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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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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을 받아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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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9T00:2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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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받아쓰기 006 - 마음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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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5:05:05Z</updated>
    <published>2023-10-15T23: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강박이 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들에게 쏟아내는 화 대신. 나 스스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가자는 강박. 이것을 왜 강박이라 부르는지. 이유가 있다. 내가 하겠다고 한 것을 하지 않았을 때 누군가로부터 일었을 화가 나에게 온다. 그 화 안에는 미움의 화가 있다. 그들이 나에게 지키지 않은 약속들. 서럽고 서운하고 화가 났던 내가 기대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E_mhmrnYodg4mlj6GI1rSCWMY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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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받아쓰기 005 - 지혜롭기가 하늘에 별따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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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6:14:06Z</updated>
    <published>2023-10-05T00: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떠다니는 비행기를 올려다본 적이 있는가? 섬에 살다 보니 하늘을 올려다보다 비행기를 발견한 일이 잦은데. 지금껏 천천히 나는 것은 비행기요. 빠르게 똥 빼며 날아가는 건 제트기라 생각했다.  &amp;ldquo;어! 제트기다!&amp;rdquo;  &amp;ldquo;저게 제트긴지 어떻게 알아요?&amp;rdquo;  &amp;ldquo;빨리 가잖아요? 똥 빼면서! 비행기는 천천히 가고! &amp;ldquo;  &amp;ldquo;이 사람아, 제트기도 비행기에 한 종류예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41hVZquInRg48-zzcAe4kmgQi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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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받아쓰기 004 - 그래서 어쩌겠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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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00:46:24Z</updated>
    <published>2023-10-04T15: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가 책에 줄을 긋는 행위는 이미 내가 이해했다는 표시일 뿐 새로운 지식이나 웅장한 목소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다.  2) 누군가를 만나기 전 나의 흥분도를 낮추기 위해 나는 잠을 못 자고 이리도 쾽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임을 이해하기로 했다. 설렘은 즉 나의 작용을 알 수 있는 느낌이요. 그 또한 해왔던 대로. 혹은 선택한 대로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wdEDa8jWoSRHavczquAGGo08E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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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받아쓰기 003 - 나의 마음은 여전히 생을 위한 이기였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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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09:04:54Z</updated>
    <published>2023-10-03T03: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함을 느낌과 동시에 왜 마음은 불행함을 느끼는가.  어제의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용기 내어 연휴 중에 시간을 보내자고 연락을 했고, 우리는 만났다. 점심을 먹고 차 한잔을 하며 책을 읽다가 바닷가 공원에 의자를 가지고 나가 따뜻한 햇볕 아래 앉아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지나가는 사람들, 바닷가에서 노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sjK9WLcS6MmP58n9K8eu6mnL7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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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받아쓰기 002 - 아무것도 모르지만 느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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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2:13:23Z</updated>
    <published>2023-10-01T21: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오밤중에 주인도 없는 집에 들어와 스윽 보고는 이 집이다. 싶어 바로 다음 날 계약을 맺었다. 그렇게 2년 넘게. 약 3년 차 살고 있는 이 집은 행복한 은신처였다가, 나도 모르는 누군가 있을 것만 같은 무서운 곳. 그다음에는 친구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되기도 하고, 짐을 다 빼어 빈 공간이 되기도 했다가 다시 평안한 마음 둘 수 있는 곳이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fZBN30DfFpW_AqVeVZ-_oZBN3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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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받아쓰기 001 - 나는 왜 중력을 이기지 못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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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3:15:58Z</updated>
    <published>2023-10-01T09: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몬 베유의 &amp;lt;중력의 은총&amp;gt;을 읽었다. 각 구절마다 가슴이 뛰어 밑줄을 긋는다. 하지만 책을 덮은 지금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분명 밑줄을 그은 것은 이미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인데, 책을 덮고 그 문장을 보고 있지 않은 눈은 어찌 기억 저 편 감은 눈인지. 세상 깊은 눈을 어찌 감고 싶겠냐마는. 아직 훈련이 부족한 탓에 인지가 짧음이라. 그저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su%2Fimage%2FnP5XDSnwMxbedavatF9j5sQxO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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