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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즈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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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sana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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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상보다 글을 좋아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앞으로도 호기심만큼은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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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9T11:4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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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5분 필사가 주는 위로 - 고전 필사책을 만들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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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6:51:25Z</updated>
    <published>2025-12-05T06: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럽게 찾아온 불면증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을 때 나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던 것이 '글쓰기'이다. 일기처럼 글을 쓰기도 했지만 불면증이 가장 극심했을 때는 생각 자체가 힘들어 책 한 권을 필사했었다. 필사를 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고, 부서져가는 나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 필사의 기억 때문일까?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qSExCmXCIWV25lep22c6nbcrR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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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책을 낼 수 있다고? - POD 출판, 자가출판 시대를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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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9:14:22Z</updated>
    <published>2022-12-07T07: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교재를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수량이 적어 출판사에 의뢰하기도 그렇고.....&amp;quot; &amp;quot;형님. 그거 교보문고에 의뢰하면 공짜로 만들어줘요.&amp;quot; 정년퇴직 후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큰 형님은 전에도 교재 이야기를 했었다. 교재가 필요하기는 한데, 일단 집필하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지만 기껏해야 수강생이 20~30명이니 책을 내기도 애매하다고 고민했었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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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오랜만에 멋진 중년 여성을 만났다 - 50대 여성의 새로운 도전, 그 열정에 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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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10:03:59Z</updated>
    <published>2022-11-28T04: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까지만 해도 나는 정말 열정이 넘쳤고, 성실했다. 그때는 목표도 없이 허송세월 하는 듯한 사람들을 보는 것도 싫어했다. 그들의 무기력함이 나에게 전염될까 일부러 멀리하기도 했다. 50이 넘으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매일 치열하게 아등바등 사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사람이 때로는 온몸에 힘을 빼고 나른하게 지낼 수도 있어야 하지 않는가. 돌이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fgdgR7unC9Khne1154--Yj1IBc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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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보다 사람과 말하는 게 좋다  - 인공지능이 점령한 고객센터, 고객은 더 답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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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51:19Z</updated>
    <published>2022-09-21T08: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65인치 TV를 새로 사면서 인공지능 셋탑박스 지니가 함께 왔다. 처음에는 지니가 마냥 신기했다. 귀찮게 리모컨을 누르지 않고 &amp;quot;지니야&amp;quot;하고 부르고 &amp;quot;TV&amp;nbsp;&amp;nbsp;켜라&amp;quot;, &amp;quot;OO채널 틀어라&amp;quot; &amp;quot;소리 줄여라&amp;quot; 말만 하면 지니가 실행했다. 그런데 이 지니는 언제나 말을 잘 듣는 건 아니었다. 어떤 때는 아무리 목이 터져라 지니를 불러도 들은 체를 안 하고, 때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Acon2br5Wp0eqRdPVEM24E1tc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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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세대의 골프 열풍 - 딸, 골프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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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51:34Z</updated>
    <published>2022-09-20T06: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골프를 배워야겠어&amp;quot; 이제 갓 30세를 넘은 딸이 어느 날 선언하듯 말했다.  사실 우리 부부는 골프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 부부가 젊었을 때만 해도 골프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필드에 한 번 나가면 최소한 인당 25만 원 이상 들었다. 둘이 나가면 최소 50만 원인데 한 달에 한 번만 나간다 해도 그만한 돈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ocpORhSLakhe7pfBabs4tlbSC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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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에서 만난 아버지는 볼 때마다 새롭다  - 아버지 자서전을 리뉴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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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51:49Z</updated>
    <published>2022-09-15T04: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 아버지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서전을 쓰셨다. 처음 그 책을 받아 들고 솔직히 난감했다. 너무 한자가 많아서였다. 당시 내 나이 20대 중반. 한자를 배운 세대이긴 했어도 절반이 한자인 아버지의 책을 읽기는 역부족이었다. 겨우겨우 통밥을 굴려가며 책을 다 읽긴 했지만 머릿속에 남는 내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잡지사에 취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nLyeor6W1qEUb__Pw0XsaHQgo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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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가 100만 원이 넘는다고? - 무지로 인한 오해를 푸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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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11:24:54Z</updated>
