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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미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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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suk1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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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짧은 대화 속 긴 여운을 느낄 줄 아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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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8T09:08: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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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너무 어려워! - 진짜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여기 말고, 글에 글에 붙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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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5:21:56Z</updated>
    <published>2026-01-04T05: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프리랜서가 되고, 시장에 나와 앉아 있으면서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뒤로 숨겼다. 물건 팔듯 좋은 것들만 내놓고 팔고 싶은 마음이었달까.  쓰고 싶은 내용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을 정도로 '생존'에 목을 매야했다. 그렇게 몇 년을 살아남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하고 싶은 말도 쓰고 싶은 글들도 모두 내 뒤에 있다는 걸 깜빡하고 말았다.  그래, 이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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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럽다 - 이제야 엄마를 생각하는 딸의 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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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26:01Z</updated>
    <published>2022-06-17T14: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다 1. 일을 잘 못하거나 양심에 거리끼어 볼 낯이 없거나 매우 떳떳하지 못하다 2. 스스러움을 느끼어 매우 수줍다.  부모님 댁에서 주말을 보낸 어느 날,  tv를 보고 있는 내 앞에 엄마가 물건들을 쏟아 놓았다.  그리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세워두더니 무심히 바라보는 내 눈앞에 들이밀기 시작했다.   &amp;quot;이게 어디에 쓰는 겨?&amp;quot;  뭔가 싶어 물건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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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들어 올릴 수 있어 - 중량 운동으로 마음근 성장시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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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6:50:28Z</updated>
    <published>2022-03-15T08: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량 운동은 원하는 곳의 근육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뭐하러 저 무거운 쇳덩어리를 들어 올리겠다고 이를 악무나...'  싶어도 중량 운동으로 근성장의 효과를 본 사람들은 쉬이 쇳덩이를 내려놓지 못합니다. 시작은 태어났을 때처럼 두 주먹 불끈 쥐고 맨몸 하나로 운동을 시작했더라도&amp;nbsp;5킬로짜리 덤벨만 들어 올려도 맨몸 운동을 했을 때보다 달라진 근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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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오늘만 스쾃 안 해도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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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00:26:56Z</updated>
    <published>2022-02-10T09: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스쾃입니다.  유산소 운동만 해오다 처음 근력운동에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운동이기 때문이죠.  스쾃을 아시나요? 스쾃(squat). '스쿼트'라고도 흔히 불리지요.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온 국민이 다 아는 대표 운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쾃은 양발을 좌우로 벌리고 서서 등을 펴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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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는 부상 -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다면 부상을 통해 좀 배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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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0:34:57Z</updated>
    <published>2022-01-27T07: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의 커다란 범주 안에는 부상이란 것이 꼭 껴있습니다. 제외시켜 보려고 모른 척하려고&amp;nbsp;따돌려보려고 해도 꼭 끼어서 호시탐탐 빈틈을 노립니다. 늘 부상을 유념하고 있어야 하지만 운동을 하다 보면 부상보다는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부상에 대해 단호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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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우울해도 흥은 못 참지 - 음악만 들어도 몸에서 피가 돌고 몸이 절로 움직여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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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7:54:03Z</updated>
    <published>2022-01-14T08: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증상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제일 크게 느낀 증상은 무기력감이었습니다. 의욕 저하에서 오는 피로감, 회의감 때문에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웠죠. 무기력감이 우울감으로 이어지면서 감정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amp;quot;내가 뭐 그렇지..&amp;quot;라는 생각으로 무시하고 넘기기를 몇 년간 지속해오다 병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병원에 가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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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나이와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해 - 숫자 싸움에 놀아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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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11:17:14Z</updated>
    <published>2022-01-05T08: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고 나이 한 살 더 먹었습니다.  나이가 한 살 많아졌다고 운동을 게을리할 수 있겠습니까 새 다짐도 사치처럼 생각하고 늘 똑같은 자세와 마인드로 운동을 갑니다.   하지만 한 살 더 먹은 기분 탓인지 아니면 새해가 되어 먹은 떡국 탓인지 몸이 천근만근 합니다. '예전 같지 않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입니다.  하긴, 이제 30대라고 하는 것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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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움 - 떡국 한 그릇이면 충분히 달랠 수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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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26:00Z</updated>
    <published>2022-01-04T07: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럽다. 1. 원통하고 슬프다.   백신 3차 접종을 한 날 몸이 아팠다. 1.2차 접종은 너무 멀쩡해서 물을 맞은 게 아닐까 싶었는데 나도 인간이었다. 아팠다. 타이레놀을 두 알 삼키고 괜찮다고 되뇌었다.  전부터 생각해 둔 망원동 작은 작업실을 덜컥 계약했다. 추운 날 락스를 발라가며 청소했고  필요한 책상과 의자들을 당근으로 구해 채웠다.  나의 무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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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초보자 운동 루틴&amp;nbsp; - 운동 루틴을 짜는 데도 진심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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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14:00:10Z</updated>
    <published>2021-12-21T05: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헬스클럽을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뻘쭘함' 일 것입니다. 대단한 다짐으로 찾은 헬스클럽이지만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왜 자꾸 몸이 움츠러드는지.... 웅장한 기계들 사이에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생각만 해도 그 뻘쭘함이 공감돼서 이 글을 쓰는 제 손의 소근육에 미세한 떨림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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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운동을 시작해 볼까 - 나의 운동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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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11:17:05Z</updated>
