z</updated>
    <published>2023-03-01T04: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큰 친구의 어린이집에 트러블이 생긴 지 몇 주가 흘렀다. 수료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 처음 시작한 어린이집 생활을 잘 마무리해주고 싶어서 수료식까지는 다니기로 남편과 합의를 본 상태였다. 그 이후의 거취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근처 어린이집들에 전화를 돌리던 중이었다. 몇 번의 연락을 거듭한 끝에 집 근처에 눈여겨봐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r7Rg0_WziSd7E2gaHcM4RKsjl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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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행복 찾기 연습 - 우울증치료33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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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02:56:09Z</updated>
    <published>2023-02-23T00: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브런치 &amp;lt;우울한 나도 다정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책에게 물었다&amp;gt;에서 now&amp;amp;here &amp;lsquo;지금&amp;rsquo;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야하는 것이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언급했었다. 커피의 향이 좋고 , 갓 구운 빵을 손으로 뜯어먹는 행복 같은 것들 말이다.  감정이 무덤덤해지고 약간의 기분처짐이 있어 달력을 확인하니 정확히 생리 9일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lRIA0wZ9T59mGgBTa5nADW2D8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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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떼와 나의 화를 다스리고 싶던 날. - 우울증 치료 32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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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02Z</updated>
    <published>2023-02-16T04: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저녁이었다.  별 다를 것 없는 저녁이었다.   그 정적을 깨는 카톡이 울렸다. 아이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갑작스레 그만둔다는 이야기였다. 아침까지만 해도 하하 호호하시던 선생님이 느닷없이 그만두신다고 했다. 놀란마음에 전화를 했고 결론적으로는 어린이집에 있는 여러 병폐들 때문에 본인이 총대를 메고 사임을 하신다는 것이었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p24BSxRqrPsjHRb6eZF4RWNvL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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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십 년 전의 시련을 이제야 딛고 일어서는 중이다. - 우울증 치료 11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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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12:14:12Z</updated>
    <published>2023-02-12T05: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치료 일 년이 돼 가는 중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왜 나는 우울증에 걸린 거지'였다. 우울증치료 초기에도 궁금했는데 , 일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궁금하다. 가정사가 없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 텐데.. 그렇다고 세상 모두가 우울증을 겪어내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 나 사이의 차이점을 알고 싶었다.   역사상 수많은 훌륭한 학자들이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sx643yqUNScV0TDIeJ1omhMfj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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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나도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책에게 물었다 - 우울증 치료 31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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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00:34:53Z</updated>
    <published>2023-02-01T05: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의 반대말은 &amp;lsquo;행복&amp;rsquo;일까? 하는 의문이 일렁였다. 그렇다면 행복의 반대말은 우울이 되어버릴 텐데 꼭 그런 것 같지만도 않다. 어쩌면 우울의 반대말은 활력이 있는 삶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나는 활력이 도는 삶에 대한 갈망이 있는 편이다. 번아웃이 지속되었던 건지 아니면 우울감이 지속되었던 건지 모르던 과거의 날들에 환멸을 느끼기 때문이다. 웃고 싶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2hV4jjta-H0PfjH7-LLa1dc73k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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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해도 아재개그는 못 참지 - 우울증 30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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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3:55:32Z</updated>
    <published>2023-01-30T14: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 가장 기쁜 건 말도 안 되는 개그감이 돌아왔다는 사실이다. 사실 진짜 말인지 방귀인지 모를 개그들이라 안 돌아오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친정에서 친척들이 모인 자리였다. 초등학생이던 사촌동생들은 멀대같이 키가 쑥쑥 자라나서 새나라의 어른들이 되었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는 이야기가 어찌나 어색하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Ab9KEMZNf2aAZM6fqErgQS9L9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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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성적 내향인과 우울증으로 구성된 엄마의 육아생존기 2 - 우울증 치료 308일 , 나의 멘탈을 지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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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01:22:15Z</updated>
    <published>2023-01-30T05: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전히 생리전증후군이 힘들다. 우울증이 한참 심할 때보다야 좀 나아졌지만 , 그럼에도 여전히 괴롭고 벅차다. 온몸을 지배하는 무력감과 두통,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예민함. 겨울이 되고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를 못하니 더 극으로 빠져드는 것 같다. 그러나 겨울은 끝나고 또 봄은 오겠지. 그런 마음으로 견뎌내 본다.  아침에 눈을 뜨니 하루가 또 시작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uDUticj9i-xf1NW_b32A1LAB4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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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성적 내향인과 우울증으로 구성된 엄마의 육아생존기 1 - 우울증 치료 305 / 나를 알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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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10:43:17Z</updated>
    <published>2023-01-30T03: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MBIT가 굉장히 유행하기 시작했다. 유행에는 또 발맞춰 나가줘야하니 재미로 한번 해보기는 했었으나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을 구분 지어 한 묶음씩 묶어둔다는 게 별로 내키지가 않았다.  게다가 나는 내향인으로 나왔는데 친구들은 내가 외향인 같다고 하니 괜스레 신빙성이 없는 것 같아 그 뒤로는 기억에서 지우고 살았다. 다시 생각해 보니 나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l41L-n5WPqM6NxwxgDHxshUN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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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을 치료하며 맞이하는 첫겨울 - 우울증 치료 10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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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8T11:46:33Z</updated>
    <published>2023-01-25T13: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치료하면서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다. 워낙에도 충전속도는 더디고 방전속도는 천하제일 빠른 사람이 우울증까지 있으니 그 간극이 더 멀어져 버린 것 같다. 봄에 진단받은 우울증은 봄을 지나 여름과 가을을 맞이하면서 충분히 나아지고 있었다. 날씨는 좋았고 바깥 활동이 많았으며 볕이 참 좋았었다. 찬바람이 불고 아이들 둘이 번갈아 가면서 감기에 걸리고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ZTc02l6kZYeZs_N9n2PAErwz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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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해도 아이들과의 일상은 흘러간다. - 우울증치료 29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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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8T11:47:44Z</updated>
    <published>2023-01-18T05: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었다. 무척이나 지치는 날.  아침에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버거운 날. 그런 날.  그러나 그때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는 건 &amp;nbsp;내 우울증이 더 심해졌는가? 하는 생각에 물드는 순간이다. 이제 우울증 치료 열 달이 넘어가는데도 이런 기분에 잠식당하는 아침은 여전히도 힘들다. 정신을 차리고 싶어도 점점 아득해져만 간다.  일요일이었다. 눈인지 비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EYy7QbF1_lPIk87h2IS6JCwbr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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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환자의 아침기도 - 우울증 치료 10개월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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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14:51:24Z</updated>
    <published>2023-01-18T02: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스러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고요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서 5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 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 엄마의 빈자리를 금세 알아버리는 우리 집 친구들 덕에 아침에 잠을 더 자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둥그런 찐빵 같은 얼굴들이 내 시야를 가린다. 눈을 슬며시 떴더니 배시시 웃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보인다. 우리 집 큰 친구가 갑자기 &amp;ldquo;엄마!&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P%2Fimage%2F0lxsp8ndxIqCgy6ZNPFf5xo0I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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