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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말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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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지만&amp;gt; 저자. 언제나 늘 생각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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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4T12: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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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이제 어디로 흘러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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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5:46:12Z</updated>
    <published>2025-02-21T09: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은 아무 생각 없이 살아도 살아지는구나 하다가도 다른 해가 뜨면 이렇게 있어도 되는 건가 싶다가, 또 다른 바람이 불면 그럼 어떻게 지내야 하는 건지 모를 요즘. 깊이 심각해지고 진지한 성격에 금세 심신이 피로해지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잠시 무감각하게 살아보기를 며칠째. 생각을 비우니 며칠은 고요히 지나가고, 또 며칠은 그게 안돼 끙끙 앓듯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DBqlMVeMaGVqgn2gDN4P_iAFu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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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그게 당신일까 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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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2:11:01Z</updated>
    <published>2025-01-18T15: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약이라지만 약으로 시간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인가. 사실 시간이란 건 없고 그저 존재로써 머무르고 있는 건데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버리고 존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  그들에게 시간은 무의미하다. 썩어 버린 흐르는 강물처럼, 눈이 쨍하도록 선명히 흐르는 핏줄처럼, 그 어떤 생명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CTajUxoeffUWypjIB1FSQAw3A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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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어떤 걸음 소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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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21:54:45Z</updated>
    <published>2025-01-02T13: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곳에 골몰히 앉아있다 보면 불투명한 유리 사이로 누군지 모르는 형체가 지나간다. 누군가의 걸음 소리. 어떤 이는 또각또각, 어떤 이는 톡톡, 또 어떤 이는 뭉툭한 소리로, 또 다른 이는 급하다는 듯이.  ​  하루에도 수 번씩 지나가는 걸음 소리를 듣다 보니 이제는 소리만 듣고도 어떤 사람인지, 저 소리를 가진 사람은 어떤 패턴의 사람인지 알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Ru4gPzNxMxeB2Qk0lPTswo79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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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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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6:41:09Z</updated>
    <published>2024-12-19T16: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워지면 그때는 뭔가를 더 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기기를.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 잘해보고 싶어서.  잔잔히 흐르는 물처럼 그때가 알아서 찾아오기를. 지금이야. 이제 용기 낼 시간. 하고 내 가슴 살포시 두드려주기를.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현말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mLIVrpStgvCAm4HSVDyibljvP2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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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지긋이 버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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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22:40:23Z</updated>
    <published>2024-12-06T13: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이런 문장을 끄적인 적이 있다. 무너져 내리는 정신머리를 부여잡고 따라 읽었다.​&amp;quot;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amp;quot;​조용히 읊조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아.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잖아. 걱정은 걱정일 뿐이야. 마음을 편안히 가져. 지금 할 수 있는 건 버티는 것뿐이야. 버텨야 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GhMqUrTJ5s-xIF1ze7Oh0G9lq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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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분, 우리 자주 웃어요 - 올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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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9:14:02Z</updated>
    <published>2024-12-02T08:3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시간 참 빠르지요. 올해는 어떤 한 해였나 돌아보게 됩니다. 시도했던 일도 많았고 코앞에서 좌절했던 경험도 있고 미미하지만 이룬 것도 있네요. 올해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았어요. 해야 할 일들을 적으면 저도 모르게 무리하게 되고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서요.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흐르는 대로 보낸 것 같네요. ​  눈 깜짝할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PwdkKJYaGesXuyZCxVUcdLb-t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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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만 눈동자 속 그대 눈빛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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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6:14:43Z</updated>
    <published>2024-11-02T14: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만 눈동자 속 그대 눈빛은 어딘지 알 수 없다.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묘하게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느낌. 아니 또 나를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허나 나는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해한다. 나를 만나기 전 그대 눈은 나 없는 다른 풍경을 보고 내가 모르는 것들을 보면서 느끼고 살아왔을 텐데. 내가 앞에 있는데 뭐가 서운할까. 다 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zzrb-12CGNTPCC-WytKccL78g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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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외받는 외로움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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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3:56:21Z</updated>
    <published>2024-10-23T14: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외받는 외로움이란 이런 걸까. 무조건 내 편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차갑게 말을 꺼낼 때면 내 몸은 더 차가워진다. 이성과 감정이 마비될 정도로.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오냐오냐 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다. 어쩔 땐 상대의 냉철한 시각이 생각지도 못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밀려오는 서러움이란. 침을 꼴깍 삼키며 그래도 맞는 말이지 싶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SFEmLuwoGfee9URDbzOEunfX0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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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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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0:51Z</updated>
    <published>2024-10-19T1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에 먹구름이 가득 낀 것 같다. 갑자기 내리는 빗물에 온 정신이 떠내려 가는 듯하다. 분명 여기 정신은 있는데 정신이 없는 듯하다. 사리 분별은 할 수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정작 내가 갈 길에서 머뭇거린다. 발끝만 들썩이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처럼 서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말한다.  &amp;quot;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fLSvVvw4mjm6yHPW_O5ajimYI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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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제법 행복에 연연하지 않을 만큼 살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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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1:58Z</updated>
