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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운 김동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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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석운 김동찬의 브런치입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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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7T10:0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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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나 가장 부끄러운 것은 -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끄러움이 점점 더 많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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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53:54Z</updated>
    <published>2026-04-14T14: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나 가장 부끄러운 것은  아주 부끄러운 것은 하지도 못하고 가슴에 남아있는 말이다 나만 비워버리면 하지 못할 말이 없고 하기만 했더라면 나와 듣는 이의 삶이 바뀔 수도 있었을 터인데  그보다 더 부끄러운 것은 고백도 못하고 가슴에 남아있는 사랑이다 나만 내려놓으면 고백 못할 사랑이 없고 고백만 했더라면 나와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 터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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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아리 -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너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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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4:18:04Z</updated>
    <published>2026-04-13T14: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아리  너의 모습이 어떤 것이든지 너의 색깔이 어떤 것이든지 내 너를 사랑함은 항시 하늘을 향해 몸의 일부를 열어 놓은 너의 자세에 있다  동그스름한 너의 몸 안으로 안으로 깊은 설움과 고뇌를 내려 쌓고 모으다 모으다 동그라미가 된 두 손으로 몸을 열고 곡선의 몸가짐 가장 겸손한 앉음새로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너의 자세  항아리여 너 항시 열려있는 축복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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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를 보내며 - 91년 여름 故 金敎授의 靈前에 바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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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06:50Z</updated>
    <published>2026-04-10T13: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를 보내며                    -91년 여름 故 金敎授의 靈前에 바쳐-  어제는 그대와 더불어 술잔을 나누며 삶과 예술(藝術)의 그윽한 뜻을 논하였는데 오늘 그대는 차디찬 껍질로 누웠고 떨리는 손길 불 그어 향(香) 겨우 사르고 나 또한 그대 앞에 껍질로 앉았네  벗이여 죽음은 늘상 우리의 화두였지만 지금 돌연 죽음 속으로 들어간 그대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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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년 만에 다시 읽은 소설 &amp;nbsp; &amp;nbsp; &amp;nbsp;'부활(復活)' - 지금이라도 새롭게 태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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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3:07:11Z</updated>
    <published>2026-04-09T13: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필자가 뉴질랜드에 살고 있을 때 써서 교민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50년 만에 다시 읽은 소설 &amp;lsquo;부활&amp;rsquo;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었다. 연말연시가 되면 공연히 들떠서 시간을 흘려보내기 쉽기에 몇 년 전부터 그 시간엔 장편소설을 읽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왠지 소설에는 손이 잘 안 가고 인문학이나 종교 서적 쪽으로만 손이 간다. 그래서 어수선한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WBWz40WAb7uSdygpXLqPjwrAIUU"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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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실에서 - 병실 너머 세상에 나갈 때도 그 순수한 간절함을 갖고 가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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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10:35Z</updated>
    <published>2026-04-07T10: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서  환자들은 모두 아픔이 있다 환부가 어디건 그 아픔을 통해 환자들은 세상을 본다 아픔을 통해 보이는 세상은 유리창 밖의 풍경처럼 소리는 없고 움직임만이 있다 볼 수는 있어도 끼어들 수 없는 풍경 환자들의 가슴은 안타깝기만 하다  환자들은 모두 바람이 있다 나음이라는 바람 그 바람을 통해 환자들은 세상을 본다 바람을 통해 보이는 세상은 봄날 아지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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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4월을 맞이하며 - -2026년 4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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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43:31Z</updated>
    <published>2026-04-04T13: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4월을 맞이하며 -2026년 4월에- 지구 한 쪽 멀리 중동 지역에선 전쟁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시간은 무심하게 흘렀고 또 4월이 왔다. 4월과 더불어 봄도 왔고 봄과 함께 꽃도 같이 와 산과 들과 거리에 온통 봄꽃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 4월에 꽃소식보다 더 요란한 것은 언제 그칠 줄 모르는 전쟁 소식이고 전쟁으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iDoCmvLcGKwOBwNvWznH2NP--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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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 - 서로가 풍경이 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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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51:50Z</updated>
