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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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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eol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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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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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6T10:3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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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안부를 묻는 당신에게  - 나의 삶은, 그리고 당신의 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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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4:36:20Z</updated>
    <published>2025-05-10T12: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러져가는 마음들을 한 땀 한 땀 기록한다. 지나버린 시간이 안타깝게도 어느새 2년 반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다. 허나 그 시간들은 모두 나의 기억 속에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의 안부를 묻는 당신에게 안부를 되묻는다.  그대의 시간은 안녕했는가. 울음이 차오르진 않았는가. 시리도록 외롭지는 않았는가. 스러져가는 빛을 붙잡고 밤새 울지는 않았는가. 한줄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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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어느 언저리에서 - 어느 가을날의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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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05:33:40Z</updated>
    <published>2022-10-02T08: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가을이다. 초록빛으로 반짝이던 나뭇잎들은 어느새 붉게 물들기 시작했고, 뜨겁게 내리쬐던 햇살을 대신하듯 차갑고도 선선한 바람이 옷 틈새를 파고든다.   아침에 일어나 짧게 감사일기를 쓰고 명상을 한다. 엄마와 함께 아침을 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며 잠시 멍을 때린다. 그러다가 잡생각이 머릿속을 파고들면 가만히 앉아있는 게 괴로워져 노트북과 책을 챙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kH%2Fimage%2Fkw91E7ishSirnVjBSB5ey6rGr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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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자에도 없는 서울살이를 하게 된 이유 - 2 - 집 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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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9:33:46Z</updated>
    <published>2022-09-30T07: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통학을 할 바에는 휴학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엄마가 집을 구해준다고 했다.     나는 늘 &amp;lsquo;이상한&amp;rsquo;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이 소위 말하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아니면 힘들게 일하며 사시는 걸 보고 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늘 부모님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떨 때는 내가 태어난 게 잘못인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kH%2Fimage%2FjgEz0IXE7pcDdYBtWrh8WS09R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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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그런 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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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05:35:10Z</updated>
    <published>2022-09-29T00: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도 없이 우울해지는 날이 있다.  그냥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고, 지난 일을 돌아보면 후회되는 것 밖에 생각나지 않고, 속 이야기 털어놓을 사람도 없이 이 세상에 나만 혼자인 것 같고, 오지도 않는 미래 걱정에 숨이 막히고,  언제까지 이 무료하고 지루하고 답답한 삶을 지속해야 될지 눈앞이 깜깜해지기만 할 때.  오늘도 그런 날들 중 하나였다.  나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kH%2Fimage%2FLGKoL-Gr_eP_LupuoHeM3ntw3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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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자에도 없는 서울살이를 하게 된 이유 - 1- 늦깎이 대학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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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7T06:17:53Z</updated>
    <published>2022-09-27T03: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자에도 없는 서울 살이를 하게 되었다. 때는 작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을 안간다고 쌩고집을 피울 땐 언제고 냉혹하고 차가운 사회에서 2년을 굴러보니 역시 한국 사회에서는 혈연, 지연, 학연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대학'이라는 안정된 소속감이 있는 집단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어디 한국에서 대학가기가 쉬운 일이던가. 매년 11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kH%2Fimage%2F1dogwaci7xdMdXPvGO0ULIdS1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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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 틀을 벗어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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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3:22:07Z</updated>
    <published>2021-02-15T11: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린지도 벌써 3달이 넘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글을 안 올릴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 3개월 동안 나는 또 새로운 것에 도전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봤다.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음악도 배워봤다. 잠깐 이쪽으로 대학을 준비해볼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잠시 다시 예전처럼 공부도 하고 일도 하면서 지내다 보니 나의 잊었던 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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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박 5일의 담양 여행(1) - 자연과 함께 나를 돌아봤던 시간 그리고 알게 된 여행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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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8T02:32:27Z</updated>
    <published>2020-11-02T06: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넘게 받던 교육을 종료하고 뭘 할까 계속 생각했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고 나를 다독이며 했던 선택이지만 문득 하고 싶은 것이 하나 떠올랐다. 무려 1년 동안 세계여행을 가겠다고 호주에서 열심히 돈을 모았던 나는 결국 여행 한번 가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냥 열심히도 아니었다. 어떤 때는 하루에 10시간도 넘게 일하면서 여행을 가기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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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 - 존재하지 않던 결핍을 채우려고 하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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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8T02:32:37Z</updated>
