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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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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gj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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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인가구 프리랜서. 성인 BL 웹 소설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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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0T01:5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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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소개서 못쓰겠다는 자기소개서 - 250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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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1:12:24Z</updated>
    <published>2025-01-19T10: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떨어졌다. 안타깝게도 함께하실 수 없다는 메일을 받을 때마다 속이 쓰리다. 이놈의 지원 탈락 메일은 언젠가부터 그럴싸한 멘트(이를테면 당신의 역량이 진짜 아까울 정도로 높은데 함께 할 수 없어서 우리도 아쉽다는 식의)를 구구절절 붙여서 보내는 것이 관습처럼 굳어져서, &amp;lsquo;어쨌든 당신은 불합격입니다&amp;rdquo;라는 말을 하기 위한 사족이 너무 길다. 가끔 멘트를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icbQpUUqAhZYswEx1CBqLHXT7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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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 도망갔습니다 - 도망가길 원했던 7월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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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04:35:21Z</updated>
    <published>2025-01-16T03: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째 매번 근황에 대한 글만 쓰는 것 같지만, 제일 쓰기 쉬운 것이 또한 근황에 관한 이야기라 그냥 적는다. 지난 7월, 도망치려면 도망을 가야 한다는 글을 썼다. 학원을 그만두고 이젠 정말 나의 길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어 쓴 글이었다. 2025년 1월, 그로부터 딱 반년 후인 지금, 나는 현재 &amp;lsquo;도망감&amp;rsquo; 상태이다. 드디어 도망가기의 첫 번째 단계, &amp;lsquo;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2FkhWm-NplxBX57s-wYZKnb_w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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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내가 산만한 건 내 탓이 아니라니까 - 서평_요한 하리 &amp;lt;도둑맞은 집중력&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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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4:48:46Z</updated>
    <published>2024-12-16T14: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도둑맞은 집중력&amp;gt;. 제목부터 소위 &amp;lsquo;어그로&amp;rsquo;가 보통내기가 아니다. 2023년. 하필이면 매사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나를 자책하던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이 책은, 제목만으로 내게 &amp;lsquo;그건 네 문제가 아니고 딴 놈이 훔쳐 간 거다!&amp;rsquo;하고 나 대신 남 탓과 합리화를 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내 탓이 아니고 남 탓이라니. 그게 바로 내가 가장 원하는 것 아니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dJzYNuyLkXTfvJ7oHs9S-jGRT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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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는 무엇을, 어떻게, 왜 쓰는가 - 서평_장강명,&amp;nbsp;&amp;lt;소설가라는&amp;nbsp;이상한&amp;nbsp;직업&amp;gt;, 유유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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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7:04:01Z</updated>
    <published>2024-12-15T12: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정확히는, 소설을 써서 먹고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ISBN이 달린 웹 소설 세 작품을 출간했고, 취미로도 꾸준히 소설을 쓰고 있으니 소설가라고는 할 수 있겠으나, 당최 먹고 살 만큼 벌지는 못했기 때문에 소설 써서 먹고사는 사람은 못 되었다. 대체 작가는 뭐로 먹고사는 건가? 그게 궁금해서 여기저기 작가들의 인터뷰를 찾아보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ksq3Ya32Dte6Lb_vqD4kDMI0Y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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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품없는 주인공은 위로가 된다.&amp;nbsp; - 서평_권여선, &amp;lt;푸르른 틈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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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08:37:17Z</updated>
    <published>2024-12-11T04: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고난과 역경을 모조리 이겨내고 강하게 우뚝 서는 영웅보다 이리저리 치이고 맥없이 휘둘리지만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내는 볼품없는 이들의 모습이 더욱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무척이나 닮아있기 때문에. &amp;lsquo;왜 이렇게 찌질해.&amp;rsquo; &amp;lsquo;멋대가리가 없어.&amp;rsquo; 주인공을 수없이 힐난하고 타박해도 결국 마지막에 이르러선 내 두 팔을 벌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F3PqEWZ6stk4L_9khk0MN27EY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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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전을 허투로 보내지 않는 법...? - 20240925 수요일 아침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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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2:30:56Z</updated>
    <published>2024-09-25T02: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스쿼시 레슨이 취소되었다. 나의 매일 평일 아침은 월요일 대전 내려가기, 화요일 스쿼시 레슨, 수요일 스쿼시 레슨, 목요일 심리 상담으로 4일은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편인데, 수요일 레슨이 취소되니 갑작스럽게 오전에 여유가 생긴다.  학원 출근 시간은 오후 한 시 정도이므로 다른 사람들보다 오전이 여유로운 편인데, 그래서인지 이 시간엔 뭐라도 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GSPq2xSF4y9HWp3slnvRjTF5B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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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려면 도망을 가야지 - 2407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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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15:09:45Z</updated>