    <published>2022-09-14T06: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전, 거의 2년 만에 파마를 했다. 파마는 아무리 빨라도 2시간 반 이상은 인내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그래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파마를 미루는 편인데, 아무리 헤어 에센스를 발라도 탄력이 없고, 부해지는 머리를 감당할 수가 없어 파마를 결심했다. 파마약을 바르고, 돌돌 말고, 디지털 세팅하고 한참 동안 있다 샴푸 하고, 고데기로 머리를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AEiZBpL2GEvcGEDjC2-khFRfY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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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은 위드 코로나가 불가능한가 - 코로나로 인한 가족 생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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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11:18:43Z</updated>
    <published>2022-08-23T08: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아버님을 요양병원에 모셨다. 집에 가고 싶다는 아버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면서 가족들은 애써 내색하지 않았지만 모두 가슴이 무너진 듯했다. 코로나 때문에 병실에는 가족 한 명만 올라갈 수 있어 큰며느리만 올라가서 아버님을 살펴드릴 수 있었는데, 섬망으로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있는 아버님은 요양병원을 낯설어하며 어리둥절해하셨단다.  무엇보다 절망스러운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Jtoi9bMjKyvF6C0HqFeh8qvb7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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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버님의 선택?  - 노년의 절망. 가늠조차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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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16:40:34Z</updated>
    <published>2022-08-18T05: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버지가, 아버지가 이상해. 숨은 쉬시는데 의식이 없어. 빨리 와.&amp;quot; 점심식사를 막 하려던 참이었다. 전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남편의 목소리만으로도 상황이 얼마나 위급한지 느껴졌다. 그렇게 떨리는 남편 목소리는 생전 처음 들은 것 같다.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불길한 생각이 사정없이 머릿속을 헤집었다. 90세가 넘은 어르신이 갑자기 의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2tWmNbQC84VEczSDXrF9se-HS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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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면서도 담백한 제주의 맛 - 제주 맛집 &amp;amp; 카페 솔직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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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0:22:50Z</updated>
    <published>2022-07-29T08: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춘옥고등어쌈밥 제주에서 꽤 유명한 맛집. 숙소에서 가까워 제주도 도착 당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때가 저녁 8시 경이어서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영업이 8시 50분에 끝난다는 안내를 받았다.  저녁이라 별 의미는 없지만 창가에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 자리는 미리 신청을 하고 대기해야 한다.  심사숙고 끝에 고등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s-U1-LMgTn5ftm-p48G_x2GJ6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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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에 만난 제주 - 덜 알려졌지만 가볼 만한 제주 명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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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9T12:32:12Z</updated>
    <published>2022-07-29T07: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제주를 4번 정도 갔다. 그러다 보니 아주 유명한 제주 관광지는 웬만큼 다 둘러보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가능한 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고 싶었다. 비록 제주도였지만 3년 만에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해외여행을 갈 때만큼 마음이 설렜다. 일단 인터넷에 '숨은 제주 명소'라는 검색어로 가볼 만한 곳을 찾았다. 한 12곳 정도를 찾았는데 남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XEz_WRmzQJcl7uXZdpnrmZRL3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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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의? 사실상 강요 아닌가 - 개인정보수집 활용 동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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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12:25:55Z</updated>
    <published>2022-07-21T06: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입을 원피스를 몇 개 검색했더니 포털 사이트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피스 광고가 보인다. 온라인 서점에서 읽을만한 책을 검색했는데, 신기하게도 그 책들이 인터넷에 자꾸 노출된다. 참으로 신통방통했다. 뭐지? 마술인가? 착각할 정도로 나를 잘 아는 누군가가 나의 관심을 끌만한 아이템을 자꾸 보여준다. 알고 보니 마술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B7MJ0OQ5992GpI9NCnvFOm3eo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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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내 근육들아, 그동안 무심해서 미안해 - 무병장수의 핵심은 '근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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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09:14:41Z</updated>
    <published>2022-07-15T06: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어릴 적 별명은 '차돌멩이'였다. 차돌처럼 단단하게 생겨서 붙여진 별명이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체력이 좋아 며칠밤을 새도 끄떡없었다. 한 때 선망했던 여리여리,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었다. 살이 적당히 있었지만 탄탄해 실제 몸무게보다는 덜 나가 보였다. 40세가 넘어가면서 살금살금 군살이 붙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HOZGJ20Z3haGfq2bW5IgsMoBl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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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박수홍이 될 수 있다 - 가족의 양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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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4:05:16Z</updated>
