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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정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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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네 아이의 아빠이며 간이식을 전공하는 외과 의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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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4T08:21: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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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턴라이프(1) - 타로정무의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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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23:22:44Z</updated>
    <published>2025-05-05T14: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인턴라이프 #타로정무의탄생  조금 더 뒤로 돌아가서 인턴 때의 삶을 돌이켜보자.  사실 3월 전공의 만큼이나 3월의 인턴은 지옥문의 시작이다. 본과 4학년시절 나름 OB라고 떵떵거리며 선배님소리 듣던 위치에서, 한순간에 병원 바닥 지하실을 맛보게되는 현실이 다가온다. 이름으로 불러주는 건 고사하고 야 인턴, 인턴선생아, 인턴선수~등 호칭도 다양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ym3I0Om78TIAhC1VboCr3QWYg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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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집도 - 이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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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4:30:21Z</updated>
    <published>2025-05-04T13: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과 의사의 첫 집도 우리는 이와이라고 보통 이야기한다. 외과 전공의를 하면 1년차 말에 초집도식을 하게되는 데 그 기준이 외과수술의 기본인 충수돌기절제술, 우리가 쉽게 맹장수술이라고 하는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이다.  요즘은 모두 복강경 수술이기 때문에 예전만큼 배를 열고 닫는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내가 전공의 때는 개복 충수돌기절제술도 많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bIJLH5XaxZc1O0wTYNtCykCBKE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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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당신의 생명을 가지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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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7:47:32Z</updated>
    <published>2024-01-28T14: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이 꺼져가기 직전 마지막을 담당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가까이는 중환자실을 담당하는 의료진부터, 호스피스 의료진도 있고, 요양원에서 가족을 대신에 삶의 마지막까지 보살피는 사람들도 있다. 그와는 달리 예정된 죽음을 집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2013년부터 간이식팀에서 일해왔고, 2017년 하반기부터 2021년 까지 햇수로는 4년을 장기구득업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7Av3w570n-C7MqTdT50EToo_E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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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을 놓아야하나... - 외과의사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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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14:39:06Z</updated>
    <published>2024-01-25T13: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월만 벌써 4번째 출장이식을 위해 타병원에 방문했다. 이로운 선생과 만난 부산행 열차를 시작으로 두건의 뇌사간이식, 두건의 생체간이식을 도와서 진행했다. 사실 이번에 방문한 4번째 건은 2번째 생체 이식환자의 재이식이었다. 혈관문제가 있어 동맥혈관이 불안했는데, 역시나 막혀서 간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재이식 등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RuPvzoV2rD5pAmxUqxJ5EptzV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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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탁#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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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8:53:51Z</updated>
    <published>2023-10-02T05: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1.11.30 눈을 떴다. 여기는 어디지&amp;hellip;어둡고 컴컴한 배경아래 네모반듯한 방에서 그렇게 나는 깨어났다.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바깥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만이 이곳이 나갈 수 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줄 뿐이다. 머리를 다친 건가, 나는 누구인지 이름이 뭔지, 어디서 왔는지 &amp;hellip;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마지막 기억은 지난 9월에 있었던 마지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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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복귀 - 마흔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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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2:18:20Z</updated>
    <published>2023-09-06T14: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라니... 까마득할 줄 만 알았던 40이라는 나이. 아직 20대 대학교 입학했을 때가 생생한데 그게 벌써 20년이라니 세월이 새삼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예상은 했지만 5월에 새로운 전임의들이 들어오고 적응하고 8월이 지나가니, 이제 어느정도 시스템이 안정화 되어서 다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인력이 부족했던 1,2월부터 6월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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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밤 -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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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43:03Z</updated>
    <published>2022-11-14T15: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들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환자도 그렇고, 스쳐지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소소한 만남도 기억하고 잊지 않는 편이다. 글쎄 쓸데없이 남들에게 관심이 많기도 하고, 그냥 파워 오지라퍼 ENFP 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최근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끄적일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옛 추억을 보다보니 군병원 시절 함께 지냈던 여러 동료들 생각이 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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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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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5:35:33Z</updated>
    <published>2022-07-31T00: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공이 나쁘다&amp;rdquo;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면서 한번씩 듣게 되는 내공이야기들.. 그놈의 내공이 뭐길래 병원사람들에게 여러가지 표현이 있지만, 주로 당직때마다 응급환자가 밀려오거나, 환자가 계속 나빠지거나, 유독 환자가 하필 그 사람이 당직인 날 무슨일이 생기면 &amp;ldquo;내공이 안좋다&amp;rdquo;, &amp;ldquo;환자를 탄다&amp;quot; 또는 &amp;ldquo;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amp;quot; 등의 말을 듣게 된다.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IaDJtrYtfqMncmHa7cwFxr_e8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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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격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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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0:11:08Z</updated>
    <published>2022-03-19T03: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확진되었다.  아내가 일하는 병동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이 영 심상치 않았는데, 당직을 서고 나서 다음날 퇴근길에 목이 아프고 몸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자가키트에 양성, 병원에서 PCR 검사를 하고 나니 확정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이라 예전 델타처럼 엄청나게 나쁘진 않았지만, 확실히 목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게 일반 감기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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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이끄는 겜돌이들 - 킹덤의 전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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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7T13:41:22Z</updated>
