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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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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과 나 사이에 틈, 틈 메우는 시간. 틈을 찾고 틈을 메운다. 우리 무엇으로 그 틈을 메워 가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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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8T08:3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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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친구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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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7:13:27Z</updated>
    <published>2024-03-22T06: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親舊)라는 말은 한자가 있다. 친하게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란 뜻이다. '친하게',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다. 나의 경우, 아내 친구의 남편이 나와 동갑이다. 우린 이미 알고 지낸지 7~8년 되는 것 같다. 아주 가끔 보고 인사를 나눈다. 그러다보니 처음보다는 더 친해졌다. 아내들은 우리보고 동갑이니 친구하라 한다. 그런데 그건 잘 안 된다.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u3ysCPueteuXPshlpk7djJF_W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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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린 몸과 마음으로 반응하기 - '놀아주기' 말고, '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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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0:07:05Z</updated>
    <published>2024-02-05T05: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은 이미 대본이라는 텍스트에 의해 시간에 따라 진행될 사건이 정해져 있다. 연기를 시작하고 한 창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이미 정해져 있는 사건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는 부자연스러움이다. 연극은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다. 연기라는 것도 배우가 어떤 배역을 진짜 있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예술적 테크닉이다.&amp;nbsp;(진실된 연기가 무엇인지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WinX7qpV9lHYOJ9rSfve3qDj9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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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환, 질량 불변의 법칙 - 전생에 대한 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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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4:59:40Z</updated>
    <published>2024-01-28T11: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 시간에 배운 말 중에 &amp;lsquo;질량 불변의 법칙&amp;rsquo;이라는 게 있었다. 우주의 모든 것은 그 형태가 변하여도 전체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amp;lt;라이온킹&amp;gt;의 주요 테마는 &amp;lsquo;Circle of Life&amp;rsquo;이다. 삶의 순환,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가 아들에게 전해주는 가장 중요한 삶의 진리이다. 풀은 초식동물이 먹고, 초식동물은 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4h2NUteCvuvActabjVAfy4lqo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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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 : 행동(action) 분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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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10:17:03Z</updated>
    <published>2024-01-26T14: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예로 상대방과 어떤 경쟁 게임을 한다면 우리는 그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잘 봐야 한다. 공격을 할 건지 수비를 할 건지 아니면 정찰을 하는 건지. 즉, 상대방의 행동을 잘 보면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이걸 관찰이라고 하자.   연극학은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것이 연극이 예술에서 학문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GjrPDYX4mi8uwwxYZr8YHUEDX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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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 우주를 사랑하라. 그러면 우주가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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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23:00:35Z</updated>
    <published>2024-01-20T17: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작 뉴턴의 운동 법칙이 있다. &amp;lsquo;관성의 법칙&amp;rsquo;, &amp;lsquo;가속도의 법칙&amp;rsquo;, &amp;lsquo;작용과 반작용의 법칙&amp;rsquo;, 그리고 &amp;lsquo;만유인력의 법칙&amp;rsquo;이다. 이 법칙들은 모든 것에 적용되는 전(全) 우주적인 법칙들이다. 물리 시간에 배웠을 이 법칙들을 언급하는 것은 &amp;lsquo;전 우주적&amp;rsquo;이라는 말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은 이 법칙 안에서 움직인다. 전 우주적이기 때문에 물리 역학의 상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Dh4SHDIHkwgtOdSylFEd9JXMR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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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놀이 규칙 - 무(無) 규칙의 규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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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00:59:31Z</updated>
