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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로니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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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ainyho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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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8T12:26: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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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느님, 제 기도가 접수 되었나요? - 몇년간, 나도 모르게 하느님과 함께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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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7:56:57Z</updated>
    <published>2025-06-21T14: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당에서 실시한 가정의달 신앙수기, 저도 짧게 써 보았습니다. 다음주에 보좌신부님께서 아이 이름을 부르시며 상품을 주셨어요.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상품을 받고 좋아했습니다. 프란치스카, 그거 엄마가 글 써서 받은거야 ㅎㅎㅎ*   &amp;lt;하느님! 제 기도가 접수되었나요?&amp;gt;   &amp;ldquo;가족 모두 함께 미사를 봉헌하게 해주세요.&amp;rdquo;  이렇게 기도한지 6년이 지났습니다.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ZDyDzzxKBnZ6kY-_DleDHMiOK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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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불러주신 하느님의 사람들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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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6:58:10Z</updated>
    <published>2024-02-25T07: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문을 보면 &amp;ldquo;하느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선택되었음을 압니다.&amp;rdquo;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며칠동안 이 말씀이 제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대체 왜? 나를? 어째서? 그리고 나는 하느님 없이 살았던 시간이 더 많았는데 어째서? 라고 생각하던 저는, 어느날 출근길에 알게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머니에게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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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례명 베로니카: 공식적인 불교신자 - 불교신자 1.5년, 개신교 3년, 베로니카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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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8T10:11:45Z</updated>
    <published>2024-02-18T08: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약 25년간 &amp;lsquo;공식적으로&amp;rsquo; 불교신자였습니다. 원해서 가진 종교는 아니었습니다. &amp;ldquo;할머니가 절에 다니셔서&amp;rdquo;라는 기적의 논리에 의해 가정환경조사서에 집안의 종교를 &amp;lsquo;불교&amp;rsquo;라고 적어내곤 했습니다. 세배할 때 왼손이 위로 가는지 아래로 가는지도 몰랐고, 그 외의 불교 용어라곤 스님과 절 말고는 관심없던 어린이는 사실 집 앞 교회를 가고 싶었는데 말이죠.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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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례명 베로니카: 어떻게 오셨어요? - 갑자기 성당 문을 벌컥 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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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4:45:25Z</updated>
    <published>2024-01-20T08: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는 집 앞 공원을 걷고 있었습니다.  공원 코너를 도는 지점에서, 남편이 말했습니다. &amp;quot;나, 성당 가야 될 것 같아.&amp;quot;  저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amp;quot;성당? 왜? 이 동네에 성당이 있어?&amp;quot; &amp;quot;모르겠어. 그게 맞는 것 같아. 너는 네가 좋아하는 종교 가져도 되니까, 나는 조만간 한번 가봐야 될 것 같아.&amp;quot;  그때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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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오 년째, 미역국 끓이는 당신께 - 마누라가 드리는 공개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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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0Z</updated>
    <published>2022-09-14T13: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 안녕. 날세 마누라. 당신도 참 바쁜 하루를 보냈지? 나도 평소보다 일이 엄청나게 많은 날이었어. 하루에 하나만 있어도 꽤 커다란 행사가 네 개는 있었으니까 말이야. 그걸 마치고 진짜 정신없이 퇴근하는데 고속도로에서 접촉 사고가 났더라고? 타이어가 굴러다니고 유리파편도 있긴 한데 뭔지 잘 모르겠으니 접촉사고라고 할게.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늦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BQSsq8-pGsdWFaiweG2YuTcTk2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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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잖아(2/2) - 방학, 시골집, 혹은 대리 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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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4:58:42Z</updated>
    <published>2022-09-11T11: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amp;nbsp;아이는 슬펐다.&amp;nbsp;동생이 엄마품에 안겨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형아인 아이의 나이는 네다섯 살이었을 거다. 아빠는&amp;nbsp;말했다.  너라도 가야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외롭고 적적하시겠냐!  다섯 살 먹은 아이는 눈물을 꾹 참고 할머니 손에 이끌려 버스를 탔다. 동생은 엄마손을 꼭 붙들고 함께 있었다. &amp;nbsp;동생은 왜 엄마와 있어야 할까? 아이와&amp;nbsp;고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JLKnX77USY3Z_tV8GRMGGwwDj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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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례명 베로니카: 퇴근길, 예수님 - 놀라웠던, 기억의 재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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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6:47:35Z</updated>