    <published>2022-07-06T04: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굽이굽이마다 가족이 큰 버팀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이 나를 등져도 가족만 나를 믿고 응원해준다면 살 수 있다. 가족의 힘은 이렇게 세다. 하지만 언제나 가족이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장 힘이 되어주어야 할 가족이 남보다 못한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가족이 아니라 웬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  요즘 박수홍 씨의 아픈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1eNKq-ClMWdMqdesHvxMkuXnG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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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너무나도 낯선 사진 속 고등학교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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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16:47:22Z</updated>
    <published>2022-06-27T06: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완화되면서 2년 만에 고등학교 재경 동창회가 열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 중 연락이 닿는 친구들이 30~40명인데, 나는 매년 참석하지는 않는다. 동창이라고 다 친한 것은 아니어서 친한 애들이 참석할 때만 슬쩍 합류한다. 올해는 모처럼 만이라 참석하려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가지 못했다. 동창회가 있던 날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Rq8IyLRBGK66MpaCrt2tRmjbj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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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남과 맏며느리의 무게  - 장남과 맏며느리는 더 이상 특권도 의무도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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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7:15:25Z</updated>
    <published>2022-06-24T03: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의 치매가 악화되었던 어느 날, 온 가족이 함께 모였다. 혼자서 시어머니를 보살피던 시아버님이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며 가족회의를 소집했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아버님 혼자서만 어머님을 보살핀 것은 아니었다. 주중에는 다른 두 며느리가 낮에 어머님을 돌봤고, 나는 주중에는 일을 하느라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말에 남편과 함께 시댁에 가서 어머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xcr_wSmH7dvE55OwfWSePg5Z6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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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조언해서는 안 되는 이유 - 내 경험을 토대로 하는 조언은 폭력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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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16:53:20Z</updated>
    <published>2022-06-08T08: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김영하 작가가 TV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 MC가 그에게 요즘 청년들을 위한 조언을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하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amp;quot;청년들에게 어떤 말을 하기가 어려운 게 '과거는 외국이다. 거기서 사람들은 다르게 산다'는 말이 있다. 저의 청년 시기를 생각해보면 집집마다 차가 없고 골목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8pRXtxvOCtxSE_R15P9_B-jKF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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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미디어에 빠지다 - 아르떼 뮤지엄 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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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13:58:16Z</updated>
    <published>2022-05-31T05: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집과 사무실만 왔다갔다 하다 강릉에 갔다. 2년만의 일탈지로 강릉을 선택한 것은 후배가 강릉에 기가 막힌 미술관이 있다며 강력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큰 기대는 없었다. 사실 어디든 좋았기 때문이다. 모처럼 서울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렜고, 괜히 어린아이처럼 들떴다. 10시쯤 사무실에서 출발했는데, 강릉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1wojPvdaaqSbLuUtH4PEWZQyV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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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에 전화받았으면 괜찮았을까? - 천정부지로 계속 오르는 종이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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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13:38:06Z</updated>
    <published>2022-04-28T07: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해 여러 자원이 부족해지고, 운반도 어려워져서 그렇다는데, 아마 내가 모르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월요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지엽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엽사 과장님은 잊고 있었던 초심을 일깨워준 분이다. 과장님을 만나기 전에는 신간을 낼 때 인쇄소에서 종이까지 발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gMO7zVdNNDRu62zHpryOs7BDG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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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생각과 감정은 글로 쓸 때 구체화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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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0:28:47Z</updated>
    <published>2022-04-18T05: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십 년을 잡지 기자, 단행본 기획․편집자로 일하면서 늘 좋은 아이템을 찾느라 애를 써야 했다. 신선하면서도 차별화된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자면서도 아이템을 궁리하느라 고군분투하는 꿈을 꾸었을까. 그렇게 한 동안 아이템 찾아 삼만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번쩍 하고 괜찮은 아이템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러면 머릿속에서는 일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J0%2Fimage%2FEhn89oqMMVpOlk4CIX0zg7FrW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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