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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광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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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칼럼니스트 김광영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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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7T07:2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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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산 친구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 정답 없는 문제를, 우리는 왜 정답처럼 말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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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59:50Z</updated>
    <published>2026-04-12T10: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그걸 샀어?&amp;rdquo;라는 질문  친구가 새 차를 샀다.  주차장에 반짝이는 차를 세워두고, 꽤 들뜬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낸다.  &amp;ldquo;야, 드디어 차 바꿨다.&amp;rdquo;  그 순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이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amp;ldquo;오 좋다. 근데 왜 그 트림을 샀어?&amp;rdquo; &amp;ldquo;색은 왜 그걸로 했어?&amp;rdquo; &amp;ldquo;조금만 더 보태지 그랬어.&amp;rdquo;  이 말들은 겉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3YrqAO8SFW_0meUxJ9SX1OyqA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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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속도로에서 배운 소통법 - 비켜달라는 말을 다르게 건네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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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6:53:23Z</updated>
    <published>2026-04-11T06: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호에도 감정이 담긴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1차로였다.  뒤에서 빠르게 다가오는 차가 보였다. 이럴 때 비키라는 신호는 보통 두 가지다.  하나는 쌍라이트, 다른 하나는 바짝 붙는 방식이다.  쌍라이트를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다. 비키라는 말이 아니라 비켜라는 명령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뒤에서 압박하듯 바짝 붙는 것도 마찬가지다. 위협처럼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2ks3cY0yFnvi3hL3Y2JnSYYg2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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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담화는 나쁜 게 아닐지도 모른다 - 뒷담화의 긍정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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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41:55Z</updated>
    <published>2026-04-09T11: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없는 자리에서 시작되는 말  회의가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난다. 누군가 문을 나서자마자 어디선가 조용히 한마디가 나온다.  &amp;ldquo;근데 아까 말하는 거 좀 이상하지 않았어?&amp;rdquo;  그 말에 몇 명이 고개를 끄덕인다.  &amp;ldquo;나도 그 생각했어.&amp;rdquo; &amp;ldquo;원래 저런 스타일이야?&amp;rdquo;  조금 전까지는 아무 말도 없었는데, 그 사람이 자리를 비운 순간 대화의 내용이 바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wWzqu4I5dBxKnKT3vMJsO_Ph4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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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의 내공이란 무엇일까 - 말을 잘하는데도 대화가 어긋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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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2:31:27Z</updated>
    <published>2026-04-08T12: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통은 왜 어긋나는가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요즘 일이 잘 안 풀린다는 이야기였다. 생각보다 마음이 복잡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이었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 사람이 바로 답을 건넨다.  &amp;quot;문제의 본질은 이거 아니에요?&amp;quot; &amp;ldquo;그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amp;rdquo;  문제의 원인을 짚고, 해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IVRy0bjOSNFFvpUqyMv7QuVaX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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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을 견디는 것도 소통일까 - 우리가 불편한 건 침묵이 아니라 해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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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53:26Z</updated>
    <published>2026-04-02T05: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이 불편한 이유  대화를 하다 보면 갑자기 공기가 멈추는 순간이 있다.  말이 끊기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침묵이 흐른다.  1초, 2초는 괜찮다. 오히려 자연스럽다. 그런데 그 시간이 조금만 길어지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진다.  무언가를 말해야 할 것 같고, 이 어색함을 빨리 없애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때부터 머릿속은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bcK-x_2gbhA86uyFp-YC9O-sQ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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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 우리는 왜 상대를 느끼기만 하고,&amp;nbsp;이해하지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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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4:53:30Z</updated>
    <published>2026-04-02T04: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장면 하나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한 장면이다.  이 드라마는 냉정하고 완벽한 수학 1타 강사 최치열(정경호)과 따뜻하고 생활력 강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의 이야기를 다룬다.  겉으로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특히 그는(최치열) 늘 거리감 있고 차갑게 보이는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앙숙처럼 구도가 설정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JzhED9NKJg9XbRNni2iXHCUU7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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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다른 말을 하고 싶다면 - 표현이 아니라, 보는 것부터 바꿔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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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5:30:50Z</updated>
