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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어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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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ystar19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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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는 두렵습니다. 은밀한 비밀을 들키는 것 같기도 하고 벌거벗은 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지금은 두려움보다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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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4T11:0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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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 냉정과 열정 그 사이에 우리는 이제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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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1:00:12Z</updated>
    <published>2026-04-19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녀가 사랑을 하다가 헤어지면 한동안 과한 감정의 표출은 보통이라면, 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화도 나고 상대에 대한 비난도 하는 것이라 했다. 그러나&amp;nbsp;지금의 끓어오르는 부글거림은&amp;nbsp;감정이 남아서가 아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일 것이다. 자꾸만 누르고 눌러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일련의 사건들과 차곡차곡 잔돈 저축하듯 쌓인 불행의 기록들, 나 자신을 위협하고 벼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eBHRbrn_TomoPbXiU1AfFk5liz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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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상곡 - 밤을 잊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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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5:21:20Z</updated>
    <published>2026-04-18T00: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저녁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대를 향한 그리움과 마음 안에 불안함을 털어버립니다. 삶은 때때로 모든 것을 버리도록 종용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가혹하고 매서운 눈썰미로 자신을 다그치게 만들지만 우리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야 하는 욕망 속에 다시금 힘을 냅니다. 그러나 결국 단 한 번의 한방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가녀린 인간을 다스리고 그 다스림의 끝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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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대나무숲길처럼 - 걷고 뛰기를 함께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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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1:20:05Z</updated>
    <published>2026-02-16T11: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는 닮아간다고 했었나. 아니면 같은 결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이었나. 같은 비누를 사용하고 같은 세제 냄새가 풍기며 같은 집냄새를 풍기며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서로의 취향이 달라지고 투정 부리고 함께하는 것들이 조금씩 줄어들어버렸다.  연애 초반의 함께 공원을 걸었던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같은 공연을 보며 즐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1UfnooD-h9n3gQ_wsOqXXRSbl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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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각자의 사랑과 배려를 이해합니다. - 뒤늦게 알아서 미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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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2:13:25Z</updated>
    <published>2026-02-08T21: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이 있을 땐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장점은 그저 당연한 것이었고 단점은 늘 싸움의 원인이었다. 모든 것들은 늘 변하지 않고 함께 있을 것이기에 점점 더 각자의 감옥이 되고 옭아 메어 오는 담쟁이넝쿨이 되어 서로에게 독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알았다. 나름의 사랑과 배려를 느끼고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 아무 의미 없이 던지던 그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BLof4QvHbJdUCn_RnpejfKqxss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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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약 1년여 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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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0:00:05Z</updated>
    <published>2026-02-01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말이 참 많았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현실에 대한 애착, 무엇도 자신이 없었고 버거웠기에 잠시 쉰다는 것이 참 많은 일들이 다가왔고 그것들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니 해가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글을 쉬는 동안 진정으로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이 맞는 것인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됨이 혹시나 X에 대한 원망만 가득해서 읽는 누군가에게 불편함만을 주는 것은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nfhJtxt-1vAwYAPsnaLJN-6CE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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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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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4:40:46Z</updated>
    <published>2026-01-30T14: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이 머무는 곳 설레는 그 곳 그 곳에서 꿈을 꾼다 함께이거나 혼자이거나 매일은 다르지만 또 같음으로 채운다 몽환과 현실의 경계 바램과 기대가 춤추는 곳 그 곳에서 기다린다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시에 대한 열정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간질간질....40대중반의 마음은 오늘도 흔들흔들 간질거립니다. 불혹이라, 미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oQlD2CIk12cyeoc-mZWk0ikyS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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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 절교는 피할 수 없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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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22:29:59Z</updated>
