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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세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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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인생을 사랑합니다. 내 인생을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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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8T00:3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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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땅에서 나를 찾다 - 영어는 못하고요, 돈도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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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3:59:21Z</updated>
    <published>2025-09-28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의 첫인상은 이글거리는 태양 같았다. 모든 것들이 젊고, 여유롭고, 열정적인.  처음 브리즈번 공항에 내렸을 때의 벅찼던 감정이 생생하다. 여기가 내가 한동안 살아갈 나라구나 하는 감상에 젖어 있었을 때, 나의 설레임은 티켓부스 앞에서 당황으로 바뀌었다. 공항에서 시티로 가야 하는 표를 사는 창구 앞에 줄을 서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HZMep0-I0_3QsWL3djSES9qRV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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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없이 미숙한 인생 여행자 - 길 잃은 휴학생, 한국을 떠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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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3:00:03Z</updated>
    <published>2025-09-21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가방을 뒤지던 나는 갑자기 사색이 되었다.  가방에 있어야 하는 여권과 비행기표가 없다.  마중 나와 계시던 부모님은 나보다 더 아연실색한 표정이다. 부랴부랴 옆집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을 하시고,&amp;nbsp;나는 고개를 떨구고 바닥만 보고 있었다. 다행히 총알처럼 달려온 옆집아저씨덕에, 비행기를 놓치지는 않았다. &amp;nbsp;이렇게 덜렁대는데 도대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vA9yCcZBL_l_PV9pTedJ4hhc1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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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방의 프리마돈나 - 스물다섯, 스물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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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3:55:22Z</updated>
    <published>2025-09-15T04: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래를 좋아하는 음치다. 하지만 상관없다. 나는 나만의 스테이지가 있다. 토요일 아침,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영화스쿨로 간다. 아이는 그곳에서 연출을 배우고 연기도 하고 있다. 그렇게 먼 곳까지 다니게 된 데는 계기가 있었다. 남편이 재작년 예술회관에서 연극을 배워 단막극 무대에 오른 것이다. 아이는 아빠의 어색한 연기에 두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BhHH8QTlVMyyzxJOoDde4klQ1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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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그럼에도, 살아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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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5:43:44Z</updated>
    <published>2025-09-14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살아야 하는 이유 쓸쓸하지 않은 삶이 있을까 외롭지 않은 인생이 있을까  인간은 원래부터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존재다. 그 말은 곧 완전하고 충만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뜻한다.  이 세상 모두가 언제나 불안하고 외롭고, 괴로우며 때로는 고통스러운 밤을 지새우며 살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가끔 그런 순간들을 이겨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yw3wjVfNtTuiPQH7tAz07FoOX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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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책을 내게 된다고? - 버킷리스트의 마지막 페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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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1:04:40Z</updated>
    <published>2025-09-11T23: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왜 한다고 했지. 후회를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닿은 독서모임 식구들 중 공저에세이를 지도하시는 작가님이 계셨고, 친한 지인들이 이번 에세이집에 공저로 참여하게 된 소식을 듣던 중이었다.&amp;nbsp;너무도 좋은 소식에 남의 일처럼 축하하던 나는, 이들이 나도 함께 했으면 하고 슬쩍 언급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말았다. 그걸 모른 척했어야 했는데,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QQEr7TU4M9W7XG5tmgEDJMKLM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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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 차려준 아침밥 - 이 정도면 사랑 아닌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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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5:39:57Z</updated>
    <published>2025-09-10T07: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를 보는 인기척이 느껴진다. 몸은 천근만근이건만 이상하게도 눈이 떠진다. 창밖으로는 옛 저녁에 뜬 거 같은 햇살이 들어오고, 딸아이는 말간 얼굴을 하고 턱을 괸 채 나를 쳐다보고 있다. 어제 새벽 세시에 잤던가, 네시에 잤던가. 일이 많아 컴퓨터 앞에 앉은 채로,&amp;nbsp;아이에게 늦었으니 얼른 자라고 재촉하고 두세 시간이 지났을 무렵 더벅머리의 남편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INtPgvsCB5NSSyalPUXEOeUJN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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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속의 물고기 - 늙은 얼굴은 언제 익숙해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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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3:30:09Z</updated>
