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문옥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 />
  <author>
    <name>happynewmoon</name>
  </author>
  <subtitle>책방 마음이음 책방지기이며 북큐레이터, 개척교회 목사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vGY</id>
  <updated>2019-10-09T02:33:54Z</updated>
  <entry>
    <title>늙는다는 것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54" />
    <id>https://brunch.co.kr/@@8vGY/54</id>
    <updated>2025-10-28T12:43:47Z</updated>
    <published>2025-10-28T11: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며느리가 내 통장을 뺏어갔어요&amp;rdquo; 서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한 맺힌 할머니의 이야기에 눈물이 핑 돌았다.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울컥한 마음이 금방 그렁한 눈물을 맺히게 했다. 화가 올라왔다.  일 년에 한두 번 책방에 오시는 할머니는 자신을 모시고 오는 복지사님을 연신 칭찬한다. 지나치게 하는 칭찬은 다음에도 꼭 데리고 와 달라는 간절함으로 들린다. 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UArnayR9TwiVWul2TJI8qnfMrh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알아준다는 것은. - 곁에 사람에게 작은 지혜를 배우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51" />
    <id>https://brunch.co.kr/@@8vGY/51</id>
    <updated>2023-12-09T02:26:12Z</updated>
    <published>2023-07-07T16: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듯이 글도 아껴서 쓰고 싶은 것이 있다. 언젠가는 꼭 쓰고 싶었던 글, 그날이 오늘이다.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그 마음 하나로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말하고 싶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말 한마디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amp;quot;옥미야! 나랑 교회 같이 가지 않을래?&amp;quot;  어떤 힘에 이끌려서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mT2nUaOJKmt75qLtiXxWVWN5LY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벚꽃 앤딩이 슬프지 않은.. - 인생의 봄을 잊지 말라고 미소 지어 줘서 고마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45" />
    <id>https://brunch.co.kr/@@8vGY/45</id>
    <updated>2025-05-09T10:55:42Z</updated>
    <published>2023-04-18T09: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 계절이 좋은지 보다 계절마다 불편한 것을 떠올릴 때가 많았다.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싫어했었다. 여름은 덥기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살들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 싫었고, 가을은 체감상 느끼는 기온이 그나마 좋았지만, 점점 다가오는 추위로 쓸쓸함이 밀려오고, 길에 떨어진 똥내 나는 은행 열매 때문에 싫었다. 눈의 낭만 따위는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UadQY0WupTMcbDClHJL34G-9Rk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맙다 샛별유치원 - 갈 수 없지만 그래서 고마운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1" />
    <id>https://brunch.co.kr/@@8vGY/31</id>
    <updated>2025-05-09T10:56:36Z</updated>
    <published>2023-04-01T07: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샛별 유치원 다녔잖아&amp;rdquo;  &amp;ldquo;어떻게 그걸 기억해?&amp;rdquo; 친구가 놀라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왜 친구가 다녔던 유치원 이름을 오랜 세월이 지나 50이 넘은 이 나이까지 기억하고 있을까? 고등학교 1학년 내 단짝 친구는 공부도 잘하고 삶에 대해 고민하는 진지함을 가진 남 다른 아이였다. 친구 집에도 자주 놀러 갔고 그 친구가 전도해서 교회도 다니게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JRtERxflWT5PbYKdlBlESTYtAO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굴 위한 경고인가? - 난 왜 불편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42" />
    <id>https://brunch.co.kr/@@8vGY/42</id>
    <updated>2023-07-07T20:09:37Z</updated>
    <published>2023-03-06T18: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떨어지면 죽습니다.&amp;quot; 책방 출근길에 늘 보는 경고문이다.   아파트 바로 앞에 복합상가 건물이 공사하고 있다. 제법 진척돼서 고개를 올려봐야 공사 중인 꼭대기를 볼 수 있다.   한자를 반 밖에 못 읽겠다. 알았던 한자도 긴가민가 까먹고, 감으로 때려 맞춰야 한다. 일단 떨어지면 죽는다는 말이다.  매일 지나가며 읽는 글인데 늘 마음 한 켠이 씁쓸한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BwG_vOtm1PyfaR-LuGjoFS-G-g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 망막아세포종은 처음 듣습니다만... - 암이란 놈이 어찌 이런 곳에도 생긴 답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8" />
    <id>https://brunch.co.kr/@@8vGY/8</id>
    <updated>2023-04-06T15:10:30Z</updated>
    <published>2022-11-10T16: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에 너무 울어서 아버지는 날 갖다 버리라는 소리까지 했다고 들었다. 8남매의 막내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기를 바랐건 만 운다고 버리라고 했으니 아버지 44살에 난 딸이 성가셨을지도 모르겠다. 일하는 엄마 대신 언니들이 돌아가면서 날 업고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요즘 드는 생각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난 왜 그리 울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bckjXFAuwvAMPr3qU-LvtB9vcD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엄마가 처음이었습니다. - 입덧의 경험도 지금이라면 좀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26" />
    <id>https://brunch.co.kr/@@8vGY/26</id>
    <updated>2023-06-01T14:48:38Z</updated>
