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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륙의 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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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ra3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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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태어난 첫번째 나라 한국을 떠나, 선택한 두번째 나라 캐나다에 살고 있는 지구별 소시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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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2T19:4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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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된 전쟁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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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2:55:07Z</updated>
    <published>2026-04-26T02: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 학교다닐 적 한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이 난다.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이라는데 그렇지 않은 증거가 바로 전쟁이라고. 전쟁의 역사는 그냥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지 않을까 싶다. 무기가 점점 강력해지고 더욱 위험해지기에 현대의 전쟁은 더욱 공포스럽고 위험해진 상황에서도 진행중인 전쟁이 있고 그 영향은 해당 지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류 역사상 전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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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는 '바바리'를 입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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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2:02:25Z</updated>
    <published>2026-04-12T17: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자리에 걸맞지 않은 인성과 행태의 주인공들이 일단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는 동안 탁해진 영혼에 쌓인 피로감을 풀고자 한동안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또다시 나의 턱을 툭 떨어뜨리며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일들이 또다시 내 눈앞에 등장했고 이내 나를 붙들었다.  이건 또 영화같은 이야기였다. 나는 조폭이 저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RPeLA1ArmDQy4QusVjtNSzYKw7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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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배우 한 사람 때문에  연이틀 두 번 본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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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56:53Z</updated>
    <published>2026-03-06T05: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말이지, 영화팬이야. 뭐 특별할 거 하나 없는 이야기지.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 액션, 드라마, 스릴러, 뭐 또 느아르? 등등이 있다면 거기에 나는 콤마 하나 찍고 척 갖다 놓는게 한국영화야. 모르겠어. 한국영화를 특별한 지위(?)로 격상시키는 건 해외에 살고있는탓에 쉽게 접하기 어려워서일까?  그래서 늘 새로 나오는 영화 소식에도 관심이 많고 뭐 놓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S5420gzmpiAl-n3NHRWfkrKY-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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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인 오스틴에 늦깎이 입문하며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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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2:09:47Z</updated>
    <published>2026-02-19T09: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고전을 읽는 일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대개 '다시'를 붙인다고 한다. 즉, ooo를 다시 읽었노라고 한다는 것. 나는 그 유명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이번에 '다시' 아니고 처음 읽게 되었다. 작가의 여섯 작품중 유독 잘 알려진 '오만과 편견'을 읽은 사람에 비로소 나도 끼게 된 것이다.  그 전부터도 참 많이 눈에 띄었었는데 최근 유난히 더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oOIdEO4pAs47KvB7kgy7Et6WkXM.JPG" width="22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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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심려' 그 이상이다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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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09:50Z</updated>
    <published>2026-02-02T05: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시민, 국민, 그러니끼 대체로 선량하게 살아가는 보통 사람을 의미한다- 해뜨면 거의 날마다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판에 박힌 사과를 받는다. 옆구리를 찔러서도 받고 그냥도 받고 하여간 참 많고 많다.  지난 몇 년동안 대한민국을 비공식적으로 주물렀던 김 모씨는, 최근 그들이 뻑하면 읊어대는 대다수 국민들을 뒷목잡게 하였지만 본인은 화장실에 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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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 성난 이리떼의 함성을 들어라 &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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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31:23Z</updated>
    <published>2026-01-18T12: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그 이야기다. 최근, 사형을 구형받은 모두가 아는 그 사람. 그는 육성을 드러내 말을 할 기회가 될 때마다 '어록'을 남기신다.  지난 탄핵 심판 변론기일에서는 &amp;quot;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니 받았니 이런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받았다.&amp;quot; 라고 말씀하시었다.  또, 지난 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CZDcdxP-qcgKfQNgHurg_RFYY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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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비 내리는 새벽,  한 소식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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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2:27:09Z</updated>
