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유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 />
  <author>
    <name>yusue</name>
  </author>
  <subtitle>관념 대신 실제를 살고 싶어서</subtitle>
  <id>https://brunch.co.kr/@@90pN</id>
  <updated>2019-12-16T13:37:44Z</updated>
  <entry>
    <title>귀인 이OO 선배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78" />
    <id>https://brunch.co.kr/@@90pN/78</id>
    <updated>2025-07-15T05:12:09Z</updated>
    <published>2025-07-15T00: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밖에서 자주 볼 건데 괜히 아쉬운 마음에 성까지 붙여 이OO 선배라고 매정하게 불러봅니다.  &amp;quot;선배 나간다고 너까지 퇴사 방아쇠를 당기는 건&amp;nbsp;조금 감정적인 선택이 아니냐&amp;quot;고 했던 지인의 말을 곱씹어보다가, 그게&amp;nbsp;그만큼 중요할 정도로 덕분에&amp;nbsp;버텼고 일어났고 걸어왔습니다.  회사에&amp;nbsp;롤모델이 없다며 투정과 불만을 토로하던 오만한&amp;nbsp;제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summary>
  </entry>
  <entry>
    <title>제 때 떠난 네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77" />
    <id>https://brunch.co.kr/@@90pN/77</id>
    <updated>2025-07-15T00:37:27Z</updated>
    <published>2024-09-24T14: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플 때 맘껏 슬퍼하기 그게 어려운 세상이라지만 그래서 우리는 해내야지요  꼭 울어야 할 필요는 없단다 밝은 옷을 입고 고운 꽃을 준비하고  자꾸 멍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사무치게 좋은 때에 너답게 갔구나  그 처연하고 큰 눈으로 우리집에 왔고 걔네집도 갔지 새하얗게 웃어줬지 짠한 농에도  계속 둘이 손 잡았어야지 사랑의 접촉면을 키웠어야지 누가 보든</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취약하게 만드는 것 - 체념 대신 희망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6" />
    <id>https://brunch.co.kr/@@90pN/56</id>
    <updated>2023-11-24T18:40:28Z</updated>
    <published>2022-11-12T08: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기적인 사색이 필요할 때마다 도서관에 간다. 집에 있으면 눕기 바쁘고 카페는 노랫소리가 거슬려 사색에 잠길 맛이 나지 않아서다. 도서관은 집에서부터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다. 사실 걷기만큼 사색에 좋은 행위가 없다고 하지만 남루한 체력을 아꼈다가 사색에 쏟아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탄다.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에는 나라가 설치해주는 의자 대신 누가 갖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pN%2Fimage%2FObvEJma-YLqbtp_OK26Umkv3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냉소는 많은 빚을 지니까 - 결국, 나부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69" />
    <id>https://brunch.co.kr/@@90pN/69</id>
    <updated>2023-07-28T01:06:45Z</updated>
    <published>2022-11-08T14: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상이&amp;nbsp;바뀌지&amp;nbsp;않는다고&amp;nbsp;속상해하지&amp;nbsp;마라. 네가&amp;nbsp;바뀌었다&amp;rdquo;  친구의 카톡 프로필을 몇 년째 장식하는&amp;nbsp;문구다.  너무 맞는&amp;nbsp;말이다. 궁서에서 돋움으로 강조하는 저 마지막 문장. 아무것도&amp;nbsp;안&amp;nbsp;바뀐&amp;nbsp;것&amp;nbsp;같지만&amp;nbsp;딱&amp;nbsp;하나, 내가&amp;nbsp;바뀌었다.  불안에&amp;nbsp;떨며&amp;nbsp;종합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던 내가 눈을 돌려 환경 전문지에 들어가서는 오늘 첫 기사도 송고하고. 옷을&amp;nbsp;사는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YPSM5g2LDPcp5ufQpHFfPoAkkU.JPG" width="4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배운 대로 사는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68" />
    <id>https://brunch.co.kr/@@90pN/68</id>
    <updated>2022-11-24T17:42:14Z</updated>
    <published>2022-11-05T14: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전에 세수하고 바를 거리를 찾는데 책상 구석에 있던 달팽이 크림이 보였다. 군대에 있는 남동생이 첫 휴가 때 사온 선물이다. 평소 동생이랑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연락도 안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참 나.  습관적으로 연민에 빠져서 그런지&amp;nbsp;우리네 인생이 참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매일 갈 수 있는 본가에 동생은 정해진 날에만</summary>
