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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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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도서관에 가면 그 공간과 분위기가 좋았다. 보르헤스의 말처럼 도서관은 천국이 맞았다. 그래서 나는 사서가 되었다. 어느날 도서관 서가에서 책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글을 쓰고 싶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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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9T00:47: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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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과제,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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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6:52:37Z</updated>
    <published>2026-04-22T06: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대상으로 &amp;ldquo;과제(수행평가)를 할 때 AI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어야 한다&amp;rdquo; ☐ 아이디어 참고만 가능 ☐ 일부 작성 도움 가능 ☐ 전부 사용 가능 ☐ 사용 금지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I가 만들어 낸 글은 그 사람 개인의 생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AI가 제시한 답변을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aETxMtBFp43rnr62NqyTcNhAG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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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온기가 깃던 곳 전통시장에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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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7:35Z</updated>
    <published>2026-04-19T13: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4월 19일, 진영장(4.9일)이 열리는 날이다.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봄의 채소와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갈수록 마트와 대형 쇼핑몰에 밀리고 있지만, 이곳에는 어릴 적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았던 시골장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봄꽃과 나무, 텃밭에 심을 고추, 상추, 호박, 방울토마토의 어린 모종들이 싱싱하게 진열돼 있다. 골목 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rzTfyN1X6vMMlTqjxq0UWo1V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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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여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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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06:18Z</updated>
    <published>2026-04-12T08: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한 노동자의 기록이지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처럼 겹쳐질 때도 있을 것이다. 저자 양성민은 일용직 노동현장을 떠돌며 마주한 현실을 숨기지 않는다. 그저 있었던 일을 적어 내려갔을 뿐인데, 그 문장들에는 쉽게 꺼내기 어려운 삶의 무게와 용기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그의 글은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 남고, 담담하기에 더 깊이 가슴이 저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3uObuBkSflo9bL6rnCu6HXC49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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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과 회피가 만들어낸 나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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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03:32Z</updated>
    <published>2026-04-12T08: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현주의 '친밀한 가해자'를 단숨에 읽었다. CCTV도, 목격자도 없는 비상계단에서 벌어진 사고는 열여섯 살 준형이의 한순간의 실수로 &amp;lsquo;가해자&amp;rsquo;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묘사가 읽는 독자에게로 세밀하게 파고든다. 이로 인해 가족과 친구의 갈등으로 한 소년은 혼란에 봉착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선의와 책임 사이의 모호함이 그를 짓눌리게 한다. 끝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oF9jTnlyHiI1d1fgyNTEbp5cf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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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앞에서 서성이는 청소년, 읽는 힘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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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35:32Z</updated>
    <published>2026-04-03T13:3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 10분, 도서관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아이가 있다. 교복 위에 아직 잠이 덜 깬 얼굴을 얹은 채, 인사도 없이 자리에 앉는다. 책은 펼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머문다. 매일 반복되는 이 장면 덕분에 나는 알게 되었다. 이 아이가 도서관에 오는 이유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괜찮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2snh-Uvy8Rws9q_mD9hSWJ6C0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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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이해하고, 참여하는 힘: 청소년 정치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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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23:24Z</updated>
    <published>2026-03-28T00: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18세 고등학생의 등장은 우리 사회에 작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창원대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훈 학생은 김해 라 선거구(진영읍&amp;middot;한림면)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amp;ldquo;시민과 함께 진영과 한림의 미래&amp;rdquo;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세 고등학생의 정치 도전은 단순한 이슈를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VlCpfo533J-V7r0Jalp6cGOLF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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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활동에서 독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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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2:48:24Z</updated>
    <published>2026-03-11T11: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도서관에 오는 학생들 가운데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아이들이 꽤 많다. &amp;ldquo;무엇을 잘할까요?&amp;rdquo;, &amp;ldquo;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요?&amp;rdquo;라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그 질문 속에는 단순히 직업을 찾는 고민을 넘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삶이 나에게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gjewsb4dNgZAS3txlrjvoaYy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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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고생의 비애를 담은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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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2:40:36Z</updated>
    <published>2026-03-01T08: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고 선생, 지한구』를 발견한 곳은 어느 시골 도서관이다. 가끔 들르는 그 도서관에서 수많은 신간들 사이, 책 제목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부제였다. &amp;ldquo;그리고 오래도록 이웃으로 살아가는 학생들.&amp;rdquo;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나는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이웃으로 살아가는 학생들 속에서 나는 과연 어떤 인연으로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학생 한 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gTnBVkbI3eCuT8TSb8N5oavx5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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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가 AI보다 더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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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1:01:09Z</updated>
    <published>2026-02-26T11: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책을 읽거나 긴 텍스트를 마주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진다. 몇 쪽만 읽어도 집중이 흐트러지고 문장의 끝에 이르기 전에 화면을 넘기고 싶은 충동이 앞선다. 어른조차 이렇다면 아이들의 읽기는 어떠할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사고력의 결핍이라기보다, 우리의 읽기 환경 자체가 이미 깊이보다 속도에 길들여진 결과일지 모른다.  독서는 더 이상 개인의 의지 문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Q30vuYqyuIuWUKAxtg2IahQJJ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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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에 목표를 두는 것이 과연 좋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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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2:12:20Z</updated>