    <published>2022-10-26T14: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바로 아이가 생겼다. 입덧이 얼마나 심했던지 먹는 족족 구토를 해서 일주일을 거의 굶다시피 했다. 그러니 임신을 했다는 기쁨보다 입덧의 고통으로 힘든 날을 보냈다. 내가 꽃게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신 시어머님이 우리 올케언니 편에 꽃게를 보내주셨다. 올케언니가 끓여준 꽃게 매운탕을 먹고 입덧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입덧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Y0noOfwzIDbjkZNsb9D7sqVtuO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엄마, 아버지 계시는 천국으로 가&amp;quot; - 임종을 기다리는 자식은 불효자라는 멍에를 멜 수밖에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40" />
    <id>https://brunch.co.kr/@@8vGY/40</id>
    <updated>2022-12-20T03:46:58Z</updated>
    <published>2022-09-02T15: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머님이 상태가 안 좋으세요&amp;quot; 96세의 친정 엄마는 20년이 넘게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생활하신다. 요양원 원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언젠가는 맞닥트려야 하는 일이건 만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바로 남편과 요양원으로 출발했다. 엄마는 뼈가 앙상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뽀얀 하니 이뻤고, 편안해 보였다.  여기저기 만져보고 머리에 손을 얹었다. 엄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D7gg0ZQW2IY288GIV0Xnr_SLNr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 그럼 됐지.  -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9" />
    <id>https://brunch.co.kr/@@8vGY/39</id>
    <updated>2022-12-20T03:47:02Z</updated>
    <published>2022-08-28T17: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방은 주일에 마음이음 교회 예배 공간으로 사용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를 하고 소모임 마치면 3시쯤 되고 그때부터 책방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변신이란 말이 무색하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그냥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비록 4시간이지만 책방 문을 활짝 열면서 오늘은 누가 올지 기다려본다.  그동안 마음이음 교회 담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EnsfjadhTAAcsDKHH4S2yGER0m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화장실로 쫓겨나기 전에 - 나의 좋음이 혐오가 되지 않기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8" />
    <id>https://brunch.co.kr/@@8vGY/38</id>
    <updated>2022-12-20T03:47:05Z</updated>
    <published>2022-08-25T12: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 생화야!!&amp;quot;  코로나로 몇 년을 위축돼서 살다 보니 여행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이러다 안 되겠다 싶어 올해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2월 초에 남편과 일박이일 횡성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 때문에 들뜨지도 않았고, 에너지는 바닥이라 계획을 짜지도 못했다. 겨우 칫솔이랑 스킨로션 샘플만 챙겨서 남편과 그저 쉬고 싶은 마음에 떠났었다.  미리 예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AC5SRI4leTOSN6lRfoFZiz5GES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관대해질 필요가 있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4" />
    <id>https://brunch.co.kr/@@8vGY/34</id>
    <updated>2022-12-20T03:47:08Z</updated>
    <published>2022-07-25T17: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어색할 일인가?  지금까지 씀방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라고, 칭찬을 해주라고 얼마나 많은 말을 했던가? 스스로 칭찬하며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셀프 칭찬이란 제목으로 글쓰기 주제를 준다. 다들 어려워하고 오글거려하지만 그럼에도 시도해보라고 격려를 넘어 압박을 했다. &amp;ldquo;옥미님도 쓰실 거죠?&amp;rdquo;  이렇게 훅 들어올지 몰랐다.  안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Euu8YsGoRro02QoW47VwUJYVEx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일 만나~ :) - 나의 내일아 함께 걷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7" />
    <id>https://brunch.co.kr/@@8vGY/37</id>
    <updated>2023-04-25T17:37:04Z</updated>
    <published>2022-07-12T06: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마무리하며 달빛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근 3개월 동안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살얼음판 걷듯 매일 조심스럽지만 일상의 루틴을 찾아가는 중이다..  난 병원에만 가면 바보가 되는 것 같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하는 것을 정확히, 끝까지 말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체로 의사는 내 말이 끝나기 전에 이미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_6Z0kvkCf6EmFuZnRsDVz_wkR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리듬으로.. - 뻔한 결말은 재미가 없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6" />
    <id>https://brunch.co.kr/@@8vGY/36</id>
    <updated>2022-12-20T03:47:15Z</updated>
    <published>2022-06-23T16: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황금기였던 20대에 경상북도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절에서 간호사로 6년을 근무했다.  조현병,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케어하는 시설이었다. 30년 전에는 사회 인식이 부정적이기도 했고, 병에 대한 무지함도 있어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힘든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을 선택했었다.   20대 어린 나이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1eJMwdcbq2aLz10jQoRRQRIGJ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을의 철학 - 송수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27" />
    <id>https://brunch.co.kr/@@8vGY/27</id>
    <updated>2022-12-20T03:47:19Z</updated>