  </entry>
  <entry>
    <title>욕망의 제거 대신 전환 - 행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 />
    <id>https://brunch.co.kr/@@90pN/5</id>
    <updated>2022-11-12T09:23:21Z</updated>
    <published>2022-11-05T05: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amp;nbsp;정의할&amp;nbsp;수&amp;nbsp;없다. 적어도&amp;nbsp;나는&amp;nbsp;어떤&amp;nbsp;정의도&amp;nbsp;찾지&amp;nbsp;못했다. 대신&amp;nbsp;&amp;ldquo;행복하기&amp;nbsp;위해&amp;nbsp;무엇을&amp;nbsp;해야&amp;nbsp;할까요?&amp;rdquo; 라는&amp;nbsp;질문에&amp;nbsp;대한&amp;nbsp;어떤&amp;nbsp;신부의 대답을&amp;nbsp;마음&amp;nbsp;깊이&amp;nbsp;새겼다가&amp;nbsp;종종&amp;nbsp;꺼내&amp;nbsp;본다.  &amp;quot;우리는&amp;nbsp;이미&amp;nbsp;행복하므로&amp;nbsp;행복해지기&amp;nbsp;위해서&amp;nbsp;아무것도&amp;nbsp;할&amp;nbsp;필요가&amp;nbsp;없습니다. 행복을&amp;nbsp;위해&amp;nbsp;반드시&amp;nbsp;필요하다고&amp;nbsp;세상이&amp;nbsp;말하는&amp;nbsp;것들이&amp;nbsp;있습니다. 그렇지만&amp;nbsp;옷, 음식, 집, 직장, 가</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한강에서 카누까지 탄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65" />
    <id>https://brunch.co.kr/@@90pN/65</id>
    <updated>2022-11-05T05:20:19Z</updated>
    <published>2022-11-01T02: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인류의 난제 앞에 발칙한 위트를 던지는 이들이 있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촉구하며 한 목소리로 &amp;lsquo;떼창&amp;rsquo;을 하고, 기후재난과 생태학살에 침묵하는 정치권에 반기를 들며 한강에서 카누를 탄 40여 명의 청년이다. 얌전히 피켓만 들거나 점잖게 기자회견문만 읽지 않는다. 사람의 근력으로만 움직이는 무동력선 카누를 타고 한강에서 퍼포먼스를 벌인다. &amp;lsquo;한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o1IlakujvxeNp2C7U1n57Jchw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삐빅, 당신은 전화 공포증에 걸렸습니다 - 전화: 의외로 쉬운 처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64" />
    <id>https://brunch.co.kr/@@90pN/64</id>
    <updated>2022-10-25T01:49:29Z</updated>
    <published>2022-10-24T15: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잠깐 남들 다 한다는 전화 영어를 한 적이 있다. 누군지도 모르는 '영어 나라 사람'과 그 작은 꼬마가 20분 동안 무슨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을까. 내가 하는 말을 원어민이 못 알아듣고 원어민이 하는 말을 내가 못 알아듣는 곤란한 대화의 연속이었다. 결국, 전화 영어 시간만 되면 가슴이 쿵쿵대고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전화를 받기 싫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더 넓은 회색지대 - 유행을 대하는 자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10" />
    <id>https://brunch.co.kr/@@90pN/10</id>
    <updated>2023-03-25T10:57:34Z</updated>
    <published>2022-10-17T02: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사이를 자처했다. 어디 한쪽에 치우친 삶은 왠지 피곤해 보였다. 인사이더들은 어딘가 불안했고 아웃사이더들은 대체로 매정했다. 자칭 미들사이더로, 인사이더 곁에서 &amp;lsquo;분위기를 유연하게 하는 법&amp;rsquo;을 터득했다면 아웃사이더에게 &amp;lsquo;나만의 분위기를 만드는 법&amp;rsquo;을 배웠다.  유행을 대하는 자세도 마찬가지다.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옷을 다양한</summary>
  </entry>
  <entry>
    <title>만국의 곱슬머리여, - 단결까진 아니고 행복하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9" />
    <id>https://brunch.co.kr/@@90pN/59</id>
    <updated>2022-10-18T15:07:22Z</updated>
    <published>2022-10-10T08: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탈매직&amp;nbsp;OO개월&amp;nbsp;차&amp;nbsp;입니다.&amp;quot;  곱슬모를 매직으로 펴지 않고 최소 1년 이상 기르면 마치 히피펌을 한 것처럼 특유의 컬이 만들어진다. 물론 곱슬모는 다른 모발에 비해 유독 건조해서 샴푸-드라이-에센스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자연스러운 컬이 유지되는데, 이 방법을 CGM이라 한다. 곱슬모를 가진 사람들(이하 곱슬이) 중에 일명 CGM(Curly Gir</summary>
  </entry>
  <entry>
    <title>기후운동보다 중요한 것 - 청소: 소진되지 않는 운동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8" />
    <id>https://brunch.co.kr/@@90pN/58</id>
    <updated>2023-06-25T20:30:01Z</updated>