    <published>2026-01-09T10: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반도의 지구 반대편에 살면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소식에 이토록 목 길게 빼고 코 빠뜨리며 집중해본 적이 없는듯 하다. 이번만큼은 틀림없이 '사필귀정'의 귀결을 확인하고 싶다는 집착인지 열망인지.  내란범의 구형이 9일 오전이라길래 손으로 꼽아 시간 계산을 하며 하루 내내 별르고 있었다. 이곳 시간으로 8일 초저녁이면 나의 오랜 추적(?)이 일단락 되리라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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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 권하는 사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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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9:03:50Z</updated>
    <published>2026-01-08T19: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실거리에 관한 기호를 두고 'coffee person' 혹은 'tea person'인지 가르는 말이 있다. 나는 선명하게 '커피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는 반려동물을 두고 'cat person' 인지 'dog person'인지 구분하기도 한다. 물론 둘다 키우며 함께 하는 사람도 흔히 보지만 나처럼 둘 다 아닌 경우도 있다.  이처럼 해본다면 '빵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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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발'은 힘이 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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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4:53:09Z</updated>
    <published>2026-01-03T14: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언어든 욕이 있게 마련이고 그 욕은 욕으로서 외국인에게도 잘 포착된다고 한다. 세상에 'Fxxk'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요즘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전세계인이 즐기게 되면서 외국인에게도 한국어의 '시발'이 글로벌 욕으로 부상했다고 하는 소식도 들은바다.  하지만 '시발'은 사실 차마 내 입으로는 말하기 어려운 발설이어 왔다. 그런데 적절한 때 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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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의 있소이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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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2:55:01Z</updated>
    <published>2025-12-11T02: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처럼 영화를 좋아한다. 아니, 열렬히 사랑한다. 스스로 넓은 스펙트럼을 주장하곤 하지만, 판타지는 썩 즐기지 않고 전쟁영화나 심한 공포물은 선뜻 내키지 않아하니까 실상은 스펙트럼이 그리 넓은게 아닌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나 환영하는 것은 법정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법정 영화는 '어 퓨 굿맨'. 젊고 잘 생긴 톰 크루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UOVb53BHPeCSAjZeGWHX7wIB_J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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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인플루언서'가 된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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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23:45:23Z</updated>
    <published>2025-11-26T15: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그녀의 이름 세 글자는 공기속에 스며 떠다니는 것 같을 정도로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내 눈앞에 나타나는 이름이 되었다. 하루 하루 지나갈수록 양파 껍질을 벗기면 또한겹이 나오듯이 계속 새로운 이야기들이 나온다. 속물중의 속물, 특정분야만이 아니라 그녀의 관심은, 아니 욕심의 분야는 참으로 다각적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분야 소홀함 없이 집요했음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l5tg-1SueEFUMrBGoc6DTRzTM7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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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의 숲 3'을 기다리며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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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39:27Z</updated>
    <published>2025-11-18T08: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일어난 이야기가 아닌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의 기본 조건은 개연성이라고 한다. 그래야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여기에 더해 재미와 감동에까지 이르려면 독창성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너무 뻔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지 못하고 독창성이 지나쳐 너무 특이하면 공감을 사지 못하겠지.  우리가 살면서 순탄하지 않고 별난 일을 겪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ImN7DEfO0pb6KawVC1mNNUZqMSc.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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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쩐지 거슬리는 요즘 한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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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1:40:38Z</updated>
    <published>2025-11-10T14: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9월 한국에 다녀왔다. 3년만에 방문한 것이었는데, 이질적으로 확 느껴지는 것이 사람들의 언어습관. 해외에 살다보면 그때 그때 유행하는 신조어는 말할 것도 없고 내 경우 뭐든 줄여 말하는 것에 익숙할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에 느낀 현상은 어휘가 아니라 문장을 말할 때 끝부분에 관한 것. 의문형의 경우엔 ~ㄹ까요? 명령형의 경우는 '~ㄹ게요'.  듣자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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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현정, 황신혜, 박준금,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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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23:49:23Z</updated>