    <published>2026-03-31T14: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곳  낯선 곳에 이르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다 아름다운 곳이 아니어도 이름난 곳이 아니어도 낯선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곳은 편안한 곳이 된다  아는 곳이 없기에 곳곳이 새롭고 아는 이가 없기에 모두가 반가운 그곳은 내가 그에게 그가 나에게 낯선 이가 되어주는 곳이다  일상의 옷을 훌훌 벗을 수 있는 곳 그곳에선 아무도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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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에 살기 위하여 -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불을' 만들며 살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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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3:02:30Z</updated>
    <published>2026-03-30T13: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살기 위하여 폴 엘뤼아르(1895~1952)  하늘이 나를 버렸을 때, 나는 불을 만들었다, 친구가 되기 위한 불, 겨울 밤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불,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불을.  빛이 나에게 준 모든 것을 나는 그 불에게 주었다: 숲과, 덤불, 밀밭과 포도밭, 둥지와 새들, 집과 열쇠, 벌레, 꽃, 모피, 축제.  나는 불꽃이 탁탁 튀는 소리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U8BGIm49vOIA1IWzmdpmb31yw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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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단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 - 놀라워라, 조개는 오직 조개껍질만을 남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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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58:04Z</updated>
    <published>2026-03-29T12: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단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amp;nbsp;                                    윌리엄 셰익스피어&amp;nbsp;그리고 우리의 모든 과거는 바보들에게 티끌 죽음으로 가는 길을 비춰 주었을 뿐.꺼져라, 꺼져라, 짧은 촛불이여!인생은 단지 걸어 다니는 그림자무대 위에 나와서 뽐내며 걷고 안달하며그의 시간을 보내다 사라지는 서툰 배우: 인생은아무런 의미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WSw2nR2rEcnXkGrwpghxYwIz_4A"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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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한구석에서 - 내 젊은 날의 파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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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2:53:22Z</updated>
    <published>2026-03-28T12: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한구석에서  가슴이 써늘하도록 따끈한 다갈색 커피 한잔을 흰 담배 연기와 섞어 피부 속으로 곱게 접어 넣고 다실 한구석  파란 유리창 밖엔 봄 나뭇가지 사이를 밀고 들어오는 봄 봄 봄  -그리고 그 봄과 더불어 나타나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속삭임-  나무너머로 옛 거리, 그 위로 날아오르는 작은 먼지와 따사한 햇볕의 반짝이는 속삭임, 그 빛남 속에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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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풍경(風景) 둘 - 이십 년 세월이 벌려 논 마음의 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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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37:51Z</updated>
    <published>2026-03-26T14: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필자가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에 살고 있을 때 쓴 글입니다. -  여름 풍경(風景) 둘, 이십 년 세월이 벌려 논 마음의 간극  지난 한 주 내내 제법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남쪽의 이 작은 섬나라에 여름이 그냥 가고 가을이 오나 했더니 늦더위가 나름대로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사람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우리 한국의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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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 - 누구라도 무어라도 저는 모두 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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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1:25:53Z</updated>
    <published>2026-03-25T13: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개  이 아침 안개 속의 정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추억 속의 과거가 모두 정겹듯이  물방울의 작은 입자들은 모여 안개가 되고 지난 시간의 작은 입자들은 모여 추억이 된다  나이가 들면 눈에 안개가 낀다 전만큼 세상을 잘 볼 수는 없어도 전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도 된다.  나이가 들면 머릿속에 안개가 낀다 전만큼 기억력이 좋지는 않지만 전보다 쉽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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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 그리고 나무가 된 나 - 나무를 바라보다 나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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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26:06Z</updated>
    <published>2026-03-24T14: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오후 창 밖에 햇살이 눈부셨다.  나는 여름 오후의 나른함에 몸을 맡기고 안락의자 깊숙이 몸을 밀어 넣고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 한 손에 책을 들었지만 몇 줄 읽다가 졸음이 와서 그냥 멍하니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하늘은 슬플 만큼 푸르렀고 지나가는 사람마저 없는 거리는 텅 비어있었다.  맞은편 보도 위에 가로수가 몇 그루 있었다. 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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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날의 파편, 여섯 조각 - 탈출, 방황, 환영, 상실,&amp;nbsp;독백, 회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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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3:15:01Z</updated>