    <published>2022-10-07T17: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후운동할 시간에 방이나 청소해라 는 기사 댓글을 본 적이 있다. 아마 기사 본문은 기후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겠지. 나는 저 댓글이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깥일이 더 중요하다며 살림은 놓치고 있던 내 안의 가부장을 마주한 고마운(?) 댓글이었다. 실제 기후운동을 한다는 핑계로 내 방은 늘 더러웠고 누군가 대신 치워주지 않으면 점점 처참해지는 지경</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라면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쓰레기가 하나도 없는 위대한 식사를 상상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7" />
    <id>https://brunch.co.kr/@@90pN/57</id>
    <updated>2022-10-07T07:12:46Z</updated>
    <published>2022-10-07T02: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주의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상상에 폭 빠질 때가 있다. 가볍게는 &amp;lsquo;저 사람이랑 사랑에 빠진다면&amp;rsquo;부터 &amp;lsquo;집을 소유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다면&amp;rsquo;과 같은 발칙한 상상까지.  내 상상의 대상은 주로 더 나은 세상이고, 매우 유토피아적이다. 그래서 혼자서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힘이 부족하다. 그렇게 나를 포함한 많은 이상주의자는 동시에 염세주의자가 된다. 이 글을</summary>
  </entry>
  <entry>
    <title>25살, 육체노동에 뛰어들다 - 도전: 즐겁고 뚜렷하게 걸어가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29" />
    <id>https://brunch.co.kr/@@90pN/29</id>
    <updated>2022-10-05T03:36:43Z</updated>
    <published>2022-10-05T0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귀농한 친구 Y를 만났다. 취업 대신 자기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돈을 벌려고 양봉에 도전했다. SNS에 양봉툰까지 올리던 Y는 오늘 갑자기 너무 막막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amp;quot;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다들 입을 모아 성공했다고 말하잖아요. 그 길로 따라가지 않으려고 양봉을 시작했는데, 벌통도 너무 무겁고 주변에 보고 배울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summary>
  </entry>
  <entry>
    <title>교만은 열등감을 먹고 자란다 - 사다리의 비밀을 아는 자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52" />
    <id>https://brunch.co.kr/@@90pN/52</id>
    <updated>2022-10-05T02:29:27Z</updated>
    <published>2022-10-05T01: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높은 자가 추앙받는 세상에서는 가장 낮은 자가 멸시를 피할 길이 없다. 그 세상은 높은 자들과 나머지, 혹은 낮은 자들과 나머지로 설명되지 않는다. 높음이 없으면 낮음도 없고 추앙이 없으면 멸시도 없는 이항대립의 개념 쌍이다. 빌어먹을 높음과 낮음의 기준은 누가 만들었을까. 준거집단 속의 저들은 어떻게 했길래 높고 낮을까. 사람들은 이 맥락을 궁금해하</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의 편지 - 편지: 읽을 때마다 찡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47" />
    <id>https://brunch.co.kr/@@90pN/47</id>
    <updated>2023-02-21T10:29:34Z</updated>
    <published>2022-10-05T01: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오늘도 퇴근길에 현관문을 열면 &amp;quot;아빠!&amp;quot;하고 달려왔던 네 어릴 적 모습을 회상해본다. 그때는 그 모습 그대로 가족과 늘 함께 있을 것만 같았는데 텅 빈 네 방을 보면 허전한 마음이 든다. 동생이 군대에 가고 얼마 안 돼서 네가 독립한다고 집을 나설 때, 아빤 섭섭한 마음보다도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두려움에 마음이</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이 많아질 땐, 양치질 - 정지: 멈추는 방법 연습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0pN/25" />
    <id>https://brunch.co.kr/@@90pN/25</id>
    <updated>2022-10-05T03:35:56Z</updated>
    <published>2022-10-05T01: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치질을 한다. 한 번에 딱 하나만 하는 몇 안 되는 일 중 하나가 양치질이다. 밥 먹을 때 밥만 먹는 건 세상에서 제일 힘들던데 이상하게 양치할 때는 양치만 하게 된다. 거울을 통하지 않으면 결코 볼 수 없는 영역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라서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생각이 많아지면 일부러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은 복잡하고 산만한 정신을 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