    <published>2025-10-17T06: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모든 실체에는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겠다. 인간에 한정해서 보아도 그럴 것이다. 제목에 열거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역시 그러할테지만 여기서는 공통점만을 이야기하려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동안'을 이야기하는데에 빠지면 서운할 사람들이라는 것. 실제 본인들이 그러한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미디어에 등장하는 모습으로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mePWSQhK93pIsQhR067cOPckFkA.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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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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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3:06:43Z</updated>
    <published>2025-10-12T14: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3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beef('성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가 떠오르는 사건이 최근 미국에서 있었다. 드라마의 내용은, 툭하면 분노가 치미는 성미탓에 길에서 마주쳐 티격태격하던 두 운전자가 끝까지 쫓아가 응징하는 이야기다. 흔히 쓰는 우리말 표현으로 '꼭지가 도는' 상황에서 치솟은 화를 가라앉히지 못해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RZq9uLDgl0gVDq9BxDAtLX6g3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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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 뭐시기' 전성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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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3:29:18Z</updated>
    <published>2025-10-08T06: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여기저기 갖가지 'K-'를 보고있다. K의 원조는 단연 팝이었다 'K-POP' 으로 시작되어 통용되면서 정착하는가 싶자 그로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K-드라마, K-무비가 뒤따르는가 했더니 지난 팬데믹 때는 K-방역이 등장했다. 이제는 세계인에게 알려지고 칭찬을 받거나 인기를 끈다 싶으면 자연적으로 따라붙는 일종의 접두어(prefix)가 된지 오래다. 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KMeny9rJ48tglamEqPSBoOXFyQk.jpg" width="2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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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2주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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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20:33:10Z</updated>
    <published>2025-10-03T11: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국내든 해외든 '한 달 살기'란 말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에 빗대어 지난 9월 하순 나의 한국 방문을 이름붙여 보았다. 한국 2주살기. 정한 바 없이 하다보니 그리된 것인데 이번에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3년 만이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나의 마음가짐이었다. 아무런 숙제를 가지고 가지 말자. 천천히, 느긋하게 지내다 오자는 것. 늘 오랜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EJcRLo5NZRzOOryPehHvSJ_Dv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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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소나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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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13:33:41Z</updated>
    <published>2025-08-30T13: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 전, 지난 20세기, 오락거리 영상물은 공중파 텔레비전이 전부였던 시절의 이야기다. 코미디 프로그램중의 '달빛 소나타'라는 제목의 코너가 있었다. 부부 도둑이 밤마다 도둑질을 기획하나 담장위에서 밤새 티격태격 수다를 떨다보면 날이 새서 맨날 실패하는 이야기.  요즘 왜 갑자기 어린 시절 보던 그 코미디가 떠올랐을까. 최근 권력을 앞세워 전방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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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우체국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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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8:21:39Z</updated>
    <published>2025-08-13T08: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기상으로야 입추가 지났지만 내가 사는 이곳 캐나다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접하는 한국에도 가을  소식은 먼 얘기인 것 같다. 그럼에도 아무 이유없이 흥얼거리게 된 노래가 있다.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너무 더우니까 이제쯤 가을을 기다려서일까. 삼 십년은 족히 된 이 노래를 처음에는 무심코 흥얼거리다 가사가 막히지 않고 흘러나오는 것이 신기해서 좀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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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영화' 띄엄띄엄 시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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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2:12:46Z</updated>
    <published>2025-07-06T14: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세상에 밤잠 못이루는 사람들은 많다. 나이트 근무하는 간호사의 소박한 바람은&amp;nbsp;밤새 죽 이어서 푹 주무시는 환자들이다. 섬망증세 등으로&amp;nbsp;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 잠이 안온다고 걸어 나와 돌아다니고 막 밖으로 나가려 드는 경우, 통증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 등등 다양도 하다.  M은 라운지에 나와 앉아 거의 매일 'OOO갓 탤런트'류의 프로그램을 밤새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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