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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련나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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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eyida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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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의 삶에 돋아날 예쁜 날개, 문장으로 빚습니다. '진정성이 담긴 글은 반드시 생명력을 가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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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7T23:2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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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어느 나르시시스트들의 이야기 - 2화-나의 다정함은 그녀의 퇴로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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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19:26Z</updated>
    <published>2026-04-13T09: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르시시스트는 빈 캔버스와 같다.그는 끊임없이 당신의 에너지를  훔쳐 그 위에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W.P. 영. '오두막'의 저자) &amp;quot;여러분도 혹시 너무 착해서, 너무 유능해서 누군가의 타깃이 되고 있지는 않나요?&amp;quot;  나르시시스트들이 자신의 빛을 유지하기 위해 '배경'으로 삼는 이들은  결코 약하거나 부족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3As_lrImoeQ5P8fBUOlinF9Qj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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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어느 나르시시스트들의 이야기 - 1화- 인연의 허들을 넘어, 비로소 마주한 해방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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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9:03:13Z</updated>
    <published>2026-04-01T09: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amp;quot;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우리는 생의 궤적 위에서 무수히 많은 타인과 조우하고 이별하기를 반복한다. 어떤 인연은 영혼에 깊은 향기를 남겨 헤어짐조차 아련한 그리움이 되지만, 어떤 만남은 복기하는 것조차 가혹한 형벌처럼 느껴지는 끔찍한 고통으로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KgADrbSNRyb6C-nuMrzuJuknk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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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쇼핑, 우리는 무엇을 찾는가. - 사랑은 나를 대신해 인생을 살아줄 대역을 찾는 오디션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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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7:44:01Z</updated>
    <published>2026-03-25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결혼시장이나 연애의 조건에서 '다정다감함'은 필수 덕목이 되었다. 나를 위해 기꺼이 변해주고, 나의 변덕을 다 받아주며, 내 삶의 구멍 난 감정들을 메워줄 사람, 우리는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해 마치 백화점 쇼윈도를 기웃거리듯 상대를 고르고 분석한다. 하지만 그토록 열렬히 찾는 '다정함'의 실체는 무엇일까?  혹시 우리는 다정함이라는 포장지에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d2VCM8NHkM5d710LP5HJM4_i7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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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선이라는 프레임에서 걸어 나오는 법 - 타인의 박수는 내 허기를 채워주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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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6:37:39Z</updated>
    <published>2026-03-11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amp;quot;법정 스님  우리는 종종 '행복해 보이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곤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가방을 들고, 근사한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고, 그 위에 화려한 필터를 입힙니다. 하지만 그 프레임 밖, 필터 너머에 남겨진  진짜 내 삶은 어떤 모습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JUUglFYwRtGBFUWkEPwLsgEEd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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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기분을 살피면서 내 기분을 잊었습니다. - &amp;quot;상대방을 먼저 배려한다.&amp;quot; 그리고 &amp;quot;부모님께는 최선을 다해 효도한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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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1:00:08Z</updated>
    <published>2026-03-07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상대방을 먼저 배려한다.&amp;quot; 그리고 &amp;quot;부모님께는 최선을 다해 효도한다.&amp;quot; 나의 인생을 지탱해 온 이 두 가지 모토는 한때 나의 긍지이자 삶의 지도였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나를 빛나게 한다고 믿었고, 부모님께 드리는 정성이 곧 나의 가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고결한 신념 뒤에서, 나는 타인의 얼굴 위로 흐르는 구름을 읽는 기상캐스터로 살아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c3EpLMYbXKYgmr8T0qOUWe4HR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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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1만 년 전 조상보다 더 행복해졌는가? -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을 깨부수는 역사적 팩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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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2:05:32Z</updated>