    <published>2020-11-02T06: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랫동안 나를 혹사시켜 왔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매 시 매 분 매 초도 허투루 보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남들은 이만큼 달리고 있는데 나는 출발선마저 늦었기 때문에 더 더 더 열심히 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이 죄스러웠다. 매 순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를 옥죄어 왔다.  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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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내가 대학이 아닌 세계여행을 선택한 이유(3) - 쉬지 않고 달려온 나는 쉬는 법을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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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8T06:23:02Z</updated>
    <published>2020-11-02T05: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나는 호주 워홀 초기 비용을 위한 돈을 모으고 있던 와중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나의 꿈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 호주에 가서 무슨 일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하우스키퍼, 청소, 레스토랑 일 등등이 있었다. 매장 알바와 택배 알바를 해본 내가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길 때 즈음 아빠의 권유로 워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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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내가 대학이 아닌 세계여행을 선택한 이유(2) - 조건부 허락과 10대의 종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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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14:11:19Z</updated>
    <published>2020-10-22T02: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께서 세계여행을 가는 걸 허락해주셨다. 어쨌든 나는 갈 생각이었지만. 수능은 그냥 봤다. 어차피 원서 접수는 하지 않더라도 이미 응시료도 냈고, 내 3년 동안의 생활을 종지부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보러 갔다.  그 날, 시험장에서 아마 내가 제일 여유로웠을 거다.&amp;nbsp;그래도 관성이 있는지 그동안 공부한 만큼 시험은 보고 편안하게 즐기고 왔다. 점심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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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내가 대학이 아닌 세계여행을 선택한 이유(1) - 도전과 두려움, 성공과 실패, 그리고 결과가 아닌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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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8T06:30:32Z</updated>
    <published>2020-10-21T05: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결과만 미리 말하자면 난 세계여행을 가지 못했다. 내가 세계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던 건 대략 2020년 5월경이었고, 이미 1월부터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한 2월경에 상황을 보고 세계여행을 못 갈거라 대략 예상했었다. 그럼 세계여행을 간 것도 아니면서 왜 제목에 세계여행을 선택했다고 적었냐 물으신다면 어쨌든 내가 가기로 선택했던 건 맞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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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 살고 싶다는 집착으로 인한 실수 - 그를 통한 배움과 실수를 해도 괜찮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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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06:02:43Z</updated>
    <published>2020-10-20T05: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내가 마주하기 두려워했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글을 쓰다 보면서 내 내면과 깊은 대화를 하다 보니 최근에 깨달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나는 흔히 말하는 정석의 길을 가지 않았고 호주에 간 걸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많은 경험들을 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한 선택이 진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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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를 신청하게 된 이유 - 내 안의 결핍을 마주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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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5:25:51Z</updated>
    <published>2020-10-19T01: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에 선정되고 처음 쓰는 글이다.  온전히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지만 읽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amp;nbsp;초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써오고 글 쓰는 것, 끄적이는 것, 시 쓰는 것 모두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쓰지 않았다. 글을 쓰다 보면 점점 우울해졌다. 안 좋은 기억만 되짚고 우울한 기억들에 집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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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두려웠던 것을 하게 된 이유 - 두려움과 맞짱 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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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3:19:45Z</updated>
    <published>2020-10-15T02: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를 다녀온 지금은 생각한다. 정말 잘 다녀왔다고. 호주에 있었던 1년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호주를 가기 전에 나보고 미쳤다고, 정신이 나갔다고, 철이 덜 들었다고 말하던 사람들도 내가 다녀온 이후에는 정반대의 얘기를 한다. 어쩌면 내가 다녀온 후에 오히려 현실과 타협한 안정된 선택을 해서 였을 수도 있고, 그때와 달라진 나의 모습 때문일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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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시작한 지 2개월이 됐다 - 마음이 산란해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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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2T13:08:00Z</updated>
    <published>2020-10-12T10: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많은 것이 변했음에 감사하다.  어느 날 문득 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기복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기뻤다가 슬펐다가 화가 났다가 즐거웠다가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신기하게도 호주를 다녀왔더니 집 바로 앞에 상가가 생겼고 그 안에 들어선 게 요가센터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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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 너무 싫어서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 그들에게 부치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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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3:39:39Z</updated>
    <published>2020-10-07T14: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amp;quot;는 말이 있다. 한 때는 이 말이 맞다고도 믿었고, 한 때는 틀리다고도 생각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글쎄,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도망쳐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나는 있다. 나는 한국이 너무 싫어서 도망을 쳤었다. 그때의 나에겐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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