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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hl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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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7년차 직장인, 내일 모레 마흔. 거친 사회화로 여러 자아가 충돌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아기자기한 취미생활과 글쓰기를 좋아함. 두번째 유아기로 우울증 극복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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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6T04:37: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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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영을 좋아하십니까 - 소심한 까칠쟁이, 생애 첫 혼영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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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6:39:20Z</updated>
    <published>2020-09-15T08: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혼영, 혼밥, 혼술의 두려움  4년 전쯤, 동창 친구(여자)가 감자탕 집에서 혼자 소주 반주를 하고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나에게 집에서의 혼술은 상습적이고 일상적이었으나, 밖에서 혼술이라니, 혼밥도 아니고 혼술이라니.  아무리 치안이 좋은 대한민국이라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다.  아니, 치안보다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가 더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MD3cYgVuLvbF_qPiN8hJp1ora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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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막 산다. - 돈 벌며 막 사는 것과 백수로 잘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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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02:59:36Z</updated>
    <published>2020-09-09T10: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막 사는 인생  평일 늦은 밤, 출출해서 시원한 캔맥주에 감자과자를 먹었다. 다음날 출근도 안하고 나갈 곳도 없으니 얼굴이 붓든 말든 암씨롱도 않은 백수니까.  나이 먹고는 알콜만 들어가면 조잘조잘 말이 많아지는데 소파에 늘어져 유튜브를 보고 있던 남자친구가 대화에 충실히 응해주지 않고 자꾸 스마트폰만 보길래, 아 뭐하는데, 물었다.  &amp;quot;유튜브 보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6qWtPtEjv-P5X2em4cwQqtUM4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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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불 못 가리는 지랄병 - 백약이 무익하다는 '물불형'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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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7T01:14:43Z</updated>
    <published>2020-09-08T04: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랄병  흔히들 '중2병'이라고 부르는 그것. 발병은 평균에 어긋나지 않게 중학교 2학년 즈음부터였지만, 완치는 상당히 늦은 편이었다.  스무살이 훌쩍 넘어서도 엄마 입에서 &amp;quot;저거 또 지랄병 도졌다&amp;quot;는 말이 한 달에 열 번은 나왔더랬다.  늦둥이인 탓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들이 아기를 낳고, 그 아이들이 커가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과정을 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qAI98FYDFO2sVRgvrN1_b8Epz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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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피는 여자 - 그녀의 '기호(嗜好)'일 뿐, 어떤 '기호(記號)'도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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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1:39:09Z</updated>
    <published>2020-06-28T08: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등을 돌린 여자들  길을 걷다보면 큰길 골목길 할 것 없이 인도 한 켠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들이 자주 눈에 띈다.  아무리 간접흡연의 악영향이 대두되면서 흡연구역이 사라지고 흡연자들을 설 곳 없이 내몰고 있지만, 여전히, '길빵'하는 남자들을,&amp;nbsp;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면서도 담배를 태우고 있는 아저씨들을, 어렵지 않게&amp;nbsp;발견할 수 있다.  그에 반해 골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opZtpXW718qVmGunYkurZvbU6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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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품이 말해주는 인간의 가치 - 풍족한 영장류의 전투력 과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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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6T22:29:13Z</updated>
    <published>2020-06-23T08: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명품이 갑옷처럼 느껴졌어요&amp;quot;  개그맨 조세호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명품을 열심히 사모았던 과거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남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을 때 어느 순간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모르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방어해줄 갑옷.  누군가 나를 무시할 때, 내 역량이 부족함을 느낄 때, '나는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cogWAIG4O8Bbo6WurL5IKF_vY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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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트로가 반가운 옛날사람 - 아날로그, 로맨틱한 불편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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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08:51:30Z</updated>
    <published>2020-05-14T08: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뉴트로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다.  주말에 산책하러 망원동에 가면 통바지에 어글리슈즈, 베레모에 배낭까지 장착한 여자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옛날 그 시절, 소위 '마이'(일제 잔재라 '자켓'으로 대체하는 게 낫다)라고 부르던, 본인 어깨의 두 배는 되는 검정색 오버사이즈 자켓을 입은 아이들도 눈에 띈다.  김성재의 &amp;lt;말하자면&amp;gt;이나 투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S-10cvkoq5eg8_Df_oWegm0cA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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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막차. - 막차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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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08:51:19Z</updated>