    <published>2026-03-31T05: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보던 대로만 본다  컵에 물이 반쯤 담겨 있다.  이 장면을 보고, 보통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amp;quot;물이 반이나 있네&amp;quot; &amp;quot;물이 반밖에 없네&amp;quot;  익숙한 이야기다.  아마 당신도 이 두 문장 중 하나를 떠올렸을 것이다.  사실 이 장면은 아주 오래된 비유다.  낙관적인 사람은 &amp;lsquo;반이나 있다&amp;rsquo;고 말하고, 비관적인 사람은 &amp;lsquo;반밖에 없다&amp;rsquo;고 말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niDHbQMBDZ86U8XCcEnSQnpcA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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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의 시작, 마음 읽기 - 인간은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읽으며 소통하게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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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4:22:37Z</updated>
    <published>2026-03-31T04: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언제부터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은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 것일까.  누군가는 타고난 감각이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질문에 대해 심리학에서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답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아주 단순한 장면을 보여주고 하나의 질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JZ6ifxLiUt5abNXadBn_w2zoB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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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썼다 지웠다 - 관계를 정리할 때 지워지는 단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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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27:27Z</updated>
    <published>2026-03-29T13: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는 어떻게 끝나는가  연애는 감정으로 시작되지만, 관계는 때론 '말(언어)'로 정리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만남'이라는 드라마에서 묘하게 계속 생각나는 장면을 봤다.  여자 주인공 의영은 두 남자의 고백을 동시에 받는다.  한 사람은 마음이 가는 사람, 태섭. 다른 한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만, 부담스러운 마음이 드는 지수.  지수는 계속 마음을 표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uZP9ebU5RKgLIWfjqqCa8pRtV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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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공항 대합실에서 벌어진 일 - 같은 쿠키를 두고 전혀 다른 것을 본 두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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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39:17Z</updated>
    <published>2026-03-28T09: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벌어진 일  공항 대합실이었다.  탑승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었고, 사람들은 각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누군가는 휴대전화를 들여다봤고, 누군가는 눈을 감고 있었다. 캐리어 바퀴가 바닥을 스치는 소리와 간헐적인 안내 방송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그녀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매점에서 작은 쿠키 한 봉지를 사서 자리에 앉았다. 책을 펼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5-92Gsr7ZQk3SSE6n5kP9IvO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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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변의 시대는 끝났다 - 소피스트는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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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27:48Z</updated>
    <published>2026-03-28T01: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웅변학원이 있던 시절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학교 앞에는 &amp;lsquo;웅변학원&amp;rsquo;이 있었다.  큰 목소리로 말하는 법, 또박또박 발음하는 법,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전달하는 법을 배웠다.  그 시절의 말하기는 분명했다.  누가 더 또렷하게 말하는가, 누가 더 확신 있게 주장하는가.  말하기는 메시지를 더 강하게 전달하는 기술에 가까웠다.   말하기의 기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QqGtUgT05eVteTWiYnad0Ix-M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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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는 따지면서, 왜 우리말은 대충할까 - 익숙함과 능숙함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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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5:32:11Z</updated>
    <published>2026-03-27T05: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영어에서 &amp;lsquo;느낌&amp;rsquo;을 배운다  야나두 영어 강의를 듣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 우리는 보통 이런 표현을 배운다.  &amp;ldquo;Can you ~ ?&amp;rdquo;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 보니 표현은 하나가 아니었다.  &amp;ldquo;Can you ~ ?&amp;rdquo; &amp;ldquo;Could you ~ ?&amp;rdquo; &amp;ldquo;Would you ~ ?&amp;rdquo;  이 표현들은 얼핏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gle1CkZX2kaJT-jItLYz8qxvZ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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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러운 대화의 출발점 -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뭐라고 첫마디를 건넬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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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47:23Z</updated>
    <published>2026-03-24T14: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뭐라고 말을 걸 것인가  한적한 버스 안이었다. 자리는 적당히 차 있었다.  창밖을 보며 앉아 있는데 다음 정류장에서 누군가 올라탔다.  그리고 내 앞자리에 앉았다. 순간 가슴이 요동쳤다. 이상하게 시선이 한 번 더 갔고 계속해서 눈이 갔다.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난 것이다.  그 순간, 머릿속에 짧은 생각이 스친다.  '용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Jh4UuBlVOHky1d-aZGMIj-1Bb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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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에 사람은 많았지만 대화는 적었다 - 사라진 거실 시대, 우리는 어디서 소통을 배우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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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3:51:36Z</updated>