    <published>2024-01-18T20: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나 상상을 한번 해 봅시다.        &amp;lsquo;9개월 아기에게 이유식을 떠먹인다.&amp;rsquo;   아기는 처음에는 배가 고파 잘 받아먹는다. 점점 아기는 심심하다. 손에 무언가를 잡고 싶다. 엄마가 주는 이유식 수저를 잡는다. 아기 손에 이유식이 묻기 시작한다. 아기가 신이 나 식탁을 손으로 탁탁 내리친다. 식탁이 이유식으로 범벅이 된다. 엄마가 멈칫하는 사이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T_Vi6r0kGxv0bmiwSXyyRQ0wC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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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배의 마법 &amp;lsquo;아우라_오로라&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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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5:11:55Z</updated>
    <published>2024-01-13T13: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군대에 있을 때 내 바로 윗선임은 나와 동갑이었다. 자기는 빠른 생이니까 나중에 제대하면 형이라고 부르라던 친구였다. 결코 나는 형이라 부른 적이 없다. 아무튼 참 착하고 선한 사람이었다. 후임들에게 화를 내거나 윽박지른 적 없고, 잘 타이르고 잘하자고 말하던 사람이다. 군대란 곳이 처음엔 낯설어도 몇 달 같이 고생하면 또 서로 친해지기도 한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duQQ0dpaNx6-ydVpQf0_3_gjB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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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하는 인간, 헌신하는 인간 - 육아를 놀이로 바꾸는 첫 번째 시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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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8:34:25Z</updated>
    <published>2024-01-12T06: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은 영어로 &amp;lsquo;Play&amp;rsquo;(플레이)라고 한다. 극장에서 하는 연극은 보통 &amp;lsquo;Theatre&amp;rsquo;라고 하지만 플레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연극 행위 일체를 통칭한다. 플레이는 원래 &amp;lsquo;놀이, 놀다,&amp;rsquo;의 뜻이 있다. 연극을 왜 플레이라고 할까? 연극은 놀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amp;lsquo;나&amp;rsquo;는 &amp;lsquo;어떤 누군가 혹은 무엇&amp;rsquo;이 되고, &amp;lsquo;너&amp;rsquo;는 &amp;lsquo;어떤 다른 것&amp;rsquo;이 되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MeHowQPDRxTuXXwxLSykCwsyV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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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amp;lt;어린 왕자&amp;gt;를 처음 만난 날 - 그리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어린 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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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0:04:32Z</updated>
    <published>2024-01-06T03: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텍쥐페리의 &amp;lt;어린 왕자&amp;gt;는 엄청 졸린 책이다.  이것이 &amp;lt;어린 왕자&amp;gt;에 대한 나의  첫 기억이다. 그 때 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amp;lt;어린 왕자&amp;gt;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숙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불분명하게 기억하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나게 졸았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 갔다. 심지어 내용 중에 주정뱅이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1Z4LVPCTxYHhD3UKDoy89_k2M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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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육아는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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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5:29:27Z</updated>
    <published>2024-01-05T01: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는 엄청 힘들다. 육아는 지옥이다. 육아는 희생이다. 그래서 아이 낳는 것이 부담스럽다. 등등등...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지배적인 요즘이다. 육아는 힘들다. 무지하게 힘들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내 시간도 빼앗기고, 어쩔 땐 팔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한다. TV를 틀어도 육아가 힘들어 보이고, 유튜브를 봐도 육아는 힘들고, 블로그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nA8KjJOuM7CJ6UvLdZRZ54Wcx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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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연금술사 Alchemist - 자아의 신화에서 비롯한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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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3:50:16Z</updated>
    <published>2023-12-30T02: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으로부터 나에게 흘러왔던 첫 번째 싸인은 언제였는지 생각해 보았다. 가장 먼저 기억이 나는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경험이다. 나는 버스, 지하철을 타고 두루 돌아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이곳저곳을 살피고 구경하며 다니는 것은 마치 여행자가 되어 경험하는 낯선 느낌, 자유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그해 겨울 나는 광화문 교보문고로 여행을 갔다. 북적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ZS3PtTJx2UUrlhQrsBqpy4v__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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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보내는 싸인(sig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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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21:26:57Z</updated>