    <published>2020-05-13T07: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THE 막차'  막차. 어딘가 트롯트 감성(뽕삘)이 느껴지는 말이다.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나에게는 보다 묵직한&amp;nbsp;울림으로 다가왔다.  어버이날 엄마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버스가 끊겼으려나, 마음 졸이며&amp;nbsp;종종걸음으로 정류장에 가서 전광판을 보는데 타야 할 버스번호 옆에 '막차'가 떠있는 걸 보고 다행이다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NRDEdL1uzaptisT3ew3Ogwvxl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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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중.독 - 취향을_존중해_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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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01:30:54Z</updated>
    <published>2020-05-12T15: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비 오는 냄새  지난 주말부터 계속 비가 오다 모처럼 화창해진 하늘이 반가웠다.  그래, 봄은 봄답게 화창해줘야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는데. 나는 비가 참 싫다.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비는,  찝찝하고, 우울하다. 어둡고, 산만하다.  뭣보다 비 오는 날의 냄새가 싫다. 세상의 온갖 만물이 비에 젖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_NagFfSgOMizbliZiRlA0ouLD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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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생이 온다'에 반기를 든 꼰대의 구시대적 변명 - 정말, 좋은 선배이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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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03:58:09Z</updated>
    <published>2020-05-11T09: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미안함  본투비 꼰대의 잠재력을 보여준 후배에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지만, 나의 자발적 소외에 광속을 더해준 건 사실이나, 그들의 행보를 비난한 것은 아니다.  조직에서의 생존을 목표로 꼰대로의 성장을 자처한다고 해서, 나에게 그들을 미워할 자격은 없다. 나와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해서, 누군가를 비난할 자격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미련스럽게도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l6VpEOqcvlCuezFoaoHhJbze9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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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생이 온다'에 반기를 들다 - '본투비 꼰대'는 어느 세대에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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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7T06:11:44Z</updated>
    <published>2020-05-08T08: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우리 모두는 신세대이자 꼰대세대  나는 80년대생 대기업 부장이다. (물론 한 달 후면 잃게 될 가능성이 99%인 타이틀이다.)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언론사에 취직해 언론사가 '갑 오브 갑'인 시절을 보낸 50~60년대생 '구악' 상사들도 겪어봤다.  70년대생 선배들은 그나마 나이스한 편이었다. 오히려 언니오빠들로 느껴질 만큼 친근한 존재들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5rc_poyVeA7fJ0MLm-GArulQm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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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짓밟힘 : 사람이 싫다 - 자발적 소외, 영혼 없는 대인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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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5:41:00Z</updated>
    <published>2020-05-08T08: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중간 점검 _ 우울함의 원인 들여다보기  인정한다. 나는 16년 내내 '회사 관두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아왔다. 2004년부터 쉬지 않고 계속해 온 직장생활이 어느새 나를 번아웃 상태로 몰아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이 아니라 '사람'에 치었다. 일이 힘들고 많은 건 궁시렁궁시렁 하면서도 어떻게든 하고 마는 성격이었다. 일은 끝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xyKmThQ8ojxdwJLXS10obhrmZ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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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것들 - 우울증을 다스리는 도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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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22:11:47Z</updated>
    <published>2020-05-08T08: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깨달음  5개월 전 우울증 진단을 받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토로하면서 체감했다. 주변에 나와 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을.  최근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건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터놓고 둘러보니 생각보다 정말 가까운 곳에 착하고, 따뜻했던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있었다.  아마도 최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YKM9jnDWXtq4NaLGY0hyA4YRX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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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모레 마흔, 두번째 유아기 - '이 나이에' 세상에서 숨어버린 17년차 봉급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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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22:12:51Z</updated>
    <published>2020-05-08T08: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내일모레 마흔, 경력 17년차 '스댕 미스'  스물 세 살쯤 이후로는 오늘 내 나이가 몇인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살지 않았다. 아마도 그렇게까지 정확하게 인지하고픈 마음이 없어서일 거다.  2020년. 00학번. 성인이 되고 대학에 들어간지도 무려 20년이나 지났다는 얘기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체감하는 나이는 많아봐야 서른 두 살 정도. 내일 모레 마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hf%2Fimage%2F-RvmL_az_3gV62ERYZg9cFGr5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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