    <published>2024-10-05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제법 행복에 연연하지 않을 만큼 살았네. 사는 데 따로 방법은 없고 저마다의 길이 있다는 걸 알았네. 살다 보면 두 발로 자유롭게 걷고 있는 것 같지만 어째 닭장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을 받는 것도 같네. 누가 보면 난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줄 모르고.  지난날 진짜 행복은 잠깐인 줄 알면서 즐길 줄 모르고 행복한 척하며 살았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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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용기는 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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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3:44:59Z</updated>
    <published>2024-08-01T12: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고 싶은 일도, 사람을 대하는 일도 나아가 사랑도 용기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 같다. 누군가는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 그걸 보고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은 세상 사는 법을 터득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는 게 힘들어지니까. 가고자 하는 길이 더 길어질 테니까.   수줍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9kr5_oXnRCWKQxP9xWlqNhORy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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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이게 맞는 걸까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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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0:50:35Z</updated>
    <published>2024-07-09T09: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 모든 일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그건 모든 일에는 보장이 없다는 것. 사람들은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는다. 확실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콩벌레처럼 딱딱한 껍질을 갑옷 삼아 한껏 움츠린다. 사람은 참 나약하다. 누군가는 그냥 해. 그냥 눈 딱 감고, 숨 한 번 참고 해보는 거야. 얼굴에 철판 깔아. 니가 최고라고 생각해. 넌 정말 유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1zRLqstBTemGZkk-R6DbZHeOX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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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어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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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03:09:06Z</updated>
    <published>2024-06-05T14: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쳐도 해야 하는, 하고야 마는 꾸준함. 세상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고 또 궁금하다. 자꾸 들춰보고 들여다보고 싶다. 꼼짝 못 하겠는 날도 결국 움직이게 만드는 이유. 나는 어디까지 궁금해할까. 평생 궁금해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살고 싶어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Wy2HKeT6mKzKvB_DJs_zvEP80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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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그리고 부지런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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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3:20Z</updated>
    <published>2024-06-01T12: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해야 하는 것, 필요한 거 아니고서는 대충 때우며 살았다. 그 하루가 켜켜이 쌓여 나를 만드는 줄 모르고. 며칠 전 좋아하는 카페에 혼자 앉아 오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정성이 가득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절로 웃음이 났고 대접받는 기분에 감사하기까지 했다. 배불리 맛있게 먹고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렇게 못 하나.  요즘 아니 꽤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8YzHXgh0HkmLMaQtcWSDwljgl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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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알리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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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11:26:34Z</updated>
    <published>2024-05-26T09: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방 창문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빗소리는 유난히 좋다. 창문을 활짝 열어 눈을 감고 들었다. 비는 나를 저 아래로 흐르게 하지만 소리만은 참 좋다. 방에 조명 하나를 켜두니 벽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내가 비친다. 바람이 훅 들어오자 오도도 팔에 소름이 돋았다. 모공을 따라 비죽 솟은 피부를 보며 다시 한번 소름이 돋았다. 나의 꿈은 하나. 잠자듯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JbJ7NJK_jlFRu1T3zAnew5FYu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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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를 위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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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3:45Z</updated>
    <published>2024-05-18T14: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쨍한 더위를 피해 공원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난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이 땅에 떨어진 건빵을 부수고 있었다. 손에는 건빵 봉지가 들려 있었다. 흘렸으면 흘린 거지 왜 부술까. 그의 이상하게만 보이는 행동을 한참 보고 있었다. 참새는 유난히 울었다. 짹짹짹.  퍽퍽 한참을 건빵을 부순 그는 흡족하다는 듯이 휠체어를 밀며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r9b7nLBh3Y8yc712oLa1iIKHA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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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중 언제가 제일 좋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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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4:17Z</updated>
    <published>2024-05-11T14: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한 질문입니다. 하루 중 언제가 제일 좋으세요? 저는 잘 때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잘 때요.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든 간에 잠을 잘 수 있을 때요. 제가 자고 있을 때, 그때가 제일 좋아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을 때요. 외로움도 괴로움도 없을 때요. 무의 상태에서 나의 존재도 인식할 수 없을 때요. 요즘은 딱 그때가 좋아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VLPxbP0iPORyTI2FOYS7n3wy2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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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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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05:15:20Z</updated>
    <published>2024-04-22T07: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왜 점점 등이 굽어가는지 알 것 같다.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남들은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겐 크게 다가오는 부담감으로, 버틸 수 없이 무거운 짐들로 그렇게 점점.  할 말은 많아도 말은 짧아져간다. 피곤해질 바에야 목구멍으로 수많은 말들을 삼킨다. 그래야 몸이라도 편하니까.  하나를 해치우면 둘이 늘어나는 걱정에 점점 말을 아끼게 된다. 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fiRoaJKHCd2EgkvH8P_ndmL3B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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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 시끄러울 땐 비워야 산다. - 모두 치워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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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3:26:03Z</updated>
    <published>2024-04-06T18: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이상한 버릇이 있다. 속이 시끄러울 때나 스트레스로 고통받을 때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눈앞에 보이는 것도 전부 싫은 것이다. 며칠 전부터 행거를 계속 바꾸고 싶었다. 얼마 전까지도 핸드폰으로 연신 쓸만한 행거가 있는지 찾았다. 내가 이런 건 또 잘 못 고르고 못 지르는 성격이라 고르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드디어 주문을 했고 오늘 왔다.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PJ4juLzcaTSHSsYx_t5v745eT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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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은 만개했고 나는 지고 싶은 날. 그러나 이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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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10:15:55Z</updated>
    <published>2024-04-01T09: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자주 지고 싶은 날이 찾아오는 것 같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럼 천사와 악마가 싸우듯 또 나와 또 다른 내가 싸워야 한다. 이기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 질질 끄는 시간만이 길어질 뿐. 이제 그만하자며 두 눈 질끈 감고 움직였다. 이겼다. 일단 밖에 나오면 이기는 거다. 밖에 나오니 매일 보는 목련이 활짝 꽃 피웠다. 꽃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EY%2Fimage%2FtUoORoRCzSWmRmD-QqyHW-tRC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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