    <published>2022-02-17T23: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게임을 그렇게 즐겨하는 편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나온 것이 중학교 때였나. 게임을 하기보단 중계나 분석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고, 대학에 들어올 때까지 할 줄은 알았지만 PC방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하는 편은 아니었다.  내가 입학한 2002년도는 월드컵도 있었지만, 이전까지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고 여러 대회들, 게임 채널들이 성장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MUkdIuTx-21djxjKZg-7iS8zR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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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유산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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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12:26:40Z</updated>
    <published>2022-01-16T07: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변한다. 세대 간 갈등이란 것도 사실 천천히 들여다보면, &amp;nbsp;예전에는 한 가지 기술을 배워서 평생 먹고 살았다면, 과거의 지식이 예전보다 금방 쓸모가 없어지고, 지금은 지속적인 새로운 정보의 업데이트 없이는 도태되어버리는 세상이기 때문에 생긴 일 아닌가 싶다. 과거의 지식이 권위를 잃었기에, 지금의 기성세대들은 본인들이 하늘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L9CO69KprARR14JGuPePZe-az7o.jpg" width="4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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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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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02:33:10Z</updated>
    <published>2021-12-21T12: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설거지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설거지는 늘 귀찮고, 힘들며, 티도 나지 않고, 안되어 있으면 늘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곤 하는 그런 일이었던 것 같다  나는 집에서 설거지를 종종 하곤 한다. 우리는 네 아이를 키우는지라 식기세척기를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왔기에 사실 설거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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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이의 전설 - 첫 번째 외상환자수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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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6:30:59Z</updated>
    <published>2021-10-26T04: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급한 메신저 알림에 모두가 긴장한 어느 날이었다. 중증외상센터를 세팅하고 있는 단계라, 아직까진 경증 환자들만 오고 있는 상태라, 하나쯤 중증 환자가 올 때도 되었는데 싶어 할 무렵... 50대 남성, 계단에서 넘어진 후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후 회복한 환자 배는 매우 많이 불러있고, 혈압도 낮았다가, 다행히 회복은 한 상태. 하지만 초음파와 CT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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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즈카페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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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12:18:59Z</updated>
    <published>2021-10-04T13: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가 있다. 바로 키즈카페 예전엔 키즈카페 없이 어떻게 아이를 키웠나 싶을 정도로 &amp;quot;키카(키즈카페의 준말, 맘 카페 용어)는 이제 없어선 안될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키즈카페 사전적 정의로는 &amp;quot;놀이 시설과 카페의 기능을 함께 갖춘 곳. 어린이가 즐겁게 노는 동안에 부모는 편하게 차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amp;quot; 어린이가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h%2Fimage%2FsfNKZsrzQpAXfBgNOtKJz8w4a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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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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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12:33:31Z</updated>
    <published>2021-09-28T13: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만남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응급 수술이 있는 날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소아 응급 간이식 수술이라는 것. 간이식 팀에 합류한 지 4년째&amp;hellip;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이 빨라 급히 진행하긴 했지만 기적적으로 뇌사자가 발생했고,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회복하여 내일이면 엄마를 알아보고 무사히 걸어 나갈 그런 아이 중의 하나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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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일기#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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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7T01:44:18Z</updated>
    <published>2021-09-26T14: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업 2주차 첫 당직  지난 당직때 호기롭게 넘어간 것과 달리, 이번 당직은 밤새 한순간도 쉴 수 없었다. 응급실에 낮에 온 환자들도, 응급실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밤 늦게 연락이 되어 급히 어레인지를 하고 처리하다보니, 새벽까지 계속 일을 하게 되었다.  그 사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POLST)받은 환자들도 사망해서 10년 만에 사망환자의 라인정리와 사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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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일기#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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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6:23:11Z</updated>
    <published>2021-09-26T14: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업일기 5일차 2020.8.28 금  교수님이 새벽4시에 콜을 받고 깼다는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무도 없는 수술방엔 교수들만이 수술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럭저럭 어떻게 돌아가긴 하는데, 바깥의 상황을 알 수 없으니, 안좋은 환자가 있다면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 싶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전공의에 대한 고발이 이루어진 후에,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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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일기#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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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23:05:49Z</updated>
    <published>2021-09-26T14: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업일기 4일차 2020.08.27 목  드디어 그날이다. 마지막 보루였던 인턴선생들도 다 나간 첫날이다. 이제는 교수님은 콜과 인턴선생들의 술기까지 모두 다 해야한다. 아침부터 병동에서 곡소리가 난다. ABGA와 ECG, PCD irrigation을 어찌해야할 지 몰라 병동에서는 한창 난리였다.   팀의 막내교수인 나는, 수술이 있으면 수술장으로, 없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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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일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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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7T00:16:24Z</updated>
    <published>2021-09-26T14: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업 3일차 2020.08.26 수  다이나믹하루 전공의,전임의들이 사직서를 냈다.  정부는 행정명령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후배들은 더 센 강수를 두었다. 이 게임의 끝이 어디인지  어제당직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 밤사이 응급환자 컨택온 것 외에 큰 일은 없었고, 다만 오늘은 이와중에 원숭이 간이식이라는 복병이 있었을 뿐.  아무튼 아침부터 정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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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일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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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4:21:36Z</updated>
    <published>2021-09-26T14: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업일기#2. @2020.08.25  파업 2일 차의 아침은, 첫날밤의 당직에 대한 피드백으로 시작했다. 지난밤에 어떤 콜이 왔는데, 잘 몰라서 당직의 에게 연락하라고 했다고 한다.  당직의는 &amp;quot;어제 나 심전도 10년 만에 찍어봤어, ABGA(동맥혈 가스검사) 도 몇 년 만인지...&amp;quot; 등등 당직시간에 있었던 일로 아침 회진을 꽃피웠다.  다행히도 화요일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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