    <published>2026-03-23T13: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지만 익숙한 풍경  카페에서 작업을 하던 날이었다.  바로 옆 테이블에 한 커플이 앉았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분위기였다. 둘은 마주 앉아 있었지만, 서로를 보지 않았다. 각자의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둘이 싸운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한 장면이 이어졌다.  가끔씩 고개를 들어 서로를 바라보더니, 짧게 말을 주고 받고 다시 각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zCvj6sxBBX9WDU5aDD7sFYPZJ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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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사노바의 비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는 무엇이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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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9:39:15Z</updated>
    <published>2026-03-23T09: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알고 있는 카사노바  카사노바를 생각하면 대부분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바람둥이, 유혹의 달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  그런데 이 인물의 일생을 들여다보면 조금은 다르게 보이는 모습이 있다.  그는 단순히 &amp;lsquo;여자를 잘 만난 사람&amp;rsquo;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굉장히 깊게 이해한 사람이었다.   카사노바의 진짜 모습  카사노바의 삶을 들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NOIlR3UbUmRuWqTinzealFSwW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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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라비언의 법칙은 절반만 맞다 - 표정과 말투가 아니라, '일치'가 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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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8:12:20Z</updated>
    <published>2026-03-23T08: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너무 쉽게 믿어버린 말  발표나 스피치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론이 있다.  말의 내용(언어)은 7퍼센트만 전달되고, 나머지는 표정(시각)과 말투(청각)가 결정한다는 이야기.  이른바 &amp;quot;메라비언의 법칙&amp;quot;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라 분위기라는 것, 논리보다 표현이나 인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럴듯하다. 실제로도 어느 정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_GB2C9QBABa4TFtwz0PcODhzK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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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스피치가 힘을 잃는 진짜 이유 - Data에서 Wisdom까지, 말의 힘은 어디서 만들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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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6:27:12Z</updated>
    <published>2026-03-22T04: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스피치, 다른 결과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스피치를 듣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매번 흥미로운 사실이 관찰된다.  어떤 사람은 자료도 많고 설명도 충분한데 듣고 나면 남는 게 없다.  반대로, 슬라이드는 단순하고 말도 길지 않은데 그 사람의 말은 이상하게 머릿속에 남는다.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   스피치의 문제는 &amp;lsquo;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_st4BWh-_3jdJJ7rsW9qy_dQj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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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이 만드는 소통의 딜레마 - 한국인의 소통을 지탱하는 힘 : 정(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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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5:42:51Z</updated>
    <published>2026-03-20T05: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거절을 어려워할까.  우리는 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한 번 더 돌려 말할까.  왜 부탁을 받으면, 그게 부담스러워도 쉽게 끊어내지 못할까.  논리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다.  해야 할 말은 하면 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단순한 선택 앞에서 늘 한 번 더 멈춘다.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gNiPxI46bhsECgxM3y1k0Sf9i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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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득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설득에는 좋은 설득과 나쁜 설득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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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07:56Z</updated>
    <published>2026-03-19T12: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설득과 나쁜 설득의 차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다 나는 보통 이런 질문으로 시작한다.  &amp;quot;고객 설득, 자신 있으신 분?&amp;quot;  몇몇은 고개를 끄덕이고, 몇몇은 멎쩍은 미소만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묻는다.  &amp;quot;그런데 그 설득, 고객이 정말 원해서 한 결정이었습니까?&amp;quot;  잠깐 정적이 흐른다. 그때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설득에는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0jOc8WkOmAy0q46VogjBY_9at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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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잘하는 사람 vs 잘 말하는 사람 -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잘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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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8:14:44Z</updated>
    <published>2026-03-19T08: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잘하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  회의를 들어가 보면, 유독 말을 &amp;lsquo;잘하는&amp;rsquo; 사람이 있다.  막힘이 없다. 논리가 정교하다. 준비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발표로 보면 완벽하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말한다.  &amp;ldquo;와, 말 진짜 잘한다.&amp;rdquo;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긴다. 그 사람이 말을 끝내고 나면 회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누구의 마음도 움직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IQ%2Fimage%2Fr1Emv3rLfNd5-ESoow6VL4PtD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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