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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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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rim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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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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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5T11:07: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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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이 아름다운 이유 - 혼자 말고 같이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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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9T22:42:59Z</updated>
    <published>2021-08-19T13: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남산으로 향했다. 오후 늦게 내린 소나기 탓인지, 제법 시원해진 바람이 창문 틈으로 불어왔고 코끝에 닿은 바람의 온도와 청량감에 끌려 나도 몰래 주섬주섬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선 것이다. 목적지는 늘 자주 가는 남산이다. 며칠 전만 해도 남산 산책은 꿈도 못 꾸었다. 끈적이는 습기와 온도 탓에 감히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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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을 보낸 후에 - 다시 나에게로 온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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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7T00:52:57Z</updated>
    <published>2021-02-16T11: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나의 온기가 사라진 지 벌써 46일이 되었다. 안락사를 결정하기 한두 달 전부터 니나는 많이 힘들어했었다. 나는 니나를 내 품에 안고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그 온기를 내려놓기 싫어 니나에게 조금만 버티어달라고 기도했더랬다. 나중에서야 그런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지만. 사실 작년부터인가 나는 늘 마음속으로 니나가 없을 빈 공간에 대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oaOj_4RMTP17uohVIv1Iff__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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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밤의 해변에서 혼자&amp;gt; 영화 속 사랑 - 사랑은 아무나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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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3T12:48:58Z</updated>
    <published>2020-05-31T08: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누구나 한 번 쯤 흥얼거렸을 노래 가사이다. 아무 생각없이 따라 부르는 노래이건만, 기가 막히게도 우리네 현실과 딱 맞는 노래 가사이다.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다는 말이라니. 무슨 말놀이도 아니고 이율배반적인 얘기인지... 오래전인가, 사랑에 관한 재미있는 정의를 라디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lTZxEsDKlW8hCMWx8Sc1BqLv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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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오래 같이 살자 - 지금 내 곁에 있어줘서 다행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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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4T11:48:36Z</updated>
    <published>2020-05-27T07: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깼다가 빗소리에 다시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들리는 빗소리가 나의 오감을 깨웠고 나는 잠시 비몽사몽간에 감상에 빠졌다가 힘들지 않게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어느새 비는 자취를 감추었다. 상쾌한 바람이 거리의 물기마저 깨끗이 날려버린 5월의 하루이다. 늘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는 니나의 숨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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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통과 편두통  - 편두통 치료는 심리책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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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3T15:11:52Z</updated>
    <published>2020-05-07T14: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편두통과 두통이 다시 시작되었다. 심한 건 아니었지만 머릿속은 뇌 속 깊은 곳에서 산소 부족으로  질식한 세포들이 마치 미세한 전기 충격을 받은 마냥 쭈뼛한 느낌이 들었다. 아주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고 기분 나쁜 증상이다.  전례 없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소한 온라인 강의를 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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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운 노동이 주는 삶의 변화 - 청소는 하고 살아야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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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1:53:31Z</updated>
    <published>2019-11-23T13: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노동은 가치가 있다고 한다. 하물며 청소를 위한 단순한 노동의 경우는 어떤가? 거창한 노동의 가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청소에 필요한 노동으로 얻게 되는 변화는 있다. 그것은 청결한 잠자리와 위생, 그리고 공간 활용에 대한 편의성 등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우리 삶에 어떤 가치를 주는 걸까? 나는 우연히 티브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고시촌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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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롤로 와인과 양고기 - 와인에는 마리아주가 중요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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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7T02:40:05Z</updated>
    <published>2019-11-13T05: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후에 가장 큰 기쁨은 좋아하는 와인과 잘 맞는 음식을 마주할 때이다. 가끔 엉뚱한 마리아주가 나 홀로 입맛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와인 전문가나 고수들의 조언이 정답일 경우가 많다. 가끔씩 &amp;ldquo;샤블리에는 굴&amp;rdquo;이라는 공식을 외치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되는데 정말 그 말은 백 퍼센트 공감이다. 또한 &amp;ldquo;네비올로에는 양고기야&amp;rd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XnMKp2SE7Gg-onI63tussXTD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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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녹터널 애니멀스&amp;gt;를 보고 - 어둠의 무게를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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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8:03:45Z</updated>
    <published>2019-11-12T05: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빠진 글래머스한 여성들이 나체로 멜랑꼴리 한 음악에 맞춰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선정적이다. 하지만 어디가 상체이고 어디가 하체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살찐 여성들이 환희의 표정을 한 채로 나체로 춤추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면 그것은 선정적이라기보다는 아방 가르드(Avant-garde)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영화 &amp;lt;녹터널 애니멀스&amp;gt;(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Wgcc59gHwX9falgLlc_nyBYsK8.JPG" width="20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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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와의 전쟁 - 살려주고 싶은 모기가 있다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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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8T11:48:42Z</updated>