    <published>2022-05-04T01: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을 턱 막히게 하는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아무 힘이 없었던 때의 기억은 더 그렇다. 그 기억은 종종 나를 찾아오고, 내가 원하지 않는 다툼과 마음속의 갈등을 만들어낸다. 그 속에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함께해달라고 아침마다 기도하지 않는가. 함께 계셨고, 지금도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9pwOHLFY0gL_unPEmR9sedsnO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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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례명 베로니카: 살기위해 기도했더니 살려주셨다 - 가장 힘든 날, 기도밖에 할게 없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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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6:48:07Z</updated>
    <published>2022-04-22T13: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띄엄띄엄 성당 나가고 고해성사 보고 이런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러고도 신자라고 할 수 있나 싶은 순간이 세례 이후 더 많았을 것이다.  솔직히 지금도  주말 되면 조금 더 쉬고 싶은 유혹이 강렬할 때도 있다.   특히 학교 앞 관사에서 살 때는 아주 나태했다. 힘듦의 정도가 삶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거주지를 옮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qL3osNosJpSavsFS2pGkCc_Pn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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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례명 베로니카: 워킹맘이니까 - 기도로 키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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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6:48:54Z</updated>
    <published>2022-04-18T13: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세번을 말한다.  아이와 함께 아침 식사기도를 하고 출근하기 전에 아이와 주님의 기도를 한다.  하고나서는 아이에게 주님한테 어떤 마음 달라고 할지 부탁해보자고 한다.  아이는 주님 오늘 저에게 재미를 주세요 아빠에게는 행복을 주시고요  엄마에게는 안전을 주세요 했다.   아이와 저녁을 보내는 시간 길어야 두시간 아침 한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ZXmeHf5YPmCjDhxzZF9KPX40q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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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스카 성야미사, 부활하신 예수님 - 부활절 축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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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6:49:12Z</updated>
    <published>2022-04-17T12: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례후 처음으로!!! 성삼일 주간 중 (내가) 달란트 받아서 딸내미 주고 싶어서 두 번을 참여했다. 20 달란트 획득! 이렇게 내가 나약한 신자다. 달란트에 끌려서 갔든 아니든 부르셔서 가신 것 아니겠는가.   처음경험한 파스카 성야미사가 두 시간이 넘었다. 독서만 다섯 번.. 뒤에 앉아계신 할머니 무릎관절이 걱정될 정도였다. 뒤에서 아이고 하시는 소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rwUOTe45CX2dwUixBeSX6Ngxk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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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주교 수난예식에 처음 참여하며 - 날라리 신자가 신자가 되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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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13:20:01Z</updated>
    <published>2022-04-15T14: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금요일 수난예식 미사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10 달란트 드립니다.   라는 문자를 보고 내 마음이 동요했다. 사실 주일학교 교리교사 보조로 이름만 올려놓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주일학교 단톡에 올라오는 미사 알림이 나를 조금 변화시켰던 것 같다. 대축일만 간신히 알고 지내는 신세였는데 부활절 앞에 이런 예식이 있다는 걸 주님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6eOMrbqkfq-ta_-Odq6AoasgW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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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일학교를 다니고 싶었다 - 너는 자유로웠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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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13:26:44Z</updated>
    <published>2022-04-09T14: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주일의 유일한 낙은 달려라 하니, 천방지축 하니, 날아라 슈퍼보드를 보는 것이었다. 집 앞에 교회가 있었는데 만화가 끝날 때쯤 교회 입구가 떠들썩했다. 동네 애들 몇 명이 간식을 들고 나왔다. 나는 작은 현관문 너머로 나가보지는 못했다. 그저 그 시끌벅적함이 부러웠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이면 같은 티셔츠를 입고 동네를 활보하는 모습도 부러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veFX1YCNnBnCHnlnnMhUxpQ-D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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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천주교 신자 - 천주교인의 자기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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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13:27:04Z</updated>
