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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ack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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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양한 책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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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2T20:1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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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te bloomer들을 위하여 - 김용의 사조영웅전 속 곽정과 Leo the&amp;nbsp; Late&amp;nbsp; Blomm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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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01:54:18Z</updated>
    <published>2021-06-07T23: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음진경, 항룡십팔장, 타구봉법, 탄지신공, 합마공, 일양지. 이것은 김용의 소설 사조영웅전에 나오는 절대 신공이다. &amp;nbsp;무협소설은 클리쉐를 따르는 이야기 진행방식이 많아 진부하지만 읽는 내내 마음은 편하다. 항상 같은 결과를 도출해 내기 때문이다. 악인은 벌을 받고 주인공은 복을 받는다.&amp;nbsp;&amp;nbsp;읽으면서 마음 졸일 일이 없다.   무협지 주인공의 인생은 주로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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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키운 팔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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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10:32:11Z</updated>
    <published>2021-05-31T04: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이사를 꽤 다녔다. 소설 속 누구처럼 매년 이사해야 하는 고단한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초등학교만 3개를 다닐 정도였으니 이사 경험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모두 비슷한 곳에 위치한 학교들이어서 거리가 아주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A 국민학교에 1982년에 입학하여 1년을 다니고,&amp;nbsp; B 국민학교에서 2년을 수학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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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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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04:21:30Z</updated>
    <published>2021-05-31T04: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즐기는 오락거리는 중국 드라마 비디오로 시청하기였다. 당시는 비디오 가게라는 것이 있어 해외드라마 시리즈를 비디오로 대여해서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이런 비디오는 불법 해적판이었다. 특히 우리 가족이 즐겨보던 드라마는 대만의 무협 작가인 김용이 쓴 &amp;lt;영웅문 3부작&amp;gt;이다. 책의 인기에 부응하듯 무협 소설은 홍콩과 대만에서 드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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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방위적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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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01:08:37Z</updated>
    <published>2021-05-31T04: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살 때 우리 집에는 전래동화 전집이 있었다. 『효녀 심청』부터 『혹부리영감』까지 다양한 우리의 신화, 전설 그리고 민담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도깨비나 귀신이 등장하는 신비하고도 환상적인 이야기는 나를 사로잡았다. 지금 내가 살고 &amp;nbsp;있는 세상에서는 벌어질 것 같지 않은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매력적이었다. 특히 원색으로 선명하고 테두리가 분명하여 눈에 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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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버지 마음은 다홍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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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07:37:06Z</updated>
    <published>2021-05-31T04: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고! 뭐 이런 걸 사 왔어요! 요즘 젊은 애들은 이런 거 안 해요!&amp;rdquo;   어머니는 목도리를 보자마자 불평을 터트리셨다. 만두를 빚다 말고 부족한 재료를 사오겠다며 동네 아래 시장에 다녀오신 시아버지는 만두피와 더불어 털목도리 두 개를 사왔다. 다가오는 신정 연휴에 먹을 만두를 갓 결혼한 동서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과 함께 만들고 있던 중이었다.   며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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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이 사라지는 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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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04:05:30Z</updated>
    <published>2021-05-31T04: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고향은 황해도다. 엄마는 6.25 전쟁을 직접 겪었다.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와 연고도 없는 인천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먹을 게 풍족하지 않던 시절, 그나마 인천은 해안 &amp;nbsp;도시라 생선이 흔했다. 다만 오래 두고 먹으려면 생선을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말려야 했다.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지붕에 생선을 널어놓고 햇볕에 자연 건조를 시키곤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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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우로 시선돌리기 - &amp;lt;바깥은 여름&amp;gt;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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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08:07:10Z</updated>
    <published>2021-05-28T01: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김애란의 소설을 읽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예전보다 우울해진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고 벗어나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일관된 주제가 우울해서 일수도 있다. 이번 책 『바깥은 여름』에서는 계층 자체에 대한 시각보다는 내 아래에 또 다른 계층을 만들어내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욱 불편했다. ​ ​ 「입동」 속 아내는 처음으로 집을 보러 왔을 때 &amp;lsquo;징그러운 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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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마음은 삼계탕처럼 끓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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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01:24:20Z</updated>
    <published>2021-05-28T01: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아버지 월급날인 25일은 온 가족이 외식을 하러 서울에 가는 날이었다. 할머니, 엄마, 동생과 함께 전철에 오르면 서울 가는 길은 여행길 같았다. 동생과 나는 자리에 앉게 되면 신발을 벗고 뒤를 돌아 동대문역에 도착할 때까지 특별할 것도 없던 창밖을 구경했다. 노량진역을 지나면 한강 다리를 지날 때 들리는 덜컹거리는 일정한 리듬이 좋았다. 남영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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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그 시절과 함께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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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02:21:11Z</updated>
    <published>2021-05-28T01: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예정 없이 퇴근이 늦었다. 쌀쌀해진 날씨와 엉켜버린 업무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다. 날은 이미 어두웠고 고속도로 진입로는 막히기 시작했다. 집에 가도 밀려 있을 일을 생각하니 답답했다. 노래라도 들으려고 라디오를 켰다. &amp;lsquo;배철수의 음악캠프&amp;rsquo;가 시작하고 있었다. 첫 곡으로 토미 페이지의 I&amp;rsquo;ll be your everything이 흘러나왔다. 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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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오르골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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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01:29:56Z</updated>
    <published>2021-05-28T01: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600ml (3컵정도)를 끓인 후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 더 끓입니다. 물 8 스푼 정도만 남기고 따라 버린 후 과립스프와 올리브조미유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오이, 양파 등 생야채와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amp;ldquo;할머니! 나 짜파게티 끓여줘!&amp;rdquo; 현관문을 들어서며 할머니에게 외쳤다. 대답도 듣지도 않고 방으로 쏙 들어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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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렌디피티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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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2T14:47:13Z</updated>