    <published>2019-11-05T12: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amp;rdquo;는 속담이 있다는데 요즘 모기한테는 안 통하는 얘기인가 싶다. 처서가 지난 지 한참이나 지난 깊어가는 가을에 모기 타령을 해야 하니 말이다. 올여름은 어쩐 일인지 모기들의 기세가 약했다. 워낙 기온이 올라간 데에다 비까지 내리지 않아서 모기의 수가 줄었다는 말을 뉴스에서 들은 적 있다. 가을이 되었지만 가을치곤 포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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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다가 필요해 - 좋은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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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7T14:20:49Z</updated>
    <published>2019-11-02T03: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들이 가게로 찾아왔다. 나는 잠시 가게를 맡기고 가게 근처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그 수다는 다시 가게로 돌아와 몇 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오랜만에 만났기에 되려 할 말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건 착각이었다. 안 본 사이에 궁금했던 얘기나 현재 얘기들, 자잘한 사는 얘기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허물없는 친구들과 각자 삶에 대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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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의 치명적인 유혹 - 와인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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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1:57:09Z</updated>
    <published>2019-10-26T07: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즐기면서 마시다 보면 와인이 가진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 매력 중 하나는 와인이 살아있는 유기체 마냥 같은 년도에 병입 된 같은 품종의 와인조차도 조금씩 다른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맛이 같은 와인이라도 그 날의 분위기나 같이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와인의 맛은 제각각으로 다르게 느껴진다.   이렇듯 변화무쌍함의 매력을 가진 와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AUbWIExWdLtS189vFIGphCYg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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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리토스트&amp;rsquo;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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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7T14:21:31Z</updated>
    <published>2019-10-25T13: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란 쿤데라가 쓴 걸작 소설인 『웃음과 망각』을 읽다 보면 '리토스트(Litost)'란 말이 나온다. 체코 말인데 우리나라 말인 '정(情)'처럼 다른 나라 말로 정확히 번역되기 힘든 고유의 뜻을 지닌 언어이다. 리토스트는 후회, 비탄, 동정, 그리움 등이 뭉뚱그려진 감정이라고 한다. 좀 더 설명하자면 이 리토스트 감정은 우리 자신이 비참한 자아를 갑자기 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oRNvqHY5gCnmAfuY_m0hL75q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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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콩 볶기 - 땅콩 볶을 때 추억도 같이 볶아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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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3Z</updated>
    <published>2019-10-24T07: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친구는 나를 만나기 전에 추석 때 받은 국산 땅콩을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냉장고 냄새가 배고 눅눅해졌다고 먹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았다.&amp;ldquo;글쎄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던지,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되지 않을까?&amp;rdquo;대답을 해준 후 친구의 반응을 보니 영 별로였다. 눈치를 보니 친구가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냉동실에 보관된 땅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2-WW1fXnzCe389mbM0A7glrF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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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견과 함께 산다는 것은  - 노견과 함께 살기 제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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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05:48:10Z</updated>
    <published>2019-10-22T06: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을 보지 못하는 노견과 함께 산다는 것은 한 살이 안 된 애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게 불안하고 분주할 때가 많다. 애들이 모두 나간 후 니나를 혼자 두고 외출하면 늘 마음이 신경 쓰이고, 행여 같이 있어도 늘 지켜보고 있어야만 한다. 앞이 잘 안 보여 여기저기 물건에 부딪히기도 하고 다리에 힘도 없어서 걷다 주저앉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니나의 늙어가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iBS9zO7OxJCM0ij64V9CEP-5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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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와 노견 - 노견과 함께 살기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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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7T14:21:01Z</updated>
    <published>2019-10-22T06: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너무도 쾌청한 탓에 일이 끝난 후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친구에게 커피나 하자고 문자를 했다. 이따가 만나자는 그녀의 응답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하는 수없이 집에 들어왔다. 그런데 어슬렁거리며 내 주위만 힘들게 걷고 있는 니나를 보니 친구와 수다 떨며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니나는 내 곁에서 16년을 같이 산 코카스패니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k8JK0WdVt4ThJYxbc6aYFzxh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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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과 노을 - 노을은 내 우울증 치료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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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1:54:59Z</updated>
    <published>2019-10-22T06: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주변을 맴도는 단어들은 우울, 몽상, 푸념, 짜증, 귀찮음, 수면, 고통, 피곤함 등이다. 하나같이 온통 부정적인 것들에 파묻혀 가을이 주는 우울한 계절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왜 그런지 나도 잘 모른다. 아마도 내가 하려고 했던 일들이 잘 안 풀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핑계를 굳이 대자면 나이 탓도 있겠다. 항상 꽃길만 걷고 싶지만 인생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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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이 와 걸었던 어색함에 대하여 - 한강에서 마주 보고 걷는 기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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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13:16:34Z</updated>
    <published>2019-10-22T06: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바람이 차가웠다. 느리게 걷는 탓에 찬 기운이 더욱 느껴져 나는 자꾸 옷깃을 여미었다. 나는 지금 반포 한강 공원을 걷고 있다. 한참을 걷다 보니 저 멀리 한남 대교가 눈앞에 보인다. 한두 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람 타고 흐느적거리다 내 이마에 몇 차례 떨어졌다. '우산을 펼쳐야 하나?'  고민을 하다 미세먼지를 머금은 빗방울이려니 싶어서 귀찮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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