    <published>2021-12-04T06: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원전 2500년, 이집트에서는 청년들이 무거운 중량 들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검투사나 레슬링 선수들은 돌이나 통나무를 들어 올리는 중량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또,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시대에는 힘이 센 장사들이 있었는데 그 장사들은 송아지가 어미소가 될 때까지 어깨에 메고 다니는 훈련을 하여 근육 단련을 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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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운동을 위한 준비 - 시간 편 - 운동은 지금 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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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37Z</updated>
    <published>2021-11-27T04: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직업군, 야근이 많은 직종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근로 기준 시간은 8시간 (휴게시간 1시간 미포함)이므로 9시-6시 혹은 10시-7시까지 회사에 머무를 것입니다. 그리고 출. 퇴근 시간을 1시간씩 쏟는다고 가정할 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11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 제가 시간 지옥에 빠진 듯한 기분) 그리고 수면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본다면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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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운동을 위한 준비 - 공간 편 - 운동은 어디에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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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11:16:56Z</updated>
    <published>2021-11-17T09: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운동화, 운동복 등을 기본으로 운동할 시간이나 운동 공간도 물론 필요하겠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운동 시간은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운동은 어디에서 해야 할까요? 특별한 기준이 있을까요? 기준 따지다 보면 기분만 망치고 기부니가 안 좋으면 치킨을 시키게 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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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도 벌크업이 되나요?  - 브런치 발행에 들어서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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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6:54:36Z</updated>
    <published>2021-11-11T06: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평일에 희망하는 스포츠 참여활동 조사'에 대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농구, 배구, 야구, 테니스, 스쿼시, 볼링,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등 18 종목의 여가 스포츠 중  평일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참여 활동은 헬스/에어로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답변의 12.1%로 낮은 숫자 같지만 종목의 다양성 등을 감안할 때 결코 낮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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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련하다 - 외발로 설 수 없어 서운함과 함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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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3:28:14Z</updated>
    <published>2021-11-10T07: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련하다. 1. 좋지 아니하던 속이 풀리거나 내려서 시원하다. 2. 답답하거나 갑갑하여 언짢던 것이 풀려 마음이 시원하다. 퇴사했다. 누군가는 퇴사 앞에 '드디어'를 붙였고 누군가는 퇴사 앞에 '결국'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무엇을 붙이든 상관없었다. 그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퇴사'는 '퇴사'  제일 먼저 나에게 찾아온 감정은 후련함이었다. 그동안 나를 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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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 시작만 하면 무모해지고 책임지면 결과가 따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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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3:30:46Z</updated>
    <published>2021-10-03T11: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기 1.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 서른 중반이 넘어서 용기를 내 새로운 길을 가고자 공부를 시작했고 계속 도전하고 있다.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 주말마다 작가 아카데미 수업을 받고 있다. 기초반을 수료했고 바로 중급반을 지원해 수업을 시작했다. 시놉시스를 쓰고 대본 쓰기를 연습한다.  웹소설 연재를 시작했고 악플보다 무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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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 - 타고난 팔자려니 인정하면 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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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26:00Z</updated>
    <published>2021-09-04T14: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프다. 1. 원통한 일을 겪거나 불쌍한 일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 내가 태어난 날은 엄마가 이불 빨래를 한 날인데 엄마는 추위가 여적 남았는데도 겨우내 쓴 이불을  큰 통에 넣고 발로 밟으며 빨래를 했다.  임신 9개월 산모가 이불빨래를 하고 있으니  버틸 수 있었을까? 당연히 양수는 터져버렸고  엄마는 이른 출산을 위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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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 귀신같이 빈틈을 파고드는 기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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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4:26:00Z</updated>
    <published>2021-08-15T02: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롭다 1.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 당직 후 평소보다 늦은 귀가.  충동적으로 운동을 재끼기로 마음먹는다.  집 앞 편의점에 들러 무의식적으로 만원의 행복 맥주를 바구니에 담고 안주는 나의 소울 안주 숏다리 한 개만 챙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티비 앞에 앉아 맥주를 딴다. 빈속에 마시니 속이 찌릿찌릿하다.  숏다리를 질겅질겅 씹어나 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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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함. - 낭비 앞에서 무색한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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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8-10T10: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무하다  1.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상태이다. 2.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져 매우 허전하고 쓸쓸하다. 3. 헛되거나 보잘 것 없다.  서른 즈음 앞머리 근처에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던 새치머리가 금방 떠날 것처럼 하더니  제 놈의 뿌리를 단단히 박고는 원래 있었다는 듯 꽤 고집스러워졌다.  조금만 방심하면 약 올리듯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서 복수하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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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 조사를 받으면서 - 책임져야 할 사람은 당신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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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3:36:06Z</updated>
    <published>2021-07-18T05: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이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냈다. 진정인 조사는 마쳤고 피해자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를 받았다. 출석체크는 자신이 있는 터라 어렵지는 않았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피해사실을 말해야 하며 어떤 사실을 정확하게 말해야 나에게 도움이 될지 머리가 복잡했다. 거울을 보며 피해 진술하는 연습을 해보아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 속 피해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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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와 김치 - 나의 할머니 제발 영원해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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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33Z</updated>
    <published>2021-03-30T10: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여름 방학 뜨거운 해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논과 밭이 넓게 펼쳐진 전북의 한 시골마을은 우리 할머니가 사셨던 곳이다. 나는 그곳을 제2의 집 삼아 방학이면 내려와 여름이고 겨울이고 지냈다.   어느 여름, 커다란 아름드리나무 밑에 시원한 그늘이 있는 모정 앞  '전빵'이라 부르는 작은 구멍가게에 할머니와 함께 갔다. 그곳에는 찍어낸 듯 할머니와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dG%2Fimage%2Fosip1EOLn6xqBtPX-PNLdKWG5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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