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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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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nsunmi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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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청춘은 다 고아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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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9T17:5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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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로로, 자몽살구클럽 - 죽는 건 하루만. 진짜 딱 하루만 미뤄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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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7:10:59Z</updated>
    <published>2025-10-21T07: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히 개인적인 선호로 작가가 쓴 &amp;lsquo;첫 소설&amp;rsquo;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자가복제가 없으니 신선하고, 자전적인 상처를 전시하듯 내비추는 표현들이 시중의 어떤 책들보다 날것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하지만 자몽살구클럽은 전반적인 전개방식이 청소년소설의 typical 그 자체였고 현학적인 문체로도 등장인물이 평면적 약자가 되는걸 막지 못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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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만 사실 그건 어떤 파랑도 아니었다 - 2023.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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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1:07:08Z</updated>
    <published>2025-08-01T10: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삶을 알게 된다는 건 읽어본 적 없는 새 책을 처음 펼칠 때의 두근거림을 닮았다. 정현종의 시 '방문객'처럼,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저마다 한 권의 책 같은 사유의 깊이를 지닌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나의 3월은 다시 읽고 싶은 책, 다시 펼쳐 보고 싶은 페이지들로 가득하다.  나에게 3월은 '아직 새해'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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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이 많은 사람은 어떤 계절을 남보다 더 오래산다 - 2023.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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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1:05:05Z</updated>
    <published>2025-08-01T10: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마파크 어트랙션 캐스트로 일하면서의 단상 모음  0.  어떤 무게의 불행을 맞닥뜨려도 가벼운 웃음이면 흘려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온전히 서로의 편이라는 걸 알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위로가 되고 행복했던, 나의 소중한 에버랜드 동기들에게-  많이 고마웠고, 자주 보고 싶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1.  원하는 것들을 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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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들을 팡팡 털어도 베개는 풍성해지지 않아요 - 2023.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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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0:54:53Z</updated>
    <published>2025-08-01T10: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예정일이 3월 13일이라 의도치 않게 긴 방학이 생겼다 왠지 가야 할 것 같아서 해외여행 한 번 갔다 오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랑 약속 잡고 설이라고 조부모님 댁 다녀오니까 어째 한 달이 지나버렸다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건 역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내지 공백을 남기는 것 같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나다운 게 뭔지, 내 취향은 뭔지 알아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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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 있는 자 마음껏 아름다우라 - 2022.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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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0:53:58Z</updated>
    <published>2025-08-01T10: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곗바늘을 부러뜨릴 테다 악쓰며 시간아 제발 멈춰줘 애원했던 월초가 까마득하다&amp;nbsp;어느새 또 한 달이 기어코 흘렀구나 한다  절절한 마음을 담아 A 회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지원 동기를 쓴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서 B 회사의 지원 동기를 썼던 일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자주 속이는 사람이 내가 되는 일 처참히 죽었다가 눈뜨면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연습을 반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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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변에 버려진 것 중엔 내가 가장 쓸모 있었다 - 2022.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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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2:15:59Z</updated>
    <published>2025-08-01T10: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에도 무게가 있다  내가 차마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이 내리막을 구르는 눈덩이처럼 커져서는 매일같이 빚쟁이처럼 문을 두드리던 한 달이었다  감정이 할부가 아니었다면 내 사인(死因)은 압사였겠지  9월 15일엔 아버지께서 '세상은 내 맘대로보다는 내 맘 같지 않은 일도 왕왕 발생해' 라는 문장을 보내주셨다 어쩌자고 내 맘 같지 않은 일이 한 달 내리 일어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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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랭보&amp;gt; (22.10.19 20시) - (윤소호, 정상윤, 조훈) *프리뷰 공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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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5:17:26Z</updated>
    <published>2024-10-18T05: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한 방랑의 시작, 뮤지컬 &amp;lt;랭보&amp;gt; 프리뷰 후기  이 뮤지컬을 보기로 결심한 계기는 단순했다. 내가 좋아하는 윤소호 배우님이 선택하신 작품이고, 원래도 시와 예술을 동경하였기 때문에 프랑스 상징주의 대표 시인인 '아르튀르 랭보'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이라는 소개글만으로도 보고 싶은 마음은 충분했다. 더 바빠지기 전에 하루빨리 보고 와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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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하, 작별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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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5:25:31Z</updated>
    <published>2024-10-18T05: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스토피아형 소설들은 보통 몇십 년 후에 얼마나 닮은 미래를 그려냈느냐로 포커싱 되어 재조명받는다.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줄이라서 울림이 남는 &amp;quot;인간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간단하지 않다. 얼마나 위태로운 믿음 속에서 우리는 가까스로 살아가는 걸까.&amp;quot;와 과학도이기에 기억하고 싶었던&amp;nbsp;&amp;quot;과학은 언제나 그랬어. 상상한 것은 결국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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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는 정신에게 - 제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조금 불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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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5:08:50Z</updated>
    <published>2024-10-18T05: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살아있는 정신에게&amp;rsquo;(서울대학교 김윤식 교수, 1994 대학신문 기고글)라는 글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날 지탱해왔던 건 껍데기뿐인 육체가 아닌 순간순간의 &amp;lsquo;살아있는 정신&amp;rsquo; 덕분이었다는 깨달음. 내가 현재 어디 서 있는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 이 글이 저로 하여금 살아있는 정신의 가치에 대해 일깨워 주었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Mc%2Fimage%2F3h3D1kGnz1DB0Ck165oqZK0roJ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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