    <published>2025-09-09T11: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베타를 생각한다. 한껏 늙고 볼품없어진 그 생명체는 &amp;lsquo;관상어&amp;rsquo;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거무죽죽한 지느러미가 다 녹아 너덜거리고 있었다. 그는 어항 구석 물결 없이 조용한 수면 아래에서 수초 잎사귀에 겨우 기대어 누운 채, 나를 바라보았다. 사료를 주어도 고개를 들지 않고, 나이 든 몸뚱이를 가누는 것마저 힘겨운 듯 가쁜 숨을 몰아쉬기만 했다. 처음 베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YMRUWk_LdVirE84XM1-Kvidlw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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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라는 관계에서 너와 나 - 내가 불완전한 사람인 것처럼, 그도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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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2T23:06:11Z</updated>
    <published>2020-02-24T15: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불완전한 사람인 것처럼, 남편도 그렇다.    결혼생활 동안 몇 번의 위기를 겪을 때마다 이 말을 되뇌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기에 함께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결혼해서야 알게 된 나의 우둔함과 치졸함에 내가 스스로 실망을 했듯이, 그도 자신의 모든 모습이 자랑스럽지만은 않을 거다. 가끔은 미안하고 또 가끔은 스스로가 부끄럽겠지. 다행히도 이런 생각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SvHDTDlZXKXV6xy0YuFbw2YSP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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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벌이 하는 엄마가 되니까 - 못난 사람은 아닌데, 상황이 그렇게 만들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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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4T14:48:29Z</updated>
    <published>2020-02-22T00: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심술이 낫던 것도 같다. 주변에 있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만삭이 가까워 오도록 그치지 않았던 입덧으로 새벽녘까지 접히지 않은 배를 움켜잡고 변기통 앞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서 헛구역질을 하며 밤을 지새워도, 아침이 오면 나는 다크서클 가득한 눈을 비비고 또 비벼 멀쩡한 옷을 입고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 흔했다.   아이를 낳고선 임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99fR3IH7Lt9NJHo7wPbLyP9qM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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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사는 게 어땠어? - 괜찮지만 괜찮지 않았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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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03:20Z</updated>
    <published>2020-02-20T04: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였다.  일이 바빠 못 올 수도 있다던 엄마는 사흘 나절 동안 남편과 교대하며 나를 간호하는 중이었다. 수술 부작용으로 폐에 물이 차서 눕지도 못한 채 '수술부위가 아프다', '못 걷겠다' 라는 엄살 아닌 엄살을 피우는 나를 지켜보던 엄마는, 옛날 생각이 난듯 담담하게 말을 했다.  &amp;quot;딸 셋을 낳고 다시 들어선 애하나가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o7SdXgKQm1DIGzD-JPgCliDla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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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빈곤함을 물려주기는 싫다 - 리틀 포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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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00:16:29Z</updated>
    <published>2020-02-18T02: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교생이 백명도 안 되는 작은 초등학교를 나왔다. 그곳은&amp;nbsp;시골이었고, 학교와 집&amp;nbsp;사이에는 논밭이 펼쳐져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항상,&amp;nbsp;아이들은 나가 놀아야 한다고 가르치셨고, 책보다는 흙을 집요하게 파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나의 유년시절은&amp;nbsp;동네 어귀&amp;nbsp;개울가에서,&amp;nbsp;뾰족한&amp;nbsp;밤송이가 굴러다니는 뒷산에서, 스케이트장 대신 꽁꽁 언 논밭에서 썰매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3VQ2Wlf0RzhvSQD-oQqUkvTNZ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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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주는 '발리'라는 선물 - 자연이 키우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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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7T13:54:07Z</updated>
    <published>2020-02-17T01: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뜨거운 볕이다. 말레이시아의 햇살과는 촉감이 다른 느낌. 단 오분도 헉헉거리며 걷는 게 힘들어서 고민 끝에 빌린 오토바이로, 사고 날까 조심조심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길에 아이는 빨리 달리면 더 재밌다는 주문을 넣는다.    며칠 만에 더욱 까맣게 탄 딸은 이곳에 와서 또 3개의 유치원을 구경했고, 그 중 수영장이 딸린 유치원을 골랐다. 자연친화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QKXBLejwp7EsXu4rS2UmblNE-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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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 세 달 살기 후,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며 - 성격 좋은 여자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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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08:43:55Z</updated>
    <published>2020-01-23T03: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스스로 수영을 터득했다. 조호바루에 세 달 살기를 하면서 아파트 안의 수영장에 풀어놓았을 뿐인데 언제부터인지 발도 닿지 않은 수영장을 맨몸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무슨 형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자세지만 이 나이가 되도록 물이 무서운 엄마의 눈에는 그것도 감동이다. 수영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하고 있는 수영 과외도 붙이지 않았는데 아이의 적응력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7leE_V5fdvw_CbRBhNQLjiDZK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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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레이시아는 왜 아이에게 적합한 한 달 살기 여행지일까 - 직접 살아본 조호바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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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8T12:56:55Z</updated>