    <published>2026-02-21T0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은 책을 목표로 두고 읽으시나요, 아니면 목표 없이 한 권 한 권 가볍게 읽으시나요.&amp;rdquo;  이 질문은 독서를 바라보는 태도를 묻는 말처럼 들린다. 나는 때로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듯 읽고, 때로는 손에 잡히는 책을 아무 생각 없이 펼친다. 어떤 날은 즐거움으로, 어떤 날은 의무로 책을 읽는다. 그렇다면 독서에 정답이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책 읽기에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GtOeaiLNbwwgfoa21o18aCe2i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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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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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28:05Z</updated>
    <published>2026-02-18T04: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만 실은 그 어떤 일보다 자기 규율이 잡혀 있어야 지속 가능한 일이다.&amp;rdquo;라고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l_N8ut9ESDNa-2vp0xUOo97Of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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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콘텐츠의 시대, 한 청년이 증명한 &amp;lsquo;읽는 힘&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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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2:48:23Z</updated>
    <published>2026-02-10T12: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신경과학 연구팀은 &amp;ldquo;짧은 디지털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긴 호흡의 텍스트 정보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amp;rdquo;고 경고했다. 긴 텍스트를 읽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에 어릴 적부터 책과 친숙한 환경에서 자란 『10대의 독서』의 저자 류지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현재까지 꾸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Nl5yE9g12-1UKeQ2IJKyzVtmn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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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노예가 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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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49:22Z</updated>
    <published>2026-02-08T11: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이 AI에 대체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요?&amp;rdquo;  이 질문은 더 이상 가상의 가정이 아니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의 실제 면접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질문이다. 이는 특정 기술의 숙련도를 묻는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AI 시대에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있는지를 묻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지금 교실에 앉아 있는 학생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aW8Kl2cT5aDjw5IfPSdWmlKpV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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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만 다르게, 관성을 끊는다는 것  - Do one thing differ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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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2:01:02Z</updated>
    <published>2026-02-06T2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만의 루틴을 지킨다는 것은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하루의 흐름 속에 일과 사람, 운동과 취미를 제자리에 두는 일.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결코 간단하지 않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운동이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 1km 이상 산책하기를 원칙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지면 &amp;lsquo;오늘은 쉬고 내일 하자&amp;rsquo;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UUcBDIos5FMBxlWlQ6MMS9xIa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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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 슈테판 클라인의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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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28:47Z</updated>
    <published>2026-02-03T10: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amp;rdquo;라는 말이 있다. 말처럼 어디 그게 쉬운 일이던가. 변해야 살고, 바꿔야 낡은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명제는 언제나 옳다. 그러나 그 명제가 삶에서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새로움을 끊임없이 환기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면서도 쉽게 달라지지 못할까. 더 나은 선택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W0ZqgwMp45A-kLpecpM3__Kmi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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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에 나타난 플라시보 효과&amp;nbsp; - 도서관에서 목격하는 작은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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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4:04:00Z</updated>
    <published>2026-01-26T10: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라디오 퀴즈에서 &amp;lsquo;플라시보 효과&amp;rsquo;라는 단어를 들었다. 실제로는 약효가 없는 물질이라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만으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설명을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도서관의 일상이 떠올랐다. 독서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매일같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서로서 도서관을 지키다 보면, 책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_cl3-2oS1bQid4EOi3TX_yHHw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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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밤은 고요가 읽히는 시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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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1:01:13Z</updated>
    <published>2026-01-18T01: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산은 선명하다. 산길에는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고 앙상한 나무 사이로 스치는 소리와 새소리는 눈에서 귀로 또렷하게 옮겨붙는다. 불필요한 것이 사라진 계절이라서일까. 겨울의 풍경은 망설임 없이 제 모습을 드러내며 그 맑음은 오래도록 시야에 남는다. 겨울밤의 독서 또한 겨울 산처럼 또렷함이 매우 닮았다. 고요 속에서 읽는 속도는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문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jezAY45VTi0Q6d6PnslEnPKkDo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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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진 교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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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3:09:17Z</updated>
    <published>2026-01-09T22: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난 뒤, 요즘 우리학교 중딩&amp;nbsp;아이들의 말과 생각이 겹겹이 포개져 마음속으로 스며들었다. 이 책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27년간 교단에 선 현직 교사가 교실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상흔을 기록한 『기울어진 교실』(서부원)은 오늘날 학교 현장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교실 속 고등학생들은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aQLyvpqQ4ASZKtBQJmm_DeNFw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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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년 능동적 독서, 대체 불가능한 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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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22:25:55Z</updated>
    <published>2025-12-24T22: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책을 고르지 못한 채 서성이는 학생을 자주 만난다. 책이 많아서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 필자는 &amp;ldquo;이 책 어때?&amp;rdquo;라고 묻기보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떤지, 무엇이 가장 신경 쓰이는지부터 묻는다. 책은 늘 그 다음이다. 아이들의 삶과 닿지 않는 책은 오래 읽히지 않는다는 것을, 현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XX04kPG9MwTFU5AoOZjrd3LicL0.jpg"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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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의적 &amp;lsquo;모난 돌&amp;rsquo; AI시대 꼭 필요한 인재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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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0:12:10Z</updated>
    <published>2025-12-22T10: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학생이 &amp;lsquo;모범생&amp;rsquo;으로 칭찬받았다.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amp;lsquo;모난 돌&amp;rsquo;이 꼭 필요한 인재형이다. 정형화된 능력은 AI가 대신하고 다음 세대는 &amp;lsquo;모난 돌&amp;rsquo;이 필요한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 정을 맞으며 길을 연 모난 돌들의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 천동설을 의심하며 과학의 문을 연 갈릴레오 갈릴레이. 스마트폰을 고집하며 비난받던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od%2Fimage%2FLb2bndxkULywFvs3U23xfrWB8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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