    <published>2026-03-02T02: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t;사피엔스&amp;gt;라는 두꺼운 벽돌책을 집어 들며, 보통은 '인류의 위대한 승리 기록'이나 '인간 찬가'를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이런 기대들이 기분 좋게 배신당한다는 것이다. 또 이 책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의 통찰이 때론 차갑고 냉소적이지만 우리가 그간 당연하게 믿어왔던 '상상의 질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rTdyTpIGdwQvU1zi4VSbKCGm-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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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결핍이 좀 있으면 어때. - 나의 빈틈 사이로 비로소 내가 차오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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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3:54:39Z</updated>
    <published>2026-02-22T11: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모든 꽃 하나하나에 그 이름을 불러 주고 싶다.&amp;quot; &amp;quot;꽃도 그 개성을 알아주면 기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amp;quot;&amp;lt;&amp;lt;헨리 라이크로프트의 수기&amp;gt;&amp;gt; 이 말은, 자연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묘사하기로  유명한 영국의 대작가 기싱의 글이다. 길가에 피어 있는 아기자기한 꽃, 선명한 빛깔의 커다란 꽃, 밟히고 또 밟혀도 다기지게 피는 꽃, 태양을 향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PpclwdSpjKE6-Uw4LuqTEQ5va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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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두르지 않아도 봄은 온다. - 꽃샘추위 같은 훈육 끝에 피어나는 신뢰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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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2:50:27Z</updated>
    <published>2026-02-14T05: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amp;quot;라고 하지만 누구라도 자기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이를 보기 위한 거울이 자녀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녀는 자신을 연마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자녀 양육'은 '자기 양육' 이기도 하지 않을까. 얼마 전 우연히 예전에 읽었던 '행복의 봄'이라는 책을 뒤적이다 자녀 부분에서  너무 공감도 되고 함께 하면 좋을 거 같아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bchpp9bCXfmH_kVzPKsHBo0NI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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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련나래의 앵글 밖 기록 -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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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39:43Z</updated>
    <published>2026-02-12T07: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 전 역사적 지리적 인류학적으로 그 유명한 총균쇠를 미루고 미루다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1만 3천 년 전의 역사를 사실주의에 입각해 고찰하면서도 복잡한 양가감정이 느껴져 솔직히 읽고 나서 마음이 더 불편하고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건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고 그래도 한번 내가 느낀 부분을 지금부터 글로  적어보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6CXf__5NbPGsHpt3oH5bIjPrX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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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라는 대명사, 희생이라는 동의어 - 나는 '딸'이었으나 한 번도 딸인 적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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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7:02:52Z</updated>
    <published>2026-02-12T07: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집에서 '딸'이라는 단어는 사랑받는 존재의 고유명사가 아니라, 가장 먼저 희생해야 할 존재의 대명사였다.&amp;quot;  나는 엄마의 엄마였고, 때로는 든든한 남편이었으며 , 모든 속마음을 받아주는 다정한 친구였다. 하지만 단 한순간도, 아이처럼 투정 부리는 '딸'이었던 적은 없었다.  &amp;quot;엄마, 왜 엄마는 꼭 아플 때만 우리 집으로 와?&amp;quot; 어느 날 불쑥 튀어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qZTdQ_4_q-5Kldqv9JS-vRWO6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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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첫 명절, 나는 논두렁에서 작가가 되었다.&amp;gt; - 쭈글쭈글해진 손마디에 새겨진, 어느 맏며느리의 첫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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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3:18:14Z</updated>
    <published>2026-02-12T07: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상도 여자였던 내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릴 때만 해도 몰랐다. 낯선 이정표를 따라 도착한 충남 당진의 시댁이, 내게 '나'라는 이름 대신 '며느리'라는  서슬 퍼런 굴레를 처음 씌워줄 곳이 될 줄은.  2남 3녀 집안의 장남과 결혼한다는 것, 그건 낭만적인 서약 뒤에 가려진 '맏며느리'라는  거대한 의무와의 대면이었다. 명절 전날부터 시작된 시부모님의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X5%2Fimage%2FvYivEDLo_BCb8DaHK2TjOW6lK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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