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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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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tsoj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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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리(마음의 이치)와 상담에 대한 글, 일상에 대한 편안한 글. 심리학자의 소소하고 조이한 글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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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6T05:16: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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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엄마는 보청기 user  - well-ag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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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7:16:33Z</updated>
    <published>2024-08-02T07: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정엄마는 올해로 77세.  그녀 나이 환갑 때부터 보청기를 맞추고 필요할 때마다 착용하고 계신다.  80대 중반의 남편과 단 둘이 있을 때는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은지 빼놓고 생활하고.  자식과 손주들이 오면 한 마디라도 놓치기 싫은지 꼭 착용하신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친정어머니, 나의 외할머니도 보청기 user 셨구나.  모계로 흐르는 약한 청력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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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늙어가는 중 - well-ag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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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6:28:45Z</updated>
    <published>2024-08-02T06: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로 말할 것 같으면 40하고도 중반에서 후반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작년 가을부터는 급격히 몸의 기능이 떨어짐을 느낀다.  작은 글자가 보이지 않는 건 몇 년 되었다. 핸드폰 글자 크기도 조금 키웠다. 바느질에 눈이 침침하다. 급기야 텃밭에서 딴 깻잎을 씻는데, 잎에 붙은 벌레알도 안보이기 시작했다. 운전할 때 무릎이 시큰거린다. 목의 주름이 한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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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 - 브런치 입문 소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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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21:27Z</updated>
    <published>2024-07-20T12: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 작은 도서관 갔다 올게.  (퇴근해 집에 와보니 식탁에 작은 그림과 함께 남겨진 메모. 아직 핸드폰이 없는 딸아이가 남긴 쪽지)      현수야, 입학 진심으로 축하해. 네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학과를 잘 선택했다고 들었어. 아줌마가 임신했을 때 너는 자동차 그림을 정성껏 그려, 그것도 무려 입체카드로 축하 선물 주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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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땅벌 대잔치  - 마음의 작용 4: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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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06:01:56Z</updated>
    <published>2024-07-15T02: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초여름. 거실앞 작은 베란다는 비에도 눈에도 해와 달에도 그대로 노출된 공간이다. 주변환경은 산, 들, 논, 밭이 많아 우리 집 베란다는 다양한 산새, 곤충에도 노출되어 있다. 그리하여 베란다에 집을 짓기 시작한 것은 그중 바로 땅벌이다. 꿀벌보다는 조금 더 크고, 줄무늬가 더 선명한, 엉덩이가 뾰족한 생김새다. 녹슨 양철 물조리개 속에 집을 짓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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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혼자 감당한다는 것 - 마음의 작용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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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0:55:22Z</updated>
    <published>2024-07-12T05: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생각한다.  물건을 고를 때, 이직을 생각할 때, 집 공사가 필요할 때, 저녁메뉴를 고를 때조차 우리는 줄곧 결정을 한다. 결정해야 할 분야를 나열해 보면 그 성격은 이질적이고 크기와 규모도 서로 다르지만, 결국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하며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삶은 구석구석 다양한 영역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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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내 산란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들 - 마음의 작용 1: 일상에서의 마음챙김(mindfuln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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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12:24:54Z</updated>
    <published>2024-07-11T02: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정신없는&amp;rsquo; 부류에 속한다.  챙겨야 할 것, 해야 할 것, 계획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느낀다. 삶을 조직하고 일상을 정돈되게 꾸려나가는 역량이 부족한 편이다. 내 책상은 흐트러져 있는 편이고, 마른빨래가 제 서랍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자주 마음이 산란하고 복잡하다.  문득 내 산란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은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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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어금니 - 마음의 증상과 징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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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0:52:35Z</updated>
    <published>2024-07-11T01: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어금니를 뽑았다. 뿌리가 상해 흔들리는 이였다.  치과에서는 &amp;ldquo;많이 아팠을 텐데 왜 이제 오셨어요.&amp;rdquo;라 물었다. 실은, 아프지 않았어요.라고 답했다.  생각해 보니 조금 아팠었던가?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피곤할 때 묵직하고 가끔 쑤시고, 때론 음식을 반대쪽으로만 씹으려 했지만, 결론은 그다지 아프지 않았다.   만약, 어금니 뿌리에 더 확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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