    <published>2021-05-2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들어온 책 1293권. 오늘은 꽤 많이 들어 왔네. 혼잣말을 속으로 넘기고 서점으로 향한다. 내가 읽을 만한 책이 있나 기대하며 구매 생각 없이 중고서점 문을 민다.   나는 책을 아껴가며 읽는 편이 아니다. 생각나면 밑줄도 치고 여백에 낙서도 끄적인다. &amp;ldquo;책 상태 최상&amp;rdquo;이라는 주인장의 보증을 믿고 샀는데 예상치 못한 낙서와 얼룩을 발견하고 나서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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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으로 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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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12:55:11Z</updated>
    <published>2021-05-28T00: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독서 모임 선정 도서인 &amp;lt;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amp;gt;를 사러 집 앞 중고 서점에 갔다. 시집을 읽고 제일 마음에 드는 시를 하나 골라 발표하는 온라인 시낭송회를 열기로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내 마음이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관찰하며 책을 읽었다. 읽는 내내 마음에 드는 시가 너무 많아 고를 수가 없었다. 중간쯤 읽었을 때 김수영의 &amp;lt;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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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식실에서 잃어가고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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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00:58:14Z</updated>
    <published>2021-05-28T00: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식실 앞 복도에 종소리가 울린다. 4교시가 끝났다. 이제 곧 아이들이 이곳에 도착할 것이다.   예전에는 종소리가 울리면 다섯을 세기도 전에 복도 끝에서 깔깔대며 달려오던 아이들의 발소리가 있었다. 지금은 점심시간이 시작되어도 복도가 적막하다. 좌우를 둘러봐도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일 분 넘게 기다리자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한 줄로 서서 내려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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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작가들의 집단지성으로 탄생한 한국형 SF - 월면도시 PART1: 일광욕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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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14:21:43Z</updated>
    <published>2020-06-18T10: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민족과 국가는 달에 대한 민화와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달에 사는 토끼나 두꺼비를 믿는 민족도 있었고, 근대에 와서는 부정확한 관측 결과를 갖고 달에 사는 미지의 고등 생물이 운하를 만들었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69년 암스트롱에 의해 인류의 한 걸음이 달에 새겨진 이후로 달은 신화의 영역에서 현실의 영역으로 내려와 심리적으로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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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 마플의 매력에 빠지다 - 살인을 예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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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7T14:42:55Z</updated>
    <published>2020-06-17T10: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 주여! 이게 꿈인가 생신가? 이 세상에 단 한 명뿐이자 별 네 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바로 그 숙녀! 모든 할머니를 능가하는 특급 할머니! 세인트 메리 미드에서 평화롭게 지내시는 줄 알았더니 마침 살인 사건이 벌어진 때에 맞춰서 메던햄 웰스에 나타나 주셨군. 마플 양을 위해서 다시 한번 살인이 예고된 셈이야!- 살인을 예고합니다 &amp;nbsp;p.128에서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2YM%2Fimage%2FqTg7epyG1ZByRTxt59VcR6IgtK8.jpg" width="3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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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탁과 요청을 제대로 하는 법 -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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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04:04:36Z</updated>
    <published>2020-06-17T09: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정이나 직장에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요청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한 손을 들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어색함이나 불편함을 느꼈다면 다른 손도 들으시구요. 대부분 양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쉽게 그려지네요.   네. 맞습니다. 제 모습입니다. 저는 지금 양손을 번쩍 들고 있습니다.   저는 부탁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니, 매우 불편합니다. 아주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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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법  - 이승우의 '소설가의 귓속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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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8T04:47:24Z</updated>
    <published>2020-05-15T05: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찾아보려고  &amp;lsquo;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amp;rsquo;를 읽었습니다. 10명의 그림책 작가를 소개하는 책이었는데 그중 프랑스 그림책 작가인 클로디 퐁티가 천명관의 &amp;lsquo;고래&amp;rsquo;와 이승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2YM%2Fimage%2Fvz5Uk8Tv3rJKYo95MH8xONj7k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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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이 개인을 통제하는 법  - 켄 키지의 '뻐꾸기 동지 위로 날아간 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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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0T03:53:17Z</updated>
    <published>2020-05-12T11: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일요일 밤이면 KBS1에서 하던 명화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성우들이 더빙한 유명한 영화들을 방영해주던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2YM%2Fimage%2FSVjfRhJg5C0RIfWaoQghH2rsR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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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을 고전스럽게 읽고 싶다면 -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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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11:34:44Z</updated>
    <published>2020-05-12T11: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스 디킨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그의 유명한 소설들 - 두도시 이야기나 위대한 유산 등 - 이라기보다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만들어낸 명탐정 포와로가 살인사건의 배경이 될지도 모르는 기차 안에서 킬킬대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읽던 소설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영국인들에게 찰스 디킨스는 국민적인 작가라는 의미겠지요. 아, 물론 포와로는 영국인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2YM%2Fimage%2F1b5n7NySRz37I41CuM4OjjBiv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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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에겐 자신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amp;nbsp; - 헤르만 헤세의 '크눌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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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5T09:55:23Z</updated>
    <published>2020-05-12T11: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눌프는 세상을 자유롭게 떠도는 방랑자입니다. 헤세의 작품을 여러편 읽어왔지만 가장 헤세다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크눌프는 3편의 단편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초봄', '크눌프에 대한 나의 회상', 그리고 '종말'입니다.  ​     ​  그때였어요. 크눌프가 연신 고집을 부렸다. 제가 열네 살이고 프란치스카가 절 버리고 떠나버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2YM%2Fimage%2Fqy-J9UaOo_e0QD-QvmhH9PXZn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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