    <published>2022-06-01T08: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의 철학 / 송수진⠀재미있게 단숨에 읽었던 을의 철학.철학을 쉽게 내 삶으로 가져와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고, 맘 한켠에 아릿함 때문에 먹먹해 지게도 했던, 내 내면 깊은 곳의 공감능력을 최대치로 올린 책이다. 책 정리를 하면서 많은 부분의 색인했던 곳이 여전히 동의가 되고 뭉클해지게 한다. 특히 내가 많은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가치관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ChLudJlsqFBvw9nhBMo3vMoX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지랖과 사랑 사이.. - 사랑과 오지랖 어느 시점에 헤매고 있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2" />
    <id>https://brunch.co.kr/@@8vGY/32</id>
    <updated>2022-12-20T03:47:22Z</updated>
    <published>2022-02-21T17: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요&amp;quot; 평소보다 톤이 높은 걸 보면서 무슨 일이 있구나 단박에 눈치가 채 진다. &amp;quot;무슨 일 있어?&amp;quot; &amp;quot;사실은...&amp;quot; 예전에 살 던 곳에서 가까이 지냈던 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외국인인 아내와 아이 둘을 남겨 둔 채. 평소에 긍정적이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격려하며 밝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전화 온 지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zUmCFLmfixjBiN_M9hXmRfmRQn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닮고 싶은 小菊  - 나와 닮은 꽃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닮아야 하고 닮고 싶은 꽃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30" />
    <id>https://brunch.co.kr/@@8vGY/30</id>
    <updated>2022-12-20T03:47:26Z</updated>
    <published>2021-10-22T07: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짝 피었던 하얀 꽃잎이 조금씩 하늘을 보며 오므라들고 있다. 희한하다. 다른 꽃들은 시간이 지나 시들면 꽃잎이 축 처져서 바닥을 향하다가 한잎 두잎 떨어지는데 내가 좋아하는 하얀 소국은 자신의 몸을 한껏 움츠려 들면서 살아내겠다는 결의를 다지듯이 작은 꽃잎들이 일제히 하늘을 향해 팔을 뻗는다. 세상을 향해 큰소리도 내지 못하고 속삭이듯 말한다. &amp;quot;나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Jkdh-dgTuAYwqkDPFY2uO5Mhg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은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 줘. - 눈치 있게 잘 늙어야지. 암.. 그래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28" />
    <id>https://brunch.co.kr/@@8vGY/28</id>
    <updated>2022-12-20T03:47:29Z</updated>
    <published>2021-09-07T07: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바빠서 내 글을 쓸 시간이 없다. 하루하루&amp;nbsp;바쁘면 바쁠수록 내 안에 쏟아내지 못한 말들로 버겁다.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산다. 딸이 묻는다. &amp;quot;엄마 지금 뭐가 제일 힘들어?&amp;quot; 딸의 의도는 지금 엄마가 제일 힘든&amp;nbsp;일이 뭔지 물어보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맘&amp;nbsp;일 것이다. 나의 답이 가관이다. 어린아이가 내 맘을 알릴 기회를 잡은 것처럼 딸 앞에서 지금 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1izyH50-donkpHrNHgVhSrZZj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방은 사각의 링 - 그럼 난 권투 선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25" />
    <id>https://brunch.co.kr/@@8vGY/25</id>
    <updated>2022-12-20T03:47:33Z</updated>
    <published>2021-08-24T11: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층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소리가 잔잔한 음악을 뚫고 내 귓속으로 꽂힌다.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2층에서 멈추는 엘리베이터 소리가 왜 이리 민감하게 들리는지. 어느 때는 환청이 아닐까 싶게 작은 소리에도 내 마음과&amp;nbsp;눈길은&amp;nbsp;책방 입구를 향한다.  책방을 운영하는 것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 스스로 자부하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겨우 산을 넘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LWl4LbTLsS10MC_LJE8cV7aJ9B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 아이 - 누가 봐도 어린아이들 무리에 있지만 엄연히 난 이모였고 고모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19" />
    <id>https://brunch.co.kr/@@8vGY/19</id>
    <updated>2022-12-20T03:47:35Z</updated>
    <published>2021-07-24T17: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막내는 속도 안 썩이고 참 착해&amp;quot;  얌전하고 속 깊고 까탈스럽고 고집 센 막내딸. 어릴 적 날 대하는 어른들의 표현이다.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나는 소심하고 잘 삐지고 용기도 없고 샘도 많았던 아이다. 빨간 불에는 절대로 길을 건너지 않았고, 작은 돈을 길에서 주었을 때 파출소로 달려가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절대 정의라고 여겼던, 자기 신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KeBVfaUGHJTUx6-XMGbQso5ptN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 읽어서 뭐하려고? - 가만히 있어도 좋은 사람이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vGY/23" />
    <id>https://brunch.co.kr/@@8vGY/23</id>
    <updated>2022-12-20T03:47:38Z</updated>
    <published>2021-07-10T09: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잘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대화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고 반응하면 대부분 자신의 마음을 알아봐 준 것에 놀라며 마음을 열었었다. 주위에 힘든 사람을 보면 무조건 만나러 갔다. 얼굴을 마주하고 진심으로 대화를 하면 전화나 문자로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워지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곤 했다. 젊은 시절에 정신질환자 사회복지 시설에 근무를 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GY%2Fimage%2FxXOiFoQ2RI62e-eVy32QM3x5Cww"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