    <published>2024-07-01T15: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안 보던 타로 리딩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고작 카드 몇 장으로 내게 무슨 조언을 해줄 수 있겠냐 싶지만, &amp;lsquo;그래도&amp;hellip;&amp;rsquo;하는 마음을 져버리기 쉽지 않다. 화면 아래에서 뻗어 나온 손이 카드 몇 장을 뒤집고, 그 위에 그려진 그림과 몇 개의 단어 속에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져 올린다. 그것을 다시 내 멋대로 해석하며 위안을 얻고 불안을 덜어낸다.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ESsHneGnlIXy40RmZHPzFn2CU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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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630 서운함 - 서운해. 네가 안 만나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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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6:38:55Z</updated>
    <published>2024-06-30T16: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작은 것에도 서운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감정에 깊이 잠겨 나의 이 일방적인 감정에 누군가를 마구 원망하다가도,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니 내가 지금 정상은 아닌 모양이구나. 퍼뜩 정신을 차리고 무작정 이것저것 챙겨 밖으로 나선다. 나를 달래기 위함이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서운함. 마음에 모자라 아쉽거나 섭섭한 느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Fy7KVL2BYjj9-iXNNQgTdS28W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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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건 매일 말해도 질리지 않지 - 최근 발견한 나의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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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00:17:07Z</updated>
    <published>2024-06-15T13: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발견한 &amp;lsquo;좋아하는 것&amp;rsquo;이 있다. 예쁘고 편안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대체로 그건 카페나 식당이 되곤 하는데, 이따금 여행지의 숙소가 되거나 예쁜 꽃이 피어있는 길거리가 되기도 한다. 예쁜 공간을 발견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의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꾸며진 공간에선 시선이 자연스럽게 어딘가로 향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ZYuC2qC3LMg41REarZMoBnoWm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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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서없는 감상문 - 무엇을 읽었는지는 비밀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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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10:18:29Z</updated>
    <published>2024-05-04T08: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가 밑줄을 긋는다. 아주 미심쩍은 얼굴로. &amp;lsquo;이건 너무 납작한 시선 아닌가?&amp;rsquo;하고 코멘트를 달아둔 뒤 일단 마저 읽었다. 읽는 내내 여러 의구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이다. 어떤 글이 상을 타는가 싶어 일부러 제법 유명한 문학상의 수상작을 골라 읽은 참이었다.  머릿속이 비판할 점으로 가득 찬 가운데 이 글의 어떤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ELwFTvUlzHmcP2WZo8wwTBkWN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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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 다이어리는 잘 쓰고 있나요? - A. 아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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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08:20:54Z</updated>
    <published>2024-04-15T08: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다. 마음도 바쁘고 몸도 바쁘다. 다이어리엔 나의 정신없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불렛저널로 쓰던 노트는 2월 중순까진 제법 열심히 쓴 덕분에 200페이지 노트를 절반 가까이 채울 수 있었는데, 2월 말부터 일기 칸이 텅텅 비기 시작하더니 3월은 겨우 10장을 채웠다. 하루에 두 줄씩만 쓰자고 만들어둔 일기 칸도 겨우 여섯 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c-xJp4Fb48PLDptBYdXKpb5yL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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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안 와서 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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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7T22:40:46Z</updated>
    <published>2024-02-07T16: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찍 자야 하는데 잠이 도저히 오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너무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 손 하나 까딱을 못하겠길래 냅다 누워버렸는데, 눕는 순간 잠이 깬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운동도 가고 이것저것 할 게 많은데. 몸은 도통 나를 뜻대로 도와주질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머릿속을 휘몰아치는 온갖 잡념과 후회와 자책과 원망 때문이다. 온갖 부정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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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한 것, 변하지 않은 것 - 새해 1월의 나. 묵은 해 1월의 나는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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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01:04:55Z</updated>
    <published>2024-01-18T15: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이하며 변화한 나와 변하지 않은 나에 대해 고찰하며 글을 써보려 했더니 좀처럼 진행이 되질 않는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심오해졌다가, 우울해졌다가, 어느 순간 돌연 희망차거나 대범해지며 오락가락하는 내 마음 때문에 글도 함께 오락가락이다. 아무래도 아직 변화가 진행 중이고, 나는 그 변화에 여태 적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4S1mcGgNoIq9xGXFWvOL2mfB6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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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랬으면 좋겠다&amp;nbsp; - 언젠가 다가올 미래. 나는 어떤 모습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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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1:29:00Z</updated>