    <published>2025-03-10T13: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밸런타인데이도 지났고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어떠한 과정이었든 사람관계는 늘 변화를 겪는다. 영원할 것 같았던 우정도 너무도 어이없는 이유로 멀어지기도 하고 또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에게서 우정을 발견하기도 한다. 적과의 동거였던 관계가 그저 친구로만 남게 되었다. 가시를 잔뜩 세우고 쌈닭처럼 말로 두들겨 패는 능력으로 늘 사람들을 날카롭게 괴롭혔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w-BE1IFYJB0vbz7uZjVDO9nH9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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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이 지나고 눈물이 흘렀다. - 가족이 아닌 친구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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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6:25:03Z</updated>
    <published>2025-03-03T12: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20대의 젊은이는 대부분 치기 어리고 맹목적이며 대책없이 앞만 보며 달리지만 30대는 없을 것처럼 행동한다. 나도 그랬다. 지금의 나는 무엇이든 조심스럽고 두려우며 무섭다. 싸움은 되도록 피하며 또 싸워야 한다거나 조율점을 찾아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치고 힘든것보다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미덕이니 그렇게 해야만 편했다. 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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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나지만 미워만 할 수 없네요. - 불협화음은 혼자 내는 것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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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4:17:59Z</updated>
    <published>2025-02-17T14: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먹고살아야 하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하니깐 매일 새벽이 졸리고 힘들지만 커피믹스를 마시며 잠을 쫓는다. 똥 묻은 개를 피하고 쫓아냈다 생각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달리는 중인데 같이 일하게 된 직원분이 딱! 과거의 그 사람이다. 예전 같으면 좋은 사람이겠거니 사람만 좋으면 된다 생각했다. 사람이 좋으니 수많은 단점은 맞춰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Sj_U9rwsb5FeZpF-IYUldDvc5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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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아닌 나, 과거의 내가 될 수 있을까? - 혼자가 두려운 것은 걱정만 해주는 주변인의 시선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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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22:47:20Z</updated>
    <published>2025-02-09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을 또는 그 이상을 우리로 살아왔다면 오롯한 나는 없고 우리만 남아 있는 것이 대부분 현실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자신을 켜켜이 믿고 홀로서기에 성공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과 준비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은 화색이 돌고 행복함과 자신감이 넘치는 내 표정에서 나오는 대조적인 충격 발언에 놀라움과 걱정을 표한다. 그러나 발언 자체가 거짓과 농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SqjaKxngem9o3xz1yHv9HUjS1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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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를 멈춘 장사꾼의 푸념 - 폐업이 아닌 시작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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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2:33:52Z</updated>
    <published>2025-02-05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사라는 것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많지만 늘 한도초과인 것 중 하나가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았음이다. 사람 때문에 지치다가도 사람 때문에 좋아지니 이것은 한도초과라도 넘치게 좋았었다. 카드는 한도초과라서 슬프지만 사람이 좋음에 한도초과는 꾸준한 힐링과 충전이었다.  장사마다, 잘하는 것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람을 만나는 일이 좋을 때는 그 분야가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LAvQc2VYUMzLqL-wdI41JyfP5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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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10년 전에 끝났다. - 깨진 것은 깨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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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4:10:33Z</updated>
    <published>2025-02-03T14: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우리는 같은 하늘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차를 나누어 마셨었다. 10년이 지나고 난, 현재...... 그때의 달콤함은 그저 서로의 환상이었음을 알아 버렸다. 그 사람은 알까? 각자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각자 원하는 것이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라고 확신을 했었던 것이 얼마나 우매하고 또 어리석었는지 각자가 된 뒤 찝찝했던 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_0JGnE5Wh00ZASwpouriPg9629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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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든 너의 목을 조르고 싶어 졌을 때. -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생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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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9:46:12Z</updated>
    <published>2025-01-20T14: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부터, 잠든 채 숨만 쉬는 그 사람의&amp;nbsp;목을 조르고 싶어졌다. 처음엔 단순히 스트레스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록 우리는 끝으로만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은 아니겠지, 그 사람은 아닐 거야라고 생각했었다.  이상하게도 사람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그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cOX_ak3_6nVwGvo3gStA1ODqE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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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인 줄 알았는데 혼자인 것을 확인했을 때 - 모든 것을 확인한 후는 의외로 냉정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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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6:47:24Z</updated>