    <published>2022-04-08T13: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청나게 평범한 천주교 신자다. 세례 받은 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견진성사도 안 받았다. 그냥 지나가다 마주치면 운동 잘 안 하게 생긴 동네 아줌마다.   세례는 2015년 성탄절에 받았다. 뱃속의 딸아이와 함께. 예비자 교리는 남편이 &amp;quot;난 성당 다닐 거야 당신은 마음대로 해.&amp;quot;라고 하길래 남편 따라갔다. 아무튼 세례받은지는 이제 6년 정도, 실제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638YS3yBeNDya4Cr7-N6hEZKE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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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아이들과 환갑잔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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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9T08: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나이먹기로 작정했다. 조직체이지만 가장 개인적이어야지만 내 애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직업. 초등학교 선생님.   십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정책은 너무나 빨리 변하며 교사는 툭하면 욕을 먹는다. 어떤 기자가 '초등교사, 돈 내고 점심에 급식 먹어, 충격'이라는 똥싸는 기사를 내도 내일 당장 댓글이 몇천개는 달릴 것 같다. 변화도 없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bC2Fu9bCjRQ6d1s4-j-Nl8GDP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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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좋은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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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7Z</updated>
    <published>2021-10-18T04: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마다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은 모두 다르다. 사실 부임하자 마자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 10년은 이것저것 부딪혀봐야 나만의 것이 생기는 것 같다. 나도 아직 찾는중이다. 굳이 크게 나눠보자면 종류는 행정, 수업이다. 간혹 학급경영을 따로 빼시는데, 수업이 학급경영이고 생활지도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에선 그렇다. 둘다 잘 하시는 선생님도 계시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hM%2Fimage%2FSmG7yLuC2SxXW0TCRJk9JedNk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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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일 년마다 - 일 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리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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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4T00: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변덕스럽다. 완전히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면 오래 쓰지 않는다. 그래서 소지품의 연식 차이가 심하다. 다이어리, 악기, 어떤 스웨터, 어떤 가방, 스텐 텀블러는 십 년이 넘었다. 가구 배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옮기고 정리한다. 정리가 완료되기 전까진 정착하기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까다롭지만 정리하고 나면 그 구역이나 그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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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소외 - 나를 소외시키는 선생님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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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3T02: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 n년차, 연구보고서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순수했다. 토론교육의 성과를 저장하고 싶었을 뿐(그때 책을 썼으면...) 그런데 그게 등급이 나왔다. 다음 해도 그다음 해에도 등급이 쭉쭉 나와줬다. 누군가 말했다. 능력있다고. 그때, 생각했다.&amp;nbsp;오. 나도 승진할 수 있을까?  보고서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해, 부장교사 희망원을 제출했다. 모두가 보직을 기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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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봉급 - 교사만나서 팔자 펴본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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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3T01: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3월, 첫 월급을 받았다. 알바비 아니고, 기간제 월급 아니고, 교사로서의 첫 월급. 명세서는 환상이었다. 100만원이 넘다니. 월급이 백만원이 훌쩍 넘다니. 오, 자세히 보니 150만원도 넘었다. 나는 부자가 된 것 같았다. 월세를 내고도, 핸드폰 요금을 내고도, 먹고싶은 비엔나 소시지를 잔뜩 먹어도 월급이 남아서 저축을 할 수 있게 되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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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억울함 - 나만 억울해? 그런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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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3T01: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이었다. 너무 보통의 어느날.  1교시, 토론활동을 시켰다. 간단히 설명을 하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많았지. 그리고 나는 잠시 물을 마시는데, 교장선생님이 우리 교실 창문너머로 스윽 교실을 훑고 지나가셨다. 한여름이었는데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나는 말했다. 얘들아. 조용조용히 말하자.  5학년 아이들과&amp;nbsp;미술수업을 했다. 종이를 오려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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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초등학교 선생님: 공문잔혹사 -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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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0:20:48Z</updated>
    <published>2021-10-10T01: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과후 업무를 인수인계받았다. 교무행정사님, 방과후 코디님이 지원되지 않을 때라 모든 것을 내가 해야했다. 작년 공문을 보면서 비스무리하게 올해의 방과후 학교 신청 안내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께 보여드렸다.  &amp;quot;그려, 올려.&amp;quot;  교무업무시스템에 올리기 위해서는 꼭 구두결재가 필요하다. 아무튼 나는 구두결재를 받았고, 당연히 결재해주시겠지 하는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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