    <published>2023-12-22T16: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어떤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삶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일이 그곳에 있는 한 우리는 그 길을 따르고 그 길을 존중하고 그 길과 대면해야 한다.&amp;quot;             - 체로키 부족의 인디언 치료사 '구르는 천둥' -      &amp;lt;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amp;gt;, 양승권, 2020  2007년도쯤 &amp;lt;시크릿&amp;gt;이라는 자기 계발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hajRjRnIntvTRvVwQlhDc5Yco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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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찬란한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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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3:05:07Z</updated>
    <published>2023-12-19T03: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큰 산을 넘는다. 그 산에 사는 커다란 거인이 아이를 막아선다. 아이는 여기에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 거인과 마주 선다. 아이가 나아간다. 거인에게 뒤로 밀리고 앞으로 밀린다. 이리저리 날아갔다가도 다시 앞으로. 아이는 끝내 거인을 쓰러뜨리고 산을 넘는다.  아이가 바다 앞에 마주 선다.  아이는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폭풍우가 몰아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HDDt4kjCVEoCMy7EKBWdaGZQ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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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님은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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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2:21:23Z</updated>
    <published>2023-12-19T02: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님은 보았지. 태고의 동굴 앞 불 앞에서  춤추며 같이 놀던 아이들을.  달님은 보았지. 가장 높은 산꼭대기 고요하게 내려앉은 눈의 반짝임을.  달님은 보았지. 어느 초원에 누워  양들과 함께 꿈꾸던 소년의  얼굴을.  달님은 보았지. 집집마다 작은 불빛들이 하늘의 별처럼 빛나기 시작한 그때를.  달님은 보았지. 차가운 물그릇 앞에 두고, 두 손 모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1hVVIwW_1yLK9UnzLoXIW1jsi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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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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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3:06:54Z</updated>
    <published>2023-12-03T13: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깨의 짐이 마음까지 내려앉은 날 풀어도 풀어도 풀어지지 않는 답답함의 중앙에서 걸어왔던 길의 방향은 먼지 속에 사라지고 울컥이는 가슴 억누르며 서 있을 때  맘마 하며 헤헤 웃는 작은 의지의 속삭임 그 소리 따라 문을 열어 한 걸음 내딛으면 꽃바람처럼 얼음 언 마음 녹이는 아이의 활짝 핀 얼굴  압빠 하며 기어 오는 느리고 더딘 그 시간에 어느새 아이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MIFa5cSG0xcyLiwXybPyU0otA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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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쿨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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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3:07:24Z</updated>
    <published>2023-12-03T12: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애인이 생겼어&amp;rdquo;  쿨해지려는 너의 떨리는 한 마디 반사적으로 터진 쿨한 나의 웃음 불안하게 요동치는 심장의 고동 속에 쿨함이 진리.  &amp;ldquo;잘 됐네&amp;rdquo;  쿨해지고자 떠나보내는 가면 씌운 언어 추억조차 될 수 없는 쿨하게 된 시간 형체 없이 떨리는 입술의 뜨거움에 그래도 쿨함이 진리.  쿨한 안녕 쿨한 뒷모습 우리 사이에 솟아오르는 거대한 빙(氷)벽.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i_4101TRHX3u_F2NGYQctmtr2xc.jp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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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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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5:29:44Z</updated>
    <published>2023-12-03T12: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미는 작다 풍뎅이 보다 작다  풍뎅이는 작다 개구리보다 작다  개구리는 작다 뱀보다 작다  뱀은 작다 너구리보다 작다  너구리는 작다 사람보다 작다  사람은 작다 코끼리보다 작다  코끼리는 작다 고래보다 작다  고래는 작다 산보다 작다  산은 작다 바다보다 작다  바다는 작다 지구보다 작다  지구는 작다 목성보다 작다  목성은 작다 태양보다 작다  태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YEqDCO2KnItsa8r1hZRLgVEXMtw.jpg"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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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방울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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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1:49:20Z</updated>
    <published>2023-11-30T10: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땅 속 어둠에서  희미한 빛을 향해 솟아나온 작은 물방울 처음 만난 세상이 아름다워.       신이 나서 데구르르 춤을 추고, 졸졸졸졸 노래하네.       작은 토끼 입가에 앉아 쉬다  귀여운 토끼가 되었네. 더 넓은 세상 볼 수 있어, 하얀 몸 높이 높이 깡총깡총       호랑이가 어흥 하니, 이제는 호랑이가 되었네. 이 산 저 산 뛰어 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2A8JNKi9dQxK7LA5eg-Fybktw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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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과 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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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0:38:06Z</updated>
    <published>2023-11-30T10: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을 한 모금 마신다. 생각이 물을 거슬러 흐른다.       강에서 왔나, 구름에서 왔나, 빙하에서 왔나.       누군가 흥과 욕에 겨워 마신  초라한 술이었을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아내를 영원토록 침잠시킨 냉혹(冷酷)의 쓰나미였을지도 모른다.       발가벗고 피 흘리는 아이의 찌그러진 깡통 속 뜨스한 보리죽이었는지도 모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ai%2Fimage%2FBm3p-2Xzac9fB-HhJxafoD-Fg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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