    <published>2020-01-08T10: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일년살이의 첫 도시를 조호바루로 오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적당한 멋&amp;nbsp;없음과 적당한 가성비가 모두 애매하게 버무려져 있는 매력 없는 도시라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게 좋았다. 곧 발리와 유럽을 넘어갈 우리들에게 앞으로의 감동을 더욱 선사해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만들어 줄 것이고, 우리가 머물 모든 곳과 겹치지 않는 느낌의 쾌적한 공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MRCB0aGduv_yvWA0u_mYMfMpQ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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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살기와 두 달 살기는 어떻게 다른 느낌일까 - 시간의 속도에 무뎌진다는 건,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는 과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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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9T08:19:37Z</updated>
    <published>2020-01-06T15: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1주일 동안은  탐색기였다.   숙소만 예약하고 온 이유는 간단했다. 나는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을 내리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의 사람이라 서다. 방학시즌에 왔었다면 선예약을 다시 한번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11월 초, 우기가 막 시작하는 무렵에 왔기 때문에 유치원이든 어디든 자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다행히 예상은 맞았다.  주변을 돌아보고 3개월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zUJm03jBeZiEsi6_ffYWhX7Mk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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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살기 집에 필요한 조건들  - 우리가 아이와 함께 지낼 한 달 살기 집을 구하는데 매달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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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6T09:56:33Z</updated>
    <published>2019-12-20T18: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일 년 살기를 떠나면서 당연히 일 년이나 되는 일정을 전부 예약하고 출발하지는 못했다.  사실 처음에는 그때그때 뜨는 할인항공권으로 여러 지역을 가볼 생각이었다. 그렇게 하면 항공권 비용을 현저하게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국은 우선 몇 개월치는 예약을 해놓고 움직이는 쪽을 택했다.   이유는 하나뿐이었다. 바로 집이다.  일 년을 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DcV7mp3KCSMCrx7UB32r3lisf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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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한 엄마가 되기 싫어서 오늘도 선택을 한다 - 한글도 안 뗀 아이를 데리고 일 년이나 여행을 떠나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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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00:17:57Z</updated>
    <published>2019-12-13T05: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내년에 국제학교에 입학할 초등학생을 데리고 온 엄마를 우연히 만났다. 아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를 한다고 들었다. 아이는 너무 대견하고, 그 아이의 엄마는 존경스러웠다. 그에 비에 일 년 뒤면 학교에 들어갈 내 딸은 한글은 겨우 가나다를 읽고, 하나 더 큰 수를 배우고 있다. 그럼에도 후회와 불안함은 없다. 왜 나는 이런 딸을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TC3gxMrCGmTv1LjORIgOkORZy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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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해외 한 달 살이, 도대체 하루 종일 뭘 할까?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지내는 하루 일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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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0T18:54:49Z</updated>
    <published>2019-12-06T15: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하루는 마치, 마구 구겨 넣어놓아 문을 열면 쏟아져내리는 냉동실 같았다. 내 삶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몰랐고, 중요한 것들과 급한일들 때문에 아이가 만드는 일정의 변수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다.     여기서의 아침은&amp;nbsp;알람을 맞춰놓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는 평온함으로&amp;nbsp;시작된다.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말레이시아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YrTRXZVzCJxC2GkZUoO1Qp7JD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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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영어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 예상 못했던 해외 한 달 살기의 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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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13:52:36Z</updated>
    <published>2019-11-28T05: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에 다닌 지 일주일이 넘은 어느 날 아침이었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 어린 탐색기는 끝났고, 이제 매일 보는 친구들과 알아듣지 못할 선생님의 말에 어느새 지겨워졌나 보다. 아침부터 눈물을 글썽이는 딸의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amp;nbsp;마음을 다잡았다.&amp;nbsp;한국에서 유치원을 보낼 때도 출근하는 나를 붙잡고 늘어졌지만 그래도 퇴근하고 데리러 올 때는 하루 종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okqhOFqDnUZ3CKcXF7sCYcRyy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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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 구성원의 조건에 아이가 포함될까? - 한달살기에서,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상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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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13:53:26Z</updated>
    <published>2019-11-22T06: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한 달 살기를&amp;nbsp;온 말레이시아 식당에는 수저 서랍이 없다. &amp;nbsp;직원이 인원수에 맞게 수저를 가져다주는데 그 안에는 아이용 수저가 포함되어있었다. 사실 그건 나에게 감동적인 일이었다. 이 별거 아닌 친절로 하여금 아이도 한 사람의 고객으로 생각해준다는 것이 말이다.  그걸 아이가 몇 번이나 봤는데도, 식당에&amp;nbsp;가면 습관적으로 무의식 중에 항상 자기 포크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J%2Fimage%2FEybVBTtfFZX1mA1Z-IVhBP2MD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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