    <published>2025-01-13T14: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상대적 관점에 따라 행복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때에 무척이나 놀라웠고 또 그런 충격은 너무도 처음이었다. 그에 따른 책임은 의외의 냉정함이었으며 현실 직시였다.  늘 함께였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쁠 때나 즐거울 때 모두가 함께였었다. 사진 속 모든 즐거움과 슬픔, 가족 친지들의 경조사와 지인들과의 관계와 공유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MWGnK8JvAARfAUM0FML7oybEko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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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은 떡볶이 때문이야. - 모두의 간식이지만 맛있고 간편한 저녁식사도 가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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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23:22:47Z</updated>
    <published>2025-01-08T21: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버킷리스트 같았던 그리고 누군가에겐 참새방앗간 같았던 술보밥상은 접었지만 글은 접을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휴지기 아닌 휴식이었던 시간은 생각과 글을 충전시켰다. 갑작스레 닫은 식당은 내부 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망했다고 생각했다. 식당은 수익과 운영면에선 망한 게 아니었고 그저 내 인생의 한 부분이 사라졌을 뿐이었다.  마음대로 생각하기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bKhhZlL4n5l6JqY10BkwP1Rah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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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출 수 없는 행복, 사회 통념 속 놀라움 - 화색이 도는 얼굴은 기존과 다른 선택의 결과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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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23:49:57Z</updated>
    <published>2025-01-06T13: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하진 않지만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한 달에 한번 혼자 여행하기, 한 달에 한번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새로운 친구 사귀기, 주변에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히 말하기 등등 전에 없던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백년해로(百年偕老), 일부종사(一夫從事)를 지키려 무던히 애쓰던 부모님 세대와 다르게 쿨하게 헤어지고 쿨하게 지내는 관계를 꿈꾸며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8yHi7P2TrZUYJoPBs816WUPSU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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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길을 간다면. - 혼자가 아닌 혼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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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0:32:43Z</updated>
    <published>2024-12-29T22: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굿파트너가 한참 인기 있을 때 드라마를 차마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줄줄이 나오고 인기도 꽤 많은 드라마였지만 왠지 꺼려졌다. 자신의 현실과 비슷하면, 오히려 같다면 드라마가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과 같은 감정이입으로 인해 차마 눈뜨고 보기는 어려운 복잡한 감정들이 생기게 된다. 아마도 그런 감정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드라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ClHrswMRp6urx-PI09bHg3P7U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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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 - 북토크에 갔다가 - 오치근 작가 북토크 2022. 6.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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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21:44:26Z</updated>
    <published>2024-12-05T01: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풍    누군가의 생일 누군가의 불꽃 누군가의 하루 누군가의 일상    이사를 하면서, 왜 그리 책은 많고 짐은 넘치는지 사람은 쓰레기를 남긴다. 세 사람이 만든 쓰레기는 참 많았다. 물론 쓰레기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과거의 추억들도 찾을 수 있었다. 잊고 있었는데 기억할 수 있었다. 행복한 조각의 단편이자 글과 그림, 색으로 표현했던 하루. 좋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XYyyHSfx6eVUe55MYiJHci__n9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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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에 쓰레기가 줄었습니다. - 3주 동안 휴가와 나를 위한 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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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2:59:31Z</updated>
    <published>2024-11-21T12: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보밥상을 멈추려고 했지만 이런 식으로 멈춤과 갑작스러운 휴식은 아니었답니다. 2인3각 경기가 실패라는 것을 깨닫고 멈추는 것은 비겁한 것 같아 여태껏 버텨왔지만 일방적인 통보와 책임은 지치고 지친 저에게 갑작스럽지만 가뭄 속 단비 같은 휴식이 되었습니다.  단골손님들에게는 직접 대면하며 사정을 설명했고 현재 상황은 식당을 내려놓고&amp;nbsp;정리하는 것으로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y-hvpB3u6W972cBkEoIIfpbpnr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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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 술보밥상의 하루를 마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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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04:28Z</updated>
    <published>2024-10-27T10: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을 후회 없이 보냈고 또 뒤돌아 볼 틈도 없이 달려왔다. 마지막이 정확히 정하진 않았지만 끝이라 생각하고 하나씩 정리하며 새벽길을 걸어 나오다 보니 생각이 깊어진다. 거리의 안개, 문닫힌 식당의 새벽녘 도마소리, 불 꺼진 거리, 순찰 중인 경찰차, 조용히 새벽을 걸어 가게 입구로 들어서니 내게&amp;nbsp;남은 것은 허무함이다. 장사의 고단함이 아니라 웃고 떠들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Dt%2Fimage%2FOKSwHa7eu928u-RVCbDVSBxsA_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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