    <published>2023-12-28T03: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상을 그려본다. 가능한 이상적인 형태로. 망상에는 돈도, 시간도 들지 않으므로 현실적인 조건은 모두 버린 채 자유롭게 그려보기로 한다. 나는 어떤 미래를 살고 싶은 걸까.  미래를 그려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종종 다 같이 모일 때면 술 한 잔 없이도 종일 웃고 떠들 수 있는 나의 &amp;lsquo;떡볶이팟&amp;rsquo; 친구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Gn55Yw_9543JTNut4iB1VLykw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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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엔 다이어리를 사야지 - 다꾸가 취미인 건지 사는 게 취미인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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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5:29:15Z</updated>
    <published>2023-12-08T00: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추워지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새로운 다이어리가 출시되기 시작하더니, 이젠 온갖 알고리즘이 내게 다이어리를 보여준다. 나에겐 작년부터 잘 써오던 다이어리가 있는데. 내년에도 이걸 그대로 쓰기로 마음먹었고, 그래서 새로운 건 사지 않기로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결제 문자가 날아와 있다. 이러고도 자꾸만 쇼핑몰을 뒤적거린다. 연말마다 반복되는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HPfSR4hdgQyz7JRtQrT4PUa7c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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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다음엔 어디서 살게 될까 - 이왕이면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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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23:55:11Z</updated>
    <published>2023-11-20T09: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만에 서울에서 맞이하는 토요일. 약속도 없어서 오롯이 혼자 보낼 수 있는 주말이다. 뭘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까? 역시 친구를 만나는 게 낫나? 잠시 고민하다가 홀로 있기를 택한다. 좋은 공간에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은 날씨다. 지도 앱을 뒤져 아무렇게나 목적지를 정하고, 훌쩍 버스에 오른다.  한 시간 반이 걸린다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GS437Mv_j8uYGHAjj1UMJPosa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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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9일 목요일 - 충동적으로 떠난 어느 날의 소소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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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4:25:27Z</updated>
    <published>2023-11-15T01: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생일 아침. 아빠가 끓여준 미역국과 어느새 (아마도 지난 주말) 엄마가 잔뜩 담가둔 겉절이, 동치미, 깍두기와 밥을 먹는다. 미역국은 엄마의 생일을 위한 것. 미역국을 귀찮게 왜 끓이냐며 투덜대던 엄마는 무척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먹는다. 역시, 좋아할 거면서. 남이 해주면 튕기지 좀 말고 그냥 순순히 좋아하라고 핀잔을 주려다 그만둔다.  생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sTuM2gelHbYMoyZxCTpBkUedx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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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써지는 글 써지게 만들기 - 연재의 긴 호흡에 지쳐 원고가 도저히 안 써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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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15:51:23Z</updated>
    <published>2023-09-08T08: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원고가 잘 안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딱딱 쳐내는 루틴 잡힌 작가가 되고 싶은데, 시간에 맞춰 자리에 앉아도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은 돌아가지 않으니 이것 참 난감한 일이다. 쓸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어떤 내용으로 원고를 풀어나가야 할지 가닥은 있는데 왜 써지지 않는 건지? 신내림이라도 받은 듯 원고가 줄줄 잘 되는 경우가 간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czYcJPputie_QDBGAHZnq-bvU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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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드백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질문의 답을 듣기 위한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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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0:48:35Z</updated>
    <published>2023-09-01T06: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823   작품을 연재하는 내내 항상 피드백에 목말라 있었다. 누군가 내 작품을 읽고 있다는 감각을 느끼고 싶었다.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어떻게 읽고 있는지 몹시 궁금하기도 했다. 글을 업로드할 때마다 오르내리는 조회 수는 분명 내 글을 누군가 읽고 있음을 숫자로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론 나의 갈증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 좀 더 구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sdJbAlSx0MXaCE5NEu_2939n5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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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고백 - 작가. 나의 일을 하는 나에 대한 자기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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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14:07:19Z</updated>
    <published>2023-08-25T09: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817   글을 쓴다는 것은 심리상담과도 같다.   불현듯 떠오른 생각으로 서두를 연다. 이 말이 &amp;lsquo;글을 쓰고 나면 후련해진다.&amp;rsquo; 혹은 &amp;lsquo;글을 쓰고 나면 고민에서 빠져나와 나만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amp;rsquo;와 같이 어느 책에선가 본 것 같은 멋진 이야기를 의미하는 거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다. 부끄럽단 이야기다. 머릿속에 떠오른 날것의 문장을 그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F%2Fimage%2F9cJh5R1GWerydwn6Q9gZCJwK9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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