    <published>2026-03-24T02: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날의 파편, 여섯 조각  1.&amp;nbsp;탈출(脫出)  새벽녘에 도시(都市)를 탈출한다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아직도 끈적거리는 지난 밤을 빗어 넘기며 미로(迷路)처럼 엉킨 골목들을 헤치고 꿈속에서 보아둔 숲을 향해 비척비척 걸음을 옮긴다.  등 뒤엔 미명(未明)속의 도시 그 사방의 벽(壁) 속엔 깊은 잠 속에 널브러져 있을 사람들 틈바귀에 어린 작부(酌婦)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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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럼을 아는 사람 - 윤동주의 시를 통해 우리를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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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07:58Z</updated>
    <published>2026-03-22T12: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럼을 아는 사람  서시(序詩) 윤동주(尹東柱, 1917~194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amp;ldquo;무시무시한 孤獨에서 죽었고나! 29歲가 되도록 시(詩)도 발표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GauXW5pTw5gcu34Imf5Pog3VU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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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살이 넘은 보통의 사내에겐 - 아직도 세상과 타협하기 싫은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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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31:46Z</updated>
    <published>2026-03-19T01: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살이 넘은 보통의 사내에겐  마흔 살이 넘은 보통의 사내에겐 가을은 온통 상실로 다가온다  써늘하니 바람이 불면 휑하니 뚫리는 가슴 사이로 넘나드는 지나간 세월 붙잡으려 두 주먹을 움켜쥐면 사이사이로 빠져나가는 아름다운 옛 것들 빈 주먹엔 어느덧 머리카락만 한 움큼  가을은 마흔 살이 넘은 보통의 사내의 텅 비인 등허리를 올라탄다 거두어들인 것도 거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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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시인 - 시인(詩人)의 참 친구가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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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33:30Z</updated>
    <published>2026-03-16T14: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시인  남쪽에서 비소식이 전해 왔던 6월의 어느 오후 열어 놓은 창(窓) 사이를 드나드는 바람처럼 문득 내 친구 시인이 나를 찾아왔다.  쓰알 놈의 자슥들 나 오늘부터 실업잘세 이따가 한잔 어때 하며 털퍽 주저앉는 그의 모습에서 유독 불거진 배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나는 씁쓸히 웃었다  한두 번 때려 친 직장이 아니었기에 그의 말은 이미 뉴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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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 한마디 - &amp;ldquo;어머님, 오늘부터 저는 어머님의 아들입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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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01:05Z</updated>
    <published>2026-03-15T12: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에게 몰아친 비극 그때로부터 4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은 쉽게 잊지만 어떤 일은 결코 잊지 못한다. 잊기는커녕 무의식 속에 침잠해 있던 어떤 일은 어느 순간 무의식의 표면을 뚫고 나와 삶을 흔들고 가슴속을 회한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꽉 채워놓는다. 40년 전 어머님에게 발병한 폐암이 그랬다. 그 생각이 날 때마다 나는 한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C04zoVB4MNAoL4JcVfLEXh6cfpc"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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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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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31:33Z</updated>
    <published>2026-03-12T02: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시절의 글 지나간 시절을 돌아보는 것은 나이 든 사람들이 쉽게 빠져드는 버릇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이는 또한 나이 든 사람들의 특권이기도 하다. 돌아볼 만한 과거가 있다는 것은 그리고 그 돌아보는 시간의 물결 속에서 무언가 다시 건져보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다면 때때로 그런 시간을 갖는 것도 아주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neq7RCBnHB9A2Nl6AcqBKuZw6I0"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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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그막에 100일간의 여행 - 제주도 용눈이 오름과 거문 오름을 회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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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1:52:48Z</updated>
    <published>2026-03-06T01: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필자가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에 살 때 교민 신문에 실었던 글입니다-  지난 4월에 뉴질랜드를 떠나 꼭 100일 동안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돌아왔다. 100일간의 여행은 결코 짧은 기간은 아니었지만 무사히 그리고 나름대로 보람 있게 지내다 왔기에 지금도 가슴이 뿌듯하다. 3주 동안 비교적 자유롭게 그리고 여유롭게 돌아다녔던 남 프랑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Ns%2Fimage%2FKg36DVwLHpjrfQCnDUpZCgMdi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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